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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5 15:33
갤럭시 노트 프로에서 쓰고 있는데 아직은 PC판에 비해 개선할 점이 좀 있더군요
(제발 따옴표 좀 어떻게 좀 해줘봐봐...) 가끔 엉뚱한 에러도 나고... 근데 핸드폰으로 문서 수정하려면 눈알 빠질 거 같은데...
15/03/05 15:37
점유율은 높아지겠지만 그게 한컴 오피스 판매량에도 영향을 끼칠까요?
아닌 말로 모바일 한글 프로그램에서 ms오피스 파일의 호환성을 높여서 워드, 엑셀등을 사용중인 사용자를 끌여 들이겠다는 거 같은데, 어차피 ms오피스 파일이니까 구매한다면 ms오피스를 구매하지 한컴 오피스를 구매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 외국인들이 관공서도 아니고 hwp 파일을 쓸 것 같지도 않고.
15/03/05 15:38
한컴 프로그램이나 앱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대책없는 독자규격이었던 HWP가 문제인데...
이게 공공기관에서 어마어마한 수준으로 문서를 생산해버리니... 덩달아 한컴 프로그램도 욕을 먹고 있죠. 프로그램 자체는 좋다고 생각해요. 뭐... 그런데 지금도 갤노트나 탭 같은 제품은 한컴 다운로드할 수 있게 주던데 말이죠. 어차피 생산성 향상은 미비할 것 같습니다. ㅠㅠ 왜냐하면 눈알이 빠지기 때문이죠...
15/03/05 15:39
이게 실질적으로 효과를 발휘하려면 공문작성할 때 주로 쓰는 한글 2008(이 맞나...)과 완벽호환이 되어야 하는데 말이죠
사실 어느 공무원이 총맞았다고 바깥에서 공문수정하고 있겠냐마는 (...)
15/03/05 15:42
1. 기사에도 나와 있지만, 기본 탑재되는 앱은 편집 기능이 없는 '뷰어'입니다. 이러면 '오피스'라고 부르기엔 무리가 좀 있죠. 다만 일부 국가는 에디터도 탑재된다고 되어 있으니 보아 한국에 출시되는 갤럭시 S6에는 진짜 오피스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을 것 같군요.
2. 역시 기사에 나와 있지만, 갤럭시 S6이 최초인 것도 아닙니다. 3. 한컴 오피스가 점유율을 높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HWP 포맷의 점유율이 덩달아 높아지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다행히 한컴 오피스는 ODF 포맷도 수준급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한글과컴퓨터가 그럴 의지만 있다면 HWP 포맷 점유율을 높이지 않으면서 한컴 오피스를 전파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독자 포맷을 포기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 내리기 어려운 결정일 것입니다.
15/03/05 15:52
국내기업이 잘되는 건 좋지만..HWP는 싫어요.. 가끔 "~~협회"에서 오는 것 정도는 뷰어로 보면 되는데
문서를 HWP로 요구하는 일이 있을 땐 난감하더라구요. 어쩌다 한번 쓸려고 구입하기도 아깝고.. 그때마다 정품을 구입하지 않았으니 DOC로 받아달라고 부탁해야되니 불편합니다.
15/03/05 15:53
안드로이드용 한컴 오피스는 몇 번 무료로 풀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료로 주면야 당연히 좋지만 뭐 딱히 파급 효과가 클 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모바일에서 편집은 진짜 할 게 못 됩니다.. 간단한 수정 정도나 할 만하죠. 뷰어로서는 가치가 있지만 이쪽은 예전부터 무료로 풀린 상태여서..
15/03/05 15:56
별다른 파장이 없을 거 같아요.
태블릿이 아닌, 갤럭시 시리즈라면 딱히 문서작성 작업을 많이 하는 기기도 아니죠. 뭐 없는 것보다야 낫지만, 한컴입장에서도 이걸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생각을 하진 않을 거 같아요. 독자포맷 hwp는 국내에서만 사용하고, 그렇다고 docx파일을 베이스로 깔기엔 MS를 능가할 수가 없죠
15/03/05 16:05
모바일로 문서 작업 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뷰어 이용해서 메일에 첨부된 파일 보는 사람은 꽤 많더군요. 60살 넘으신 저희 부모님도 메일에 첨부된 파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시려고 할 때 저에게 뷰어 설치해달라고 할 정도. 한컴도 뷰어 시장을 노리는거지 HWP 파일 포맷을 키워보겠다는 생각은 안할겁니다.
15/03/05 16:16
문제는 한컴이 뷰어시장을 노린다고 할 때, hwp파일이 지원된다는 것 빼고는 장점이 하나도 없다는거죠.
게다가 이미 모바일 시장에서 뷰어는 무료로 풀려있는게 많아서(한컴보다 낫거나 비슷한), 큰 효과두 없구요.
15/03/05 16:21
저도 한컴뷰어 쓸거냐, 해외 유명 뷰어 쓸거냐 고르라면 당연히 해외 유명 뷰어 쓰죠. 크크. 한컴뷰어는 오래 전에 메일로 온 HWP 파일 확인해야 할 필요 있어서 설치해 놓고 그 이후로 한번도 안 썼네요.
15/03/05 16:03
한컴 국제 점유율은 높아질리가 없다고 보입니다. 뷰어의 점유율이 높아지는 것은 기대할 수 있을 것이나 HWP 파일 포맷의 점유율은 그대로겠죠.
15/03/05 16:13
한컴이 내장된 노트 프로를 사용 중인데, 한컴으로 문서 작성을 해도 '.doc'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덧붙여 '저장' 버튼을 눌렀을 때 기본적으로 설정 되어 있는 확장자가 '.doc'입니다.)
저만 해도 아주아주 긴급할 때만 간단한 문서 작성 시에만 사용하고 평소에는 그냥 노트북을 사용하기 때문에 사용상에서 큰 불편은 못 느꼈습니다.
15/03/05 17:26
국제적 점유율하고는 별 상관은 없을 듯 하네요;
ODF나 MS Office 파일 포맷 보거나 편집할 수 있는 앱들은 이미 좋은게 잔뜩 나와 있고; hwp포맷은 한국외에는 쓰는 곳이 없다시피 할테니까요; MS가 윈도에 IE넣은 행위와 비교하려면, 구글이 안드로이드에 구글앱스 넣은것이 비슷할텐데; 삼성이 한컴오피스 제휴해서 넣은 건 크게 와닿는 비교는 아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냥 늘 있어왔던 써드파티 앱 기본탑재 정책 중 하나겠죠;
15/03/05 17:48
2만원짜리 앱 공짜로 준다는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죠.
어차피 한국에서 밖에 안 쓰는 어플인데 HWP 편집과 읽기가 다 되고, PDF와 DOC 저장도 되는 프로그램 제공하면 당연히 반길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쓸데 없는 일로 언플하고 앉았다는 듯한 반응이라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15/03/05 18:22
주는건 당연히 좋은건데, 이걸로 설레발 칠 수준의 효과는 없을거라 봅니다.
이미 ms오피스는 고급기능을 제외한 무료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제공하고 있고, 아이워크도 맥과 ios에서 무료로 풀면서 웹용도 무료로 풀고 있는데 경쟁상대에 비하면 이 정도는 아직 한참 뒤쳐진 수준이라 봅니다. 게다가 삼성이 해외에서 메인프레임 폰으로 반향을 일으키는 회사도 아니고요. 모든 삼성폰에 탑재된다면 모를까... 삼성이 항상 국제적인 느낌의 마케팅을 많이 하지만 실상 대부분은 국내 사용자를 겨냥한 마케팅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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