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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5 20:41
음주로 사고냈으면 모르겠는데 운좋게도 사고가 안나서..
올해나오는건 힘들거같고 내년에 노홍철 복귀할거같은데 육중완은 모르겠는데 강남은 멤버들이랑 나이차이가 많이나서 서로 물고 뜯어야하는 무도에서 좀 힘들거같네요
15/03/05 20:43
서장훈은 고정 박아놨을 때 제 역할 하기는 힘들 거 같고...
적당히 뻔뻔 능글하면서도 어느 정도 말재주 있고 눈치 좀 있고 샌드백도 받아주고 해야되는데...진짜 사람 없죠. 아무리봐도 요즘 같은 인재난에 데프콘만한 재목이 없었는데..
15/03/05 20:44
개인적으로는 악마의 재능 신정환을 추천하고 싶지만 워낙 지은죄가 커서 쉽게 복귀하는기는 어려워 보이고,
서장훈씨는 신선하기는 하지만 나이도 많고, 수행할 수 있는 롤도 부족해서 지금처럼 간간이 치고 빠지는게 오히려 더 나아보입니다. 육중완씨가 좋아보이네요... 리액션도 시원시원하고, 무한도전급 비주얼에, 작곡/노래가 가능하고...
15/03/05 20:48
노홍철은 이제 안왔으면 싶네요
단순 음주운전도 아니고 거짓해명도 있어서... 하차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돌아오라는 여론인지.. 다른 물의 연예인과 형평을 고려해도 좀 안좋아보입니다
15/03/05 20:50
저도 광수가 좋지만 런닝맨이 너무 광수맨인지라 현실적으로 안될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광의 광에 의한 광을 위한 프로 광수맨
15/03/05 22:25
유병재 좋네요~ 그런데 대본이 없는 상태에서 애드립이 어느정도까지 가능할지가 관건이고, 역시나 저 무도멤버와 있으려면 어느정도 배짱들이 있어야 할것 같아요
15/03/05 20:52
개인적으로 전현무, 강남은 정말 안됐으면..
이분들은 감으로하는게 아니라 생각하고 드립치는 분들이라 무도의 티키타카 속도를 못따라올듯..
15/03/05 20:53
강남 좋게보다가 속사정쌀롱 자주보는편인데 가끔 웃길려다가 무례한 언행이라던지 무리수를 많이두더라고요. 무도로 들이기엔 무리가 있지 않나..
전현무 조세호정도는 되야 할거 같네요.
15/03/05 21:04
진짜 노홍철에 대한 여론은 신기할 정도네요 누구는 몸고생하는 예능나와서 툭하면 운다고 혹은 의지없어보인다고 온갖 악플에 시달리는데
노홍철은 음주운전이라는 범죄를 저지르고도 이상할정도로 옹호하고 이뻐해주는 분들이 많군요 심지어 불법도박자들이랑 비교해도요 개인적으로 음주운전은 연예인들 많이 걸리는 불법토토보다 더 악질적이라고 생각하는데........불법도박은 자기가 망하는거지 음주운전처럼 타인에게 상해를 가하는 일은 아니니까요 붐이 회초리 맞아가는 생쇼하며 울고불고 반성하는 태도 보여도 욕이란 욕은 다먹고 이수근은 움직일 새만 보여도 마찬가지로 온갖 욕 다먹고 있던데 참 신기합니다 정말로 아 혹시나해서 말씀드리지만 노홍철 개인에 대한 악의적 감정은 전혀 없습니다
15/03/05 21:39
노홍철은 안까고 다른 예능출연자를 까는 일련의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은 딱 하나뿐이라고 봅니다.
[노잼유죄 꿀잼무죄] 전 다른 건 다 빌미일 뿐이라고 봐요.
15/03/05 22:26
사실 예전 비슷한 연예인이 있었죠. 신정환
신정환의 경우도 도박터지고 나서 굉장히 빠른시기에 복귀를 했었죠. 이미지도 나쁘지 않았고, 그만한 예능인을 찾기도 힘들고.. 그러다 연타를 쳐버리시니 묻혀버렸지만
15/03/06 10:54
드립이 센스가 있어서 웃기려고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요리에 대해 무지해서 하는 말처럼 보이던데요..
프로게이머 홍진호는 정말 좋아하지만 그래서 더더욱 예능에서 안 보고 싶네요ㅠㅠ
15/03/05 21:09
김제동은 딱 지금 정도 포지션이 좋지 고정되면 노잼될 거 같아서 별로고(비슷한 유형으로 김영철), 서장훈이 무난할 거 같긴 한데 음주운전 전력이 발목을 잡겠네요.
15/03/05 21:11
무도 멤버들의 토크속도와 호흡을 따라 잡으려면 준비성으로 만들어진 드립을 던지기보다 본능과 감으로 움직이는 예능인을 찾아야 할텐데.. 게다가 박명수에게 주눅들지도 않아야 할 것이고.. 전 탁사마 칩사마 말고는 생각이 안 나네요.--;;
15/03/05 21:13
그냥 한 에피소드로 지나가는 느낌인데, 기사로 설레발 쳐놔서 인터넷상 흐름이 괜히 진지해지는 것 같네요.
누굴 추천하든 그냥 다섯 명 체제 그대로 갈 것 같은데...
15/03/05 21:19
강호동, 전현무 정도의 기센 연예인들 이외에는 모두 병풍될거 같습니다.
서장훈이나 김제동, 김영철은 그냥 지금처럼 종종 카메오로 나오는게 딱 좋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전현무가 딱이라고 생각됩니다.
15/03/05 21:31
노홍철을 싫어했떤 건 아닌 데
똑같이 음주운전으로 빠진건데도 저런 반응보니깐 오히려 더 보기 싫네요(..) 내가 반동분잔가 저는 그냥 지금 5인체제가 좋은 거 같아요 여기서 누구 한명 더 들어오면 과거 전진이나 길이 들어왔을 때하고 크게 차이 없을 거 같고 적응하는 데 또 시간 꽤 걸릴 거 같아요
15/03/05 21:34
다들 같은 생각이겠지만, 무도 5인, 그녀석까지 포함하면 6인은 거진 10년동안 여러가지 욕도 먹고 슬럼프도 겪으면서 무도 내에선 언터쳐블 케릭터들을 구축해놓은 터라.. 보면 정말 돌아가면서 맴버 한명한명이 무도전체를 하드캐리하는 편이 분기별로 나오죠. 그런데 그 사이에 누군가를 집어 넣는다는건 큰 모험수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저는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면 [안바쁜 모드]의 쟌진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요.
아무래도 정식 맴버였는데 마무리도 너무 안좋았고 해서 명예도 회복할 겸 무도에 집중해서 죽자살자 하면 괜찮을 것 같아요. 특유의 막내다운 성질을 적절히 예능과 조합한다면 무도 막내로서 시너지효과도 조금 날 것 같긴 한데.. 뭐 잘 모르겠네요.
15/03/05 21:44
1회용이죠 킹스맨 패러디니... 그런데 중의적이도 하겠죠 아무 생각없이 킹스맨이 재밌으니??! 이정도 수준은 아니겠구요 하지만 대놓고 6번째 맴버 뽑는건 아니겠구요
15/03/05 21:51
새멤버 아니고 말그대로 식스맨 아닌가요??
식스맨이 주전멤버로 나온다는 뜻은 아니자나요 수퍼서브 느낌이죠 서장훈이나 옛 데프콘롤로 써먹을거 같네요
15/03/05 22:03
뭐 그 녀석이 이번 일로 긍정여론을 얻을 수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무도에 새로운 멤버를 들이는 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고. 나간 사람의 자리에 누가 들어오는 것 역시 절대 쉬운 일이 아니죠. 그 녀석이 다시 돌아오든 다른 누가 들어오든.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소위 무도팬을 자처하는 분들 중에서 그 녀석이 긍정여론이 높은지 어떤지는 모르겠는데. 그 녀석의 복귀에 대해서는 저처럼 무도 항상 봐온 사람 중에서도 학을 떼는 부류도 있지요.
이게 킹스맨의 흥행에 빗댄 네타소재이든 아니면 정말로 제6의 멤버를 찾는 것이든 제가 보기엔 그 녀석이 특수하게 거론되어 봤댔자 무도에는 별로 이로울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전 녀석이 아예 이야기도 안 나올 정도로 묻힌 걸 생각하면 (뭐 그 전 녀석은 복귀시킬 생각이 거의 없을 듯 하지만) 시기적으로 그 녀석은 설령 나중에 복귀시킬 생각이 있다 한들 좀 더 묻혀야지요. 시청자 반응을 열어 줬더니 압도적으로 그 녀석의 복귀여론이 많다고 여기에서 복귀시킨다면 - 뭐 그것도 자신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 제가 보기엔 알아서 무덤을 파는 격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장차 복귀시킬 생각이 있어도 지금은 좀 접어두셔야 하는 게 맞다고 보고, 설령 언급된다 해도 다른 후보자(?)에 비해 특별하게 취급하면 안 된다고 봅니다.
15/03/05 22:06
제가 그래서 하...노홍철 좋지도 싫지도 않지만 어태커 스타일 개그맨을 그다지 안좋아해서일까요 별로 안좋아하는 예능인이었는데
여론을 보면 놀랍기만 합니다
15/03/05 22:09
전 차승원씨 나왔으면 좋겠어요. 좀 뜬금 없긴 한데... 그냥 차승원씨 팬이기도 하고, 완전히 빠져들기 시작한 게 무도에 나왔을 때여서 무도가 책임을 져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무도 아니였으면 이렇게 차승원씨를 갈망하게 되진 않았을 듯.
삼시세끼 끝나고 나면 자주 볼 수가 없을 것 같아서요. 매번 작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어요. 매주 봤으면 좋겠어요. 하이힐 보고 반해서 그러는 거 아님. 원래 좋아했음. 그런 성향 아님. 이전부터 모든 작품을 다 좋아해서 모조리 봐왔음. 정말임. ;;;
15/03/05 22:16
유병재 괜찮을거같아요. 상황극에 최적화되서 명수옹이랑 합도 잘맞을꺼같고...
근데 사실 멤버들끼리의 친분이 극대화된상황이라 섞일수있을지는 미지수네요;;
15/03/05 22:18
노홍철 복귀면 이렇게 요란하게 할리는 없죠. 단지 누굴 뽑아다놔도 제 2의 길이 될 확률이 높다는거...
나머지 다섯은 서로의 집에 숟가락이 몇개인지까지 알텐데 혼자 들어가서 아무리 다섯이 잘해준다 한들 얼마나 그 안에서 실력을 발휘할지...
15/03/05 22:29
5명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5인으로 가기 때문에 자꾸 노홍철 이야기가 나올 거라면 빨리 충원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충원할 때 1명만 늘리는 것보다 여러명 늘리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3명이상 늘려서, 자기들끼리도 파벌 만들어서 텃세에 대항하는 구도가 낫다고 생각해요. 10년을 같이 한 사람들 사이에 혼자서 녹아든다는 건 많이 무리가 따를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차태현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전문 예능인이 아닌데 주말버라이어티를 두 개나 한다는 건 무리겠죠. 한 번에 여럿이 들어온다면 여성들이 여럿 들어오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15/03/05 22:29
저도 김제동 밀어봅니다. 오히려 고정이 됐을때 좀더 뭔가를 보여줄 사람이 김제동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미 수차례 멤버들과 호흡도 맞춰봤고, 야외 버라이어티 경험이 적다는걸 제외하면 메인MC도 여러해 맡아봤고 충분히 재밌을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유재석 독재를 대항하는 대항마의 역할도 잘할것 같아요 크크
15/03/05 22:38
온전히 자기 능력으론 올 사람이 없죠
당하는 롤 + 어느정도 자기 예능감이면... 데프콘 조세호 김제동 서장훈 정도...거기에 뭐 육중완... 일단 멤버들이랑 개인적으로 친해야됩니다...그래야 에피소드도 많고 잘 어울려서..
15/03/05 22:43
그 녀석은 참 애증이..
저도 새 멤버 보단 지금 그대로 가는 게 더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현 멤버 중에서 누군가 갑작스럽게 빠지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고(물론 상상하긴 힘들지만) 미리 새 멤버 준비해두는 것은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15/03/05 22:45
개인적으로는 이준씨 괜찮을 것 같습니다.
소속사도 옮기고 이제 엠블랙이 아니지 않나요? (정확히 모르겠지만..) 젊고 활기찬데 좀 엉뚱한 캐릭터로 괜찮을 것 같아요.
15/03/05 22:50
제일 중요한게 무도라는 큰 무대에 눌리지 않고 기존 무도 멤버들의 존재감에 밀리지 않을만한 멤버가 필요한거 같음... 그래서 지상렬은 어떨까 싶어요, 무도의 기에 눌리지 않고 자기 색깔 확실히 보여줄수 있는 몇안되는 개그맨이고 멤버들과도 편하게 섞일수 있을듯 싶고
15/03/05 22:52
별 게의 이야기지만, 노홍철이 무한도전으로 돌아온다면 개인적으로는 정말 크게 실망할 것 같습니다. 김태호, 유재석, 노홍철 셋 다에게요. 막상 닥쳐봐야 알겠지만 노홍철이 거론되는 걸 보는 제 느낌은 그래요.
모쪼록 노홍철은 자숙의 시간을 거친 뒤에 다른 프로그램에서 재밌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15/03/05 23:30
그녀석이야 자숙의 시간 보내고 언제가 됐든 다시 돌아올테니, 다만 지금은 그때가 아니죠. 팬들이 그냥 여전히 그녀석을 지지한다 그정도의 확인이라고 봅니다. 무도 내에서 거의 제2인자(박명수는 기믹이 그런거고 차기 무도의 중심축으로써) 위상이라 다시 안 불러오긴 힘들겁니다. 그녀석만한 위치까지 누군가 다시 데려와서 키우긴 앞으로 얼마나 긴 세월을 보내며 노력해야 할지...초창기 시절이면 몰라도 이젠 어렵죠.
15/03/06 04:19
개인적으로는 반대로 그런 노홍철이기 때문에 큰 폭탄이라고 봅니다. 노홍철이 무도에 돌아온다는 건 대박이 날 수도 있지만 쪽박이 날 수도 있는 거고, 기본적으로는 그런 위험은 피하는 것이 맞죠. 아싸리 인기가 바닥나서 노홍철이라도 붙잡는 것이 나은 상황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상황에서 무도를 이어갈 필요가 있는지도 애매하구요. 시청자 이전에, 김태호와 유재석이 그런 상황에서 이어갈 지 의문입니다.
15/03/05 23:44
그녀석은 음주운전으로 잘렸는데 이미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서장훈을 쓰는건
어불성설이네요. 차라리 그녀석을 기다리는게 낫지........ 이적이나 유희열이 들어와도 완전 웃길거 같은데... 이적, 유희열이 안하겠죠 크크 그냥 5명이서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김영철은 제발 안들어왔으면.......
15/03/06 00:04
지상렬씨를 밀고 싶은데 나이가 좀 애매하네요.
무도 원년멤버에 기도 쎄고, 박명수-정준하 등과의 호흡도 좋죠. 식신로드 나왔을 때 레전드였는데 껄껄
15/03/06 00:05
육중완 강남은 단발성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때 예능감이 아주 좋은 게스트는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서장훈도 고정으로보다는 가끔씩 나오는 편이 더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베스트는 노홍철이 돌아오는거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거짓해명때문에 여론이 무섭죠...
15/03/06 00:11
위에선 노홍철에게 과하게 쉴드가 쳐진다는 말이 많은데...
사실 노홍철이라서 쉴드도 많지만 노홍철이라서 더 과하게 까이는것도 있는느낌이 드는건 저뿐인지... 숱한 음주운전자들이 자숙하고 방송나오고 그러는데... 물론 모든 음주운전자들은 복귀하면 안된다! 라는 입장을 가지신분들이라면 존중합니다만, 그런것이 아니라면 노홍철에게만 과한잣대를 들이밀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유세윤도 자수를 했지만 음주운전이후 6개월이 지나고 복귀했고...
15/03/06 00:46
무도멤버라서 기준이 혹독한것도 있고,
길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했는데 또 음주운전인 점도 있고, 그냥 예능인 노홍철이 다른 평균적인 예능인들보단 더 가혹한 기준을 받을거라 생각합니다. 유라인 이기도 하고...약간 붐이나 이런 스타일은 그냥 비호감이 강한반에 노홍철은 나름 호감형이었을거라... 유재석은 더 심하죠. 호감이미지 + 바른이미지 + 무도 수장 + 수많은 미담들로 얻은 인기기 때문에 작은 실수도 엄청크게 다가올거고 무너지기 엄청 쉬울겁니다. 아주 위험한 게임을 하는거죠....라고 몇년전부터 생각하고 있는데 유재석은 아직까지도 틈이 없네요 -_-;;
15/03/06 01:08
잣대가 들쭉날쭉이긴 하죠. 평소 이미지나 입지, 언행에 따라 허들이 달라집니다.
최근의 도박사건 이후만 보더라도 신화 앤디는 스리슬쩍 복귀한 반면, 붐은 케이블 방송 예고편만으로도 난리가 났죠. 대중의 녹을 먹는 연예인의 특성이지 싶어요. 노홍철도 그만큼 자기 영향력이 컸던 것이며, 어쨌든 본인 잘못에서 비롯됐으니 감내해야죠
15/03/06 04:24
저는 노홍철이 자숙기간을 거친 후에 복귀했으면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다만 그 복귀는 음주운전을 한 시점에 하고 있던 기존 프로그램이어서는 안된다는 거죠. 갑작스런 사고로 프로그램에 폐를 끼쳤는데 다시 폐를 끼친다는 건. 물론, 돌아와서 더 대박날 수도 있죠. 근데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왜 그걸 감수해야하나요. 무도가 노홍철을 받아들이면, 무도가 노홍철을 용서하는 것이 됩니다. 그 의미는 무도가 그 잘못을 안고간다는 뜻이 되구요. '다른' 프로그램으로 복귀해야죠. 그럼 평생 따라다닐 음주운전에 관한 문제는 노홍철 스스로가 책임질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하던 프로그램으로 복귀하면, 음주운전 문제는 노홍철만의 문제가 아니게 됩니다. 복귀시켜 줬으니까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노홍철이 다른 프로그램으로 복귀하면 노홍철이 욕먹지만, 무도로 복귀하면 무도가 욕먹습니다. 먹지 않아도 될 욕을 먹을 필요는 없죠.
15/03/06 00:30
장동민이면 검증된 능력자 아닌가요.
사람 자체는 굉장히 착하고, 성실하다고들 하고, 지니어스만 봐도 장동민이라는 사람의 매력에 빠진 동료들도 많았죠. 무도 멤버에게 요구되는 능력도 다 갖췄다고 보구요. 예능감, 토크 능력, 꽁트 능력, 순간순간 벌어지는 상황극 능력, 더 지니어스 우승을 통해 검증된 번뜩이는 두뇌, (추격전이나 기타 상황들에서 빛을 발할만 하죠) 그러면서도 또 은근 기본 상식은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허술함 (속사정쌀롱에서의 자격지심 캐릭터가 반전이죠. 크크) 장기 프로젝트에 필요한 체력 (이건 일단 나이가 젊고,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정말 열심히 합니다.) 망가지는거 두려워하지 않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요구하는 역할에 몰입해서 진짜 열심히 합니다. (시간탐험대에서 노비역할 할때 진짜...) 박명수의 독설에 같이 더 강한 독설로 받아쳐줄수도 있구요. 근데 왠지 장동민씨가 안할 듯. 최근에 유재석씨에 대해서 토크 한걸로 봐도 '라인 탄다' 이런 소리 안들으려고라도 안할거 같네요
15/03/06 00:31
전 유상무 보고 싶습니다.
호구 같이 당하는 롤에도 능하면서 할 말은 또 하는 타입이죠. 시간탐험대에서 꽤 재미있었고... 게스트로 웃기기만 해서 이미지 소모가 딱히 강하지도 않구요. 무도로 반등한 다음 유세윤, 장동민이 자기 아래있다고 깐죽되는 것도 보고싶네요. 크크.
15/03/06 02:16
요즘 제가 재밌게 본 예능인들은 장동민, 유세윤, 전현무인데
유세윤, 전현무는 JTBC에서 대단히 많이 본 기억이 있어서...셋중에는 장동민이 끌리네요. 저는 현재 무도 분위기를 봐서 5인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만, 아무래도 2인 1조로 3조씩, 혹은 3:3 등 팀예능을 짤때는 6인이 편하죠. 그 외에는 김제동, 차승원... 별개로 홍진호, 김풍 게스트로 섭외해서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흐흐
15/03/06 05:32
개인적으로 음주운전 = 살인미수 정도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티비 안보니까 나오던 말던, 크게 신경 쓰이진 않는데 지극히 제 주관적인 잣대로는 대마 >>>>>> 음주운전 이 정도 느낌이네요. 연애인들이 주로 저지르는 다른 범죄는 떠오르지 않네요.
15/03/06 08:37
.... 무한도전을 잘 안보시는건지.. 리플에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네요
강남? 뭐 이런 뜨내기를 생각하시거나 육중완은 그냥 가수일뿐인데.. 예능에서 뭐 한게 있기나한가요? 서장훈은 그냥 농구선수일뿐 잠깐 요즘 예능에 깔짝대고 있는 수준이에요. 이만기교수나 양준혁선수가 잠깐 예능했던 그런 비슷하다고 봅니다. 홍진호 선수는 말도 더듬고 요즘은 어떤 방송에 나와도 병풍이에요. 홍진호 선수는 말도 더듬고 요즘은 어떤 방송에 나와도 병풍이에요. 지금 무한도전에 오려면 최소 예능경력이 김제동급은 되야해요. 김제동도 가끔나와서 통편집이 되는 마당에 예능 해보진도 않는 일반인 수준이 고정이 되면 어떻게 된다는건 "길"을 통해서 삼년동안 보여진건데.. 예능 십년전, 그니까 천생연분~엑스맨 시절 공존했던 예능인은 차태현, 임창정, 차승원.. 이정도 밖에 생각 안나네요. 그밖에는 지금 탑엠시가 되거나 범죄로 아예 쫓겨난 상태죠. 예능 경력만 따지자면 이렇다는 겁니다. 누가 들어오든 무한도전 재미없다 라는 소리만 들릴겁니다. 그렇지만 제가 볼때 무한도전 들어와서 그나마 1인분 할수 있는건 차태현, 김제동, (+유세윤)정도라 봅니다
15/03/06 09:01
TV를 무한도전만 보시는건지.. 리플에 상당히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네요.
나름대로 타방송에서 상당히 활약하고 있고, 최근에 나름 핫하다면 핫한 예능인들을 아예 쩌리 수준으로 매도해버리시네요. 저 출연자 중에 누가 들어오든 무한도전 재미없다 라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겠으나, 무한도전 뭐 한낱 예능 프로그램에 누구좀 투입되는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 무슨 거대한 자격이 필요한지 모르겠네요.
15/03/06 09:05
개인적으론 남창희를 보고 싶습니다. 유재석하고 궁합이 좋았던 것 같은데... 예전에 외인구단인가? 초창기 무모한도전하고 비슷한 프로그램도 같이 했었죠.
그리고 노홍철이야 뭐.. 프로그램 차원에서 복귀 밑밥을 다 뿌려놓은거 아닌가요? 그녀석 운운하면서.. 그런 부분은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안듭니다. 같은 이유로 하차한 길하고 비교해보면... 개인적으로 저희 형이 자전거 여행하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치어서 목숨을 잃을 뻔한 경험이 있었고 당시 제가 몇달간 병간호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음주운전은 치가 떨리는데, 참 같은 이유로 하차한 길하고 대하는게 너무 다르네요.
15/03/06 10:09
애초에 이번 특집이 킹스맨 영화와 함께 패러디(이런식의 패러디를 정말 많이 하는 무한도전 이라서...)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새멤버 찾기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김태호PD 가 그러지도 않을꺼 같구요. 지금의 5인 체제로 쭈욱 가다가 '그 녀석'의 복귀가 된다면 6인체제 라던지 일듯합니다. '그 녀석'을 대체할 식스맨은 힘들다고 보죠. 들어옴에도 부담이 있고요. 무한도전이기 때문에...
15/03/06 12:44
경솔했습니다. 찾는다는 트윗에 대해서 지금 확인했습니다. 이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성역이니 아무나 들어올수가 없다! 라는 의미의 맺음이 아니였고 출연 당사자 본인이 느낄 부담들에 대한 것 때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일 뿐이였습니다.
15/03/06 20:28
사과하실것까진;; 무한도전이 너무 오래 하기도 했고 그들끼리 친분도 두터워서 하나의 완성체처럼 느껴지기는 하죠... 컬투나 옹달샘에 제3자가 들어간다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지듯..
15/03/06 10:14
지금까지 거론된 사람 중... 무도에 나온 적이 있는 사람중엔 김제동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김제동이 하려고 할지는 모르겠네요. 느낌상 왠지 안 하고 싶어 할듯해서...
서장훈은 좀 비관적인게 저번주 무도에서 슬슬 단물 빠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토크도 질려가고 몸 아프다고 빼는 것만 봐도 별로 적합해보이지 않구요. 그냥 김제동이 됐으면 하네요. 유재석 샌드백 역할로 이만한 사람이 없어요. 반격도 나름 잘하고...
15/03/06 10:29
김제동이 최고죠 22.
근데 제 생각에도 안 할거 같아요 ㅜㅜ 우선 기존 멤버들하고 친분이 있어야 기존 멤버들 사이에서 주눅들거나 하지 않고 치고 박고 대화를 칠 수 있어요 조금만 덜 친해도 무도식 꽁트는 불가능해서 유세윤, 장동민 도 뭔가 그림이 안 어울리죠.. 정 아니면 몸 상태 좋은 잔진..?
15/03/06 11:30
무도 같이 오래되고 팀캐미 중요한 예능에 새 맴버들어오는 건 모험이죠. 전진, 길 둘다 성공적이라고 보긴 어려우니...
기존 맴버 중 하나 (길, 노) 복귀 or 5인 체제 유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15/03/06 11:39
김구산 CP는 식스맨을 통해 뽑는게 아니라 찾는거라고 말했네요.
그러니깐 찾는 과정을 방송한다고 합니다. 내정자를 뽑는게 아니라 http://media.daum.net/entertain/enews/newsview?newsid=20150306100308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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