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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23 17:39:32
Name 피아니시모
Subject [일반] [WWE][스포주의] 패스트레인이 끝났습니다.







스포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패스트레인이 끝나면서 레슬매니아31의 윤곽이 어느정도 잡혔습니다. 결과를 간략하게 먼저 설명하자면

1. 6인태그팀 매치 돌프 지글러 / 라이백 / 에릭 로완 vs 세스 롤린스 / 빅쇼 / 케인
-> 세스 / 빅쇼 / 케인 승
2. 골더스트 vs 스타더스트
-> 골더스트 승
3. WWE태그팀 챔피언쉽 우소스(c) vs 세자로 / 타이슨 키드
-> 세자로 / 타이슨 키드 승 (태그팀 챔피언 획득)
4. WWE디바스 챔피언쉽 니키벨라(c) vs 페이지
-> 니키벨라 승
5. WWE인터컨티넨탈 챔피언쉽 배드뉴스 바렛(c) vs 딘 앰브로스
-> 배드뉴스 바렛 승 (DQ) (이후 벨트는 딘앰브로스가 강탈해감)
6. US챔피언쉽 루세프(c) vs 존 시나
-> 루세프 승 (시나가 기절하는 연출을...)
7. No.1 컨덴터쉽 매치 로만 레인즈 vs 다니엘 브라이언
-> 로만 레인즈 승



일단 결과자체는 이렇고 중간에 스팅 대 트리플H의 페이스 투 페이스가 있었고 브레이 와이어트가 정식으로 언더테이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경기별 특이사항이라면 첫번재 매치업이 끝나고 난 뒤 랜디오튼이 복귀하여 RKO쇼를 보여주었고 마지막 재물은 케인이(..) 되었습니다. 세스와 빅쇼는 열심히 튀었고요
두번째 매치업에선 의외로 골더스트가 승리하였는 데 이후 스타더스트가 정신분열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후로도 대립할 것임을 확실히 했습니다.
세번째 매치업은 제 개인적인 예상은 우소스가 이기겠거니 했는데 세자로와 타이슨 키드가 승리!! 세자로 ㅜㅜㅜ 외국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나락테크를 탔는데 이번기회에 태그팀에서라도 잘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빈스 xxx
디바경기는 스킵.. 죄송합니당
IC챔피언쉽은 승리는 바렛이 하긴 했는데 이게 실격승입니다..(앰브로스의 첫승은 언제쯤..) 하여튼 결국은 바렛은 두들겨 맞았고 앰브로스는 IC타이틀을 보더니 이건 곧 자기것이 될 거라면서 갖고 나가버립니다. 아마 레슬매니아에서 결착을 지을 걸로 예상중..
  루세프 대 시나는 루세프가 승리했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루세프가 빅쇼나 마크헨리급이 될 가능성은 굉장히 낮아보이는 데 푸쉬가 상당하군요. AA도 씹었고 STF도 벗어나면서 존시나가 너프를 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막판에 라나가 난입할 것처럼 모션을 취하면서 심판을 붙잡는 동안 로블로 + 슈퍼킥 + 어콜레이드로 시나를 기절(!)시키면서 승리를 챙겨갑니다.
이 경기의 의의는 다른것보다 시나의 경기력이 엄청나게 증가했고 시나가 스스로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괜찮은 퀄리티의 경기를 보여줄 수 있게 됬다는 데 있는 거 같습니다. 세상에 상대빨을 심하게 타는 시나가 스스로의 힘만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다니(..)

마지막 메인이벤트는 결국 로만 레인즈가 승리했습니다. 이건 조금 예상되기는 했습니다. 작년에도 이미 트리플쓰렛이 나오기도 했었고 그렇다고 로얄럼블 우승자인 로만레인즈를 배제한 채 다니엘 브라이언 대 브록레스너의 1:1경기를 치루게 할 수도 없었고요. 결국 어떤식으로든 로만레인즈가 이길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관중반응도 작년 바티스타의 경우 진짜 다니엘 브라이언을 투입하지 않고는 수습할 길이 없었던 반면 로만레인즈의 경우 그정도까진 아니기도 했고요.
경기 자체는....그냥 뭐 다니엘 브라이언의 초하드캐리였지만요(..) 거의 목구멍에 떠넘겨주다시피 헀다라고 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그래도 받아먹기라도 한 게 어딘가 싶기도 하고 마지막 결과는 뭐 예상대로 브라이언이 로만을 인정해주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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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3 17:51
수정 아이콘
레매 대진표가 거의 완성되어 가네요

골더스트 vs 스타더스트
세스 롤린스 vs 랜디 오턴
딘 엠브로스 vs 배드 뉴스 바렛
니키 벨라 vs 페이지
트리플 H vs 스팅
존 시나 vs 루세프
언더테이커 vs 브레이 와이엇
로만 레인즈 vs 브록 레스너
세자로 & 키드 vs 어센션
미즈 vs 미즈도우

이제 돌프, 라이백, 대니얼 브라이언, 빅 쇼, 케인, 셰이머스 정도를 어떻게 사용할 지 모르겠네요
피아니시모
15/02/23 17:53
수정 아이콘
대니얼은 웬지 쉐이머스하고 결국엔 대립할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

돌프랑 라이백은 빅쇼 케인이랑 태그팀 매치 한번 더 해서 받아먹을 듯 싶고요
15/02/23 18:02
수정 아이콘
세스-랜디/딘-바렛/벨라-페이지/츄플-스팅/시나-루셒/테이커-와이엇/레인즈-레스너만 해도 8경기... 거기다 이게 전부 싱글매치이니

딘-바렛 정도 매치가 프리쇼로 빠지고 상기 대립에서 몇 개 묶어서 나오던가 태그팀 매치에 잔뜩 집어넣던가 할 듯
15/02/23 17:52
수정 아이콘
존시나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은 그렇지 않지만... 근래의 존시나의 PPV 폼은 환상적이죠

레인즈는 실제 파워에 의문이 가는 파워하우스인데 상대가 파워하우스 끝판왕이라 문제네요
피아니시모
15/02/23 17:53
수정 아이콘
기술 몇번 쓰면 헐떡 거리는 게 바티스타 같아요(..)
근데 바티스타는 05년 푸쉬받을때는 진짜 제대로 받아먹고 카리스마 다 내뿜었는데 어째 로만 레인즈는 뭔가 불안불안..
15/02/23 17:54
수정 아이콘
오늘의 로만은 그래도 "You can't wrestle" 챈트는 안 들을 정도였던 것 같아요
15/02/23 18:27
수정 아이콘
wwe의 복안이라던가 선수들의 동향을 보지 못하는 입장에서의 판단이긴 합니다만...

바티스타-츄플도 그렇고 제프하디-에지의 경우도 그렇고 언더독 선역이 밟아 올라가려면 밟힐 만한 뭐가 있어야 되는데
지금 브록은 그런 거 없죠. 시나를 두번이나 잡았고 링 위에서의 역할이나 카리스마에 빈틈이 하나도 없어요.
여기서 브록이 진 다음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브록의 위상은 엄청나고 이미지 소비는 방송에 나오질 않으니 제로에 가깝고...
피아니시모
15/02/23 18:30
수정 아이콘
그게 문제긴 합니다
05년 당시에는 트리플H든 JBL이든 제발 저것좀 제발 누가좀 이겨줘 라는 반응이 엄청났었죠
(그만큼 둘이 기믹수행을 잘하기도 했고 트리플H의 경우 백스테이지 정치질까지 알려져서 사람들이 더 싫어했죠)
그때 바티스타와 존시나는 진짜 사람들의 꽉막혀있던 걸 속 시원히 뚫어줬죠 (물론 그 이후엔 존 시나가.....)

그에 비해 브록은 말씀해주신 여러가지 것들이...(..) 로만레인즈가 잡을 받긴 할 텐데 체할 가능성도 높아서....
15/02/23 18:39
수정 아이콘
제가 걱정하는 건 브록을 이긴 로만이 아니라 로만한테 진 브록입니다.

어떻게 써먹을지...
John Swain
15/02/23 18:17
수정 아이콘
로만 오늘은 괜찮았네요. 아, 상대가 국용이라 그랬나..
솔직히 많은 분들이 싫어하는 것 마냥 최악의 경기력은 아니더군요. 그냥 노잼 느낌의 빅맨이라 그렇지 좀 더 가다듬으면 바티스타 정도의 롤로 써먹을 수 있을듯.. 헌데 왜 다음 상대가 브록이요? 세상에 노잼 vs 노잼...
피아니시모
15/02/23 18:21
수정 아이콘
근데 WWE가 원하는 건 바티스타 롤이 아니라 존시나 롤이라...(..)
두부과자
15/02/23 18:29
수정 아이콘
라이백,돌프,에릭로완 vs 빅쇼,케인,루크하퍼
다니엘브라이언vs쉐이머스
이렇게 2개 추가될거 같네요.
태연­
15/02/23 18:37
수정 아이콘
윗 댓글에 예상해주신 매치업을 보면 막 부족한 느낌이 들거나 하진 않는데
놀고있는 하퍼를 생각하니 눈물이 나는군요 ㅠㅠ 이런 인재를 ㅠㅠ
꼬깔콘
15/02/23 18:39
수정 아이콘
존 시나는 그냥 올타임 no.1으로 밀어줘야....
이제 레매 시즌 RAW가 시작되는군요
매주 RAW가 PPV이상급!!
그리고 RAWAFTERMANIA가 정점이죠
태연­
15/02/23 18:43
수정 아이콘
모두들 레슬매니아를 메인으로 착각하지만 사실 진짜 메인이벤트는 애프터매니아라는점.. 크크
꼬깔콘
15/02/23 18:47
수정 아이콘
레매 <<<< 넘사벽 <<< 애프터매니아
15/02/23 21:40
수정 아이콘
꿀재미는 레매 담날 RAW죠. 온갖 챈트와 깜짝쇼, 타이틀 변경, 컴백쇼 등등 재미의 결정판이죠. 크크
㈜스틸야드
15/02/23 18:49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각본진들은 봉급정지 시켜야합니다.
아무리 빈스가 최종 결정권자라지만 경기 설계를 이 따위로 하는거 보면 그냥 답이 안나옵니다.
경기 코디네이터들인 뉴 에이지 아웃로스와 J&J시큐리티는 아주 PPV 망조만 들게 하네요.
꼬깔콘
15/02/23 18:50
수정 아이콘
그냥 wwe 매니아들로 각본진만 꾸려도 훠어어어얼씬 .......
㈜스틸야드
15/02/23 18: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로만은 이제 포기했습니다. 본인이 경기력 늘릴 생각도 안하고 패레도 상대가 다니엘이라 그정도 한거라고 보거든요.

하지만 빈스와 각본진은 노망이 든게 틀림 없습니다. 바비 래쉴리때 말도 안되는 푸쉬 줬다가 거하게 말아먹은건 그새 잊어버린것 같더군요. 골드버그나 브록처럼 먹이는 족족 다 소화시키는 줄 아는건지...
꼬깔콘
15/02/23 19:06
수정 아이콘
그냥 답이 없는거죠
15/02/23 19:23
수정 아이콘
페이지가 지다니... 페이지 피니쉬들이 다 맘에 들어서 좋아하는데... 3번째 디바스 챔피언은 레슬매니아나 가야 따겠네요.
태연­
15/02/23 19:26
수정 아이콘
사실 그게 더 상징성이 있지말입니다
15/02/23 19:27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에 페이지가 따고 레슬매니아에서 브리 벨라와 매치해서 지키는 그림을 생각했어서요.
상징성은 그게 더 나을거 같긴 하네요.
15/02/23 19:32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에 페이지가 이기길 바랬지 말입니다...
페이지가 이겨야 이번에 올라올 샬럿 같은 애들이랑 경기를 뽑아내지 벨라들이랑 붙여놓으면...
정육점쿠폰
15/02/23 19:52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로만은 앞으로 1년은 더 키워야 할 거 같고, 이번 레매에서는 브록이 이기고 1년 정도 더 계약해서 활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엘데아저씨
15/02/23 20:14
수정 아이콘
재계약 불발일 때는 누가 이기든 세스의 캐싱인 기대해봅니다.
버그사자렝가
15/02/23 20:00
수정 아이콘
오늘 로만은 그나마 조금 나아진 모습은 보였습니다.

벨리 투 벨리 오버헤드를 쓰지 않나....

그래서 헥헥대는 모습은 좀 그렇구요.

그리고 브록 이 망할놈이랑 맺은 계약 출연횟수때문에 각본을 어떻게 잘 만들수가 없으니 참...
15/02/23 20:19
수정 아이콘
시느님만 믿고 갑니다. 완전체로 거듭나시는 시느님. US 타이틀따위에 떡실신 각본으로 잡질해주는 시느님이라니.
15/02/23 20:22
수정 아이콘
어쩌보면 로만 데리고 경기 하드캐리한 국용이에 위엄이기도한데 그래도 로만 오늘 열심히 잘했(잘받아먹었)네요

근데 래매에선 국용이가 아니잖아.....
요정빡구
15/02/23 20:43
수정 아이콘
뭐 이미 엎질러진 물이라고 서머슬램에서 우승했으니깐 로만을 브록이랑 붙이긴 해야하는건 맞는데...
제정신이면 로만이 승리하게 하지는 않겠죠;;;;;
끝판왕으로 브록이 쌓아놓은 커리어가 언더연승+시나에일방적 승리 등등 엄청난건데..
아직까지 로만이 이걸 얻어먹기에는 너무 미미해서..
아마 브록이 겨우겨우 이기고 .세스가 캐싱인 하는 수준으로(레슬매니아나 애프터매니아에서) 예상이 됩니다.
익명의제보자
15/02/23 21:01
수정 아이콘
여기 한 표... 이미지로 봐도 뭘로 봐도 브록이 이기는 게 그림이 더 좋지 않나요?
로만이 진 다음에 분노해서 브록을 의자로 후드려 패고 갑자기 세스가 등장한다거나... 는 꿈이겠죠;
2014년10월9일
15/02/23 22:24
수정 아이콘
지금 상황보니까 딘앰브로스 vs 바렛, 시나 vs 루세프, 골더스트 vs 스타더스트 등이 레매까지 대립을 이어갈 것 같은데...
다른 PPV도 아니고 레슬매니아에서 재탕 매치를 봐야하다니...진짜 각본진들 무슨 생각인가 싶네요.
최대한 신선한 매치업을 꾸려야 하는 레매임에도 불구하고...참 답이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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