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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5 18:29
이 언니 노래는 1,2집만 들었는데 듣는사람까지 학대하는 소음공해 (...)가 매력이었죠. 그 뒤로는 기회가 없어서 못들었는데 이렇게 보네요. 잘 듣겠습니다.
15/02/15 18:41
저는 1 > 2> 3 순으로 좋아합니다
뒤에 동경사변이나 그 이후 앨범들도 다 잘 들었고 좋아하긴 하지만 순위를 매기자면 첫 세 앨범만큼은 아니었어요.
15/02/15 18:50
저는 3 > 1 > 2 순으로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동경사변이 해체되어 약간 서운한 감이 들지만 솔로활동을 더 기대할 수 있어서 나쁘지는 않게 보네요~
15/02/15 19:35
누군가에게 우연히 추천을받아 어둠속에 내리는 비 인가 하는 한곡만 들었던 가수인데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크크 잘들어볼게요!
15/02/15 21:04
시이나 링고... 고등학교 때 엄청 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때 소리바다 켜고 노래듣고 있으면 어머니가 넌 뭐 이런 노래를 듣냐 타박도 많이 받았었더랬죠. 링고 목소리가 워낙 쨍하기도 하고 노래도 특이하고 하니...
자우림도 정말 정말 좋아하는데, 김윤아씨가 이 링고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 하더라구요. 본문엔 없지만 전 애처가의 아침식사를 가장 좋아합니다. 오랜만에 들으러 가야겠어요!
15/02/16 01:26
으아아, 링고 누님 글을 피지알에서 보다니 반갑네요. 제 중고딩 시절의 우상이었고 (행복론 가사를 줄줄 외우면서 다녔던 기억이...) 지금도 자우림 윤아누님과 함께 저에겐 최고로 남아있는... 정말 내한오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극우논란이 터져서 흑흑.
좋은 영상들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링고 앨범이 다 좋지만 특히 1집은 진짜 다시봐도 버릴 곡이 단 하나도 없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이 세상의 끝이나 Can't takes off my eyes off you 커버같은 달달한 곡도 좋더라구요!
15/02/16 18:58
글쌔나 말입니다.
국내에 링고 팬이 꽤 많을텐데 하필이면 극우논란이 터져서요. 여러모로 대응하는 것을 보면 아쉽습니다. 하루빨리 링고 누님이 정신줄을 붙들길 바라네요.
15/02/16 07:22
시이나링고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아요. 모국정서도 좋고 어둠에서 내리는 비? 인가도 좋고 이 세상의 끝도 좋고. 여러 장르의 음악을 커버할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15/02/16 08:09
제가 참 좋아하는 시이나 링고 음악이네요~!!
본문에 올려주신 곡들도 모두 정말 귀에 닳도록 들었던 노래들이고요~^0^♪ 시이나 링고 이야기를 하면 '독특한'이나 '특유의'라는 수식어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시이나 링고 특유의 보컬 톤, 특유의 기교. 시이나 링고의 독특한 음악 세계, 이를 뒷받침해주는 작곡 능력과 편곡 능력, 다채로운 프로듀싱. 그리고 특히 자기만의 세계에 심히 빠져있는 작사. 이걸 한 마디로 줄이면 '대체 불가능'이 되겠죠.
15/02/16 08:33
저는 '시멘트 정액 밤꽃' 앨범 6번 트랙 Stem을 가장 좋아합니다.
노래 전 부분에서 부각된 베이스 라인과 중간의 '또각또각' 하이힐 구두 소리가 스산함을 잘 구현하고 있으며, 시이나 링고의 보컬이 마치 악기처럼 융화되어 곡을 이끌어가 전체적인 쓸쓸함과 후반부 고조되는 곡의 감정을 잘 전달해줍니다.
15/02/16 18:46
으아~ Stem 지리죠.... ^_^
Stem 리스트에 넣으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유튜브 동영상 저작권때문에 예전처럼 좋은 라이브 영상 찾기가 힘들더군요 ㅠㅠ 암튼 Stem 은 저도 좋아합니다. 앨범버전이나 오케스트라 버전 둘다 좋아해요
15/02/16 10:43
저의 베스트는 stem, 마루노우치 새디스틱, 라쿠지츠, love is blind, 링고노우타.... 너무 많군요...
15/02/16 18:47
링고 노래는 너무 좋은 노래가 많아서 글 하나에 다 소개하기가 어렵더군요.
나중에 이 글의 2탄을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흐흐
15/02/16 15:22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크크 다만 저는 대표곡이나 인기곡은 베스트는 아니었어요. 취향을 좀 타서.. 제 베스트곡은 푸른하늘, 미끄럼틀, 행복론 순이네요. 영상에 있는 곡들 중에는 본능, 여기서키스해줘, 가부키쵸의 여왕 정도 많이 들었고.. 다른 곡들은 워낙 어릴때라 약간 거부감이 들었던거 같아요 크크. 게시글 보니 반갑네요 이참에 안듣던 곡들도 들어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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