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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4 22:11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좋더라고요. 하루 한타임 밖에 영화가 안잡혀 있길래 한자리 남은거 바로 예매해서 보고 왔는데 미리 상영하는거였다는걸 이 글을 보고 알았네요.
15/02/14 22:58
엌 찾아보니까 오늘 발렌타인데이에 베네딕트 컴버배치 결혼한다네요.
별개로 17일날 예매 오픈된거 보니까 상영관 적잖이 확보한데다가 영화도 좋아서 흥행할 것 같네요
15/02/14 22:12
위플래쉬는 취향 잘 안 타는, 다수가 지지할만한 명작이라고 봅니다. 저는 폭스캐처는 좀 별로였네요. 스틸 앨리스는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가 아닌가 싶고(이미 스틸 앨리스의 주연 배우 줄리앤 무어의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배당은 1.0x에 머무르고 있죠. 배팅이 의미없는 수준).
15/02/14 22:19
폭스캐처는 베넷 밀러 믿고 예매했는데 좀 별로이셨나보군요.
스틸앨리스 같은 경우에는 저도 줄리안 무어 연기 대단하다고 들어서 꼭 보고 싶은데 좀 아쉽습니다.
15/02/14 23:13
저도 오늘 CGV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이미테이션 게임 보고 왔습니다. 처음엔 구로 CGV에서 아트하우스관 하나에서만 상영일정이 열렸었는데 예매율이 좋은지 관을 하나 더 열었더군요. 굉장히 몰입도 있게 잘봤습니다. 컴버배치가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에디 레드메의 장애연기처럼 난이도 있는 연기를 펼친 건 아니었지만 군더더기 없는 연기가 인상적이었고, 키이라 나이틀리가 굉장히 예쁘게 나왔다는데에 동의합니다. 영화는 앤드루 호지스가 쓴 앨런 튜링 전기(Alan Turing: The Enigma)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아직 책을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를 봤을 때 사실과 다르게 영화적으로 많이 각색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아카데미 기획전 덕분에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볼 기회를 얻었네요. 현재 두 영화를 빼놓고는 이미 봤거나 예매 해놓고 볼 예정입니다. 저는 오히려 여행 계획 때문에 설에 개봉하는 영화만 못보게 되어서 아쉽습니다. 참, 그런데 15일에 하는 <이다>가 누락되었네요.
15/02/14 23:32
그래도 앞서 상영한 나라들에서 좋은 평들을 받았고 듀나도 별 세개 반을 줬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엇보다 포스터가 강렬하게 다가왔거든요. 간혹 포스터나 스틸 이미지만으로 꽂히는 영화가 있는데 이 영화가 그런 것 같습니다.
15/02/14 23:28
저 같은 경우 동수원 CGV에서 봤는데 역시 관을 하나 더 열었더군요.
실수로 이다를 빠뜨렸네요. 2월 16일날 기획전으로 상영 예정입니다. 개봉일은 2월 18일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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