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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5 14:33
일단은 테슬라같은 전기 자동차개발로 알려져 있고요.. 아직 루머수준이네요. 테슬라에서 직원들 빼오다가, 직원 서로 스카웃안하는 협약 맺었다고 그러네요. 미국법으로 그런 협약을 맺는건 위법인데요. 뒤로 했다는 루머가...
테슬라 CEO하고 팀쿡하고 작년에 만나서 상의 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뭐 팀쿡이야 2년전에 밸브스팀 사장 만나서. 애플이 스팀인수한다는 루머도 한참 떴었죠.
15/02/15 14:40
구글도 구글X 실험실에서 무인자동차 열심히 만들고 있던데.
IT기업들의 자동차 시장 진출이 과연 성공을 거둘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15/02/15 14:44
뭐가 어찌되었든 이제 엑스드라이버가 현실로 다가오는 세상이 되었네요. 이대로 30년만 지나면 운전수라는 직업이 옛날에 우리도 말로만 들었던 차표끊는 아가씨처럼 사라질지도..
15/02/15 15:43
뭐가 어찌되었건 이 분야에서 만큼은 애플이 후발주자네요.
과연 앞에 있는 거대 IT기업들 및 차량 제조회사들을 어떻게 따라 잡을지 궁금하군요.
15/02/15 15:49
고장나더라도 정식 수리센터에서만 수리해야하고 수리하려면 부분수리 안되고 차를 미국으로 보내서 리퍼차를 받게되는데 수리비는 무상기간(1년) 지나면 차 가격의 반정도가 자동으로 청구되세요. 리퍼철회 안되구요. 원래타시던 차는 반품안됩니다. 동네 정비소에서 정비한 흔적있으면 무상교체 안됩니다.
설마 이런 정책을 차에도 유지하려나...
15/02/15 16:01
기계가 운전을 대신해준다면 실제로 엄청난 도움이 되겠죠.
택시를 타는 승객의 엄청난수가 나홀로 짐 없는 승객인데, 오토바이보다 조금 더 큰 크기의 1인승 자동운전 택시가 도입된다면 유지비면에서 5인승 자동차에 트렁크에 운전기사 한명까지 태우고 다녀야하는 일반택시랑 비교가 안될겁니다. 안전에대해서도 자동운전차량은 절대 술마시지도, 졸지도, 핸드폰통화도 하지 않으므로 자동차사고도 말도 안되게 급감하게 되서 도로가 훨씬 안전해질거라고 생각합니다.
15/02/15 16:09
사실 제조사를 불문하고 표준화된 무선 통제 시스템을 전 차량에 장착할 수 있으면 교통사고율 0%도 달성할 수 있는 거 아닌 가 싶기도 합니다. 자동으로 앞 뒤차간 차간 거리 계산해서 적정속도 유지해 주고 차선 변경 시 뒤차가 알아서 속도 줄여주고...도로 컨디션 계산해서 속도 조정해 주고...
하지만 문제는 운전하는 재미는 사라져버린다는 것...--;;;
15/02/15 16:12
알고리즘에 문제가 생겼을때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책임을 '제조사'에서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제조사에는 적극적인 도입을 반대할겁니다. 아니면 지금처럼 '급발진은 없다' 라는 식으로 일괄적으로 대응해야하는데, 알고리즘이 복잡해질수록 '문제가 발생할 여지'도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때문에... 아무래도 전자화는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을듯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고가 나더라도 안정성을 최대한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준까지 기술이 발달하던지, 안정성을 위해 효율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이 이루어져야 하기때문에..
15/02/15 16:21
오히려 벤츠 같은 곳에서 무인트럭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걸 보면 자동차 업계는 미래의 사업원동력으로 보는 것 같더군요. 진짜 문제는 현재 도로물류에서 인력의 비중이 멸망적으로 줄어든다는 거죠. 반발이라면 이쪽이 심각할겁니다.
15/02/15 16:17
자동 조정 자동차라 흠
조만간 "알자드" 라는 이름의 자동차가 나오고 "필"이란 흑인 레이서가 타고 경기에 출전하겠군요 아이자드가 될려나 아수라다는 언제 나오나
15/02/15 16:46
이미 주차는 자동으로 되죠 크크. 몇년 전만해도 아직 발명되지 않은 것들을 상상하기 쉬웠는데 요즘엔 상상하는 것들 족족 개발중/상용화 중이라 무서워요. 이미 구글 무인 자동차는 100만키로 무사고 운전에 성공했죠. 미래먹거리하면 iot가 생각나는데 이걸 삼등분 하는게 자동차니까요. 애플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투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15/02/15 20:05
설마 엔진 들어간 차를 의도한 것은 아닐테고 아무래도 모터 들어간 차를 의도하지 싶은데...
사실 기존 자동차 업계의 카르텔이 상당히 견고하긴 합니다. 의도적으로 EV의 개발을 늦추고, 신규 사업자의 시장 진출을 억제하는 부분도 존재를 하죠. 드러나진 않겠지만... 그러면서 서로들 눈치를 보는데... 구글이 그만 도요타 프리우스를 개조한 무인차 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나름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부분도 있구요. 그럼에도 구글이 무인차에 정말 정말 비싼 레이다, 라이다, (스테레오 기술을 포함한)카메라들을 탑재했다는 사실에 다들 안도(?)하면서 서서히 법제화를 시키고 있는 중이기도 하지요. (유로 ENCAP에서는 내후년 정도 부터 AEB를 탑재하지 않은 차량에 대한 수입을 불가조치 하기로 했고, 북미의 NHTSA는 기본적으로 후방카메라를 장착하지 않은 차의 수입을 막기로 하기도 했죠) 애플이 진출한 것은 파워트레인, 전력, 엔터테인먼트, 샤시, 라이팅 등등의 다양한 부분에서 단지 엔터테인먼트의 HMI(Human Machine Interface)라는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고 보입니다. 아직은 석유연료로 움직이는 차들이 대세인 점에서 애플이 점유할 수 있는 부분은 적다고 보이구요. 구글 처럼 핵심적인 기술을 보유하게 된 순간 발표를 하게 될 터인데... 그 시점이 조금은 더 있어야 오지 않을 까 나름 생각중입니다. 그 전조 신호로서는 기존 완성차 업계와의 제휴가 필수라고 보입니다. GM이나 포드, 크라이슬러, 닷지 등등 아무래도 미국회사가 주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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