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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09 14:00
제가 보기엔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하신게 아니라 이미 중간부터 영혼없는 대답을 눈치채신듯...
제 와이프도 본인의 쇼핑 문제를 남편과 함께 풀고 싶어합니다. 그걸 즐거워하고, 그래야 고민의 결론을 쉽게 내리나봐요. 저는 상대적으로 솔직하게 내키는대로 대답을 쉽게 합니다. 제 와이프는 제 물건보는 안목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15/02/09 14:03
와이프: A가 좀더 유명한것 같은데 많은데 얘는 소재가 폴리이고 B는 추천이 좀 적은 대신에 소재가 천이라네? 근데 둘다 좋대.
저: 응, 그럼 그냥 추천많은 B로 하자. 그걸로 사면 실패는 안할꺼야. 와이프: 그래? 근데 천 소재인 A가 애기 한테 더 좋지 않나? (네.. 와이프는 원래 맘속으로 A를 정해놨었습니다. 저는 윗 단계에서 그걸 눈치채지 못했네요.) 본문에서 여기 대화가 좀 이상한 것 같습니다. 천소재는 B인데 왜 A라고..??
15/02/09 14:18
아 너무 복잡... 그냥 흥미없으면 아내보고 고르라고 하고 네 선택이니까 다 좋을거야~ 이러면 안되나요? 라고 생각하는건 제가 미혼자라서 그렇습니까? 크크.
15/02/09 14:24
자기 주도적인 와이프분을 만나시면 그런 방식이 훨씬 좋을꺼에요.
제 와이프는.. 네.. 서두에 쓴대로 지극히 평범한, 가장 분포가 많을 듯한 유형의 여자사람 입니다.
15/02/09 15:16
유부남은 아니지만 [와이프: 응, 알았어. 얘기하기 귀찮다 이거지?] 를 제일 처음에 끄집어 낼수 있는 답변...
참고로 이런 타입의 남자도 그냥 계속 꾸준히 이래오면 원래 이런다 싶어합니다. 제 친구들이 이런 애들이 꽤 많아요 여성이 삐지는거에 둔감하거나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분들은 차라리 이러고 바가지 긁히는게 속편할수도..
15/02/09 15:23
크크 저 과정을 다 거치고 듣느니 처음에 듣는게 제일 편하지 않나요? 근데 제가 만난 애들이 별로 자기주도적인 편이 아니었는데 저렇게 서로 익숙해지면 딱히 의지하는게 없어서 편한데... 편한데... 그래서 미혼이....?!
15/02/09 14:20
나중엔 왜 내 말대로만 하고 자기 의견은 없냐고 뭐라 하죠 글쓴분의 예시에서 보이듯 분명 확실하게 의견을 말하고 있는데 자기 귀에 안들리는거면서..ㅠㅠ
15/02/09 14:49
피자 사건이 떠오르네요 99번 잘해도 한번에 당하는게 일상입니다 전략을 바꿔서 99번 버리고 임펙트 한번으로 승부보세요 100번은 이혼사유니 줄타기 스킬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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