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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5 13:22
제2롯데월드가 꺼려지는건 안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안에 컨텐츠가 구려서 그런 것 같진 않아요. 전 어떻게든 주변 사람한테 가지말라고는 얘기하는데 말이죠..
15/01/25 13:31
슈퍼플렉스g 궁금해서 영화 볼려고 한번 갔었는데 솔직히 좋긴 엄청 좋아요...근데 이제 안 가죠;;;;;;;;;;;;;;;;;;
15/01/25 13:42
저는 촌놈이라 갔더니 삐까뻔쩍 한게 아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므로 롯데측에서는 언제 한번 날잡고 진단 및 발표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지속적인 검사도 필요하겠구요
15/01/25 14:19
솔직히 안전논란 문제를 일단제외한다면
우리나라 쇼핑몰중에는 첫번째로 꼽을분들이많을듯 없는것이없고 쇼핑 데이트하기에는 전혀부족함이없어요 주차요금은 그렇게 운영안하면 잠실사거리는 지금보다 2배는 차량많을거예요 하지만 그덕분에 차량을 이용하지않는 젊은이들위주의 쇼핑몰이 되어가는듯
15/01/25 14:55
발롱도르님 덕분에 사건사고에 가려졌던 제2롯데월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말씀하신대로 디자인이나 구성을보니 리모델링한 코엑스 지하라던가 디큐브시티, 타임스퀘어 보다 훨씬 잘 해놓은 듯 합니다. 다만 저야 저곳에서 데이트 할 일도 없거...니와...ㅜㅜ 생활권이 신림-구로 권이라서 찾아갈 일이 별로 없다보니 송파일대 주민들에게 피해만 없길 바랍니다
15/01/25 14:58
부산 서면에 자리잡고 있는 롯데백화점이 처음 생겼을때 9~12층 전체를 작은 놀이공원으로 만들었었습니다. 스카이프라자 라고 해서 청룡열차도 있었죠. 자유이용권, BIG3 티켓도 있었습니다. 근데 얼마지나지 않아 그거 없어지고 푸드코트로 바꼈습니다. 원인은 안전문제. 청룡열차 돌아갈때 진동이 생겼었거든요. 그래서 개장하고도 청룡열차는 얼마 돌아가지도 못했었습니다.
전 그래서 제2롯데월드 안전하다는말 못믿습니다.
15/01/25 16:22
네 이거 맞습니다. 문제의 청룡열차는 사실 얼마 돌리지도 못했어요. 개장되어있을때도 저건 안전문제 때문에 돌리지 못했었거든요. 거의 초반을 제외하곤 계속 못돌렸을겁니다.
15/01/25 15:49
실제로 아무문제도 없는데 언론의 자극적선동과 여론호도기사, 그리고 반기업정서가 맞물려 금방 무너질것처럼 되었죠 제2롯데월드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어 이루말할수 없는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더이상 선동당하면 안됩니다
15/01/25 15:56
실제로 아무문제가 없진 않았죠. 언론의 과장보도가 있었을지언정, 실제로 문제가 생긴건 맞지않나요??
작년은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해라서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15/01/25 16:06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2494.html
제가 가장 무서워하는게 이거거든요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893 최근 기사로는 이런게 있고 현실화 되고 있어요
15/01/25 16:08
실제로 여러사고가 있는데 기업의 광고와 보도자료가 맞물려서 아직은 괜찮은데 뭐가 문제냐고들 하시죠 제 2롯데월드가 서울의 재난역사를 다시 쓰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정밀조사, 보강공사를 시행해야할 것입니다. 더이상 선동하면 안됩니다
15/01/25 18:27
생각해보면 선동도 아무나 당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아무 문제도 없다는 선동에 당하느니 위험하다는 선동에 동의하고 조심할 생각입니다. 선동이니 뭐니 해도 결국 판단은 개별주체들의 몫이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야 워낙 "괜찮을거야"라는 선동에 당한 역사가 많아서요. 역사 속에서 배우는거죠.
15/01/25 18:34
여기저기서 다 안전하다고 해도 100% 믿을수 없는데 언론에서도 안전문제 나오고 롯데측에서도 흐지부지한 답변만 하는 상황에서
저걸 안전하다고 믿는 사람이 롯데에게 선동당한것 같습니다.
15/01/26 08:14
송파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석촌호수 뒷편 빌라촌에 살고 있거든요. 어느 동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감이 안 잡히시는 모양인데, 저희 동네 사람들 분위기 절대 이렇지 않습니다. 금방 무너지는 게 문제가 아니고, 그동안 눈에 띄지 않던 현상들이 사는 곳 주변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롯데 타워야 무너지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빌라촌 곳곳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보면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저희도 계약기간만 채우고 이사을 가야 할 지 고민할 정도입니다. 그건 그렇고, 세계적인 관광명소, 이루 말할 수 없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유와 실체에 대해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15/01/25 16:53
저도 영화관 영업정지하기 전에 한번 가봤는데 움직이기 쉽고 보기 쉽게 잘 해놨습니다.
그런데 전 안전문제가 해결이 된다고 해도 주차 문제 때문에 발목이 잡히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관, 푸드코트야 그저 사람 끌어모으기 용 구색 맞추기고 정작 돈은 쇼핑에서 벌어야 하거든요. 게다가 바로 맞은편에 롯데백화점이 있어 월드몰은 어쩔 수 없이 명품관과 면세점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차없이 가는 사람들이 명품관과 면세점을 얼마나 이용할까요? 또 차 가지고 쇼핑하려는 사람이 주차의 어려움(금액/예약)을 무릎쓰고 꼭 월드몰로 가려고 할까요?
15/01/25 17:09
면세점 월드몰점의 매출은 이미 내부직원한테 목표초과라고들었습니다
명품관이나 면세점가는분들은 주차비 신경안쓰는고소득자가 많고 중국 단체관광객이 많아서 생각보다는 영향이덜합니다 오히려 주차장때문에 타격이 심한것은 마트라고하던데 매출목표달성률이 60~70%라고하더군요
15/01/25 17:20
오히려 명품관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차요금 비싼게 더 좋을듯싶네요. 덕분에 주말인데도 주차장이 한산해 주차하기편하고 쉽게 주차할수있으니까요. 그리고 명품관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이정도 주차료는 그렇게 큰 부담이 안될겁니다.
간단히 데이트하고 밥먹고 옷 한두벌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큰 부담일테지만요
15/01/25 19:39
롯데의 본사가 일본에 있는건 아니죠.
한국롯데의 본사는 소공동에 있고 일본 롯데는 일본 롯데일 뿐입니다. 호텔롯데의 대주주가 일본롯데홀딩스라서 본사가 일본이라면 삼성전자도 본사가 서초동이 아니겠죠..?
15/01/26 01:14
건물 내부 사진은 사실상 처음 보는데 시설 자체는 정말 잘 되어있군요.
내부 사정이야 익히 들었습니다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진행시켰으면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었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삼풍백화점 사건 이후로 한국의 건물 안전에 대한 인식은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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