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5/01/25 13:16:26
Name 발롱도르
Subject [일반] 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를 한번 가봤습니다.
* 사진은 직접 찍지 않아서 뉴스에서 다 긁어 왔습니다.



여러가지로 말도 많고 논란도 많고 부실위험도 많은 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 이지만
약속이 있어서 한번 가봤습니다.

확실히 새로 지은 건물이다 싶게 큼직하게 잘 만들어놨더군요.

복도도 큼직큼직해서 걸어다니기도 편하고 인테리어나 장식조형물도 새끈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뭐 대충 이런 내부인데 시원시원하게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들었네요.




무엇보다 다른 백화점이나 대형건물과는 좀 다르다고 느낀점이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는 롯데 그룹 특성인지 여기저기 섬세하고 세세한 디자인이나 인테리어가 많더군요.

마치 롯데월드에 온 듯한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무언가 백화점이 아니라 테마파크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롯데가 일본에 본사가 있어서 일본의 영향을 받아서 인지 일본 건물들안에 흔히보이는 아기자기한 볼거리들이 많더군요.

그 대표적인게 서울 3080인데












백화점 내에 옛 서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테마파크같게끔 인테리어를 해놓는다는게 오다이바 덱스의 다이바잇쵸메 상점가를 보는거 같았습니다.




오다이바 덱스에 있는 다이바잇쵸메 입니다.



뭐 세세한 부분은 다이바잇쵸메에 아직 많이 못 미치지만 서울3080도 어느정도 구색은 갖췄더군요.

구멍가게옆에 놓인 골동tv라던지, 옛 목욕탕 컨셉의 화장실이라던지, 옛 영화포스터라던지, 옛날식 전차라던지...








그리고 덕심을 자극하는 테디베어 카페,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들을 상품들을 파는 도토리 숲 같은것도 있더군요.




이런 고양이 버스같은것도 있고... (눈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서울 거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곳도 있었는데 29 street 는 신천동 29번지의 모습을 모티브로 설계되었고






홍대 맛집들을 모아놓은곳도 있었고




도요타 차를 보며 커피를 마시는 카페 겸 체험관도 있네요.






요즘 핫하다는 하드락카페도 들어와있더군요. 다른곳은 10시나 12시면 문을 닫지만 여기만 새벽 2시까지 한다고...




패션숍등은 으외로 딱히 눈에 띄는게 없었습니다. 많지도 않고 뭐 특별히 더 인상적인것도 없었고 오히려 맛집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여기오면 먹을것때문에 걱정은 안해도 될거 같습니다. 한식, 양식, 일식, 중식, 뷔페 뭐 다양한 종류로 음식점이 하도 많아서... 한층에만 몰려있는게 아니라 각 층마다 음식점이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거 같습니다. 다만 가격대는 확실히 비싸더군요.



일단 롯데월드몰을 둘러본뒤에 느낀건 롯데가 어떤 컨셉으로 이 건물을 만들었는지 알거 같습니다. 일본특유의 아기자기한 감성이 녹아있는 테마파크형 백화점을 만들고 싶었다는게 보이는군요. 일본의 백화점은 한 층을 아예 테마파크처럼 꾸며놓고 해서 볼거리가 많았는데 이런걸 한국에서 재현한 느낌입니다.


다만 너무 지나치게 빨리 지으려고 해서 부실논란이 있었고 그로인해 여기저기 균열도 가고 위험천만한 기사들이 계속 쏟아지는걸 보면 좀더 천천히 안전에 신경써서 지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그리고 굳이 그렇게 높은 건물을 지으려고 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도 들고....



뭐 한줄평은 데이트코스로는 꽤 아니 상당히 괜찮은 곳입니다. 볼거리고 많고 먹을데도 많고....

다만 역시 안전이 가장 큰 문제겠죠.



p.s 가장 최악의 단점은 안전을 제외하곤 주차비가 장난아니라는것...

일단 주차장이 그냥 들어가면 안되고 전화로 예약을 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입니다.

문제는 요금이 엄청납니다. 10분당 1000원이고 30분이 지나면 10분당 1500원이 되며 [물건을 사도 영수증으로 할인이 안됩니다!!]

1시간 30분 있었는데 주차비가 9000원이 나왔습니다... !!!

대신 그 덕분에서 인지 주차장은 한산해서 차 대기는 좋더군요. 다른 백화점은 주말만되면 주차장이 차가 가득해 주차할 엄두도 못내는판인데 차대기는 훨씬 쉬웠습니다. 하지만 주차요금이 너무하네요. 진짜...아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1/25 13:21
수정 아이콘
아무리 좋아도 안감.
15/01/25 13:22
수정 아이콘
제2롯데월드가 꺼려지는건 안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안에 컨텐츠가 구려서 그런 것 같진 않아요. 전 어떻게든 주변 사람한테 가지말라고는 얘기하는데 말이죠..
성동구
15/01/25 13:23
수정 아이콘
이걸 꼭 잠실에 지어야 했는지......
카스트로폴리스
15/01/25 13:31
수정 아이콘
슈퍼플렉스g 궁금해서 영화 볼려고 한번 갔었는데 솔직히 좋긴 엄청 좋아요...근데 이제 안 가죠;;;;;;;;;;;;;;;;;;
단지날드
15/01/25 13:41
수정 아이콘
잘 만들어 놓긴했네요.
2막4장
15/01/25 13:42
수정 아이콘
저는 촌놈이라 갔더니 삐까뻔쩍 한게 아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안전에 대한 의구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으므로 롯데측에서는 언제 한번 날잡고 진단 및 발표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지속적인 검사도 필요하겠구요
엔하위키
15/01/25 13:51
수정 아이콘
사실 안보,안전 논란을 제외한다면 훌륭한 랜드마크지요.
영원이란
15/01/25 13:58
수정 아이콘
랜드마크 건설! (죄송합니다..)
엔하위키
15/01/25 14:0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모두의마블 접은지 좀 되었는데 급땡기네요 흐
15/01/25 13:57
수정 아이콘
안전 문제만 아니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만한 건물인데 스스로 서두르면서 이미지를 다 망쳐놓았으니...
15/01/25 13:58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 다녀왔는데,, 가보면 위험하다는 생각이 전혀 안드는게.. 이런게 안전불감증일까요.
볼리베어
15/01/25 13:59
수정 아이콘
도요타카페 지브리체험관 다이바잇쵸메... 확실히 롯데라 그런지 일본색이 짙네요
15/01/25 14:1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안전논란 문제를 일단제외한다면

우리나라 쇼핑몰중에는 첫번째로 꼽을분들이많을듯
없는것이없고 쇼핑 데이트하기에는 전혀부족함이없어요

주차요금은 그렇게 운영안하면 잠실사거리는 지금보다 2배는 차량많을거예요
하지만 그덕분에 차량을 이용하지않는 젊은이들위주의 쇼핑몰이 되어가는듯
뒷짐진강아지
15/01/25 14:35
수정 아이콘
주차비 지리네요...
텔레그램
15/01/25 14:55
수정 아이콘
발롱도르님 덕분에 사건사고에 가려졌던 제2롯데월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말씀하신대로 디자인이나 구성을보니 리모델링한 코엑스 지하라던가 디큐브시티, 타임스퀘어 보다 훨씬 잘 해놓은 듯 합니다.

다만 저야 저곳에서 데이트 할 일도 없거...니와...ㅜㅜ
생활권이 신림-구로 권이라서 찾아갈 일이 별로 없다보니 송파일대 주민들에게 피해만 없길 바랍니다
15/01/25 14:58
수정 아이콘
부산 서면에 자리잡고 있는 롯데백화점이 처음 생겼을때 9~12층 전체를 작은 놀이공원으로 만들었었습니다. 스카이프라자 라고 해서 청룡열차도 있었죠. 자유이용권, BIG3 티켓도 있었습니다. 근데 얼마지나지 않아 그거 없어지고 푸드코트로 바꼈습니다. 원인은 안전문제. 청룡열차 돌아갈때 진동이 생겼었거든요. 그래서 개장하고도 청룡열차는 얼마 돌아가지도 못했었습니다.

전 그래서 제2롯데월드 안전하다는말 못믿습니다.
발롱도르
15/01/25 15:00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pck3253/40139294240

이거 말씀하시는거군요
15/01/25 16:22
수정 아이콘
네 이거 맞습니다. 문제의 청룡열차는 사실 얼마 돌리지도 못했어요. 개장되어있을때도 저건 안전문제 때문에 돌리지 못했었거든요. 거의 초반을 제외하곤 계속 못돌렸을겁니다.
송파사랑
15/01/25 15:49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아무문제도 없는데 언론의 자극적선동과 여론호도기사, 그리고 반기업정서가 맞물려 금방 무너질것처럼 되었죠 제2롯데월드는 서울의 랜드마크이자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어 이루말할수 없는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입니다 더이상 선동당하면 안됩니다
크로스게이트
15/01/25 15:56
수정 아이콘
실제로 아무문제가 없진 않았죠. 언론의 과장보도가 있었을지언정, 실제로 문제가 생긴건 맞지않나요??
작년은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해라서 사람들이 불안해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봅니다.
15/01/25 16:06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42494.html
제가 가장 무서워하는게 이거거든요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893
최근 기사로는 이런게 있고 현실화 되고 있어요
15/01/25 16:08
수정 아이콘
실제로 여러사고가 있는데 기업의 광고와 보도자료가 맞물려서 아직은 괜찮은데 뭐가 문제냐고들 하시죠 제 2롯데월드가 서울의 재난역사를 다시 쓰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정밀조사, 보강공사를 시행해야할 것입니다. 더이상 선동하면 안됩니다
15/01/25 16:28
수정 아이콘
좋은 말 좀 썼더니 바로 덥석 물고 오버하시는군요. 세계적인 관광명소요? 진심인가요?
15/01/25 17:18
수정 아이콘
송파사랑님의 말에 선동당하지 않을께요...
15/01/25 18:10
수정 아이콘
이 리플에 선동당하지 않겠습니다.
15/01/25 18:2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선동도 아무나 당하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아무 문제도 없다는 선동에 당하느니 위험하다는 선동에 동의하고 조심할 생각입니다. 선동이니 뭐니 해도 결국 판단은 개별주체들의 몫이죠. 우리나라 같은 경우야 워낙 "괜찮을거야"라는 선동에 당한 역사가 많아서요. 역사 속에서 배우는거죠.
치토스
15/01/25 18:34
수정 아이콘
여기저기서 다 안전하다고 해도 100% 믿을수 없는데 언론에서도 안전문제 나오고 롯데측에서도 흐지부지한 답변만 하는 상황에서
저걸 안전하다고 믿는 사람이 롯데에게 선동당한것 같습니다.
폭주유모차
15/01/25 19:16
수정 아이콘
아.... 간만에 또 시작하셨네요.
DarkSide
15/01/26 00:35
수정 아이콘
허허 ... 이 분 또 이러시네 ... 껄껄
지니팅커벨여행
15/01/26 08:14
수정 아이콘
송파 어느 지역에 사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석촌호수 뒷편 빌라촌에 살고 있거든요.
어느 동네인지는 모르겠지만 아직 감이 안 잡히시는 모양인데, 저희 동네 사람들 분위기 절대 이렇지 않습니다.
금방 무너지는 게 문제가 아니고, 그동안 눈에 띄지 않던 현상들이 사는 곳 주변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데 롯데 타워야 무너지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빌라촌 곳곳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보면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저희도 계약기간만 채우고 이사을 가야 할 지 고민할 정도입니다.

그건 그렇고, 세계적인 관광명소, 이루 말할 수 없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이유와 실체에 대해 좀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정지연
15/01/25 16:33
수정 아이콘
이거 보니까 다이바 잇쵸메 상점가 가고 싶어져요.. 도쿄 전체를 통틀어 가장 제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홍승식
15/01/25 16:53
수정 아이콘
저도 영화관 영업정지하기 전에 한번 가봤는데 움직이기 쉽고 보기 쉽게 잘 해놨습니다.
그런데 전 안전문제가 해결이 된다고 해도 주차 문제 때문에 발목이 잡히지 않을까 합니다.
영화관, 푸드코트야 그저 사람 끌어모으기 용 구색 맞추기고 정작 돈은 쇼핑에서 벌어야 하거든요.
게다가 바로 맞은편에 롯데백화점이 있어 월드몰은 어쩔 수 없이 명품관과 면세점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그런데 차없이 가는 사람들이 명품관과 면세점을 얼마나 이용할까요?
또 차 가지고 쇼핑하려는 사람이 주차의 어려움(금액/예약)을 무릎쓰고 꼭 월드몰로 가려고 할까요?
15/01/25 17:09
수정 아이콘
면세점 월드몰점의 매출은 이미 내부직원한테 목표초과라고들었습니다

명품관이나 면세점가는분들은 주차비 신경안쓰는고소득자가 많고 중국 단체관광객이 많아서 생각보다는 영향이덜합니다
오히려 주차장때문에 타격이 심한것은 마트라고하던데 매출목표달성률이 60~70%라고하더군요
발롱도르
15/01/25 17:20
수정 아이콘
오히려 명품관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차요금 비싼게 더 좋을듯싶네요. 덕분에 주말인데도 주차장이 한산해 주차하기편하고 쉽게 주차할수있으니까요. 그리고 명품관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이정도 주차료는 그렇게 큰 부담이 안될겁니다.

간단히 데이트하고 밥먹고 옷 한두벌 사려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큰 부담일테지만요
15/01/25 18:52
수정 아이콘
부자위의 부자들은 기름값,주차비 등은 오르길 바라죠.
기름값,주차비2배 되면 차가 줄어드니깐요.
15/01/25 19:39
수정 아이콘
롯데의 본사가 일본에 있는건 아니죠.
한국롯데의 본사는 소공동에 있고 일본 롯데는 일본 롯데일 뿐입니다. 호텔롯데의 대주주가 일본롯데홀딩스라서 본사가 일본이라면 삼성전자도 본사가 서초동이 아니겠죠..?
저글링아빠
15/01/25 20:21
수정 아이콘
이러지 마세욤. 괜찮은데 인식(?) 덕에 한산해서 심심할 때 잘 다니고 있습니다.
KaydenKross
15/01/25 20:4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안갑니다...

(그래도 안생겨요... 패러디 킄킄)
화이트데이
15/01/26 01:14
수정 아이콘
건물 내부 사진은 사실상 처음 보는데 시설 자체는 정말 잘 되어있군요.
내부 사정이야 익히 들었습니다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진행시켰으면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었을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삼풍백화점 사건 이후로 한국의 건물 안전에 대한 인식은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쩝.
개미핥기
15/01/26 12:18
수정 아이콘
저도 한번 가 보고는 싶은데... 혹시라도 무슨 일이라도 당하면 어쩌나 걱정이 되어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6179 [일반] "구급차 비켜주고 과태료 사연" 시끌…진실은? [25] 로즈마리6024 15/01/26 6024 0
56178 [일반] 한국 제조업에 미래는 있을까? [28] 마나통이밴댕이6240 15/01/25 6240 0
56177 [일반] 한국의 미래를 내가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것일까? [106] ArcanumToss12826 15/01/25 12826 9
56176 [일반] 술도녀 소개 맛집 정리 (1~50화) [24] 人在江湖13812 15/01/25 13812 12
56175 [일반] 사용 후에는 자리에 놓아두시면 됩니다. [56] 태바리6288 15/01/25 6288 3
56174 [일반] 정직한 발음 영국영어 [74] 기아트윈스9698 15/01/25 9698 3
56173 [일반] 자장면 네 그릇 [11] Eternity6731 15/01/25 6731 19
56172 [일반] 초월번역의 예시 [34] 발롱도르11598 15/01/25 11598 1
56171 [일반] 평균 나이 36.5세 아저씨들이 부르는 16년, 11년 전 노래 (덧붙임) [43] 저글링앞다리7417 15/01/25 7417 1
56170 [일반] 콩글리시(?) 영어 발음 [16] 훈련중7229 15/01/25 7229 2
56169 [일반] 이란, 이라크 선수에게 '도핑테스트 문제 제기' [14] 껀후이6537 15/01/25 6537 1
56167 [일반] 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를 한번 가봤습니다. [40] 발롱도르13537 15/01/25 13537 0
56166 [일반] [스포주의] WWE PPV 로얄럼블 2015 최종확정 대진표 [13] SHIELD5762 15/01/25 5762 1
56165 [일반] 디플레이션 앞에 무릎 끓은 전 세계 [58] Elvenblood10976 15/01/25 10976 1
56164 [일반] 세계를 향한 중국의 패권 넓히기 [41] Dj KOZE7177 15/01/25 7177 0
56163 [일반] 오늘자 호도르 활약상.gif [95] 삭제됨10662 15/01/25 10662 2
56162 [일반] [해축] FA컵 4라운드 주요 결과.txt [23] SKY922928 15/01/25 2928 0
56161 [일반] 왜 스페인은 새벽에 축구해요? [11] 훈련중7146 15/01/25 7146 4
56160 [일반] (음악중심) 하이라이트 [1] 바이휴2925 15/01/25 2925 0
56159 [일반] [리뷰] <엑스 마키나> - 전기 양의 꿈은 어디까지 왔는가? [20] 마스터충달6532 15/01/25 6532 1
56158 [일반] IS, 일본인 인질 1명 참수......일본 관방장관 기자회견 [13] 독수리의습격10161 15/01/25 10161 0
56157 [일반] 오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잘 보셨나요? [31] GTA5021 15/01/24 5021 0
56156 [일반] 십자인대 2번째 다친 이야기 [8] 민머리요정5046 15/01/24 504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