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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25 00:03
2번문제 답 3번맞습니다만;;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558950&cid=46620&categoryId=46620 저는 그 문제를 가지고 고민하다가 온 나라 사람이 크게 모여라고 그래서..동예는 왕이 없으니 다 모으진 못할꺼야 라는 생각으로 고구려를 택했죠... 전 까다롭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벼락치기 식으로 공부하다보니 세세한 것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겠더라구요. 기출풀때도 운좋아야 1급 겨우 받겠구나 했는데...역시나 가채점 결과 62점으로 2급도 턱걸이로 ㅠㅠ 5월에 한번 더 도전해보렵니다. !! 이회영님 ㅜㅜㅜ 최치원님 ㅜㅜㅜㅜ 그나마 최익현님은 맞았네요.
15/01/25 00:07
48번에서 낚였네요;;;
첫 시험에서 77이라 대만족하고 있습니다. 시험삼아 기출 풀때는 62라 간당간당하겠구나 해서 더 그렇지만요.
15/01/25 00:14
그게 문제가 노무현 정부때 내용이라 5번이 답이 아니라는게(....)
정답표에 4번인거 보고 뭔지 찾아봤더니 낚였구나를 느꼈네요...
15/01/25 00:18
전 84점으로 1급이요! 위만조선도 사료 처음본 거 였고 정약전의 어산문답도 나왔습니다. 48번은 낚일 뻔 했는데 뭔가 이상해서 자세히보니 노무현정부더군요
15/01/25 00:23
온갖 함정에 저만 빠졌나봅니다.. 작은설 오늘 처음 알았네요 동지의 다른 이름이라는 것을
그림에 작게 12월22일이라고 적혀있었는데...새해 복을 빌고 큰 글씨로 '작은설'적혀있는 것을 보고 한번 더 생각하지 않고 바로 설날인줄.... 1점짜리 문제라서 함정도 아닐거라..ㅠㅠ 이렇게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말처럼 제 시험지는 비가 내렸습니다.
15/01/25 00:30
두 개 틀렸고 95점입니다.
1급 합격자 중에 무열왕이 삼국통일한줄 알고 있었던 사람은 저 뿐일 것 같네요...(..) 혹시 이 댓글 읽으신 분께서 제 댓글에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린 부분을 찾으시면 지적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어 열공중...)
15/01/25 00:51
지적해달라고 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댓글 답니다.
저 뿐일 것x 저뿐일 것o (보조사) 삼국통일한줄x 삼국통일한 줄o (의존명사) 같은 맥락으로 열공중은 열공 중..으로 띄어쓰셔야 할 거 같네요.
15/01/25 00:39
가채점 결과 71점입니다. 저도 쉬워졌다는 말에 인강 한번 보고 문제가 술술 풀려서
가벼운 마음으로 갔는데 문제지 보자마자 멘붕했네요..
15/01/25 00:52
재작년에 1급 땄는데 글 내용을 보니... 훠우... 엄청 어려워졌네요. 해마다 제일 첫 시험은 쉽게 출제된다는 카더라가 있었는데 아닌가봅니다 ㅠㅠ..
15/01/25 01:30
약간의 팁(?)이라면 해바뀌고 첫시험이 가장 어렵습니다. 그리고 10월쯤 치러지는 년 마지막 시험이 가장 쉽습니다. 한국사능력 검정시험이 몇몇시험(특히 임고..)의 자격조건이 된 까닭입니다. 급하신 분들은 어차피 매번 치시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는데 목적 있어서 치시는 분들은 상반기보다는 하반기쪽에 지원하시면 더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15/01/25 01:39
저는 가채점 딱 70점 나왔습니다. 최태성 강의를 들으려고 했으나 통일신라까지 밖에 못듣고 어제 전회차, 전전회차 문제지를 풀어보니 65점 정도가 나와서 1급은 못하겠거니 했는데, 그래도 운이 좋게 1급 걸린거 같습니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던10회 시험에서 2급 딴 뒤 한국사를 거의 4년만에 치는거라 소거해가면서 때려 맞추며 풀어갔는데, 오히려 간단히 풀어간게 좀 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5번 김춘추의 경우 1번 보기 당 축출 통일이 문무왕인것만 알았다면 어렵지 않았고, 최치원도 빈공과,토황소격문으로 한 방에 나오는 문제라고 생각했거든요. 32번 정약전의 경우 , 누군지 몰랐지만 실학자인데 흑산도에서 글 썼으면 유배 갔겠네, 34번은 인물은 몰라도 실학자가 천동설이 아닌 지동설을 주장한다면 중화사상 부정!! 27번 조광조도 정암 xxx는 몰라도 비석에 '조선생'이라고 써있어서 나올만한 조씨는 조광조 ;; 그러니까 너 답!! 이렇게 풀었습니다. 오히려 세세한 부분이 어려웠습니다. 지눌/의천 구분 문제, 제천행사 구분 문제, 고려 광종/성종 구분 등 어느 정도 기억이 필요한 부분은 어려웠습니다. 동지하고 노무현 정부 못 맞춘건 너무 뼈아픈 실수네요. 그래도 재밌는 시험이었습니다. 윤동주 선생이 간도에서 태어났다는 것, 의천이 스님임에도 불구하고 화폐 사용을 주장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네요.
15/01/25 01:59
수능 국사 수준이라길래 공부는 특별히 안 하고 하나 따두자고 생각했다가(수능국사를 7할 이상 맞는 것쯤이야..뭐 이런 맘으로) 시험보니까 괜스레 응시료만 날리는 걸 수 있겠다 싶었네요. 다행히 가채점은 딱 70점이라 마킹 실수가 없다면 응시료는 건지겠어요.
15/01/25 02:31
공시 준비했던게 도움이 많이 되는군요
98점 나왔습니다 모의고사로만 풀어봤었지만 2009 국가직 7급 헬게이트 같은 문제를 접하다보니 면역이 되었나보네요 그건 그렇고 확실히 공시한국사가 커버범위가 넓긴 하네요 시험보면서 21번 문제와 우당선생 사진 빼면 생소한 사료는 거의 없었는데..
15/01/25 11:53
한국사 공부라곤 수능 한국사밖에 안했고
첫 시험이었는데 82점으로 1급 나왔네요. 국사파트가 수능과 다르게 범위가 더 넓고 더 암기를 요구한다는 느낌이랄까 난이도가 어려웠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5/01/25 12:22
한국사 단 한번도 공부 안해본 공대생입니다. 고등학교 수준에도 수우미양가 시절에 가 이외에 받아본적 없고, 중간 기말고사 30점 넘어본적 없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공대생이였는데요.(초등학생들한테도 국사지식은 밀렸을겁니다 아마)
3주 공부하고 55점나왔습니다.. 기출풀었을때 10회정도 풀었는데 70점 간당간당하게 나와서, 아 아깝게 2급 나오면 어쩌지 그런 생각으로 시험봤는데 난이도가 많이 어렵더라구요. 같이 준비한친구는 기출에서 80점 밑으로 떨어진적이 없는데 70점으로 간신히 1급나왔구요. 난이도는 많이 어려웠던 수준이었던것 같고, 수능준비하면서 국사를 꽤나 공부해봤거나 아니면 기존에 국사를 조금 알았다거나 한 사람들은 그나마 좀 괜찮게 푼것 같은데. 오로지 아무런 지식없이 자격증만 따겠다고 굵직한것들만 보고 넘어간 사람들에겐 난이도가 극악으로 느껴졌을것 같네요. 아무튼 이렇게 한국사로 통수를 맞네요..;
15/01/25 13:14
전 2011년 8월 시험 이후 작년 11월 시험을 봤습니다. 간신히 72점으로 1급 나왔는데 3년전보다 난이도가 급상승한 느낌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세기단위로 동일 시기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물어봤다면 이제는 국가별로 개별 국왕의 업적에 대해서 세세히 물어보더라고요.
따로 공부는 준비 안했습니다. 수능 국사수험생이라 6년전에 배운 내용으로 커버되더라고요. 주입식 교육의 무서움을 깨닫게 된 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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