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진짜 보일러 안키고사는 법 알려드립니다.
우선 저희집은 20년된 고택입니다.
벽과 창문에서 찬바람이 슝슝나옵니다.
오늘자 실내 온도는 3도 인데, 마룻바닥의 소름돋는 추위 때운에 체감은 영하로 내려 갑니다.
그럼에도 저는 최근 5년간 온수사용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고 서는 보일러를 안땠습니다.
지금 부터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1.난방텐트를 사자.
사실 집의 냉기는 단열이 안되는 벽과 창문에서 뿜어져 나오는 냉기 입니다. 이건 공사를 다시하지 않는 한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주택의 경우 일일이 냉기를 잡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대안은 난방텐트입니다. 시중에 3만원선 입니다. 정말이것만 있으면, 그어떠한 웃풍도 새지않습니다. 이 난방텐트를 벽과 벽이 최대한 떨어진, 그러니까 방의 정가운테 설치합니다. 그때부터 웃풍과 냉기는 이별입니다.
2.돗자리를 깔자.
난방텐트를 쳐도 직접적으로 닿게 되는 바닥의 냉기는 어쩔수 없습니다. 그때는 한쪽면이 은박재질로 된 돗자리를 텐트바닥에 깔고, 그위에 온수매트나 전기장판을 깝니다. 냉기는 찾을수 없고 매트의 온기도 오래갑니다.
3. 마지막, 스팀타올
난방텐트의 단점은 외부와의 공기를 완벽차단해 공기가 다소 건조해집니다.
큰 목욕용타올을 물에 적셔 전자레인지에 돌린후, 옷걸이에 걸에 텐트 천장에 매달아 줍니다.
건조함도 방지해줌과 동시에 텐트안이 훈훈해집니다.
안믿기시겠지만 저는 지금도 반바지와 반팔을 입고 잡니다. 하나도 안춥습니다.
다만 아침에 씻으로 텐트밖으로 나올땐 지옥입니다.
다들 따듯한 겨울 보내세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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