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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3 03:54
이거 종합해보면 피도무생 수준인데요...?
내야는 저 성적에 어리고 연봉마저 싸고 내야유틸&백업까지 꽉찬 데다 강정호를 고작 백업경쟁 시키려고 5m 지를 돈 많은 팀도 아닌데 대체 왜... 주전경쟁이 가능하다고 본 건지... 그렇다고 검증안된 5m 짜리 선수 믿고 트레이드하진 않을테고 이해할 수가 없네요.
14/12/23 03:55
썰에 의하면 클블 / 필라델피아가 근접했는데 (가격은 역시 500만$) 피츠버그가 2015달러로 트롤링을...
이와쿠마 짝이 나진 않을까 걱정됩니다 ㅠㅠ
14/12/23 04:04
글을 쓰려 했는데 먼저 올려주셨군요.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구단이네요 충격... 간단하게 팀에 대해 저도 설명을 해보자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메이저리그의 스몰마켓 구단중 하나로, 구단 페이롤 순위를 보면 머니볼로 유명한 오클랜드랑 비슷한 순위에서 놀고 있는 구단입니다. 92년부터 하위권을 맴돌며 20년간 53552635644565666644를 찍고 07~10년에는 연속 꼴찌를 하기도 했지만 리빌딩에 성공하며 13,14년 연속 와일드카드 진출을 성공하며 우승을 노려보는 팀이 되었습니다. 팀 자체로는 매력적인 팀이죠.. 다만 강정호가 가기에 환경이 문제일 뿐 저 내야수들이 성적도 성적이지만 가격도 유격수랑 3루수는 지금 연봉이 51만달러로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이고 2루수가 그나마 연봉 500만달러.. 강정호가 몇배는 비싼 실정이죠. 아무리 생각해도 포스팅비로만 5m을 쓸 정도면 피츠버그에서 백업으로 쓰기엔 너무 큰 돈인데.... 실패의 리스크도 클텐데 어찌 된건지 짐작이 잘 안가네요 어찌되었든 팀도 결정이 되었고, 강정호 선수가 실력으로 저 선수들을 이겨내고 메이저리그의 당당한 주전으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14/12/23 06:29
지구 라이벌이 포스팅으로 강해지는 걸 막기 위한 방해죠. 어차피 포스팅 비는 계약 실패하면 고스란히 구단으로 돌아오니 손해볼 것도 없고요. 이와쿠마 포스팅 때도 사실 시애틀 행이 유력했는데 선발진 꽉 차 있던 오클랜드가 포스팅에서 승리한 다음 계약을 파토내버렸죠.(정확히는 이와쿠마가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수준의 계약을 제시) 결국 이와쿠마는 2년 뒤에 fa로 시애틀에 가게 됩니다.(성적이 떨어져서 오클랜드가 제시한 연봉보다 덜 받고 갔다는게 함정...) 이와쿠마 포스팅 이후 이런 방해를 목적으로 한 포스팅 참가를 막아야한다고 몇 차례 포스팅 룰 개정논의가 있었는데 큰 틀에선 변화가 없었습니다.
14/12/23 18:08
그러면 이번 해적팀은 포스팅 의도가 다저스가 류현진에 포스팅을 넣은것과 같은 의도가 아니었다는 말도 되겠군요. 안되면 말고(방해성공) 되더라도 협상결렬 시 피해 무..
14/12/23 06:32
이렇게 된 이상 포수다! 포수로 가자!
는 농담이고 정말 의외의 팀인데 이렇게 되면 2년 더 강정호를 봐야될 수도 있겠네요. 강정호의 성에 차는 계약이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몇몇 선수의 경험부족으로 인한 폼 하락에 대비한 주전경쟁용 영입일 가능성도 사실 충분히 가능하지만...(3루수 조시 해리슨은 작년에 한국 구단에서 찔러봤다는 얘기를 사도스키가 했던걸로...올해가 대박 시즌) 기본적으로는 내야 유틸 백업 롤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나카지마나 니시오카도 딱 그 수준 혹은 그 이하였으니까요. 그럼 연봉 수준은 처참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긍정적인 건 닐 워커가 수비가 정말 좋다 수준은 아니라는 겁니다. 하트와 알바레즈가 부진하거나 부상이면 워커가 1루로 몇 번 나올텐데 그 때 강정호가 기회를 잡으면 아예 워커를 내후년 시즌 계획에서 1루로 세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트레이드가 안 된다면) 그런데 아무리 알바레즈가 공갈포에 올해 부진했다고 해도 작년 늘리그 홈런 리더였다는게 함정. 혹은 앞서 말했듯 머서(가 부진하면 션 로드리게스가 백업할 가능성이 높겠지만...)와 해리슨이 부진할 때도 가능성이 있고요. 물론 여기까지는 희망찬 추측의 영역이고... 좋게 보면 영입을 방해해야할 선수로 보고 있는 거고 나쁘게 말하면 5밀정도로도 영입이 방해가 가능한 선수라는 거죠. 벅스가 강정호를 어떻게 보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요.
14/12/23 07:29
하필이면 입찰한 팀이 최악이네요...
1. 기존 선수들과의 주전경쟁도 험난한 길이 예상되지만 피츠버그는 NL팀들중에서 수비 쉬프트가 가장 많이 걸리는 팀입니다. 그때문에 현재 물음표가 붙는 수비 부분에서 검증이 되지 않으면 백업 내야수로서도 자리잡는게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미 내야 유틸 역할로 템파 시절에서부터 수비력 하나만큼은 발군인 션 로드리게스도 있구요. 2. PNC 파크는 우타자들에게 그다지 좋은 구장이 아닌데다 주로 당겨치는 스타일인 강정호에게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지난 10년간 평균 파크펙터 0.947) 애초에 강정호가 지닌 "장타력갖춘 내야수" 라는 장점마저도 제대로 살리기가 어려운 환경이라는 이야기죠. 3. 피츠버그는 팀 페이롤이 전체 메이저리그 구단중 4번째로 낮은팀입니다. 백업 내야수에 저정도 돈을 쓸 마켓크기를 가진 팀이 아니라는거죠. 당장 내년 개막전 주전라인업에 들어갈 선수로 보지 않은 이상 위에 언급된것처럼 영입 방해용...혹은 "아니면 말고" 식으로 짜잔한 조건을 제의받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주전경쟁, 빠따질, 팀 재정...모두 강정호에게 좋은 점이라는걸 딱히 찾아보기가 힘든 구단이죠.
14/12/23 11:49
돈은 아닙니다. 피츠버그 거지팀처럼 보여도 내년 페이롤 늘린다고 말하고 다니는 팀입니다
거기에 포스트시즌 진출로 입장수익도 늘어났구요 90밀 전후로 쓸거라는 관측이
14/12/23 09:08
모든 글들이 깽판 칠 정도로 강정호가 가치있다고 생각안한다는 가정을 하는데 피츠버그 입장에서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해야하니까 얼마든지 가능성이 있죠.
10m이나 소모하면서 내야 백업을 충원하기에는 피츠버그가 너무 가난합니다.
14/12/23 08:27
강정호가 당장 내년에 주전으로 뛸 순 없겠습니다만 그렇게 나쁜 팀은 아니고 확실히 25인엔 넣기 위해 계약했다고 봅니다.
작년에 조쉬 해리슨이 슈퍼 유틸리티로 뛰었던 점과 닐 워커의 건강을 고려하면 300타석 이상 들어설 가능성도 높습니다. 피츠버그가 후려치기할 양아치 구단도 아니구요.
14/12/23 08:43
피츠버그 내야수들이 이제 곧 연봉조정에 들어가거나 이미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고, 3루수는 올해가 풀타임 첫 해인 것으로 압니다. 올해 성적에 대해 의구심도 많겠죠. 그런 면에서 갑자기 내야수가 빵꾸나거나 부진할 경우 내야 어느 포지션이나 주전으로 당장 세울만한 선수를 찾는것 같습니다.
14/12/23 09:21
깽판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금액입니다..깽판이였다면 천만을 지르고 6y 4m 제시 하면 그만이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이와쿠마-오클랜드 딜을 트롤링이라고 하시는데 포스팅 19m, 4y 16m....이딜이 어째서 트롤링이라고 하시는지요.. 이건 무산되자 에이전트 노무라가 시애틀로 가는걸 방해했다고 언플한거였죠. 실제로 시애틀은 이와쿠마 포스팅에 비딩하지 않았구요;
14/12/23 09:22
피츠버그.. 아무리 생각해도 의아하네요. 그런데 피츠버그 스카우터가 가장 열성적인 스카우터 중 하나였다고 하던데.. 의도를 모르겠습니다.
14/12/23 09:46
피츠버그 나쁘지 않습니다.
1루 백업 하트는 유리몸에 실력도 회생불가 수준. 3루 해리슨은 작년이 플루크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내야 유틸 션 로드리게스는 15시즌후 fa 입니다. 션로드외엔 확실히 강정호보다 우위다 라고 할수있는 내야백업감이 없음. 앨런핸슨도 컨버젼+mlb 적응하려면 2~3년은 필요. 결론 : 피츠는 주전확보는 불가능이지만 벤치에서 차근차근 미국문화/미국야구 에 적응하기 좋다. 로 개인적으로 봅니다. 나쁘지 않은듯요 크
14/12/23 09:57
우리나라에 퍼진 의견과는 다르게 오클랜드가 이와쿠마에게 깽판 놓은 것도 아닙니다.
이와쿠마 포스팅 시 알려진 바로는 포스팅 비용 19.1m, 연봉은 4y 15.25m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와쿠마가 요새 엄청 잘 던지니까 허튼 계약처럼 보일지 몰라도, 포스팅 비용과 연봉을 같이 고려했을 때 조금 짜다 싶을 순 있지만, 트롤링을 한 것으로 보긴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당시 포스팅 2등은 7.7m로 알려져 있습니다. 7.7m 제시한 쪽이 오클랜드 이상의 계약을 제시나 했을까요? 그냥 이와쿠마가 당시 받을 계약이 저 수준을 넘기 어려웠고, 이와쿠마가 이를 포함한 여러가지 상황이 맘에 들지 않아서 1년 재수 후 FA를 선택한 것이 더 타당한 해석일 것입니다. 강정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피츠버그 스카우터는 가장 열심히 강정호를 관찰한 스카우터이고 한국시리즈에서도 관람을 했죠. 저는 한국시리즈 직관하면서 그 스카우터를 직접 봤습니다. 피츠버그 구단의 5m 포스팅은 써보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포스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츠버그의 진짜 심중은 계약 조율을 하면서 드러나겠지만, 0.5m/1y 이런 계약 제시하기 전에는 강정호를 쓰겠다고 봐야죠. 근데 어찌 쓸런지는 저도 진짜 의문입니다-_-;;;;; 후속 트레이드가 있지 않는 이상은.... 가성비 좋다는 현 내야진이 첫 풀타임 선수, 부상 위험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해도 피츠버그가 강정호에게 저런 비용을 감당해가며 내야 뎁스를 늘릴 처지는 아닌데 말입니다. 이미 뎁스도 그 정도면 충분히 두텁구요. 여튼 이런 상황에서도 포스팅 5m은 어떤 방식으로든 강정호가 피츠버그의 내년 플랜 안에 들어있다고 보여집니다.
14/12/23 12:14
제가 오클 팬이기 때문에 당시 상황을 기억하는데, 당시 오클랜드 케이힐(한창 잘 나가던 때의)-지곤-매카시-앤더슨(부상에서 복귀할 줄 알았던 시기)에 5선발로 지금 샌디에 있는 로스, 아웃맨, 하든, 모스코소가 경쟁하던 시기였습니다. 굳이 따지면 이와쿠마 급의 선수이니 끼워넣으면 못 넣을 것도 아니었지만, 저 정도 선발진에 이와쿠마가 굳이 필요하진 않았죠. 이와쿠마는 심지어 이전부터 연봉을 7~8밀 받고 싶다고 말한 선수였기 때문에 포스팅비도 그렇게 크지 않을거라는 전망이 있었고요. 굳이 거기에 끼어들어 과한 포스팅비를 던지면서 의도적으로 기대치 절반 수준의 연봉을 제시한 것은 되면 좋고 아니면 그만이라는 수준의 깽판이 맞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손해보는 것도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콩단장의 괜찮은 무브였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14/12/23 09:59
당장 기존 내야수를 트레이드 할것도 아니고 올시즌은 마이너쪽에서 키울 생각인가 본데 국내 선수들 정서가 절대 마이너 시작은 안된다는 분위기라 강정호가 받아드릴지 모르겠네요.
14/12/23 10:10
피츠버그가 지금 win-now모드라지만 그렇다고 "마이너뎁스"를 위해 500만 달러+@ 를 쓸 수 있는 곳은 아니죠. 스캠때 본인만 잘하면 내야백업 자리 열려 있습니다.
필리스 같은 팀 가서 첫해부터 풀타임 주전 유격수보다가 니시오카처럼 멘탈 박살나서 마이너에 짱박히는거보다 훨씬 낫다고 봅니다.
14/12/23 10:18
현재 뎁스가 두텁긴 해도 건강에는 의문이 되는 선수들이 있고 올해 그 선수들 성적이 운일 수도 있으며 결정적으로 피츠가 유틸리티맨을 고비용으로 데려 가기에는 예산이 만만치 않은 점을 생각해보면 트레이드로 강정호 선수 자리 마련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14/12/23 10:25
글쎄요 머서 워커 해리슨 중 하나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은 전혀 없구요. 백업 한 자리 정도겠지요. 그리고 장난질 친다는 것도.. 올해 가을야구 때 가장 열성적으로 찾아온게 피츠버그 스카우터들이었어요.
14/12/23 11:03
만약 깽판 트롤링이라면 이런금액보다 훨씬 더 적어냈겠죠. 피츠는 강정호 쓰려고 오퍼한거고 승리자입니다.
가장 열심히 관찰한 구단중 하나이구요. 강정호를 백업으로 쓰려고 피츠버그 정도의 페이롤을 가진 구단이 연 500만불 수준(포스팅포함)을 쓰진 않을겁니다. 강정호는 1순위 백업, 혹은 내야 유틸백업 포지션이 아니라 유격 혹은 피츠가 생각하는 제2의 포지션의 주전 경쟁을 시키려고 데려온겁니다. 기사에서 내야 연봉들이 다 낮고 서비스타임 많이 남았다 하지만 바꿔말하면 다들 트라웃급도 아닌데 내년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자원들입니다. 레귤러로 3~4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들이 아니란거죠. 잘 모르겠지만 주전2루수도 은근히 인저리 프론 있다 하구요. 피츠는 사실상 리빌딩은 마무리고 이제 컨텐더 반열에 올라온 팀입니다. 그런데 컨텐더라고 보기엔 내야뎁스가 너무 얇습니다. 이번에 백업이라고 데려온 선수들도 빠따 기대는 안되는 선수들이구요. 또하나 피츠는 시프트를 가장 적극적으로 쓰는 팀입니다. 물음표인 강정호 유격수비에 약간이나마 호재이지요. 그리고 시쳇말로 피츠 주전유격이 머서 인데 머서 못 넘을 정도면 어느팀에 가든 강정호가 원하는 풀타임 유격 못봅니다. 머서 밟고 (강정호가 한살어림) 주전 먹고 30대 초반에 대형계약 따내길 바랍니다. 한국에 오지마요. 뱌뱌~
14/12/23 11:18
류현진 갈때도 다저스가면 무슨 6선발 7선발 얘기가 나왔지만 정작 류현진보다 잘던지는 선수는 커쇼뿐이었죠 ;
강정호선수도 가서 몇번 잘하다보면 주전할수있을거라고 봅니다.
14/12/23 16:30
그랭키 무시하나요~ 푸웃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강정호 포스팅이 트롤링이라도 하기엔 금액이나 같은 지구팀들이 강정호 영입에 그닥 관심이 없었다는 점을 보면 저도 트롤링은 아닌 것처럼 보이네요. 어쨋든 계약제시 조건을 봐야 피츠버그의 의도가 확실하겠네요.
14/12/23 19:49
2013년 시즌초에 그래인키가 로테이션에 없었죠
지금은 3선발이지만 그때는 2선발 로테로 거의 반시즌을 보냈어요 어차피 동양인 야수 성공사례가 몇 없기때문에 과연 강정호가 성공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다른 kbo선수들도 갈수있을지 없을지 정해질것 같네요.
14/12/23 11:30
오히려 수비시프트를 적극적으로 쓰는 팀이니 강정호에게 더 악재가 된것이죠.
주전유격수인 머서가 못미더워서 경기후반 자주 대수비를 기용하는게 피츠버그고 거기다 수비에 일가견이 있는 션 로드리게스까지 데려온 마당에 메이저 기준으로는 유격수 수비가 물음표인 강정호에게 이 부분이 좋게 작용할리가 없죠. 그러므로 결국 강정호는 KBO에서 보여준 능력을 바탕으로 "펀치력있는 내야수" 로서의 가치로 어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만 목동구장을 홈으로 쓰던 타자가 우타자가 당겨쳐서 장타를 만들어내기 쉽지 않은 PNC 파크에서 타격으로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데 완전히 다른 환경의 리그에서 주어진 한정된 기회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는거죠. 정말 긍정적으로만 해석하자면 주전 유격수보다도 많은 금액을 투자했으니 그만큼 강정호에게 거는 기대가 큰것이 아니냐...라는 다른 해석도 가능합니다만 그렇게 마냥 좋은쪽으로 받아들이기엔 또 지금까지 동양인 내야수가 성공사례가 없다는 점이 걸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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