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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3 00:13
정말정말 궁금하고 입점 전부터 관심이 많았습니다만,
추위가시고 초기 관심좀 빠지는 봄즈음 해서 평일에 휴가내고 가볼 생각입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14/12/23 00:42
저도 그러고 싶었는데 어머니께서 당분간 시간이 안나서 오늘 꼭 가고 싶다고 하시는 바람에...
그래도 저녁시간엔 한산한 편이라고 하더군요.
14/12/23 00:36
아 1~20구역까지는 샘플이 있는거고 고른다음에 21구역에서 집어들어서 22구역에서 계산하는 시스템인가 보군요
중간에 나갈수 없다는건 신기하네요; 들어올때는 마음대로지만..
14/12/23 00:41
가구를 제외한 소품들은 진열되어있는 곳에서 바로 가져가는 시스템입니다.
아무래도 가구는 부피와 무게때문에 갖고 다니기 어렵기 때문이겠죠.
14/12/23 00:47
아 그렇군요
그럼 찜해놓은 가구는 상품번호 같은걸 어디 적어놓아야 하는건가요? 펜이랑 메모지라도 주는건지... 그리고 그 소품들은 손에 들고다니나요 아니면 장바구니를 따로 주나요?
14/12/23 00:55
상품번호를 쓰는 작은 종이랑 몽땅연필을 제공합니다.
쇼핑용 장바구니도 제공합니다. 그러나 계산하고 나갈때는 장바구니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따로 포장봉투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14/12/23 00:58
펜과 메모지가 줄자와 함께 곳곳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전 귀찮아서 폰으로 사진을 찍었지만요.
상품번호와 위치가 함께 잘 정리되어 있어서 21구역에서 찾기는 쉽습니다. 그리고 매장내에서 사용가능한 장바구니 역시 입구와 매장내 곳곳에 비치되어 있으니 그걸 사용하면 됩니다. 카트를 끌고 다니는 분들도 종종 보였는데 이게 원래 가능한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14/12/23 00:59
미국와서 이케아 제품을 많이 쓰게 되는데, 몇번 조립한다고 쌩쇼를 하다보면 그냥 완성품을 사고 싶어지죠 -_- ...
차라리 침대같은애들은 부피가 클뿐 손은 덜가는데 서랍있는 책상같은거 조립하다보면.....
14/12/23 09:17
그 불편함을 대놓고 팔면서 동시에 적당한 가격과 수긍할수있는 품질의 줄다리기를 아주 절묘하게 해낸게 이케아죠. 가격은 케바케입니다. 싼건 꽤 싸고 비싸보이는건 비쌉니다.
가격보다 자신만의 공간을 이케아만의 상품들로 자유롭게 꾸밀수있다는게 최대장점이죠.
14/12/23 01:23
http://blog.naver.com/realjcatch/220213976568
얼마전에 뽐뿌에서 봤던 방문기입니다. 사진이 궁금하신분은 링크 눌러보세요.
14/12/23 01:25
일본 이케아 후나바시점에 가서 여러가지 샀는데 한 2년 쓰면 다 망가집니다.
습기먹으면 울룩불룩해지고 책장같은 경우 아래로 휘구요. 가구보다 오히려 타올이나 식기같은 생필품이 낫습니다. 그나마 제일 오래 버틴건 발판 그거 하나더군요. 나머진 다 버림.
14/12/23 04:47
품질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서 그런가보네요. 월마트 가구(?)들보다야 훨씬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가구점 가구들이야 비싸서 쳐다도 못보고요.
14/12/23 08:27
식기도 마찬가지죠.. 곧 긁혀서 못쓰게 되죠.
그냥 디자인이 그럴듯한 싸구려예요. 가구부터 소품을 거쳐 음식까지 전부 다요. 너무 기대는 마시고.. 오히려 이게 싸구려다 직시하고 나가면 또 건질만한 것들이 아주 없진 않습니다.
14/12/23 08:55
이케아 싸구려에요 그냥 대학생이나 젊은부부들 막쓰기 좋은가구죠.
물려줄만큼 오래쓸 가구는 커녕 이사할때 버릴까 말까 고민하는 수준밖에 못됩니다
14/12/23 09:22
2~3만원대 완전 기본 톱밥가구들은 유통기한이 확실하지만 철제와 섞인 10만원대 이상의 가구들은 그래도 오래갑니다. 조립할때 좀 꼼꼼하게 해주고 험하게만 안쓰면이라는 조건이지만요...
그리고 이케아를 10년20년쓴다는 생각이나 싸게사서 쓰겠다는 생각은 애초에 하지말고 내가 원하는 공간 디자인을 채워줄 아주 다양한 상품들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생각하는게 더 맞을겁니다.
14/12/23 10:10
가구는 비싸고 좋은거 사서 오래오래 써야 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는 안 맞아요.
셀프 인테리어와 가구 리폼하고 꾸미는것엔 딱인 것 같네요.
14/12/23 10:13
이케아 디자인과 가성비죠. 솔직히 오래 오래 쓰고 싶으면 비싼 고급 가구 사는거고요. 하지만 저렴하고 이쁜 가구 사서 쓸만큼 쓰고 이사할때나 기분 전환겸 가구 바꾸는 것도 즐거울 것 같아요. 요즘 일인 가구도 많으니 비싼 고급보다 간단하게 사서 쓰는 사람들도 많고요.
14/12/23 10:32
어짜피 요즘은 브랜드 아파트가면 다 붙박이장이니 뭐니 갖춰져 있어서 그런곳에 입성하기 전의 사람들이 실속형으로 구입하기 좋은것 같아요 사실 가구 가격 거품 상당한데 이케아를 통해서 가구업체들의 고마진 가격담합 행태도 이번참에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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