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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9 11:36
저 나이에 그 보다 어린나이에 동현이 처럼 돈벌고 자기 꿈을 찾으려고 하는 애가 몇이나 될런지요.
그냥 시키는데로 공부만 한다고 철들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엔 동현이가 그냥 아무 꿈도 생각없이 있는 애들보단 더 나아 보이거든요.
14/12/19 13:45
저랑 생각이 다른분들이 많네요.
돈을 번다고 해서 철들었다 라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에서 보이는 모습이 어느정도인지는 아무도 모르죠. 방송중간중간 김구라씨가 언급하는거 보면 꿈은 있지만 노력은 별로 안하고 노는거 좋아한다. 이정도겠죠. 평범한 10대 학생으로 보입니다.
14/12/19 16:21
그거야 김구라가 아빠마음에 아들 보고 "더 노력해!" 하는 의미에서 말하는 거죠. 그런데 솔직히 그 나이 때 안 놀고 노력만 하는 사람이 어딨나요. 아니 그 나이가 아니라 성인이어도 그런 사람은 거의 없을 걸요...
엄마라는 사람이 집안 파탄내고 있는데 자기라도 일하면서 빚갚는데 보태는 것만으로도 일반적인 보통 애들 보단 멘탈이 훨씬 좋고 노력하는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14/12/19 15:49
아들 굉장히 철있어 보이던데요? 아버지가 남자팬은 사인 안해주고 여자팬들만 좋아하는 거 보고 이건 아니다고 느꼈다고 말하는 거 보면서 어린 게 참 기특하다고 생각했는데요.
14/12/19 09:44
몇 년동안 일주일에 쉴 틈없이 방송하면서 모아온 재산인데..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전부 탕진도 모자라서 빚까지 쌓여있으면 없던 병도 생기겠죠. 안타깝네요.
14/12/19 09:45
얼마 전 유게에 아버지가 자기 명의로 빚 보증 서서 비슷한 액수의 빚을 진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게다가 김구라는 잘 나가는 연예인이니까요.
14/12/19 09:44
빚이 17억이고 거기에 사채도 섞여 있다구요?
참.....이거 참 힘들겠군요. 아무리 남을 거절하기 어려워도 그렇지... 쩝. 썰전에서는 자기가 의료보험료 납부액이 최고 등급이라고 얘기도 했는데.
14/12/19 10:03
제2금융권도 정부 시책으로 막은 걸로 알고 있긴 한데, 아예 법에서 날려버리거나 극히 제한된 형태로 바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법인 관련 거래는 아직 가능한가보더군요...
14/12/19 09:47
저거 이외에 예전에 힐링캠프에서 아내에 관해 얘기했던게 사실이고 저 기사까지 보니 왜 같이 살지 싶을정도네요...
김구라씨 어려울때는 안그러다가 잘 풀리고 나서 나사가 풀려서 저렇게 하는건지 예전부터 저런건지 저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만.. 그래도 김구라급 연예인이니까 공황장애정도지 저같은 놈이였으면 그냥 한강행것 같습니다 어휴...
14/12/19 09:50
몇년전 한창 라스에서 꽃(?)을 피우던 김구라가 작년부터인가 뭔가 좀 폼이 떨어진 느낌이 많이 들어서
그냥 이제 하락세로 돌아선건가 정도로만 생각했었죠. 최근 라스를 봐도 예전같은 느낌이 거의 없고, 질떨어지는 진행의 이유가 이거였던것 같습니다. 아무리 방송 많이 뛴다한들 김구라가 행사뛰러 많이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벌이가 어마어마하진 않을텐데... 참 안타깝네요...
14/12/19 09:51
멍청한거랑 착한거랑 구분 못하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있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 한마디로 가족을 구렁텅이로 내몰아버리는 사람들이죠. 우리 아버지가 그래서 가족이 정말 힘들었어요.
14/12/19 09:51
예전에 왜 계속 부인얘기를 하면서 개그소재로 쓸까 불편한 시각이 있었는데 단박에 이해했습니다.
저렇게라도 얘기 안하면 속이 뒤집혀서 그전에 먼저 홧병이 나지 않았을까 싶은... 보증서달라고 찾아오는 날파리들에게 경고하는 용도이기도 하겠구요
14/12/19 09:53
사채 붙으면 10년만 묵혀두면 일반인들도 그냥 10억은 넘어갑니다.
진짜로 ..넘어가더라고요. 이참에 아내 교육 잘 시키고 잘 데꼬 살아야죠 뭐..
14/12/19 09:54
참고로 제2금융권 이상이서는 연대보증이 사라졌다는걸 감안하면 그냥 사채쓴거거나, 빚이 1년 반이 넘어갔다는거죠
Pgr분들도 연대보증서달라는 사람은 사채를 쓴거니 피하세요
14/12/19 09:56
저 정도 금액이 될 걸로는 추측하고 있었는데, 김구라씨가 농담으로도 그걸 다 풀지 못할 만큼 홧병이 쌓였었나보네요. 그동안 밑바닥 생활하다가 간신히 빛을 보고 좀 떠오르나 싶었더니 위안부 발언 문제로 잠정은퇴를 겪고 어찌저찌 기사회생해서 다시 방송활동 하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모은 돈을 철없이 다 홀랑 날려먹었으니 쓰러지지 않는게 이상하죠.
엠씨 그리는 어떻게 되려나요. 치킨집 vip로 보내던 나날은 이제 과거가 되는 것인가....
14/12/19 09:56
사채만 갚아주고 이혼 해야죠.... 이정도 액수면... 이번에 무마시킨다 한들 믿고 살수 없을텐데... mc그리는 비뚤어져서 갱스터 래퍼로 전직이라도 해야겠고... 보증보다 무서운게 사채인데 무슨 맘으로 사채를 땡긴건지...
14/12/19 10:29
궁금한게 이 경우에도 남자가 위자료를 줘야하나요? 왜 위자료는 잘못에 관계없이 항상남자가 주는건지... 물론 재산에 아내가 기여한부분은 있겠으나 그재산을 다날린게 아내라 좀 다른케이스같아서요
14/12/19 10:33
이런 부분은 여자가 유책 배우자이니 여자가 위자료 줘야 할꺼 같네요..근데 우리나라가 위자료는 정말 많이 나와도 5천만원도 안나온다고..
14/12/19 10:00
진짜 공황장애가 올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우울증은 거진 기본으로 따라올건데..
천륜으로 이어진 부모자식 간에도 저정도 빚을 떠넘긴다면 보니마니 하는데 진짜 저정도로 괴롭다면 사체만 갚아주고 이혼하는게 제일 좋아보이네요..
14/12/19 10:03
이혼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장 나은 해결책이라고 봅니다.
김구라가 몰랐다고 말하는 것은 직접 연대보증 서명을 안했다는 이야기이니, 이혼하고 나서 아내책임으로 다 떠넘기는 수 밖에 없죠. 아내는 그냥 경제적으로 사망선고 받고 김구라가 주는 현금정도로 생계를 꾸려가면 되겠죠.
14/12/19 10:04
무서운건 저렇게 한번 사채쓴사람이, 남의 힘으로 해결하면
또 그런단 점입니다.. 집안에서 벌어진일+지인들의 경험담으로는 한번 사고친 사람한테는 절대로 믿으면 안된다 입니다. 솔직히 저 같으면 갚아주고 이혼합니다. 매정하고 세속적이라고 해도, 제가 화병으로 먼저 돌아갈지도 모르니. 20년전에 30만원 빌려놓고 연락 끊어버린놈이 아직도 종종 생각나는대 17~18억이면..아...
14/12/19 10:06
예전에 이 내용 본거 같은데 이게 한번에 그런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그래서 이지경이 그렇게 된걸로 기억한다는..
개인적으론 같이 살던 안살던 최선은 서류상으로나마 이혼을 해서 몰래 뭘 할수 없게 만드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14/12/19 10:06
이게 결정적이었던거 같네요.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또 한번 이씨의 빚보증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하... 또 빚보증...
14/12/19 10:07
제발 이런 사람들 보고 '심성이 착하다'라고 표현 안하면 좋겠어요. 순간 자기 체면 살리자고 또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게 어떻게 착한게 되나요?
김구라도 본인이 어려울 때 아내가 결혼해주고 같이 힘든 시기를 보내서 차마 이혼은 못하는 것 같은데 본인이 살기 위해서는 뭔가 결단을 내리긴 해야 할 것 같네요.
14/12/19 10:08
이거 이혼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아무리 연예인 이미지가 중요하다지만 김구라 나이에 빚이 저 정도면 연예인생활 해봤자 빚더미일 수도 있는데...
14/12/19 10:11
이 분야 갑은 송대관 부인이죠. 160억이랬나..
그나저나 이번에 쓰러진 이유가 동생 보증 또 서주다가 자산 가압류 됐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 못차리고 또 저러는걸 보면 진짜 이제 갈라서야하지않나 싶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한두푼도 아닌데요.
14/12/19 10:13
그러니까 보증으로 거액의 빚을 지고 김구라가 그걸 갚아가는 가운데서 [또] 해 줬다는 건가요? =_=; 아니면 전에 했지만 김구라는 몰랐던 게 또 나왔다는 건가요?
어느 쪽이든 어이없지만 전자라면 정말;
14/12/19 11:44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또 한번 이씨의 빚보증이 문제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졌다.
-기사 본문중 아무래도 전자인 것 같습니다. 후~~
14/12/19 10:18
아내도 문제지만 보증 서달라고 한 친인척이 원흉이네요. 거하게 설계당하고선 아내 찾아가서 보증 서달라고 했겠죠. 어휴
제가 식은땀이 다 나네요.
14/12/19 10:18
2년전 17~18억, 갚고 있는 도중 최근 또 한차례 빚보증->혼자서 막아보겠다고 사채. 감도 안잡히네요. 아무리 잘 벌어도 내가 일한 것이 내 수중에 들어와야 일할 맛이 나지.. 저러면 일하기도 싫을듯 해요..
14/12/19 10:18
왜 보증을 서주냐고 하니 불쌍한데 어떻게 하냐면서 그냥 해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저정도로 경제관념없는건 가족입장에서는 말그대로 재앙이네요.
14/12/19 10:23
저같은 사람은 3억 날리고 몇년 동안 후유증이 갔는데 휴 수십억에 거기다 추가로... 그 동안 자기가 악착같이 벌어온돈을 부인때문에 그렇게 허망하게 다 날리게 되는 그 심정이 오죽할까 싶네요. 이건 뭐 밑빠진 독에 물붓기 였네요. 방송할 의욕이 도저히 안날듯 합니다.
14/12/19 10:24
이거 머.... 김구라씨 정도면 사채이자 감안해도 17-18억 생각보다는 금방 갚을겁니다만... 아내의 경제관념상 앞으로도 같은일이 반복될꺼고... 돈벌어서 남좋은일만 계속 시키겠네요.
그렇다고 이혼하자니 어려울때 같이 있었던 조강지처에 애 엄마를 버리는것도 스트레스고... 아마 지금 상황이면 이혼한다고 해도 일단 있는 빚은 갚긴 해야할꺼 같기도 하고... 멘탈이 남아나질 않겠네요...
14/12/19 10:25
김구라씨 입장에서 부인 되시는 분이 조강지처인건 맞죠.. TV에 일주일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하던 SBS 무명 개그맨일 때나 쌍욕해서 돈버는 3류 인터넷스타일 때나 자기 곁을 지켜준 사람이니까 함부로 버리라는 말 하기 어렵습니다.. 근데 진짜 잘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인생 절반밖에 안 살았고, 남은 절반도 사람답게 살긴 살아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심사숙고하시길 바래요, 현동이형..
14/12/19 10:26
헐..수십억 있는것 다털어먹고, 2년전 알게된17-18억 빚에 사채까지 섞여있으면....
아니.. 집에서 살림하시는 분이 통도크네요. 하.. 이정도규모면 김구라씨 평생 빚에 시달리는건..
14/12/19 10:40
이주노가 한 5년전쯤 결혼할때 40억 빚이 있다고 했는데 3~4년 지나니깐 다 갚았다고 티비에 나오더라구요. 이주노가 현재 상태로도 수십억을 몇년만에 갚을 수 있는데 김구라가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면 평생 빚에 시달릴 일은 없을꺼예요. 김구라가 맘먹고 행사 다니면서 돈 벌면 갚는건 오래 안걸릴테지만..지금 정신적 충격을 극복하고 다시 활동 할 수 있느냐가 문제가 될듯하네요
14/12/19 10:28
예전에 김구라씨가 자기 힘들때 친척중에 자기를 도와준 사람이 하나 없어서 자기도 안도와줄꺼라는 비슷한 이야기를 했고, 한참 어려울때는 3가족이 원룸에서 살았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은데... 자기 힘들때는 거들떠도 안보다가 나중에 돈 좀 버니까 돈냄새에 달라붙은 사람들한테도 동정심이 생기나 보네요 허허허...
14/12/19 11:13
그러니까요;; 그 힘들때 김구라씨 혼자 살았나요;; 당연히 부인도 같이 살았는데 부인도 똑같이 도움이라곤 하나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억울하기도 하고 화도 날 수 있는데, 보증을 서주니까요... 리플에서 주어를 빼버리니 이런 문제가...ㅠㅠ
14/12/19 10:28
이게..... 물론 다들 보셔서 알겠지만, 공황장애라는건 꽤 심각한겁니다. 실제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오고요. 이겨내시길바랍니다..... 제가 비록 당신을 좋아한다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은연중 당신덕분에 웃었던 시간들이 길기에 응원하겠습니디
14/12/19 10:32
저도 김구라가 불쌍하다고 느낀건 처음이네요.
김구라 나오는 프로는 라스만 보고 있는데 요즘 폼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져 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나름 속사정이 있었네요.
14/12/19 10:43
방송인들보면 미래에대한 불안감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것 같던데
한창때 벌은돈을 다 날리고 또 빚이 생겼다는걸 알면 멘탈이 아무리강해도 병이 안생길수가 없을것 같네요. 아내분도 진짜 너무하네요. 빚때메 남편이 힘들어하는걸 봤을텐데도 또 빚을지다니... 자식돈도 다 갖다 썼으면서 가족생각은 전혀 안하는건지.. 재산 가압류까지 간거면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
14/12/19 10:43
궁금한게 있는데 조강지처라 버릴수 없어서 같이 산다고 치고 몰래 아무것도 할수 없도록 서류상 이혼을 해서.
법적으로 뭘 할수 없도록 해 버려도 보증같은게 가능한가요??
14/12/19 10:44
1차가 17억
2차가 17억 갚던 와중에 뭐 하나 더 터져서 가압류죠? 1차 터지고 김구라 공황장애 온거고 돈 갚으면서 꾸준히 치료받았는데 2차 터지고 김구라 공황장애 심해진거고
14/12/19 11:03
아마 그랬지 않았을까요. 정확한건 모르겠지만 동현군이 번돈 까지 다 빚값는데 썻다고 하니.... 기존재산으로 해결될거였으면 아들돈까지 갖다 쓰진않았겠죠.
14/12/19 11:16
썰전에서 셀프인증으로 21-38억 사이가
김구라가 자기 재산이라고했죠 아마 첫번째 사채빚 17억은 재산 안날린 상태에서 17억이고 그건 방송하면서 갚던 와중에(실제 방송 엄청 돌렸죠) 지금 하나 더 터져서 가압류가 붙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4/12/19 10:47
전에 힐링캠프 나왔을 때도 동현이가 여태 번 돈 아내가 다 썼다고 했었죠.
애까지 팔아가며 뼈빠지게 모은 돈이 저렇게 날라갔으니 허허 김구라씨가 보기보다 보수적인 사람이라, 어떻게든 가정은 지키고자 하는 것 같습니다. mc그리 방송활동도 염두에 두는 것 같고요. 과연 일련의 이번 사태마저도 개그소재로 승화시킬런지..
14/12/19 10:49
진짜 이런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감도 안잡히네요. 말이 17억 18억이지.. ; 제가 앞으로 남은 여생동안 저 돈을 벌 수 있을꺼란 확신도 안드는데.. 만약 저 같은 상황이었으면 정말 극단적인 생각도 할 수 있을 만한 상황인 것 같네요 ;
14/12/19 11:31
사실 원래부터 꼬여있었습니다. 그걸 풀어낸 게 동현이죠. 그래서 김구라씨는 아들을 정말 애지중지합니다. 자신이 본격적으로 지상파 활동할 수 있게끔 만든 계기니까요.
그런데 다시 한번 가난의 나락으로...
14/12/19 11:15
그게 문제가 아니라 결국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한 건데 그게 과연 착함의 영역을 논할 수 있는 문제인가 싶네요.
무식함과 착함을 저는 이미 분리해서 말씀드렸고요.
14/12/19 11:40
보통은 모르는데 이 경우는 알거 같아요.
곰이님 말씀처럼 별도의 스탯이라 김구라 아내분의 착함이 어느정돈진 모르겠는데 어느정도 세상물정 모르는진 알거 같습니다.
14/12/19 11:51
착하다는 건.. 본인이 얼마나 희생하는지 알면서 행하는 게 착하다는 거고..
무지에서 오는 상황 판단 오류는 착한 게 아닙니다. 내가 5만 원을 분명 다른데 쓸 수 있는 걸 아는데.. 매달 기부를 하면 착하다고 보는 게 맞지만.. 보증 서주는 건 착한 게 아닙니다.
14/12/19 11:06
여자 잘만나면 처갓집 말뚝에다도 절한다더니 딱 그 반대케이스네요
멍청한사람 주위에서 떠받들어주면서 조금만 도와달라고 하면서 다 싸인시켰나보네요 정말 극혐
14/12/19 11:14
무명시절 보낼때 아내한테 고마운것도 분명 있을거고 지금 김구라씨 위치면 정신차리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겁니다.
멘탈보존이 문제네요..이미 공황장애 겪고 있으니..
14/12/19 11:17
근대 진짜 집에서 일하는 여자가 통도 크네요 무슨 10몇억씩 보증을 딱딱 가정주부가 서다니 무슨 생각이죠? 차라리 명품가방이나 지르고 다니고 그랬다면 5억도 안 썻을거 같은대... 흔히 말하는 된장녀보다 무서운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여자네요. 남들한테만 착해요 가족들은 빚더미에서 고통받고 있는대...
14/12/19 11:25
다~~괜찮은데 사인해줄사람이 없어서 못하고있어~ 언니한테 피해가는거하나도 없으니까 걱정하지마~
그냥 싸인만해주면돼~ 이런거에 한번당한건 뭐 멍청해서 그런거라고 이해하지만 2번도 당하고.. 학습능력이 있다면 세번당하는 일은 안일어난다고 배웠는데
14/12/19 11:23
미쳤네요 진짜 어떻게 저러지
본인이 쓰기라도 했으면 아깝지나 않지 죽 쒀서 개나 주고 있는 상황이네요 쓰러져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14/12/19 11:24
저런 상황이 안되어봐서 모르겠는데...
가정을 지킨다는게 저 상황에서 의미가 있나요? 법적으로 이혼만 안했지 사랑하는 마음이고 신뢰고 옛날에 날아갔을 것 같은데...; 제대로 가정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가 있나;
14/12/19 11:30
자식때문에 그럴수도 있는거고 어차피 이혼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김구라 본인이 오랜새월 가장노릇 못한게 마음의 짐일수도 있고 지금당장 힘들어도 해결이 결국 가능하고 그걸 버텨낸다면 가정을 지키는건 의미는 있다고 봐요.
14/12/19 11:25
남의 가정사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지만, 이건 이혼해야죠.
한 번이 어렵지, 두 번 일 저지른 사람은 세 번도 쉽습니다. 김구라가 바보가 아닌 이상 세 번은 당하면 안 되죠.
14/12/19 11:36
와... 예능에서 이야기하는걸로봐선 이렇게 심하다는 생각은 안하고 있었는데 장난아니네요. 제가 저 상황이었음 바로 이혼했을꺼 같은데 말이죠.
어떻게보면 김구라도 보살이네요 보살....
14/12/19 12:04
김구라씨 와이프가 잘못했지만 3자 입장에서 이혼을 해야한다느니 하는 소리보면 참 묘하네요
김구라씨 힘들때 옆에서 계속 방송생활할수있게 버팀목이 된것도 와이프로 알고있는데...
14/12/19 13:06
글쎄요. 저정도로 경제개념이 없을 정도면 무명시절 버팀목이 되어줬다기 보다는
그냥 아무생각없이 산건 아닐까요. 무명시절 생활도 지낼만 하다 라고 생각한 것 같네요.
14/12/19 20:28
서류상 이혼이라는 방법도 있고 이혼한다고 아내를 버리는 건 아닌데다가 그 시절과 지금 결정적으로 다른 건 아직 어린 아들의 존재가 있다는 거죠..
한창 꿈 많을 나이인데 재산 압류들어오는 이 상황을 몇년을 겪어야 할 지 모르잖아요. 김구라씨가 본인 일은 본인이 알아서 결정하겠지만 참 안타깝습니다.
14/12/19 12:46
이건 김구라씨 뿐만 아니라 자식인 동현군한테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일이죠.
이혼을 하든 안고살든 그건 김구라씨 선택이겠지만 보증을 다시는 안서게끔 하는 무슨 방법은 취해야할것으로 보입니다. 17~18억은 얼마나 큰돈인지 도저히 감도 안오는데.... 휴우..
14/12/19 12:54
빚 얘기를 방송에서 몇 번이나 할때, 저도 속으로는 그만좀 하지 하면서 타박을 주는 사람이였는데....
정말 그렇게라도 이야기 한하면 미쳐버릴거 같았나봅니다..
14/12/19 13:27
썰전 어떻게되려나...김구라씨 나오는 프로중에 유일하게 보던 프로였는데요.
그건 그렇고 김구라씨 불호의 연예인이었지만, 호불호를 떠나서 진짜 안타깝네요;; 이런 사건들은 더 생각하자니 감정이입되서 암걸릴거 같아 그냥 생각하는걸 그만두게 됩니다...ㅠㅠ
14/12/19 14:00
아들이 방송나와서 아빠가 빚이야기 신나게 하면서 엄마 까는데도 그걸 보고 하는 말이 '엄만 그런소리 들어도 할 말 없어요' 라더니..
진짜 심각한 상태였군요... 3~4억도 아니고 17~18억?;;;
14/12/19 15:00
허... 저 심정 잘 알죠.
저희 집은 몇 천 만원에 해당하는 빚이 저희 책임으로 넘어왔는데... 그것도 아무 잘못도 없는데... 그 이후 친가쪽 사람들과는 완전히 연을 끊어버렸죠. 힘들게 일해서 돈을 벌어도 내가 쓰고 싶은 곳에 쓰지도 못하고 다른 사람의 배만 불러주면... 정말이지... 그냥 정신줄 놓고 싶습니다. 자살하자라는 생각까지 몇 번이나 합니다. 몇 천 먄원에도 이러는데... 아무리 일반인보다 벌이가 좋은 연예인이라고 해도 20억에 가까운 빚이라니... 그것도 자신도 모르고있던...
14/12/19 16:11
장윤정씨에 이어 김구라씨가...다른 사례였던 신동엽씨는 그래도 빚 다 갚고 사는 것 같은데 김구라+김동현 두 부자가 번 돈이
상당할 텐데 빚까지 안게 됐다는 건 아내분이 몇 명을 로또 복권 당첨금 만큼 돈을 줘버린 건지 모르겠네요. 지금 기사에서는 외강내유라는 말도 나오는데, 이 상황에서 멘탈이 안 무너질 사람이 존재는 할까 싶네요. 겨우 1차 폭격을 견디고 피해복구하고 있는데 또 폭격이 날아오면 그거 다시 복구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14/12/19 16:27
'착하다'는 말 자체를 잘못 썼다고는 보기 힘들거 같네요. 일반적으로 착하다고 생각하는 성격의 정의에 어느 정도 부합되는 것 같아요.
보통 착하다<->악하다 를 말할 때 동정심과 연민을 잘 느끼느냐, 행동으로 옮기느냐를 기준으로 따졌을 때 어느 쪽이 우선인가인데 결과를 우선으로 봐서 [동정심은 못느끼지만 자선은 함]의 경우는 '선행'을 했다고는 봐도 마음이 '착하다'고는 하지 않죠. 성격적으로 착하다는 것은 선행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동정심을 느끼느냐 아니냐에 있다고 봤을때 성격이 착한건 맞다고 봅니다. 저는 오히려 이 분은 모종의 장애가 있다고 봅니다. 분노를 못참으면 분노조절장애가 있다고 하듯이 일종의 착함조절장애라고 할까요? 저런 분은 말하자면 작은 양심의 가책도 견디지 못하는거고, '불쌍함'을 참고 억제하는걸 못하는건데 당연히 이것도 제어가 필요합니다. 화를 못참거나 웃음을 못참는 것도 장애라고 할 수 있고, 성욕을 못참거나 소유욕을 못참으면 범죄를 일으키게 됩니다. 지금 이 분도 참는걸 못해서 자기 가정을 파멸시키고 있죠. 자기 스스로도 어쩌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되게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셨나... 결론적으로 말해서 정신의학적으로나 뭔가 판정을 해서 재산처분을 금지하는 등의 뭔가 법적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가 속여도 속을 것 같은 지능이 낮은 사람은 한정치산이나 금치산을 할 수 있지 않나요? 누가 얘기해도 불쌍하게만 잘 얘기하면 보증을 서주는 경우도 비슷한 뭔가가 있어야 할 듯...
14/12/19 16:27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또 한번] 이씨의 빚보증이 문제가 된 것...
십몇억을 남편이 죽어라 갚고 있는데 양심이 없는 걸까요? 어떻게 또?? 김구라가 맨날 방송에서 아내때문에 힘들다 힘들다 하길래 얼마나 아내가 해먹었길래 저러지 그랬는데 이건 뭐 성인 수준;
14/12/19 17:02
최근에 또 보증을 섰다기보다 예전에 여러 차례 서줬던 보증 중에서 이미 한차례 문제가 터졌고 나머지 보증 중에서 이번에 또 터진 것 같은데요.
14/12/19 17:08
일반 직장인이 평생 벌 돈의 몇배 몇십배일텐데 무작정 안고 가는건 사태해결에 도움이 안되죠
이혼 후 생활비 지급 형식으로 가든 새로 생긴 채무까지 다 그대로 안고 가는건 소득수준이 일반인과 다른 연예인이라도 너무 가혹한 듯 하네요
14/12/19 17:16
착한게 아니죠 저 여편네는 자신이 착하다고 '착각'하고 있는거뿐이죠
착각하는여자네요 물론 무식하기도 하구요 개념도 없구요 진정 착한사람은 망해도 가족을 보듬지만 착하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남들에게 베푼다(고 착각)하면서 가족을 파멸시키죠 김구라가 진짜 착하네요
14/12/19 22:56
인터넷라디오에서, 티비에서 다른유명인들 인격적으로 죽여가며 모은 그 많은 돈. 많은 부분을 포기하면서 돈만은 부족하지 않게 모았다고 생각했을텐데
김구라씨 인생의 목표 전부를 잃어버린게 아닐까 싶네요. 어디서 보니, 인과응보라는 댓글 다니까 아픈사람에게 무슨 악플을 그리 다느냐, 김구라씨 과거발언이랑 똑같은 짓 아니냐고 반문하던데... 아프던 말던 저는 예전부터 이분께는 좋은 댓글을 달수가 없어서... 또 김구라씨 과거발언이랑 똑같을 정도의 댓글을 달면 정말 큰일나겠죠. 저는 인과응보 보다는, 반면교사, 타산지석같은 사자성어를 달고 싶네요. 아직 결혼은 안했지만 결혼하면 교훈으로 삼겠습니다. 병상에서 빨리 회복하시고, 잘 마무리 하길.
14/12/19 23:46
연예인 걱정은 대부분 낭비이지만, 이거는 진짜 걱정되네요. 당사자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도대체 부인분은 어떻게 했길래 김구라가 말려도 계속 보증을 서주고, 씀씀이를 크게 쓴것일까요 본인도 같이 가난한 상태에서 같이 올라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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