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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8 10:55
국내 굴지의 소셜 서비스들이 돈 맛을 보면서 망하는 경우가 허다했는데 (프리첼, 싸이월드)
카카오톡은 소셜 서비스를 넘어서, 본격적으로 플랫폼 기반 사업으로 돈을 모으려고 하네요. 서비스가 얼마나 롱런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14/12/18 11:06
차트를 잘 보시면..
스마트폰 판매 차트에 순위권 외인데 핸드폰에 2위입니다. 바꿔말하면.. 노키아는 순수하게 피쳐폰을 팔아서 돈을 벌고 있는데, 이건 미래가 없습니다. 그래서 노키아의 비전이 어두운거죠.
14/12/18 11:06
삼성은 중국과 서유럽에서 판매량 감소가 엄청난 타격을 받았군요...
이러한 추이를 보인다고 해도 내년에 애플이 삼성의 스마트폰 판매량 자체를 이기기엔 어려울것 같습니다.
14/12/18 11:07
구글도 애플처럼 메모리 장사를 하고 싶어서 + 원래 내부에서 처리하는게 보안이나 여러 이슈상 좋긴 해서.. 로
실제 넥서스 테블릿 신작등은 메모리 장사 똑같이 했죠.. 결과는 눈물이지만.. (애플의 메모리 장사 부러워하는 제조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기도 하고..)
14/12/18 11:11
사실 애플페이가 자리 잡으려면.. ios 점유율이 어느정도 나오는 나라가 아니면 무리수가 있긴 해서 안될수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라인 페이도 그래서 한국 시장에 시작을 안했고.. 카카오월렛이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는 되고 있네요.
14/12/18 11:18
오 애플페이 흥하네요... 잘 될까 궁금했었는데
그나저나 안드로이드 요즘 알림바에 뜨는 아이콘들이 다 하얀색으로 바뀌고 있던데. 왜그런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구분도 잘 안되고 별로 인것같은데... 그냥 기존처럼 원래 어플 아이콘색이 나을듯;;
14/12/18 11:20
구글 정책중 하나인데
요즘 애플과 구글이 밀고 있는게 플랫 머라더라.. 그 정책의 일환으로 알고 있습니다. -_ㅠ 구글에서 맘이 변하지 않는다면 쭉 그렇게 될거에요..
14/12/18 12:08
플랫 디자인은 사실 MS가 Zune이나 윈폰 내면서 먼저 시작한건데.
모바일계에서 듣보..로 밀려난 상태라..주목은 엉뚱하게 애플과 구글이 받...
14/12/18 11:22
14/12/18 11:25
네 감사합니다. 플랫디자인 저도 좋은데 알림바는 좀 불만이네요. 알림 네다섯게 막 떠있으면 카톡이 왔는지 모르고 지나치게되네요.
14/12/18 11:18
애플은 한국 시장을 너무 등한시해요
남의 집 앞마당에다가 멀티 짓는 심정으로라도 조금 지원해주면 좋겠는데....(이게 무슨 심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14/12/18 11:21
뭐 전 업종 특성상
아이폰 + 아이패드 + 안드로이드 폰 + 안드로이드 태블릿.. 4개를 다 가지고 있긴 한데 -.-;; 이젠 애플스토어만 들어와도 이제 더 바라지 않는 상태가 -.-;; 하지만 내년에도 애플스토어 예정지에 한국은 없고.............
14/12/20 00:54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논리로 가고 있죠
점유율이 낮아서 홀대받는다 홀대받아서 점유율이 낮다 어느 쪽이든 가능하다고 보고, 애플이 왜 한국 시장에 소극적인지는 애플만이 알겠죠
14/12/18 11:20
한국에서는 안될겁니다. 저도 직접 사용한건 아니고 글로만 봤지만 미국에서 신용카드 사용은 상상 이상으로 불편하다고 하더군요. 아직도 인터넷 연결 안되서 종이에다 긁는 경우도 많고 우리나라처럼 신용카드 긁고 땡이아니라 대부분의 장소에서 비밀번호 입력후 신분증 조회까지 하니까요. 그래서 두세번 조작으로 결제 완료할 수 있는 애플페이가 미국에서는 힘을 가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구글월렛은 미리 그 시장에 들어와 있는 상태고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지갑에서 카드 꺼내서 쓱 긁고 싸인 휘리릭 하는게 아이폰 주머니에서 꺼내서 기계에다 인식, 지문 가져다 대고 인식, 이렇게 몇 단계 하는거보다 훨씬 더 간단하죠. 게다가 한국 매장에 NFC 리더 설치 되어 있는 곳이 많지가 않고 설치 되어 있는 곳 마져도 애플페이를 받아들일 것이냐는 다른 얘기니까요.
14/12/18 12:01
우리나라 전자결제 시장에서 이런 기술은 온라인에서는 참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요즘 온라인 결제는 무조건 앱으로 결제하는데 앱키고 QR코드 인식시키고 결제비번만 누르면 되니 정말 편리하죠. 스마트폰 안에서의 결제도 그렇구요. 시장을 노린다기보다 그래도 진출을 한다면 온라인쪽은 더 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QR코드 띄워놓고 인식 후 비번이 아니라 지문을 스윽, 아이폰으록 쇼핑앱으로 결제할 때 지문으로 스윽 이러면 오프라인에서는 몰라도 온라인에서는 훨씬 편하니 저는 당장 지금쓰는 신용카드 앱이 아니라 애플페이를 쓸 것 같습니다. 물론 인식만 잘 되면 말이죠.
14/12/18 12:31
온라인 결제할 때 편하겠죠. 하지만 애플이 국내 시장에 맞춰서 다시 커스터마이즈 해줄거 같지 않으니 문제...;; 저도 요즘 지마켓, 옥션 결제할 때는 현대카드 앱카드라는 어플 쓰고 있는데 매우 편합니다. 카드 번호 입력할 필요 없이 숫자만 열몇개 입력하면 땡.
14/12/18 12:53
적어도 제가 살아본 곳(캘리포니아, 뉴욕)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한국이랑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그냥 쓱 긁고 사인을 하면 되지만, 아이폰으로 결제 할 수 있으면 그쪽이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폰은 거의 항상 꺼내서 들고 다니다가 그냥 지문인식 버튼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고 기계에다가 갖다 대기만 하면 되니까요. 그리고 거래 내역을 나중에 자동으로 폰으로 볼 수 있으면 그것도 나름 편리할 것 같네요.
14/12/18 11:28
저는 적어도 한국에서의 모바일 결제가 힘을 키우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이,
카드결제가 정말정말 쉽습니다. 그냥 카드 꺼내서 긁으면 끝이거든요. 모바일 결제가 그 정도 수준을 따라올 수가 없기에, 그를 상쇄하는 수많은 혜택이 있지 않는 한,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14/12/18 11:40
모바일 결제가 카드결제의 편함과 동급이 된다면,
지갑 없이 폰만 들고 다닐 수 있으니, 메리트는 분명히 있을거 같아요. 동급이 되는게 힘들지만요. ;;
14/12/18 11:51
카드지갑같은게 좀 더 보편화되고 지갑을 들고다니는게 불편한 일이 되어버리면 순식간에 탄력을 받겠습니다만, 일단 한국에서 지갑은 패션소품이 되어버린지 오래라.. 무거운 전공책은 안들고다녀도 불편한 장지갑을 핸드백에 넣거나 들고다니고, 또 그게 일종의 의식표출의 도구가 되어버린 현 세태에서는 어려울수밖에 없겠지요.
14/12/18 11:31
애플은 애플 페이를 도입하기 위해 주도면밀하게 준비한 티가 나더라고요. 특히 '지문 인식'은 근 몇년간의 애플 모바일 기기에서 가장 혁신적인 발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안드로이드 지문 인식은 뭔가 아쉽죠.
14/12/18 11:35
기존 국내 안드폰들에서 써봤던 지문인식 + NFC 랑은 급이 다르긴 하죠 - -;
애플의 지문인식을 쓰고서야.. 아 지문인식이 이렇게 편한거구나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그전에 기기들 지문인식은.. (특히 삼성이라던가).. 처음에만 재미로 쓰고 스스로 옵션을 끄게 되서.. 안드진영도 빠르게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14/12/18 11:48
잡스가 만든 동그란 홈버튼에서부터 엄청난 스노우볼링이 되어서 에어리어방식의 지문인식이라는 넘사벽의 격차까지 왔네요. 동그란 홈버튼이 아니였다면 에어리어방식을 도입할 생각조차 못했을테니...
14/12/18 12:09
애플이 잘하는게 그거죠;
테크 기크 들이 애플을 깔때 흔히 범하는 오류가. 지문인식 원래 있던거, NFC 원래 있던거, 도대체 뭐가 대단한건데? 이렇게 말하지만. 실제 회사에서 사업을 진행해본 개발자나 마케팅담당자들은 혀를 내두를겁니다. 와..쓰...저걸 그냥 되게 만드네...저 파트너들을 다 따오네.. 그게 애플이 잘하는거죠;
14/12/18 11:37
본문에 카카오월렛이라고 나와있는데, 카카오페이를 말씀하신것이겠지요? 카카오월렛은 등록절차가 너무 복잡하고(일단 월렛 이외에도 공인인증과 관련된 어플을 따로 또 설치해줘야하는 방식이라..) 불편해서 진입장벽이 높고, 아직 카카오페이는 ios에서는 런칭이 안되서 현단계에서는 범용성이 떨어지죠.
아무튼 애플페이방식이 보편화되고 미국에서 활성화가 되면 관련절차가 수입되면서 순식간에 동아시아권에도 퍼질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애플페이가 퍼지면 비슷한 서비스인 라인페이, 카카오페이 동시에 탄력을 받겠지요. 기존의 nfc나 다른 월렛서비스들은 일단 가입자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nfc기기를 따로 판매자측에서 부담해야한다는 점에서 확산력이 떨어졌었죠. 페이서비스는 일단 판매자측에서 이런 서비스를 구축하는데 드는 비용이 압도적으로 저렴하다보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비슷하게 엠틱이라는 서비스를 자주 애용해왔는데 이 서비스는 일단 인지도 자체가 극히 떨어지고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별로 없어서 바코드리더기만 있으면 사용할 수 있다는 아주 큰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크게 확산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번 페이서비스들은 월등한 사용자와 인지도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커질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생각해보면 패스북도 다들 nfc나 qr코드 쓰는 시대에 왠 바코드냐고 비아냥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애플이 상당히 영리했던 것이죠. 일단 바코드리더기 이외의 결제수단을 따로 비용을 들여서 구축할 판매자가 있다고 생각하는게 순진한 생각이였습니다. 돈을 지원해 줄 것도 아니였는데..
14/12/18 11:49
12월 17일자로 ios도 카카오페이 런칭 되었습니다.
가입자 끌어모으려는 생각인지 카카오페이로 뭐든 결제하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5천포인트 지급 이벤트를 시작했더군요. 편의점서 파는 6백원짜리 천하장사 한개만 결제해도 5천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선착순 100만명 지급) 단순 메신저 서비스로는 안되겠으니 플랫폼 장사에 사활을 걸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14/12/18 12:11
업체에서 가맹점에 결제에 관련된 기기 지원해줍니다. 그래서 이번 애플페이도 다른 업체들이 먼저 길 닦아 놓으니까 들어온다는 비판도 있었죠.
애플의 막강한 브랜드 힘과 "유저수"는 이런 서비스의 확산에 큰 도움이 되고, 성공의 한 요인이지만... 다른 업체들이 놀고 있었던 것은 아니죠
14/12/18 12:37
그 기기가 공짜가 아니라는게 문제죠. 대부분 그런 결제서비스지원은 핸드폰처럼 약정이 걸리고 초기비용을 따로 지불하지 않으면 건당 높은 수수료를 지급해야하기때문에 대부분 업체에서 쉽게 발들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14/12/18 13:34
애플페이도 똑같습니다. 다를 바 없어요. 그냥 애플페이의 덩치가 크니까 이미 직원들 교육이 많이 끝나니까 보다 수월하게 받아들여지는거죠.
14/12/18 14:11
기존 nfc결제업체는 자신들에게 가맹한 업체들만 결제가 가능하게 만들어서 파편화도 심했고 범용성도 극히 떨어졌죠. 그래서 새로운 서비스가 나오면 핸드폰 바꾸듯이 기기를 갈아치우거나 여러개의 nfc단말기를 비치해야 했구요. 당장 편의점만 해도 동글단말기니 뭐니 해서 추가했다가 활용도가 떨어져서 대부분 전원 꺼놓고 안쓰고있고, 좀 규모가 되는 편의점 정도에서만 티머니단말기 이외에 추가로 nfc단말기를 구비하고 있지, 작은가게에서는 운용 안하죠. 사용법도 모르구요.
그런데 애플페이는 애플이 결제대행을 하는게 아니라 단순히 결제중계를 해주는 방식이라 단말기를 가리지도 않고 다른 후발주자들도 충분히 같은 방식을 적용해서 따라갈 수 있는 방식이라 이런 방식이 보편화되면 자영업자들도 nfc단말기를 운용하는데 전혀 부담을 못느낄겁니다. 자세히보면 nfc를 이용한다는 점만 같지, 내용이 전혀 달라요. 다른 업체들이 닦아논 길을 따라들어온게 아니라, 이를테면 먼저 길터주고 후발주자들도 따라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면서 범용성을 크게 확장시켜준 겁니다. 기존 nfc결제대행업체들은 자기들만의 진입장벽을 만드느라 범용성이 떨어져서 실패했던 것이구요. 한마디로 욕심부리다 애플페이에게 한방 맞은 격입니다.
14/12/18 14:16
구글월렛과도 nfc를 이용한다는 점 빼면 기술적으로나 절차적으로 차이가 상당하죠. 구글월렛도 결제대행업체와 거의 다를 바 없는 방식으로 운용중입니다.
14/12/18 14:19
이런 결제 시장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결제 기기 보급, 직원 교육이 중요한데 그 부분이 어느정도 보급되었으니 들어온다는 겁니다. 애플도 중간수수료 먹고 월렛도 먹고 다 먹는데 결제대행업체와 다른 바도 모르겠고요.
14/12/18 14:38
http://yoonjiman.net/2014/09/14/why-apple-pay-could-be-the-mobile-payment-system-youll-actually-use/
관련 글 중에 설명이 비교적 쉽게 되어있는 글을 링크시켜 드립니다. 구글월렛이 쓰고 있는 방식은 실질적으로 통신사와 가맹점, 결제승인(카드)사 셋 전부 사용합의가 되어야해서 진입장벽이 높고, 대부분은 결제승인사에서 단말기를 따로 주거나 기존 시스템을 업데이트 해주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는 방식입니다. 반면 애플페이가 쓰고 있는 방식은 보통 카드 긁듯이 카드사와 업체간에 합의만 되면 사용가능해서 범용성이 무척 높죠. 정확히는 조금 더 저도 공부가 필요합니다만, 요즘 신용카드단말기에 ic카드 리더기 왠만하면 다 달려 있어서 이걸 이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14/12/18 16:34
그 카드사를 설득하는데 필요한 브랜드 파워와 유저 수는 저 역시도 애플의 힘이라고 인정했습니다만... 링크한 글에서도 "애플의 보안"에 대해서 많은 언급이 있지만 서비스 자체는 별다를 바가 없어 보이는데요. 구글은 통신사를 이길만한 힘이 없거나 혹은 애플에 대항하기 위해서 "파트너"로서 데려가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통신사가 빠져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똑같아 보입니다. 링크하신 글을 봐도요. (보안 문제에 있어서는 애플의 방식이 좋고 동시에 소비자가 느끼는 안전하다는 느낌은 더 강할 수 있어서 이 부분도 성공의 한 요인이 될 수 있겠죠.)
ic카드 리더기로 이용 가능할리가요..애플페이도 NFC 기능을 이용하는데요. IC와 아예 다른 기술인데요. 매장에 NFC 가능한 기기가 이미 깔려 있는데 그 기기를 누가 깔았느냐 하는 것이 맨 처음에 제가 적은 리플의 의미입니다. 기존에 구글월렛이든 다른 카드 회사 결제 시스템이든 자기네들이 이용하고자 하기 위해서 NFC 결제 기기를 이미 많이 깔려 있고 이 기기를 이용하기 위해서 직원들을 많이 훈련시켰죠. 그런 상황에서 애플페이가 들어섰는데 "선도"하는 것만은 아니다 라는 겁니다.
14/12/18 11:50
애플페이는 동네 구멍가게도 카드결제가 가능한 한국에선 설령 들어올지라도 별 위력을 못끼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이고 일본이고 한국보다 카드 쓰기가 훨씬 어려워서 애플페이가 대안이 될 수 있겠지만 한국은 아니거든요.
14/12/18 12:05
서비스 안내줘도 괜찮아요. 일단 외국에서 저런형식의 서비스가 성공하면 자연스럽게 한국에서 그 시스템을 그대로 들여오는 업체가 생기고 우린 그걸 이용하면 됩니다. 개이득(?)
14/12/18 13:06
애플과 안드로이드 진형의 차이
애플 : 우리가 이번엔 이런걸 준비했어, 마음에 들면 쓰고 아니면 말어 안드로이드진형 : 우리가 이런거 해보려고 하는데 어때 구글? 구글 : 다음 패치랑 호환 안돼 (다다음 패치에 포함 시켜 볼까?) 물론 300% 비약입니다만 안드로이드 버전업 할때마다 미칠거 같아요.. 정말..
14/12/18 14:09
딱히....
우리집 밥솥도 NFC가 되는 마당에(무려 지원가능기종이 갤3부터인데) 돈이 될 것 같으니 뛰어들었다. 돈이 안되는 분야는 보지도 않는다. 라는 것은 여전하다는 느낌입니다. 폰의 사용자에게는 기본적으로 애플이 돈이 되던 안되던 간에 벌써 들어왔어야 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14/12/18 14:42
아이폰의 러시아 판매금지 상황을 보면서,
애플페이가 보편화가 된 상태에서 애플이 모종의 이유로 아이폰 판매금지를 한다면...대혼란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14/12/18 14:47
기존의 NFC결제업체들이 재주를 부리고
실익은 애플이 거두는 것처럼 보이는데 여차하면 애플이 재주를 부리는 것일 수도 있을 것도 같네요. 물론 돈을 버는 것이나 대부분의 결제대행 시장을 애플이 먹는 것이 아닐 겁니다. 애플의 NFC탑재 기종은 아이폰6, 6 플러스인데 구글은 찾아보면 넥서스S에도 달려 있기는 합니다. 물론 은퇴하셨을테니 실사용 기종의 가능성은 없겠으나 시장에 깔린 단말기로 따지면 안드로이드 진영이 더 많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년 팔리는 기기의 댓수에서는 IOS보다는 안드로이드 기종이 많다는 것이고 이것이 꾸준히 누적되어 있다는 것이겠죠. 수익이 전체의 80%가 넘는다는 것은 보급수와는 다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애플이 결제대행 구조를 확립한다면 그대로 구글 등이 따라하면 됩니다. 같은 조건 내지는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말이죠. 잘 할까가 문제이기는 하지만 따라하면 되는 분야라서 난이도가 급하락하는데다가 파편화가 문제는 크기는 하겠으나, 몇몇 국가의 경우에는 그게 이점으로 작용하는 동네가 있을 것도 같네요. 중국 같은 경우에는 고의적으로 자국의 NFC서비스를 밀어줄 것 같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카드회사를 끼고 삼성이 자사폰에 기본 탑재하겠죠.
14/12/18 15:55
모든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결제대행을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점유율 뺏어오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는 저가형 시장이 큰데, 거기는 결제대행을 들일 만큼 경제 활성화가 되어있는 곳이 없죠.
14/12/18 18:30
그러고 보니 정말 그렇네요.
삼성은 하락세고, 애플은 상승세라는 얘긴데... 가트너의 말이 맞으려면 애플은 판매량 폭등, 삼성은 판매량 폭망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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