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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9 22:44
샌안 팬인 저에겐 03/04시즌 플옵 어부샷, 12/13시즌 마이애미와의 Final 6차전과 함께 가장 잊고 싶은 경기 중 하나입니다...
14/12/09 22:54
저 때 빡쳐서 죽는 줄...
농구가 재미있는게 이런 이유죠. 아무리 수비가 강해도 한명이 터지면 경기를 지배할수 있습니다. 저당시 샌안 수비가 못한건 마지막 턴오버 빼고 사실 없거든요. 파울 자유투도 잘 넣어줬고...
14/12/09 23:43
전설의 경기죠 도대체 어떻게 저런 게임이 크크 수비수는 그 전설의 브루스 보웬인데 자리가
엄청 빈거보니 로케츠팬들 꽤나 집에 간거 같은데 집에서 승리소식에 얼마나 또 멘붕이 왔을런지
14/12/09 23:59
많이들 집에 가고 있는 모습이 경기중에 계속 잡혔죠.
저도 TV 끄려다가 딱히 다른거 볼 것도 없고 그동안 본게 아까워서 그냥 봤는데 만약 껐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 했습니다.
14/12/10 00:08
그러게요 저도 이 경기와는 상대도 안되지만 2012-13 Final 6차전 마이애미 vs 샌안토니오전
보면서 마이애미가 졌네 이러다가 끝까지 보면서 놀랬던 기억이 크크
14/12/09 23:52
갑자기 밀러타임 동영상도 보고 싶네요.
둘 다 임팩트는 비슷한데 밀러타임을 라이브로 봐서... 진짜 라이브로 볼때는 그냥 멍했습니다. "이게 뭔 일이지" 하면서;;
14/12/09 23:56
http://www.youtube.com/watch?v=e5dTlm2s4KY
여기 있습니다. 밀러타임은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죠. 크크
14/12/10 01:26
저도 이 때는 정말 티맥이 코비보다 위에 있다고 굳게 믿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티맥이형 ㅠㅠ
티맥하니 예전에 인기 정말 많았던 아디다스 티맥3랑 3.5 시그니쳐 슈즈 생각이 납니다. 움짤에 나오는 티맥이 신고 있는 거 같은데... 올림픽버전 색상도 있고 흰파, 흰빨 색상이 정말 예뻤던 게 떠오릅니다. 진짜 예뻤는데 크크
14/12/10 01:32
전 티맥2 검파 로 신고 다녔습니다.
같이 농구하던 친구중에 코비빠가 있었어서 항상 티맥 vs 코비로 싸우던 생각이 나네요. 크크
14/12/10 01:43
막판에 각성한 티맥이네요. 크크. 보기에따라 3점 난사한 건데, 첨부터 잘들어갔으면 모를까
삽푸다가 갑자기 잘하니.. 놀라운 능력이에요~ 근데 이게 10년이나 된 영상이군요. 덜덜
14/12/10 17:33
티맥의 NBA커리어는 12/13 플레이 오프로 끝나면서 결국 반지 없이 은퇴했습니다.
저번 시즌 스퍼스의 위대한 리벤지에 아쉽게도 티맥은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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