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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9 13:27
고의 패배 이슈등이 생길수 있다고 생각해서, 승차를 두기로 했다가 폐기하고
대신 4위팀은 1무만 해도 올라가도록 확실하게 어드벤티지를 부여하는쪽으로 변했습니다.
14/12/09 13:25
전 2위 이하에게 너무 많은 메리트가 간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오프는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뽑는 이벤트고, 정규시즌 1위가 아닌 이상 많은 어드벤티지는 필요없다고 보거든요. 기존에도 2위이하팀에게 너무 많은 메리트가 있다고 봤는데, 더 강화됐네요. 2위에 주어지는 메리트를 깎아서 1위팀과 2위팀의 격차를 더 벌려야죠.
14/12/09 13:36
페넌 1위팀은 100퍼 확률로 코시에 진출하고, 50퍼 확률로 우승합니다. 이것만해도 2위팀의 2배죠.
일정상의 어드벤티지를 고려하지 않더라도 단순 산술상으로만으로 그렇습니다. 정규시즌 1위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한 게 13년 전의 일입니다. 지금 중학생들은 매년 페넌 1위가 우승하는 한국시리즈를 봐 왔죠. 여기서 굳이 메리트를 더 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4/12/09 13:40
일단 댓글 후반은 상관없다고 봅니다. 제 의견은 1위팀에 어드벤티지를 주자는게 아니니까요. 왜 그런 말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위와 2위의 2배차는 이해해도, 2위와 3위의 2배차는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토너먼트에서의 2위가 아닌데 2위와 3위간에 그만한 격차가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14/12/09 13:47
제가 댓글을 충분치 않게 적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1위팀이 갖는 메리트는 한국시리즈 직행이죠. 나머지 한자리는 플레이오프를 통해 뽑게 되는데, 이 플레이오프에서 2위가 갖는 메리트가 지나치다는 거였습니다. 예를들어, 플레이오프를 그냥 2,3위전을 통해 뽑는다거나, 5위까지 할 거라면 4강토너먼트의 형태로 뽑으면 된다고 봅니다. 1위가 아닌데 순위 하나하나에 특별한 메리트가 많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4/12/09 13:38
안그래도 정규리그 1위가 강산이 하나 더 넘어가는 기간동안 코시우승까지 차지하고 있는 마당에
여기서 1위한테 메리트를 더 줄봐에야 그냥 코시를 안하고 정규리그 우승으로 끝내는게 낫다고 봅니다.
14/12/09 13:41
제가 댓글을 충분치 않게 썼네요.
전 한국시리즈 이후는 지금과 별 차이없이(홈경기는 1위팀에서 더 많이했으면하지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한국시리즈 진출에 있어서 2위팀이 너무 많은 메리트를 갖고 있다는 거죠. 3위가 4,5위 와일드카드의 승자와 대결할 이유도, 2위가 그 승자와 대결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6위 이후 팀들이 모두 똑같듯이, 2~5위팀들도 똑같이 토너먼트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2위팀'의 메리트가 깎기게 되면, 자연스레 1,2위간의 메리트가 차이가 벌어지고, 1위팀의 어드벤티지는 그대로지만 정규시즌 우승이 갖는 가치는 올라가죠.
14/12/09 13:49
두번째줄 같은 경우엔 올해 삼성이 우승은 하긴 했지만 좀 너무했다 생각하기에(암만 잠실이 그 잠실이라지만) 그부분은 동의하고..
2위팀 메리트..는 솔직히 잘모르겠네요. 올해 넥센같은 경우가 몇년간 계속된다면야 확실히 생각될 부분인데 정규1위팀이 코시에서 뒤집어질 확률은 0에 수렴하지만 2위팀과 플옵진출팀간 대결에서 뒤집어지는 경우는 종종히 본듯도 하니. 정녕 필요하다면 메리트를 깎되 신중할 필요는 있을거 같네요. 필요하더라도 1위팀의 우승확률을 더 공고히 하는데 그 영향을 끼친다면 저는 그 이유가 합리적이라도 반대라는 입장이라.
14/12/09 13:57
전 1위팀의 메리트보다 정규우승이 갖는 가치, 그리고 일정상의 어떤 것들 때문에 이렇게 생각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우승팀에게 지금보다 더 한 어드벤티지는 줄 수도 없습니다. 홈경기 좀 더 늘려주는 정도? 반면 2위는 메리트가 크다고봅니다. 2위의 메리트가 크다는 것이 자꾸 정규시즌 우승의 메리트가 적다는 의견을 만들어낸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전 정규시즌이 끝나고 10개팀 중 단 두 팀이서 한 경기만 진행하는 기간이 아깝습니다. 기존의 4강까지야 그러려니해도, 이제 4팀 중 1팀의 한국시리즈 진출팀을 선발하는데, 그 방식이 계단식인 것은 너무 길어 보입니다.
14/12/09 14:16
말씀하신 방안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은 듭니다만... 궁극적으로 4팀 모두 똑같이 챔피언팀을 만나는데 최소 6경기 최대 10경기를 소화하고 가진패 역시 전부 보여준다는게 간접적으로 1위팀에게 힘을 실어줄것으로 보이는지라..(모든 포시팀의 체력소모+단기전 카드오픈) 선뜻 이게 좋겠네요라고 하기는 좀 제 성향상으로는 힘든거 같습니다.(물론 이런 안을 골자로 괜찮은 안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14/12/09 13:33
재미는 있겠지만 안그래도 타스포츠팬들한테 8개(9개)팀중에 4개팀이 포스트시즌 가는 종목이라고 비웃음 당했는데 5강은 더 좋은 떡밥이 되겠네요.
14/12/09 13:37
타스포츠 팬들 누가 비웃던가요?
축구 빼고 다른 포스트시즌 있는 종목들은 야구보다 더 많이 가는데요 축구는 포스트시즌 자체가 없고 농구는 10팀 중에 6팀이 나가며 배구는 7팀 중에 4팀이 나갑니다
14/12/09 13:48
어 그렇네요 크크
포털사이트 댓글같은데서 4개팀이 포스트시즌 가는 미개한 종목 어쩌고 하면서 야구 까던 친구들은 아마도 주로 축구팬인거 같았어요
14/12/09 13:46
야구보다 포스트 시즌 더 적은팀이 가는 스포츠가 뭐가 있나요?.
축구처럼 아에 포스트시즌 안하는 종목 뺴고요. 제가 아는 종목중엔 전혀 없는데요.. 어떤 스포츠팬을 말하는건지?
14/12/09 13:55
축구도 PO 합니다.
올해부터 K리그 챌린지 4위까지 승강 PO 진출권이 주어졌고, 그걸 통해 리그 4위 광주가 승격까지 했어요. 1부리그가 아니라고 프로 아닌 거 아니고 의미 없는 것도 아닙니다.
14/12/09 14:02
우승을 위한 포스트시즌과 승강전은 별개라고 보니까요.
위에 사람들이 말한 예시는 우승을 걸고 싸우는거고 말씀하신 부분은 승강을 위한 PO지. 거기서 우승하면 그해 최고의 팀이 되는 자리랑은 별개죠.
14/12/09 14:06
그런 식으로 논하면 잉글랜드 챔피언쉽 승격 PO나 네덜란드 유럽대회 진출권 PO도 무의미한 경기들이네요...
2부리그 팀 응원하는 입장에서는 우승이랑 매한가지도 실질적으로 승격을 이뤄내면 1위팀이랑 차이가 없습니다. 바로 지난주에 광주가 4위부터 뚫고 올라가는 기적을 플옵 도입 첫해부터 펼쳤는데 그런 식으로 가치를 낮춰잡으시니 안타깝습니다.
14/12/09 14:08
계속 잘못 이해하시는거 같네요.
그게 의미가 없다가 아니라 '리그 우승팀을 가리는 포스트 시즌' 과 '승강전' 은 개념 자체가 다르다고 말하는건데요. 그럼 롤에서 LPL 우승한 EDG가 롤드컵 승강전 뚫은 TK보다 가치가 적다고 말하실건가요? 승강전은 그 결과로 얻는게 '팀의 위치가 ' 변하는거고. 리그 최고의 팀이 치루는 대회가 아니죠. 그리고 포스트시즌은 그 결과로 얻는게 '최고의 팀' 이 되는거고, 리그 최고의 팀이 치루죠
14/12/09 14:12
클래식과 챌린지가 독립된 리그가 아니라 종속관계라는 시점 때문에 그렇게 여기시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승강 PO도 리그 내부에서 최고의 팀을 뽑기 위한 과정이라 보기 때문에 여기서 시선이 갈리는 거 같네요. 클래식 11위와 붙기 위한 챌린지 최강자를 2~4위에서 정하는 거라... 롤은 제가 안 봐서 뭔 대회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14/12/09 14:49
이미 밑에서 올라오는 팀에게는 전력노출이나 피로누적같은게 디스어드벤테이지처럼 작용해서
1위팀에게 별다른 메리트를 안줘도 상관없을거 같긴해요. 와카전은 처음으로 맞붙기에 저런 어드벤테이지를 준거 같기도 하고요.
14/12/09 14:01
다른 글에서 댓글로 적었지만, 축구는 리그 자체가 거대한 포스트시즌을 형성하는 거라고 봅니다. 1년짜리 포스트시즌요.
그러기 위해서는 몇단계에 달하는 하위리그가 필요합니다. 그건 거진 축구만이 소화할 수 있죠. 솔직히 한국 축구는 포스트시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세계 축구 질서 때문에 그러지 못하는 거죠. 그리고 그 세계축구질서는 한국축구에 득이되는 질서라고 생각하지 않구요.
14/12/09 14:09
클래식에서는 굳이 필요한지 의문이네요.
애초에 6강 PO 제도 자체가 온갖 비판 끝에 폐지된 제도고, 스플릿 라운드도 흥행 문제 때문에 유지는 되고 있지만 반응은 반반입니다.
14/12/09 14:09
사실 합리적으로 하면 포스트시즌 자체가 필요없죠. 정규리그만으로 최종순위는 결정되고 야구는 종료되어야합니다.
다만 프로리그기에 어느정도 이윤창출을 위한 부분은 어쩔 수 없고 이정도면 훌륭한 룰이라고 봅니다.
14/12/09 14:22
사실 올해 겨울야구 한건 아시안게임 때문이라고 생각되어서...
그리고 비 좀 온다고 우천취소하는 행위가 없어지면 여유있을듯 합니다.
14/12/09 14:21
시즌 최종순위 결정 방식은 그대로 둘지 궁금하네요.
현행대로라면, 시즌 5위팀이 와일드카드 뚫고 준플레이오프까지 이겨도 플레이오프에서 지면 최종 순위는 다시 5위가 됩니다. 뭔가 좀 직관적이지 않다고 해야 할까요. 14시즌도 LG가 3위, NC가 4위라고 알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거든요.
14/12/09 14:32
그런데 아직도 안 고쳐졌나보네요.. 한국시리즈 5,6,7 잠실에서 하는 규정이요...
물론 LG나 두산이 한국시리즈 하면 달라지지만 한국시리즈 중립경기는 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14/12/09 14:41
없애야죠. 이제 중립구장 규정을 적용받을만큼 구린 구장은 대구시민구장이랑 목동구장 정도밖에 안 남았어요. 물론 내년에도 삼성과 넥센의 성적이 좋을 확률이 높긴 하지만, 하루빨리 규정부터 손 봤으면 해요. 대구 신구장이랑 고척돔(...)도 빠른 시일 내에 만날 수 있게 되니까요.
14/12/09 14:42
개인적으로도 대구야구장 완공되면 중립경기 제도는 폐지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전, 목동이야 뭐 어쩔수 없지만 나머지 구단들이 전부 2만석을 넘는 규모의 야구장인데 입장수익 문제때문에 중립경기를 유지할 필요가 없죠.
14/12/09 14:47
괜찮은것같습니다. 이제 코시 중립경기만 어떻게 해주면 좋겠네요.
4년동안 코시 우승했는데 총 24게임중에 홈에서 한경기가 10경기라니....
14/12/09 14:57
네. 뭐 이길 필요도 없고 비기기만 해도 됩니다. 강우콜드라도 인정됩니다.
그동안 한국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무승부경기는 다 무효처리하고 추가경기를 치르게 했던 것에 비하면 상당한 차이죠.
14/12/09 21:57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포스트시즌의 꽃은 업셋이라고 생각하는데 국내 프로야구는 1위팀에게 너무 큰 혜택을 준다고 생각하는게... 메이저리그도 올해 와카들의 월드시리즈였죠. 메이저리그는 지구1위팀이나 승률1위팀이나(솔직히 1게임 와카토너먼트는 승률 1위팀에게 아무 의미 없는 제도라 생각합니다) 이득이 거의 없죠. 홈에서 한경기 더 치루는거 빼곤 말이죠. 뭐 메이저리그를 예시로 들어 그네들을 따라 하자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코시서 업셋좀 보고 싶긴하네요. 스토리좀 생겼으면 하거든요
14/12/09 22:19
구단에 돈이 없어 퐈 2명 놓쳤습니다. 정규리그 1위하면 포스트시즌 수익이라도 좀 더 받으면 좋겠습니다.
제일 원하는건 1~7차전 전부 홈에서 하는겁니다.
14/12/10 01:57
포스트시즌 입장수익중 운영비로사용하는 40%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
한국시리즈 우승팀 40%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20% : 포스트시즌 상금과 중복하여 받는다. 즉 페넌트레이스 1위팀이 한국시리즈에서 승리하면 총 60%를 받게 된다.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20% : 페넌트레이스 1위팀이 한국시리즈에서 패하면 40%가 된다. 플레이오프 패배팀 12% 준플레이오프 패배팀 8% 포스트시즌 수익때문에 잠실 중립경기라는 말도 안되는 규정이 프로원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죠. 왜냐하면 잠실야구장이 제일 크니 입장수익이 제일 많거든요(...) 올해는 삼성 라이온즈가 36억원+@를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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