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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8 22:45
가격,성능,디자인,브랜드가치 모든걸 다 따져도 님 말씀대로 아반떼 탈 이유가 없죠.. 크크
아반떼나 K3타면 호구 소리 듣는게 당연.... 국내기업들의 내수/수출 장난질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정말 잘됀것 같습니다.
14/12/08 22:25
원래 동급이나 환산 가격 같은 거는 우리나라 시장에서 별로 의미가 없는 것 아시잖습니까?
창렬한 가격 2800부터 시작 예측해 봅니다.
14/12/08 22:27
하지만 이런식으로 가격이 저렴할꺼다~ 나오면 한국시장 초토화다~ 했던 모델들 가격이 대부분 실망스러웠죠.
굳이 싸게 많이 팔려는 의지가 있을지도 모르겠고... 전 3000이하로는 안나올꺼라고 예상해봅니다. ;;
14/12/08 22:28
2000만원~2500만원 수준의 차를 사는사람이라면, 유지비가 상당히 중요할텐데,
연비는 그렇다 치고, 소모품을 비롯한 모든부분 합친 유지비가 어떻게 되려나 궁금하네요.
14/12/08 22:28
흠.. 저는 약간 회의적입니다.
일본에서 타본 A1 첫인상은 깡통이었고 실제 탔을때 느낌은 시끄럽고 국산엔트리보다 못하다였습니다. 가격도 느낌에 옵션을 얼마나 넣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1.6TDI 기준 못해도 골프보다는 단 돈 1만원이라도 높은 가격대에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단순 환율로 계산때려서 가격이 나오면 좋겠지만 벤츠도 비머도 엔트리 모델로 장난친 전례가 있는지라..
14/12/08 22:35
이거랑 플랫폼 공유했고 같은 체급인 폭스바겐 폴로가 2500만 정도를 찍었죠.
물론 깡통모델이 아닌 바디킷을 둘둘 두른 R line 트림이기는 합니다만... 공식적으로 그보다 윗 급인 a1이 저 가격에 나오는 일은 없을 겁니다. (2천 8백이 아니라면 오버 3천 예상합니다)
14/12/08 22:38
222
저도 3천 예상합니다.3천이면 소나타,그렌저와 경쟁해야하는데 아무리 외제차지만 우리나라에서 중대형차를 살 돈으로 소형차를 살 사람은 몇 없을겁니다.
14/12/08 22:36
대표적인 수입차에 대한 환상이죠. 장담컨대 차 자체로는 아반떼가 낫습니다. 로고 빼고.
로고값으로 1천만원 감당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라면 저돈주고 안삽니다;
14/12/09 15:27
주행성이 생각보다 좋지 않고 NVH가 나빠서 시끄럽습니다. 무엇보다도 국내에선 유지비가 많이 들고, 한국 아우디의 서비스센터는 최악이고요.
저차 살 돈이면 더 주행성 좋고 조용하며 유지비, 수리비도 저렴한 차 살 수 있습니다. 단지 아우디 로고를 위해 A1을 산다면 말리진 않습니다만, 아우디 로고빨도 최소 A6는 되어야 각이 잡힙니다. 그 이하급은 그냥 복바를 살짝 업그레이드한 수준밖에 되지 않고요. 같은 값이라면 로고 빼면 복바가 낫습니다. 국산차/국내생산차로 눈을 돌리면 세그먼트를 1~2단계 높일수 있고요. 이래저래 A1은 좋은 선택은 아닙니다. 시장성 높은 모델은 아니예요.
14/12/08 22:59
싸게 탈 차는 폴로 루포가 있는데 아우디 레떼르를 굳이 단 이 차의 존재이유가 뭐냐.. 이런 생각이 든다는거죠.
골프 이야기는 아우디라니까 뭐 차급을 넘어 대단한 찬 줄 아시는 분들이 계시는 듯 해서;;; 저는 이거 타느니 아삼공 탑니다..
14/12/08 23:02
아, 저는 동급 차량의 가성비를 따질때 골프를 이길만한 차가 거의 없다고 봐서..
말씀하신바는 잘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흐흐 +) 제가 A1은 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아삼공 언급에는 지극히 공감합니다.
14/12/08 22:43
같은 가격에 같은 연비라고 가정해도 아반떼 고객을 얼마나 가져올지 의문이긴해요
보험부터 수리비, 수리자체의 용이함 등등 실제로 2000초반대 차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에서 차이가 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별개로 가격은 2900부터 3300정도 예상합니다. 뭐 저라면 아반떼와 a1중에서는 a1탈것 같네요. 아반떼가 a1보다 좋은점은 그냥 현대차라는거죠, 그리고 나쁜점도 현대차라는거구요. 그래서 안살것 같아요. 물론 같은 가격이라는 가정하에.
14/12/08 22:50
가격대에 대한 예측이 부정적인 분들이 많은데
뽀찌님 말씀대로 BMW 1시리즈와 벤츠 A클래스보다 한단계 아래 차량입니다 폭스바겐그룹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우디이고 A1의 경우는 폴로플랫폼에 가격대도 유럽가격 기준으로 폴로와 유사합니다 아우디가 덤티기 전략을 쓸거라고 예측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BMW 1시리즈 같은 경우는 인기모델인 3, 5시리즈보다 유로당 가격이 더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2, 1.4모델의 경우 폴로의 가격이나 그보다 저렴하게 나올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위의 가격보다 많아봐야 100~200만원 더 높게 나올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국산 소형, 준중형보다 연비가 월등히 괜찮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qm3 인기를 보면 분명 국내 소비자들에게 연비로서 어필을 할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아우디가 조금만 뻘짓을 하지 않는다면 생각보다 시장에서 이슈를 불러일으킬만 하다고 생각이 되긴 합니다.
14/12/08 22:56
글쓴이분께서 제시하신 저 가격에 나온다고 해도 연료비 제외한 유지비는 훨씬 비쌀텐데요..
특히 작은 고장이나 부품이라도 바꿔야 하는 날에는...(설마 A1급에 고급휘발유까지 넣어야 되는건 아니죠..? 이건 정말-_-;;)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우디는 콰트로만 믿고 가는 차라는 인식이 강해서..(한국이 특히 4륜구동 효율이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다보니..) (물론 실내 인테리어가 벤틀리의 그것을 많이 받아오기도 했고 아우디 특유의 LED 디자인도 충분히 멋지고 차 자체 디자인도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아우디=콰트로 라서..) 개인적으로 콰트로 없는 아우디는 삼각별 없는 벤츠랑 다른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14/12/08 23:07
그런데 아우디가 잔고장이 심하다던데.. 특히 엔진이 그렇다던가요? 뭐 그런 얘기를 많이 들은 뒤론 아우디는 끌리지가 않네요. 이미지만 좋은..
또 국내에 들어오는 독일차들은 염분에 많이 노출 돼서 상태가 안 좋다는 얘기도 들었고.. 그 뒤론 여러모로 일본차가 더 낫지 싶은 생각이드는데 딴 분들은 어떠신지.
14/12/08 23:10
특별히 고장이 더 난다는 생각은 안 드는데
고장시 대처가 정말 안좋습니다. 염분 이야기는 누가 지어낸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14/12/08 23:15
아하 그렇군요. AS문제였군요.
염분 얘기는 아는 형이 해준 얘긴데 배타고 오래 와서 염분 때문에 한국 들어오면 다시 도색한다는 뭐 그런 식의 얘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닥 상관없는 얘긴가보군요. 답변 감사드려요 흐흐
14/12/09 01:03
저도 수입차 가성비는 일본차가 가장 낫다고 봅니다. 캠리가 3천만원대 초반, 렉서스 하이브리드가 4천만원대 초반에 버티고 있으니 국산차의 가격 상한이 거기서 정해지는 효과도 발생하구요. 가끔 광복절이나 3.1절에 야외 주차해놓으면 긁힌다고는 하는데 ... 그런 사소한 문제 빼면 동급 국산차 두배되는 보험료 문제 말곤 다른 건 동가격대 여타 수입차보다 한 급씩 위죠.
14/12/08 23:18
큰 차가 필요없는 사회초년생이라고 아우디를 살 것 같지는 않습니다 ㅠㅠ 크루즈나 k3 정도를 선택하겠죠.
그리고 아우디는.... 음...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차를 바꿨을 당시엔 제 주변에 아우디를 탔던 사람은 다시는 아우디를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저 역시 그러했구요. 그리고 벤츠는 e클부터 탈만하지 않습니다. 이번 c클은 역대 최고에요. 물론 다른 제조사의 같은 새그먼트와는 살짝 가격이 다르지만... 어쨌건 아우디의 폭풍 할인 현수막 러쉬를 기대해봅니다.
14/12/08 23:35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소형 외제차 중에서 아반떼급과 경쟁이 될 만한 차는 정녕 없다는건가요... ㅠㅠ
제발 가격만 개념차게 책정해서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14/12/08 23:47
현기차가 외국브랜드를 인수해서 한국에 공장세우지 않는 이상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네요.
한국은 세계자동차시장으로 봤을때 매우 작은 시장입니다.
14/12/08 23:39
수입차시장에 대해 잘못 생각하시는거 같네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는 520D급 차들입니다.
국내 딜러쉽이나 딜러들이 현지보다 가격대 낮춰 들어와서 많이 팔아봐야 남는게 없는 가격대의 차종의 프로모션에 신경쓸 이유가 없고요.. 설사 미친척 저가격대로 들어온다해도 경제성, AS, 유지비측면에서 가격대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소구력이 없어요. A3라는 망한 선례도 이미 있고, 실내가 아반떼보다 작은 차이고 아우디 뱃지 아님 살 이유가 없는 차입니다. 설사 아우디 뱃지에 꽂혔는데 돈이 없는 분들도 유예할부나 리스로 A6이상 차를 고려를 하지 작은차 안사죠. 저 급 차를 들여오는 이유는 대중성강화 이미지 차원 아니면 아우디코리아 외국인 사장의 실적개선 푸시 정도의 이유겠죠..
14/12/08 23:40
폭스바겐 폴로가 2500, 골프가 3000에서 시작합니다.
bmw 1시리즈가 3800, 벤츠 A클이 3400에서 시작합니다. 가격대 나오지 않습니까? 3000~3400 사이에서 가격대 나옵니다. 그리고, 이 돈으로 A1 사느니 골프, 골프 사느니 그랜저나 소나타 2.4를 사는게 여러모로 낫습니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독일 3사 차량 고를때 BMW는 3시리즈, 아우디는 A6, 벤츠는 S클래스가 진리이고, 패밀리용 다목적 차량은 BMW gt, 곧죽어도 간지라면 cls, 이 중간은 A7입니다.
14/12/08 23:53
폭스바겐 티우안과 골프런칭때 잠깐 폭바PR대행도 해봤고 아우디딜러도 해본 입장에서,
여러가지를 고려한다라면 수입차는 한국에서 그냥 안사는게 낫습니다... 패밀리카의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그나마 그 돈을 줄 가치는 있겠습니다만, 요즘 국산 LF나 제네시스 안정성은 이미 볼보 못지 않죠. 한국에서 수입차의 유이한 가치는 브랜드벨류나 디자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4/12/09 11:05
디자인은 엠블럼 빼고보면 정말 개취라.
싼타페 제네신형은 좋은 반응도 많고. 주행성능은 실생활알피엄영역에선 별차이없어요. 실구매고려하는 분들 중 주행성능물어보시는 분들 거의없다는.
14/12/09 11:14
디자인이 아무리 개취의 영역이라지만, 전반적으로 프리미엄급 이상의 차들과 현대, 기아차들과는 분명히 격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주행 시 성능, 승차감 등은 실생활알피엠영역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죠. 그 이상으로 가면 더 하지만. 물론 대다수의 실구매자들이 별로 고려하지 않는 영역인 것 같긴 합니다.
14/12/09 08:20
그리고, 이 돈으로 A1 사느니 골프, 골프 사느니 그랜저나 소나타 2.4를 사는게 여러모로 낫습니다.
<- 이런식의 비교는 개인적인 취향을 무시하는거죠. 결국 소나타 사라는거 아닙니까? 차라는게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실용성에 더 촛점이 맞춰져 있지만 젊은 세대는 개성을 중시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3천만원대의 외산차가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거죠.
14/12/09 11:10
3천만원대 수입차 중 성장했다 할만한건 골프gtd밖에 없어요. 실제 수입차 베스트셀링카들은 대부분 5천만원대 이상구요. 소나타급을 고려하는 분들이 같은급의 수입차를 고려한다고 순없죠. 가격차가 차값만 천만이상 나니.
14/12/08 23:47
차 아는 사람이라면 아우디 a1이 2000만원대에 나올거란 소리 안 할겁니다.
저렇게 다양한 모델이 나올리도 없을 뿐더러 최고 사양모델 3600, 하위 모델 3300 이렇게 2모델 나올겁니다. 조금 낮거나 높아질지 몰라도 저기서 그다지 벗어나지 않겠죠. 그리고 외제차에 대한 환상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도 a1 모델이면 사실 아반떼 하위급 모델입니다. 흉기차 흉기차 하지만 현대차들이 장단이 없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부를 가진 아주 어린 여성분들 아니면 사실상 저차를 누가 구매할지도 의문입니다.
14/12/08 23:57
볼보 v40도 가격 내린다 내린다해도 결국 그돈이면 한국 중형차 산다로 가는게 대부분이라.. 사실 저체급에선 골프미만 잡이죠 뭐..
뭐 그것도그렇고 주 타겟층인 젋은 층이 저거 사기엔 돈도 돈이지만 주위 시선이 문제죠. 돈이야 차치하고 보이는 엠블럼이 아우디라니 조금 보수적인 조직에 들어가면 허 참 신입이 외제차를?! 대놓고 하진 않아도 은근히 눈치라도 깐족깐족주면 그게 진의인지 농담이지 몰라도 스트레스가 왕창이라..
14/12/09 00:16
폴로보단 높을것이고
일딴 3도어니까 미니 3도어랑 비교하면 될듯하네요. 1.6tdi 3천초반 예상해봅니다. 지금 3천초반의 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a1은 제 스타일이 아니네요 저런차는 수입차의 환상으로 산다라... 이미 수입차 타고있는 있지만 a1또한 누군가에겐 메리트가 있겠죠. 그렇다고 뭐가 진리네 하는 말은 참 흥미있는 주장이네요 같은 가격일때 이왕이면 넓은차라는 공식은 실소를 금할길이 없습니다. 같은식으로 재단하면 시속 110 이상 나가는차는 다 허세,민폐차가 되는거고 자동차로 돈들이는건 미친짓이죠. 다시금 a1을 보자면 나름 서비스센터도 있는편이면서 남들이 쉽게 선택못하는 차를 선택하고 아이덴티티를 부각시켜줄 수 있는 면에서 볼땐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디젤이라면 요새 대세처럼 연비도 좋구요. 인지도만 올라간다면 감가방어도 어느정도 되겠죠. 가까운 예로 미니의 디젤 기본형쪽은 생각보다 감가가 꽤 잘됩니다.
14/12/09 00:18
딜러사 판매가는 2차적인 문제이고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본사 100출자한 자회사이더라도 기본적으로 독립된 사업체입니다. 차를 가져다가 팔고 돈남으면 본사에 보내는게 아니고 본사에서 가져온 차값을 지불하는 형태로 해외 송금을 하죠. 이익이 많이날거 같으면 세금을 피하기위해 가격을 올리거나 마케팅 비용을 밀어주고 싶으면 가격을 낮춰줄 수 있는거구요.
국내 도입가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있는 요소는 아무래도 수량입니다. 본사에서 만들어 놓은가격표에서 일정 비율만큼 할인받아서 가져올텐데 많이 팔리지 않을 차를 본사에서 싸게 줄리가 없죠 본사가 한국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게 아니고 본사는 그저 한국지사 상대로 장사하는 것일뿐이니까요.
14/12/09 00:47
B 세그먼트면 프라이드나 액센트 정도 크기겠네요, 액센트는 1500 정도 갑니다. 액센트 수동 디젤 공인연비가 16km 가 넘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연비로 승부하기도 애매합니다. 아울러 2500 정도면 스포티지나 투싼, 소나타가 나옵니다.
제가 예산 4000 잡고 혼다 CR-V, 싼타페 DM 최상위 트림, 320d, 티구안을 두고 고민했는데 결국 싼타페로 갔습니다. 실구매가는 CR-V 가 가장 쌌는데 보험료 문제와 수입 모델은 가솔린만 들어가는 한계때문에 포기, 320d와 티구안은 소모품비나 휀더나 범퍼 긁었을 때 교체비용, 타이밍 벨트같은 교체부품 값이나 보험료를 보고 좌절. 실제로 굴릴 때 비용을 따져보니 싼타페 이외의 걸 고르기가 쉽지 않더군요. 320d 의 경우엔 크기 문제도 좀 마음에 걸렸구요. 이게 사회 초년생 첫차의 이야기로 갈 때는 더 빡빡해집니다. 첫 차를 구매하는 계층은 20대후반에서 30대 초반일텐데 이 때 쯤에 신차를 구매하는 남성들은 보통 연애하고 첫 아이 낳을 때까지 차를 타다가 중고로 처분하고 소나타나 SUV로 가버립니다. 부모님 차를 몰고다니던게 아니라 면허 막 따서 처음 타는거라면 주차나 골목 회전시에 긁을 가능성도 높죠. 엑센트나 아반테가 국내 시장에서 가지는 가장 큰 메리트는 수리하기 쉽다는 것과 중고로 팔기 쉽다는 겁니다. 그래서 많이들 선택하죠. 감가상각이 수입차보다 훨씬 적게 빠지니까요. 이런거 안따질 정도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편이면 A1 보다는 바로 A4나 320시리즈로 가버리는 케이스가 많을 테구요. 2000만원대 중반에서 후반을 주고 B세그먼트를 사기엔 정말로 애매합니다. 현기차 싫어하는 분들 대상으로 해도 올란도 디젤이 그 가격대에 포진해 있고, 돈을 좀 더 올리면 토요타 캠리 2.5가 3390이네요. 프로모션 받으면 3000초반 될 것 같은데 한국에서 수입 B세그먼트가 인기를 끌려면 2천만원 초반대의 가격에 수리/보험 부담이 없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건 사실상 불가하겠죠.
14/12/09 10:23
본문 가격으로는 나오기 힘들거 같네요.
우리나라에서 프리미엄브랜드가 저 세그먼트로 차를 출시할려면 무조건 고성능위주로 출시해서 가격을 올리고 소량만 판매하는게 맞는 방식일듯.
14/12/09 11:23
1. 폭스바겐과 아우디의 브랜드 밸류, 브랜드 차별화 정책을 생각한다.
2. 폭스바겐 폴로의 국내 출시가를 생각한다. 결론 : 저 가격으로는 절대 나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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