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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7 22:05
아 진짜 엔켈라두스와 유로파는 빨리 얼음파보고 싶습니다... (외계생명윤리상 반대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타이탄도 메탄의 바다와 형성된 산맥에 적응한 생명체가 나돌아다니는건 아닌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제 생이 끝나기전에 원시생물이라도 타행성에서 발견되는 순간을 목격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ㅠ
14/12/07 22:08
제가 진짜로 신기한건 저렇게 먼 우주에서 저렇게 고화질의 사진의 데이타가
손실없이 지구까지 도달하는 그 기술은 도대체 무슨 기술인가요? 유럽에서 아시아로 스포츠중계 하면서 화질 개떡같은놈들 진짜 정신차려야
14/12/07 22:19
아무리 회선이 열악하더라도 (우주니까 회선 상태는 최악이겠죠?) 시간을 무한히 들이면 어떤 영상이든 손실 없이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올바르게 전달될 때까지 계속 전송하면 되거든요. 1초 분량 전달하는 데 1분, 아니 1시간이 걸려도 상관 없죠.
스포츠 중계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실시간' 방송이 어려운 이유는 시간을 많이 들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1초 분량이 무조건 1초 안에 전달되어야 하니까... DVD를 택배로 전달하는 것과 텔레비전 방송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군요. 참고로 보이저 2호 같은 경우 14.4kB/s 정도의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했다고 하네요.
14/12/07 23:49
우와... 저 멀리서 14.4kb/s 라니.. 10년전 우리집 모뎀같은 속도긴 하지만
거리를 감안하면 정말 전송이 되는것 자체로 경이롭네요
14/12/08 00:10
아이아페투스는 코코아가루 뿌린 거 같은 모습이네요. 크크크. 새로 발견된 토성고리는.. 참 신기하네요. 담부터 양파같다는 말 대신 토성 고리같다고 해야 할 듯... 파면 팔수록 계속 나옴..
14/12/08 04:30
아이아페투스는 진짜 무섭게 생겼네요. 흰 곰팡이랑 푸른 곰팡이가 같이 핀 것 같아요. 엔켈라투스는 진짜 다른 분 말씀대로 얼음 밑이 진짜 궁금해지네요. 글 감사합니다.
14/12/08 07:29
경외롭다가 아니고 경이롭다 아닌가요? 경외하다는 공경하고 두려워하다라는 뜻인데 이건 타동사 즉, 목적어가 있어야 하는 거지, 형용사가 아닌데...
예를 들면 하나님을 경외하다, 우주를 경외하다, 이렇게는 쓸 수 있지만, (우주는) 참 경외롭네요...이건 맞지 않는 표현 같습니다. 이상 Grammar police였습니다. 깔깔
14/12/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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