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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07 20:35:33
Name 랜덤여신
Subject [일반] 시속 500km 찍는 주오 신칸센 착공!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오는 12월 17일에 일본의 새로운 기차 노선인 '주오 신칸센'이 착공한다고 합니다. 주오 신칸센은 도쿄와 오사카 사이의 약 500킬로미터 구간을 잇는 자기 부상 열차로, 204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일단 2027년까지 도쿄와 나고야 사이를 완공하는 게 목표죠. 이 계획이 완료되면 도쿄와 오사카 사이를 [1시간 7분]에 주파하게 됩니다.

도쿄-나고야 구간의 스펙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길이: 285.6km
역 개수: 6개 (종점 포함)
최고 설계 속도: [505km/h]
최소 곡선 반경: 8,000m
최대 경사: 40퍼밀
터널화 비율: 86% (!!)

일단 열차 보고 가실게요.



저 삐죽 튀어나온 오리 입이 주오 신칸센에 투입되는 L0 열차의 주된 특징으로, 아마 공기 저항을 줄이고자 저렇게 설계한 게 아닐까 합니다. 아, 너무 멋있다... 하악하악. 참고로 저 입 부분 길이가 무려 15미터입니다. 차체 자체는 28미터니까 절반 이상이 입 부분인 셈이죠.

철덕과 일반인 사이를 오가는 저에게는 상당히 기대되는 소식입니다. 시속 500킬로미터로 달리는 자기 부상 열차! 나고야까지의 사업비만도 [5조 엔](46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하니까 굉장하죠. 오사카까지의 총 공사비는 [9조 엔] 가량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공사비를 정부 보조 없이 JR(한국으로 치면 민영화한 코레일 같은 존재)이 [전액 자기 부담]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한 것입니다. 정부 도움 없이 이런 사업을 벌이겠다는 패기가 대단하죠.

도쿄-나고야 루트 선정 과정도 인상적인데, 당초 계획에는 여러 가지 안이 있었습니다.



빨간색 루트가 최단 거리이긴 하지만, 저게 '미나미 알프스'라는 산맥을 뚫고 지나가는 루트이기 때문에 역을 설치할 수가 없죠. 그래서 주변 지역 주민들이 '우리 지역도 좀 들러주세요' 해서 나온 게 노란색과 파란색 루트입니다.

하지만 JR에서 ['무조건 직선이다']고 주장했고, 조사 결과 직선 루트가 더욱 경제적이라는 분석도 있었으며, 무엇보다 돌아가면 총 소요 시간이 7분 늘어나기 때문에 기분이 나쁩니다. 그래서 결국 빨간색 루트로 결정되었습니다.

아직 나고야-오사카 사이는 어떻게 연결할지 확정되지 않았는데, 현재로서는 '나라'를 경유할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이걸 교토가 '우리 지역으로 와야 관광 수요도 활성화되고 좋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죠. 교토에 따르면 자기네 경로를 거치면 나라를 경유했을 때보다 수도권으로부터의 승객 수가 4배로 뻥튀기된다고 주장하는데, 이건 좀 구라가 섞인 것 같고...

다만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걱정거리들도 있습니다.

* 미나미 알프스 산맥 지하에 거대 터널을 만드는 등 난공사가 예상되는데, 당초 예산을 초과하지 않을까?
* 현재 목표하고 있는 요금이 1.5만 엔 선인데, 비싼 공사비를 감안해 봤을 때 과연 이 요금을 실현할 수 있을까?
* 저출산 영향으로 승객이 줄어들면 어쩌지?
* 지하 수맥 단절, 굴착으로 발생한 토사 처리(도쿄 돔 51개 분량의 토사가 발생한다는군요) 등 환경 파괴는 괜찮은가? 이 부분은 한국 기사로도 떴습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10102142505&code=970203
* 전자파 노출로 탑승객의 건강이 나빠지진 않을까?
* 수도권 집중 현상이 더 강해지지 않을까?

환경 문제가 걱정이긴 하지만, 준 철덕으로서 완성품을 보고 싶은 열망이 너무 강하네요. 도쿄에 가까운 일부 구간은 2020년에 선 개통될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추가: 본문에서 언급하는 것을 깜빡했는데, 도쿄-나고야 구간 중 86%가 터널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굉장하죠!

추가2: 기존 신칸센과의 비교 자료도 추가합니다. 빨간색이 주오 신칸센, 검정색이 기존 신칸센(도카이도 신선)입니다. 보시다시피 우회하는 것 없이 곧장 나고야와 오카사로 향하는 것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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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7 20:38
수정 아이콘
구간만 보면 참으로 쓸만한데 요금이 1.5만...저 그냥 안탈게요
랜덤여신
14/12/07 20:43
수정 아이콘
이게 웃긴 게 기존 신칸센이 이미 1.35만 엔입니다. 그래서 1.5만 엔이 '무리해서 낮춘 가격'이 되는 거죠. 일본 대중 교통 가격은 상상을 초월해요. 하하

더 웃긴 건 저가 항공 이용하면 도쿄-오사카 사이가 1만 언저리도 나온다는 거죠. 말 그대로 기차가 비행기보다 비싼 상황... 그래도 비행기 타러 수속 밟는 것보다는 기차가 간편하니까 많이들 이용합니다. 도쿄-오카사 신칸센은 가장 돈이 잘 벌리는 노선이라서 항상 가축 수송을 한다더군요.
14/12/07 21:49
수정 아이콘
일본서 신칸센 경험해본 사람들은 한국 KTX타면 굉장히 갑갑해할 정도죠.
신칸센이 만들어진지가 언제인지를 생각하면...

전철을 포함한 기차 철도망은 일본이 참 대단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14/12/07 20:38
수정 아이콘
이야.... 도쿄-오사카간 90조 사업인데 그걸 JR이 다하는데다가 요금을 15만원선으로 맞추겠다니..
이게 과연 가능할지 궁금해지네요.
랜덤여신
14/12/07 20:45
수정 아이콘
천문학적인 공사비 때문에 걱정이 많긴 하지만 일단 첫 삽을 떴으니 기대해 보렵니다.
닭이아니라독수리
14/12/07 20:39
수정 아이콘
1.5만엔이면 비행기랑 별차이 없거나 비행기보다 더 비쌀 거 같...
내일은
14/12/07 20:45
수정 아이콘
비싸긴 한데 도쿄-하네다-간사이-오사카 생각하면 경쟁력 있을 겁니다. 지금 요금도 더 비쌀 뿐더러 시내에서 공항 왔다갔다 하는 시간과 비용이 생각보다 쎈 일본이라서
더구나 비행기는 큰 짐은 따로 맡기고 찾는 시간이 있는데 기차는 그런게 없죠.
정지연
14/12/07 20:42
수정 아이콘
큐슈, 홋카이도까지 신칸센이 연결되면 더 이상 새로 연결할 구간은 없으니 제일 잘 팔리는 구간에 노선을 하나 더 놓겠다는건 이해가 가지만... 1.5만에 저걸 맞출 수 있을까요..;;
도연초
14/12/08 18:35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새로 연결할 구간이 없어서... 라기보다는, 도쿄-오사카간 국가 기간교통망을 복수회선화 하는 의미가 크죠. 현재의 토카이도 신칸센은 슬슬 대규모 정비가 필요한 시기에 다다라있구요, 또, 많은 구간이 바다에 근접해있어서, 지진, 쓰나미에 상당히 취약합니다. 토카이 지진과 같이 상정되는 대규모 지진이 발생했을시, 토카이도 신칸센 1회선만 있다면 도쿄-오사카간 인적 물적 수송망은 완전히 마비되죠. 기존의 토메이고속도로보다 내륙을 지나는 신토메이 고속도로를 건설한 것도 같은 맥락.
14/12/07 20:50
수정 아이콘
자기부상이 원래 독일에서 발명됬다고 알고 있는데 실재로 구현된 곳은 중국과 일본이네요~
Deus ex machina
14/12/07 20:50
수정 아이콘
1.5만이면 가격은 괜찮은거 같은데요?
일단 도쿄에서 하네다 가는거부터 헬이라... 비행기는 제하고
신칸센이 경쟁상대인데 크게 차이 안나면 뭐...
케타로
14/12/07 20:51
수정 아이콘
비행기보다 시간이나 돈이 나을건 없지만 열차는 대신 수송량이 장난이 아니죠.
우리나라에도 서울과 부산에 저게 설치되어 한시간이 된다면 어떨까 궁금해지네요.
아 그것보다 30년 계획이라는게 부럽습니다. 우리나라도 저렇게 장기적으로 계획세워서 무언가 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공노비
14/12/07 21:06
수정 아이콘
4대강...
케타로
14/12/07 21:12
수정 아이콘
강 정비를 제대로 하려면 계획부터 해서 5년만에 했으면 안되었었죠
좋아요
14/12/07 21:11
수정 아이콘
제2새마을운동...
케타로
14/12/07 21:13
수정 아이콘
운동이랑 공사랑 무슨 관계가 있는지요?
SSoLaRiON
14/12/07 21:14
수정 아이콘
5년간 165조 투입한다고...
소독용 에탄올
14/12/07 21:21
수정 아이콘
당장 수인선만해도 1970년대에 계획잡히고 아직도 공사중이니 30년 장기계획 자체야 흔한 일입니다.
(IMF의 막강한 위용으로 강제 30년계획화 ㅠㅠ)
2막4장
14/12/07 21:23
수정 아이콘
그건 장기 계획으로 잡아서라기 보다는 티스푼 공사라서 그런것 아닌가요? 크크
소독용 에탄올
14/12/07 21:26
수정 아이콘
예산배정우선순위상의 문제로 지속적 계획수정을 하는거니 '장기계획'인건 맞습니다.
다만 (최초단계에서) 의도한거냐 하면...
그래서 티스푼 공사라고 까이는거죠 ㅠㅠ
2막4장
14/12/07 21:52
수정 아이콘
흐흐 그렇죠~
한 때 수원 영통에 잠시 살았는데, (수인선은 아니지만) 분당선 연장 공사 너무 느리게 진행된다고
주민 궐기대회 하자고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종이 붙은걸 본 기억이 있네요.
그냥 수원이 자꾸 밀리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게 두번째 였는데,
첫번째가 KTX 역 설치에 광명에 밀리는 거 다음으로 느낀 때 였습니다.

나름 도청소재지인데 ㅡㅡ;;
Around30
14/12/07 21:59
수정 아이콘
최소 현재 신칸센만으로도 도쿄에서 오사카갈거면 비행기보다 앞섭니다.
아무리 국내선이라지만 30분전엔 공항도착해야하는데다가 공항이 바로 도심에 있는건 아니라 또 이동해야하고 도심까지 비용이 천엔씩 추가되는 반면 신칸센이용시엔 도쿄23구내의 어느역에서 내려도 요금 동일합니다.
시간 및 가격모두 신칸센 윈이죠.
물론 도쿄 히로시마 규슈급으로 거리가 길어지면 비행기 윈입니다.
별빛달빛
14/12/07 21:19
수정 아이콘
2045년.... 깜깜하네요;
14/12/07 21:21
수정 아이콘
4대강 사업을 이런식으로 50년계획으로 했어야될걸 5년만에 해치웠으니.........
14/12/07 21:21
수정 아이콘
건설비용 너무 많이 들어간다고 정부에서 자금지원을 망설이고 있는데 JR'도카이'에서 건설비용 전부 부담한다고 팔 걷고 나선 노선이라 자금문제로 인한 건설은 문제가 없겠지요. 도카이도 신칸센 용량 포화문제도 있으니 건설기간을 늘리려고 하진 않을겁니다. 문제는 미나미알프스구간(...)
2막4장
14/12/07 21:23
수정 아이콘
패기 쩌네요.
교토인들의 자부심은 뭐... 일왕도 다시 교토로 오라고 억지(?)쓰는 양반들이니... 교토가면 좀 돌아가는 형국이니 그건 안될말일거구요.
문화재들도 있어서 아무래도 나라를 통과하는 게 적절해보이네요.
오리 주뎅이가 그냥 암생각 없이 보면 참 멋없어 보이는데.. 저게 500km/h 로 달린다고 생각하니 진짜 멋있어 보이는 현상이..
14/12/07 21:33
수정 아이콘
대체 교통수단 대비 가격 메리트가 너무 없는데요 '';;

1.5만엔이면 그냥 비행기 타는게... '';;
서린언니
14/12/07 21:48
수정 아이콘
비행기도 타는 사람이 많고 수송량이 적어서 1.5만엔에 표가 잘 나지 않습니다.
보통 1달 최소 3주 이전에 예약해야 저 가격에 이용할 수 있구요.
갑자기 비행기를 타야 할 경우 2만엔 이상 줘야합니다. 표가 없을경우도 많구요.
Galvatron
14/12/07 21:56
수정 아이콘
비행기보다 더 빠르고 편리하니까요.
Around30
14/12/07 21:50
수정 아이콘
1.5만엔이 우리기준에서 비싸보이는데 기존 신칸센과 거의 차이를 안둔 가격이네요. 참고로 도쿄 오사카간의 편도가 1.4만대입니다 왕복아닙니다.
일본오래 살다보니 감각이 무뎌져서 이렇게 싸게?? 라는 생각이 먼저들었네요. 사실 잘생각해보면 기존이 미친듯이 비쌌던거같음...
아마 이렇게 비싼 jr 요금으로 인해 이런 계획도 자비로 충당가능한거겠죠. 가끔 얘네보면 돈벌어서 어디다 쓰나 했더니 요기다 쓰는군요. 근데 어차피 가격 동결할거면 기존 신칸센 라인탈 사람이 이동하는 것뿐이고 경쟁업체가 없는 거의 독점 시장인 신칸센이라
기존 라인 보수 및 강화에 비해 새로 까는 선로의 투자비용 회수및 부가가치가 거의 없어보이는데.. 철덕의 야망인지 아니면 사회적 의무감인지 이러한 대규모 투자의 내막이 궁금하긴 합니다.
랜덤여신
14/12/07 22:10
수정 아이콘
글을 쓸 때 1.5만 엔이라고 적으면서 '너무 싸게 잡았다'는 어조를 주려고 했는데, 비싸다는 댓글들을 보고 생각해 보니 일본 대중 교통의 살인적인 가격에 제가 알게 모르게 중독(?)됐던 것 같네요. 2년 전에 처음 일본 여행 갔을 때는 저도 신칸센 가격에 경악했었는데... 하하

일본뿐만 아니라 웬만한 선진국들 대중 교통 가격이 무척 비싸더라고요. 물가 감안해도 한국보다 훨씬 비싼 것 같아요. 한국 대중 교통이 참 싸고 좋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서린언니
14/12/07 21:50
수정 아이콘
1.5만엔이 비싼게 아니죠. 도쿄 - 하네다공항 오사카 - 이타미공항의 교통비를 생각해야 합니다.
시간도 각각 1시간 가까이 걸리구요.
14/12/07 21:54
수정 아이콘
현재 도카이도 신칸센이 5분에 한 대씩 정원 1323명짜리 차량을 굴리면서 사람을 제법 채우고 러시아워에는 지하철처럼 꽉꽉 채워 다닌다고 하더군요.
기존 신칸센이 이 정도에 1.35만엔이라고 하는데 직선화/자기부상열차로 훨씬 빠른 신선이 1.5만엔밖에 안 받으면 사람이 너무 몰려서 지옥철 수준이겠는데요? 국내선은 당연히 압도할 테고...
비행기와의 비교는 요금만 볼 게 아닌 것이, 수하물 맡기고 찾는 시간과 수속 시간의 차이도 있고, 도심이나 주요 목적지 접근성도 신칸센이 낫습니다(하네다보다 도쿄/시나가와가 낫고, 이타미보다 신오사카가 낫죠. 나고야는 애초에 오사카든 도쿄든 신칸센이 훨씬 유리한 거리고...)
14/12/07 22:18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비행기의 단순 비행시간만 생각하면 안되죠. 공항까지의 이동시간+수속시간 다 계산해넣으면 신칸센류가 외려 낫다고 봅니다.
Ovv_Run!
14/12/07 22:22
수정 아이콘
저 스펙이 실현만 된다면
사실 비행기보다 더 받아도 되죠
공항내에서 보내는 시간
도심에서 공항까지의 소요시간,비용따지면
오히려 비행기를 탈 이유가 없죠
다만 순이익을 뽑을때까지의 기간이
너무 긴게 리스크네요.
시대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니
정성남자
14/12/07 22:25
수정 아이콘
스케일 보소
14/12/07 22:31
수정 아이콘
교토에 한국철도에도 관심있는 철덕이 있다면, 교토로 지나가게 만드는 방법도 알건데...
으르르컹컹
14/12/08 18:54
수정 아이콘
자음으로 언급되는 그 역 말씀하시는군요....ㅠ
파인애플빵
14/12/07 22:37
수정 아이콘
해무가 시속 450킬로이던가요? 굳이 자기 부상 열차가 아니더라도 상관 없을텐데 아마도 자기 부상 열차 시험적인 성격이 짙어 보이네요
아이지스
14/12/07 22:46
수정 아이콘
오송역이 아니었으면 우리도 저런 빨간 루트를 가졌으려나
KamoneGIx
14/12/07 22:51
수정 아이콘
칸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시내거리 랑 하네다에서 도쿄 중심 이동 수속시간 생각하면 신칸센이 이득이죠
랜덤여신
14/12/07 23:24
수정 아이콘
와... 터널 86%로 끝나는 게 아니었군요.

4. 총 길이: 285.6km
▶구조물 종류별
-터널: 246.6km(전체의 약 86%)
-고가다리: 23.6km(전체의 약 8%)
-교량: 11.3km(전체의 약 4%)
-노반: 4.1km(전체의 약 2%)

터널뿐만 아니라 다리도 있기 때문에, 노면은 2%밖에 안 되는군요. 공사비가 비쌀 만도 하네요.
forangel
14/12/08 03:1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기차용( ktx,지하철등) 터널 1미터당 공사비가 1억이 넘는다고 하니.
일본의 인건비,물가를 감안하면 터널공사비만 35조이상이겠네요.
The Genius
14/12/08 04:43
수정 아이콘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고속철도와 비행기의 운임은 비슷비슷한데, 많은 사람들의 이미지는 고속철도<비행기이군요.
존 맥러플린
14/12/08 09:13
수정 아이콘
갈치처럼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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