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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08 14:32:05
Name 어리버리
Subject [일반]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
1. 삼성
투수
- 알프레도 피가로 (총액 70만불)

2. 넥센 (계약 완료)
투수
- 밴헤켄 (계약금 5만, 연봉 65만, 옵션 10만, 총액 80만불)
- 피어밴드 (계약금 3만, 연봉 27만, 옵션 8만, 총액 38만불)
타자
- 스나이더 (계약금 3만, 연봉 27만, 옵션 8만, 총액 38만불)

3. LG
투수
- 소사 (계약금 20만, 연봉 40만, 총액 60만불)
- 루카스 하렐 (총액 90만불)

4. NC (계약 완료)
투수
- 에릭 (연봉 50만불)
- 찰리 (연봉 100만불)
타자
- 테임즈 (연봉 100만불)

5. SK
- 외국인 선수 미계약

6. 두산
- 외국인 선수 미계약

7. 롯데
타자
- 짐 아두치 (총액 65만불)

8. 기아
투수
- 필림 험버 (총액 60만불)
타자
- 브렛 필 (총액 70만불)

9. 한화
투수
- 유먼 (계약금 10만, 연봉 37만5천, 총액 47만5천불, 피지컬 남아있음)
- 탈보트 (계약금 21만, 연봉 39만, 총액 60만불)

10. kt
투수
- 필 어윈 (총액 55만불)
타자
- 앤디 마르테 (총액 60만불)

11. 번외

- 오피셜로 금액까지 뜬 선수들만 적었습니다.

- 한화 피에는 거의 계약 완료로 보입니다.
추가) 협상 결렬이 되었다고 하네요.

- kt 투수 시스코 선수는 계약 완료라는 말도 있지만 kt 위즈 홈페이지, 기사 검색 어디에서도 계약 금액이 뜨지 않습니다.
아직 오피셜은 아닌듯 해서 빼놨습니다.

- 리오단, 웨버 선수는 타 팀과 계약 가능성도 꽤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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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롱카롱
14/12/08 14:36
수정 아이콘
Kt는 돈없어!!! 가 절실히 느껴지네요...
원해랑
14/12/08 14:50
수정 아이콘
작년만 하더라도 최정의 kt 100억원 행이 떠돌아 다녔지만 1년 사이 수장 교체, 비리 폭발, 임직원 구조조정 등 잡음이 많았죠. 실제 돈이 있나 없나를 떠나 쓰기가 힘들 겁니다.
흰코뿔소
14/12/08 14:36
수정 아이콘
넥센, NC는 잘 잡았고, 기아도 브렛 필 잡았으니 다행이고, 한화는 감독님 솜씨를 봐야겠네요.

이건 여담인데 선동렬 재계약건으로 기아에서 정을 땔 수 있어서 이제 반쯤 한화팬이 된 거 같아요. 한화도 자연스럽게 눈이 가네요.....;;
아싸리 옮기는 김에 삼성이나 넥센으로 갈까.
MoveCrowd
14/12/08 14:50
수정 아이콘
kt는 로리는 어디 갔나요?! 그 대만 리그에서 왔다던 애..
기승전정
14/12/08 14:56
수정 아이콘
계약을 안했습니다.
MoveCrowd
14/12/08 14:57
수정 아이콘
kt 보면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기승전정
14/12/08 15:00
수정 아이콘
사실 엔씨가 특별했던거죠. 처음에 엔씨가 생겼을 때, 다들 승률을 3할 언저리로 생각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KT가 투수쪽에서 많이 약해보이기는 하네요. 당장 FA도 이호준, 이종욱, 손시헌에 비해서 박기혁, 박경수, 김사율이 훨씬 약해보이고, 다만 20인외 지명은 KT가 나아보기는 합니다만..
챠밍포인트
14/12/08 15:02
수정 아이콘
kt는 리얼 탈꼴지 힘들어 보이긴하네요. 주전선수들도 타팀의 2군급선수 들로 구성되어있고, 무엇보다 경기수가 엄청 늘었는데 투수진이 너무 약해보인다는것이.. 한시즌 경기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입니다.
MoveCrowd
14/12/08 15:26
수정 아이콘
KT가 돈이 있어서 박기혁 대신 나주환, 김사율 대신 장원준이었으면 어땠을까요?
치토스
14/12/08 18:39
수정 아이콘
솔직히 kt가 돈이 없다는건 말이 안돼요. 삼성이 돈없다는거랑 도찐개찐이죠. 야구에 쓸돈이 없다는거겠죠 자기들 쓸돈이 없는게 아니라.
동물병원4층강당
14/12/08 16:03
수정 아이콘
NC의 첫해 FA는 이호준, 이현곤이었죠.. 뭐 그렇다고 KT가 내년에 거물 FA를 데려올 것 같지는 않지만....
기승전정
14/12/08 16:53
수정 아이콘
아..헷갈렸네요ㅠ죄송요ㅠ
동물병원4층강당
14/12/08 17:00
수정 아이콘
죄송할것까지야 ^^;; 이현곤이 워낙 존재감이 없었어서.. ㅜㅜ
기승전정
14/12/08 17:36
수정 아이콘
전 기아팬인데도 불구하고 타격왕 출신의 이현곤을 잊고 있었네요....
14/12/08 14:59
수정 아이콘
삼성은 요한 피노와 진마 고메즈 정도가 거론되더군요.
요한 피노는 헐크와 마틴 중간정도라 평가되는 듯 하고 나이도 더 이상 메이져 콜업은 기대하기 힘든 32살이여서 괜찮은 딜이 될 거 같고,
진마 고메즈는 좋은 수준의 메이저리거이지만 88년생여서 오진 않을 거 같습니다.
End.of.journey
14/12/08 15:36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한화하고 피에 협상 최종결렬이네요. 피에만한 선수 찾기 힘든데....
펠릭스 피에
14/12/08 16:11
수정 아이콘
아이디 언제 바꿀 수 있나요.
End.of.journey
14/12/08 16:13
수정 아이콘
헉.......!!
로이스루패스
14/12/08 15:37
수정 아이콘
한화는 너무 일찍 주워온 감이.. 리오단이나 웨버가 더 나아보이는데..
14/12/08 15:41
수정 아이콘
피에 안녕~
무적LG트윈스
14/12/08 15:45
수정 아이콘
엘지에서 피에 잡았으면..........하지만 3루수가 더 필요하겠지...
어리버리
14/12/08 15:46
수정 아이콘
피에는 협상하면서 결렬되었기에 한화에서 임의탈퇴로 묶을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타팀에서 영입을 못하게 되는거죠. 소사 선수야 넥센과 협상결렬 이후에도 방출의 형식으로 팀을 나왔기에 LG로 이적할 수 있었지만, 피에가 어떻게 될지는 한화에게 달려있습니다.
잘가라장동건
14/12/08 15:51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 특성상 투수도 기존에 국내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발했는데...
타자도 작년에 국내무대에서 활약한 선수를 선발할꺼 같은 느낌이 들지만;; 대부분 중도에 퇴출된 실패한 선수만 생각나네요...
(루크 스캇, 호르헤 칸투 등등...)
무적LG트윈스
14/12/08 15:57
수정 아이콘
로티노..?
wing tree
14/12/08 15:56
수정 아이콘
피에는 한화가 꼭 필요했던거 같은데 결과가 이렇게 됬군요
이 경우에는 임탈 걸어야죠
눈뜬세르피코
14/12/08 16:03
수정 아이콘
나바로는 일본이든 미국이든 통할 것 같은 선수는 아닌데, 의외로 재계약이 늦어지네요.
다레니안
14/12/08 16:06
수정 아이콘
피에는 임탈걸릴테니 더이상 한국무대에선 못보겠군요
아쉽네요
낭만토스
14/12/08 16:08
수정 아이콘
니퍼트!
동물병원4층강당
14/12/08 16:1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이용규 선수의 재활에 따라 한화의 운명이 갈릴지도 모르겠군요.. 지금 한화에서 필요한 자리는 외야일텐데.. 과연 피에 선수 이상가는 선수를 찾을 수 있을런지..
펠릭스 피에
14/12/08 16:12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14/12/08 16:14
수정 아이콘
엘지에 빈 자리 있는데 와볼래? 크크
어리버리
14/12/08 16:17
수정 아이콘
다음 닉네임 수정일이 언제인지 카운트 다운 하셔야 겠네요. 크크.
어리버리
14/12/08 16:19
수정 아이콘
매년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1년에 한번 닉네임 수정할 수 있으니 최악의 경우 내년 프로야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이 닉네임을 쓰셔야 할 수도 있겠네요. 피에가 임탈 안 당하고 다른 팀으로 이적한다면 그나마 약간이라도 다행이지만, 한국 야구에서 떠나버린다면...
펠릭스 피에
14/12/08 16:24
수정 아이콘
다른 팀 가면..안돼요..T_T
빙그레 창단부터 이글스였습니다.T_T
펠릭스 피에
14/12/08 16:19
수정 아이콘
1.
처음에는 피에도 한화에서 2015시즌을 뛰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협상이 진행될수록 피에의 요구 사항이 늘어났다. 한화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요구가 있었다. 한화가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피에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한화는 내부적으로 피에의 요구안을 놓고 냉정한 자기 반성을 하게 된다. 무리한 조건을 수락하면서까지 피에와 재계약하는 것이 과연 팀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를 고민했다. 결론은 'No'였다.

특히 김성근 감독도 한화의 이같은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 한화 구단 고위관계자는 "김 감독님께 외국인 선수 현황에 대한 보고를 드렸더니 피에에 대해서는 '좋은 선수지만, 다른 대안도 있으니까 (조건에 따른) 재계약은 구단이 알아서 결정하라'고 하셨다"면서 "만약 김 감독님께서 '절대 필요하다'고 하셨다면 구단은 무조건 피에를 잡았을 것이다. 하지만 감독님도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무리한 요구를 들어주면서까지 재계약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41319

2.

한화 이글스가 피에 대신 다른 외국인타자를 찾기로 했다. 다른 팀에서 뛸 수 있도록 풀어줄 지는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한화는 8일 외국인타자 펠릭스 피에(29)와 재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오전 피에는 개인 SNS를 통해 재계약을 암시하는 듯한 사진을 올렸지만 결국 양 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한화 측은 피에를 묶어 놓을지는 추후에 결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8&article_id=0002365582

T_T
어리버리
14/12/08 16:20
수정 아이콘
피에가 블러핑이 너무 심했죠. 다른 기사에도 나왔는데 한화 팬들이 본인을 원한다는 걸 이용해서 강하게 나간거 같습니다. 한국 리그에서 임탈 당하면 제시 받은 액수에 반도 안되는 연봉 받고 멕시칸리그, 미국 마이너리그에서 뛸 수 밖에 없을텐데...본인도 지금 이게 뭔가 싶을겁니다.
펠릭스 피에
14/12/08 16:23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에이전트 문제인지....기사도 좀 이상했구요..어젠 온도 차 있다 나오고...오늘 아침엔 온도 차 없다 나오고.
피에 인스타그램에도....좋은쪽으로 글 남긴걸로 봤는데 말이죠...
유인나
14/12/08 16:27
수정 아이콘
피에 계약 무산은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 와중에도 프론트의 마인드 진짜 감동적이네요. 내년에 꼭 좋은 성적 나와서 모든 구단 프론트가 따라하게 됬으면 좋겠네요.
다레니안
14/12/08 16:56
수정 아이콘
여기서 나온 무리한 요구는 SK의 전 용병 루크스캇처럼 훈련시간 자율화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자신은 김성근감독 하의 기초훈련을 참가하지 않고 개인훈련을 하겠다 라는게 아닐지.... 용병입장에서 한화선수들처럼 구르는건 그다지 탐탁치 않을테니까요.
14/12/08 16:19
수정 아이콘
한화에서 김성근 감독의 입김이 세다면 피에는 당연히 임탈 걸 거 같습니다.

원래 김성근 감독이 자기 식구 성장에는 한 없이 따뜻할 수도 있지만, 야구 내에선 이기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죠.
(김성근 감독이 추억 보정이 되서 그렇지. 타팀입장에서는 위와 같은 스타일 때매 짜증나는 일도 꽤 많았던 걸로 기억하기에...)
아무튼 피에는 타팀 가면 한화에 직격탄이 될게 뻔하니 임탈 걸거 같습니다.

안 걸면 뻘쭘하려나;;;
안 걸면 어중간한 3루수 잡을 바에 검증된 중견수 피에를 잡는게 엘지 입장에서 조아보입니다.
펠릭스 피에
14/12/08 16:21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걸 것 같네요....T_T
베인은인베
14/12/08 16:26
수정 아이콘
피에를 잡을거였으면 스나이더를 그렇게 풀었을거라고 보지않아서
어지간하면 내야수로 갈거 같아요
아슬란
14/12/08 16:39
수정 아이콘
무조건 임탈 걸어야 한다고 봅니다.
정확한 내막은 모르겠지만 구단에서는 분명히 재계약을 하려고 했고 어느정도 선에서 합의 하려고 한거 같은데.
계약 자체도 좀 지저분했던거 같고 임탈 안걸 이유가 없죠.
14/12/08 17:55
수정 아이콘
엘지는 피에 영입할 필요도 쳐다볼 필요도 없죠
애초에 중견수 용병이 아쉬웠으면 리오단 붙잡고 있던것 마냥
스나이더 붙잡고 있다가 나중에 풀어주는게 당연한거였죠

피에가 우타면 모를까 어짜피 좌타면 팀에서 관심도 없을거라고 봅니다
아슬란
14/12/08 16:34
수정 아이콘
피에 빠지면 타격이 엄청 클거 같은데 걱정이네요.
감독님도 외야의 구멍을 심각하게 보셨는지 김강민이 FA 1순위 였죠.
피에 성격으로 봐서 시즌중에 감독님이랑 안맞을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좀 들긴 했는데 막상 나간다고 하니 걱정이네요.
이용규는 내년에도 정상 컨디션으로 복귀하긴 힘들거 같은데.. 중견수 자리는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코너 외야수라면 구해볼만 하긴 한데 중견수를 쉽게 구할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OnlyJustForYou
14/12/08 16:40
수정 아이콘
피에한테 제시했던 금액이 적지 않은 걸로 알아서 피에급의 선수를 구하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은데 문제는 적응변수죠.
꼭 잡았으면 했는데 상황보니 정떨어지고 전화위복이 되기를 바라야죠.
곧미남
14/12/08 16:43
수정 아이콘
이용규 내년에 중견수 수비 가능한가요? 이 정도로 피에한테 하는거 보면 내년엔 가능해서 그런거 같기도
OnlyJustForYou
14/12/08 16:45
수정 아이콘
안 되는 걸로 알아요. 후반기 가서 가능할진 모르겠는데 당장은 안 되는 게 확실한 걸로..
곧미남
14/12/08 16:49
수정 아이콘
어깨회전근이 정말 다치면 골치 아픈곳이군요 투수들은 물론이고 수비수도 이리 오랫동안 고생을 하다니..
OnlyJustForYou
14/12/08 16:53
수정 아이콘
골치아픈 곳이 맞긴한데.. 올해 재활 제대로 안 시킨 게 가장 큰 문제죠..
정석대로면 올해 재활만 마치고 내년부터 뛰었어야 되는 선수였는데 어떤 이상한 노인이 감독으로 오더니..
비공개
14/12/08 16:56
수정 아이콘
거액에 샀으니 자기 임기에 한 번 써보고 싶었나 봅니다...

그거 아니면 굳이 쓸 이유가;;

War나 ops나 뭘보든 지타 경쟁에서 밀린 김테완보다도 이용규가 낮더라구요.
OnlyJustForYou
14/12/08 16:59
수정 아이콘
수비 못하는 지타 이용규라는.. 진짜 야구를 어떻게 아는건지 어처구니가 없죠.
말씀하신대로 써보고 싶은 그런 마음인 건지.. 민폐만 안기고 돌아갔네요 휴..
아슬란
14/12/08 16:54
수정 아이콘
엠팍가서 대충 분위기 좀 보고 왔는데 가능할것도 같네요.
우선 본인 입으로 가능하다고 한거 같은데..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작년에도 그냥 재활하게 냅뒀으면 후반기쯤에는 할수 있었을것도 같은데 코감독이 개막전부터 땡겨 쓰는 바람에 -_-
이용규만 회복 된다면 피에 대신 장타력 되는 코너 외야수 데려올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이득인것도 같네요 ;;
한화가 투수를 이상한 애들로 데려와서 그렇지 타자 하나는 잘 뽑았으니 믿어보는 수밖에 없겠네요.
OnlyJustForYou
14/12/08 16:57
수정 아이콘
작년에 비슷한 일도 있었서 그닥 신뢰가는 일은 아니죠. 얼마전까지만해도 시즌 날렸다느니 그런 말도 많았는데..
본인 의욕과다일 수도 있고 속편하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아슬란
14/12/08 17:01
수정 아이콘
저도 피에 재계약이 확실할거라고 봐서 이용규는 천천히 나와도 되겠다 싶었는데 당장 외야가 너무 휑 하네요 ㅠㅠ
이용규만 정상이라면 코너 외야수 구하기도 쉬울거고 공격 짜임새도 비교도 안될텐데.. 너무 아쉽네요.
OnlyJustForYou
14/12/08 17:05
수정 아이콘
아직은 대체 선수가 발표가 안 났으니 기다리는 게 우선인 거 같고요.
가장 좋은 선택은 수준급 외야용병 구하면 모든 게 해결 되죠. 거포에만 집중 안하면 수비되는 외야용병 구하는 건 어렵지 않을 거 같고요.
아니면 코너외야로 거포구하고 중견은 송주호 같은 선수 굴려서 수비만 되게 하는... 그런 그림으로 가야하지 싶네요.
코너외야로 거포가 오면 오히려 공격에선 더 나을 수도 있지요. 피에가 적은 홈런은 아니지만 많지도 않았으늬..
곧미남
14/12/08 16:59
수정 아이콘
본인 입으로 가능하다고는 진작부터.. 저 역시 밑에분처럼 중간에 아프다고 안하려면 확실히 재활시키는게 어떨런지
다레니안
14/12/08 16:57
수정 아이콘
전 절대 무리라고 봅니다.
지금 시점에서 자기 말로는 된다고해도 시즌 시작하면 고통 호소하면서 수비에서 빠질 것 같네요.
아슬란
14/12/08 17:04
수정 아이콘
작년에 코감독 생각하면 아직도 짜증나네요.
멀쩡하게 재활 시켜도 모자를 선수를 땡겨쓰질 않나..(더구나 똑딱이 지타를 -_-)
꼴지 하면서 유망주도 제대로 못키우고.. 아주 그냥 팀을 말아드셨네요.
비공개
14/12/08 16:4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인데.. 피에는 그냥 임탈거는 편이 좋을 것같습니다.
청춘불패
14/12/08 16:55
수정 아이콘
피에는 임탈 안 걸면 부메랑으로 돌아 올 확률이 높으니
거는 것이 한화입장에서는 안전할 것입니다
스웨이드
14/12/08 16:55
수정 아이콘
근데 피에 임탈 안걸어도 데려갈팀이 있긴 한가요? KT에서 채갈려나; 몸값 감당 못할거같은데...
Sheldon Cooper
14/12/08 16:59
수정 아이콘
kt는 3루용병 마르테 계약해서요.
외야자리 급한건 롯데,삼성,한화 정도,기아인거같은데..

롯데,기아는 이미 용병 계약했고 삼성은 나바로 협상중이고 사실 피에가 갈데가 한화밖에 없었는데 배짱부리다가 까인 느낌이라..
스웨이드
14/12/08 17:02
수정 아이콘
맞다 마르테 잊고있었네요; 굳이 임탈 안걸어도 한화빼면 갈곳이 없을텐데-0-
OnlyJustForYou
14/12/08 17:02
수정 아이콘
임탈 문제는 지금 당장 갈곳 없어도 대체용병으로 올 수도 있으니 걸어야죠. 한화는 계약할 의지가 있었는데 피에 쪽에서 장난질하다 그런 거면 뭐..
동물병원4층강당
14/12/08 17:03
수정 아이콘
중견수 장운호를 일단 키워야 될듯.. 올해 피에 부상일때 수비만 놓고 보면 꽤 괜찮게 하더라구요.
14/12/08 17:08
수정 아이콘
메쟈나 일본에서 관심이 있다면야 망했다고 할건 없지만... 그정도에서 관심있을 선수는 아니라고 봐서 망했다에 한표
펠릭스 피에
14/12/08 17:08
수정 아이콘
악 같은 링크 댓글을..크크..제가 지웠습니다.T_T
프런트 바뀐 후로 앵간해선 좋게좋게 해결했었는데..
피에는 뭔가 있었던게 분명하네요..바로 임탈거네요..덜덜..
평화왕
14/12/08 17:28
수정 아이콘
좋은팀 가길 ㅠㅠ
아슬란
14/12/08 17:11
수정 아이콘
프런트 일 맘에 들게 하네요.
14/12/08 17:46
수정 아이콘
이경우에는 한화입장에서는 당연한거죠.
14/12/08 17:42
수정 아이콘
FA가 거품인건 맞지만 용병이랑은 별개의 문제죠..서비스타임으로 데뷔때부터 꽁으로 9년간 쓰기를 했나, 계약기간이후에도 타팀보내면 보상선수를 받을수있기를 하나..옵션이 있는지 몰라도 테임즈가 100만인데 피에가 100만에 다년계약이면..
유인나
14/12/08 17:54
수정 아이콘
22222 테임즈가 100만인대 피에가 100만 넘는 금액에 다년계약이라니 이건 그냥 계약하기 싫다고 한거라고 봐야 할거 같습니다.
wing tree
14/12/08 17:45
수정 아이콘
피에는 지금쯤 아...이게 아닌데 하고 있을듯
딱히 미국이나 일본가도 상관없다 이런 분위기는 아니라..
적당히 했어야했는데 이미 엎질러진 물이군요
한화도 분명 손해지만 피에 본인도 손해가 클겁니다
14/12/08 17:59
수정 아이콘
엘지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타자용병
메이져리그 윈터미팅 끝나고 데려와야 됩니다

애초에 고쳐쓰던 스나이더 버린 이유도
3루 내야 구멍 때문이였고
무조건 적으로 3루볼수 있는 내야수 영입하겠다는거죠

다만 3루수가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이니
정 안되면 포지션 관계없이 빠따 제일 잘돌리는 놈으로 데려오는거구요
같은조건이면 좌타보다는 우타가 플러스 점수 줄테구요

피에는 모든 요건(외야용병, 좌타)에서 최후의 선택이죠
어짜피 한화에서 임탈걸어서 더 이상 논의해봐야 소용없지만

임탈이 안 걸렸다하더라도
애초에 피에에 관심이 있었다면 리오단 오늘까지 보험용으로 들고있다가
자유계약으로 풀어준것처럼 스나이더도 잡고 있었을겁니다
원시제
14/12/08 18:03
수정 아이콘
한화팬으로 피에 참 좋은 선수고 지난 해 보여준 모습들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선수가 팬들의 애정을 인질삼아 팀과 계약에 있어 지나친 갑질을 하려 든다면
그것까지 팀에서 다 받아줄수는 없는거지요. 여기서 팀이 호구잡히면 앞으로 다른 선수들
계약에 있어 두고두고 고생할게 뻔히 눈에 보이는데요.

이번 한화 프런트는 정말 일 잘한다 싶습니다. 잘 잘랐고, 맘에 듭니다.
겨울삼각형
14/12/08 18:03
수정 아이콘
외야 용병타자 못구한다고 치면,

상반기는 최진행 - 정운호 - 김경언(혹은 김태완) 외야인가 크..
The Silent Force
14/12/08 19:25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 성격상 수비가 헬이면 쓰질 않기 때문에
김태완이 우익으로 나올려면 수비연습 진짜 죽어라 해야 될 겁니다..
김경언도 마찬가지겠지만요.
클레멘티아
14/12/08 18:18
수정 아이콘
계약을 안하는게 맞긴 한데..
예상대로 임탈을 거네요.
어찌보면 야신다운 결정이네요.
(대인배적 행동보던 승리를 위해서는 물불을 가리지 않는 스타일)
어차피 피에의 행동이랑 야신 스타일이랑은 상극으로 보여서 안될것은 예상했어요
늘지금처럼
14/12/08 18:44
수정 아이콘
삼성 나바로는 아직 재계약 안했나요? 설마;;;;
14/12/08 19:36
수정 아이콘
임탈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경기외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행동으로 인해서 팀의 캐미를 망치거나 팀의 이미지를 손상하는 경우에 임탈을 거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도
따지고 나면 연봉협상인데 연봉협상에서 쎄게 불렀다고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을 넘어서
한국프로야구에서 선수생활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봅니다.

임탈은 걸면 손해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단기적이고
좀 더 생각해 보면 외인의 입장에서는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짤리는 곳이고(이건 뭐 다른 구단도 마찬가지이지만 짤리고도 다른 구단에서 선수생활을 할 수는 있으니)
성적이 잘 나와도 연봉협상에서 고자세를 취하면 짤리는 것보다 더 심하게 된다는 것인데
외인들의 입장에서는 같은 오퍼가 들어오면 타구단을 택하게 되겠네요.

1년마다 하는 계약구조가 문제라면 임탈로 우회적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계약구조를 바꾸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14/12/08 19:41
수정 아이콘
+1
클레멘티아
14/12/08 19:49
수정 아이콘
+2
한화랑 계약하기 싫다고 다른 팀과의 계약을 막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죠.
임탈제도가 있는한 구단이 갑일수밖에 없어요
멀면 벙커링
14/12/08 20:31
수정 아이콘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763770&cpage=&mbsW=&select=&opt=&keyword=
KBO 2014 OFFICIAL RULES - 103페이지 (외인 임탈 조항)

KBO 룰북 103p 중

"선수가 본 계약연도 12월 31일까지 다음 해 계약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선수는 자신을 자유계약선수로 공표할 권리가 있으며, 이후 선수는 해외 어떤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 [단, 전 소속구단이 재계약을 제안한 경우 해당선수는 2년간 국내 타구단에 입단할 수 없으나, 전 소속구단이 동의할 경우 예외로 한다. "]


(룰북을 찾고 싶다면 KBO홈피-ABOUT KBO -경기규칙 PDF)

103P 전문

"구단은 본 계약서상의 시즌에 이어 1년 동안 계약 연장 의사를
선수에게 통지할 권리를 갖는다. [구단은 계약연도 11월 25일(단, 포
스트시즌 경기 중일 때는 한국시리즈 종료 익일)까지 재계약 의사를
서면으로 선수와 그의 지정된 대리인에게 통지해야 하며, 본 계약서
제4장에 명기된 것처럼 선수의 해당 연도 계약 보너스와 연봉을 합
친 금액의 최소 75% 이상을 지급하겠다는 서면상의 제의를 포함하
여야 한다.]
구단과 선수는 다음 연도의 연봉 총액에 대한 협상에 성
실히 임할 것에 동의한다. 구단과 선수가 합의에 이르면, 당사자 간
에 다른 방식으로 합의되지 않는 이상 계약의 다른 모든 조항은 동
일하게 유지된다.
(A) 선수가 본 계약연도 12월 31일까지 다음 해 계약에 대해 합의
에 이르지 못할 경우 선수는 자신을 자유계약선수로 공표할 권
리가 있으며, 이후 선수는 해외 어떤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다.
단, 전 소속구단이 재계약을 제안한 경우 해당선수는 2년간 국
내 타구단에 입단할 수 없으나, 전 소속구단이 동의할 경우 예
외로 한다.
(B) [구단이 선수에게 이 문서의 조건하에 재계약 의사를 제시하지
않을 경우 선수는 자유계약선수가 되고, 한국 구단을 포함한
전세계 어떤 구단과도 계약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
임탈 자체가 문제라고 하면 모를까 외국인 임탈에만 문제가 제기되는 게 웃기네요. 예전처럼 5년이었으면 지나치다고 생각이 되지만 2년으로 줄어든 마당에서 외국인선수의 권리를 그렇게까지 침해하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DarkArmor
14/12/08 21:13
수정 아이콘
임탈 자체로 문제제기 하는분이 대다수 아닌가요? 물론 내국인에 대한 임탈은 사고치고 이런경우만 임탈을 본거 같은데 이런 경우라면 다들 구단이나 룰을 욕하진 않죠. 선수가 2년동안 무직자가 될 수 도 있는데 문제가 있을수도 있죠.
멀면 벙커링
14/12/08 21:51
수정 아이콘
무직자 가능성이 높나요?? 임탈도 재계약 의사를 제시했을 경우만 가능하구요. 임탈걸어도 우리나라 구단말고 다른 나라에서 뛸 수 있습니다. 따지면 국내선수 사고 쳤을 때 거는 임탈이 더 강한 제약이 될 수 있죠.
DarkArmor
14/12/08 22:04
수정 아이콘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힘들어진다고 알고있습니다. 외국인경우는 크게 문제가 안되겠네요.. 임탈걸리면 거의 힘들어지는 건줄 알고있었습니다만 그게 아니네요.
멀면 벙커링
14/12/08 22: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외국인선수들은 어지간히 폼이 떨어지지 않는 이상 무직자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죠. 국내선수들 중에 사고쳐서 임탈 걸리면 이 선수들이 무직자 될 가능성이 높구요. (미필인 선수들은 전가의 보도인 군대행;;;;)
14/12/08 22:58
수정 아이콘
문제제기 자체가 웃길거 까지야 있나요 국내선수가 연봉 올려달라고 하면 임탈 걸진 않잖아요
동네형
14/12/08 20:32
수정 아이콘
글쎄요.. 국내 선수 보호가 아니라 외국인 선수의 갑질을 막기위한 구단들의 합의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모든 선수를 임탈 시키는거도 아니구요.
난폭피쉬
14/12/08 20:43
수정 아이콘
저도요. 임의탈퇴 조항은 현재 우리나라 상태로선 필요악이라고 봅니다. 특히 외국용병들은 우리나라에 장기적으로 적을두고있지 않기 때문에 돈을보고 움직인다고 할 수 있는데 저런조항 없으면 본 소속구단하고 재계약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한해 성적 좀 나오면 일단 높게 부르면서 원할때까지 올려보고나서 대충 시장 눈치보면서 다른구단에서 먹힐만한 최대치로 계약하는 상황이 생각보다 자주 나올 거 같아요.

한국야구로서는 몸값만 최대치까지 솟고 협상하느라 이래저래 에너지 쏟고~

개인적으로는 현재제도가 당분간은 유지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외국인들이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우리나라에 오는것도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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