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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07 14:18
관련 뉴스 처음에 보고 뭐 원래 그랬던거 아니야 이랬는데
파면 팔 수록 무협지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정윤회랑 긴밀하다기 보다 최순실이 실세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것도 더 파보면 재미있을 것 같고요. 아침드라마 소재로 딱인것 같은데
14/12/07 14:22
하 진짜... 좀 너무하네요. 당선 시점에만 해도 그래도 이 정도일줄은 몰랐는데 -_- 그냥 모든게.. 모든게.....
14/12/07 14:29
저런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클라스...
그나마 최근에 어르신들 이야기하는거 보면 어느정도 박씨냥반에 대해 회의적인거 같긴합니다. (담배때문일 가망성이 높지만..)
14/12/07 14:35
설령 찌라시라고 쳐도
찌라시에 흔들리는 정권이 부끄러워해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찌라시가 도는 건 지구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일테니까요.
14/12/07 14:38
사실 전단지에 해당되는 일본어인 치라시에서 온 말일 겁니다,
근데 이제는 이도저도 쓰는 바람에 비속어임에도 쓰냥 순화되는 거 아닌가싶네요
14/12/07 15:16
거기에 대해 JTBC에서 관련 이야기가 나오는 거 같은데... 제 생각에는 일종의 정치적 효과를 얻기 위해 그런 이미지를 주는 말을 비속어라도 쓰는 거 같은데요.
솔직히 이런 뜻으로 찌라시라도 대체 못할 건 없으니까요.
14/12/07 14:44
압구정역 근처 길가다 보니까 길바닥 좌판 장사 하시는 노인분 계시던데 골판지에다 뭐라뭐라 적으셨더라고요. 박근혜 대통령 잘 하고 있다 뭐 어쩌고 저쩌고... 세대간 느끼는게 많이 다른 것 같긴 해요.
14/12/07 14:50
근데 누가 부끄러운 거지?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이야기들에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 찌라시 이야기에 흔들리는 국민이 부끄럽다는 건가?
14/12/07 15:03
박근혜나 MB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건 잘했다' 소리가 가끔 ( 아주 가끔... 잘하는게 있어야 말이죠 -_-) 나오는게 pgr인데요. 그거 아시면서 그러시는 건가요 모르시면서 그러시는건가요
14/12/07 15:04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저는 이명박 재임 말기에 택시법 거부한 부분 관련해서
이 부분은 이명박이 잘 한 거 맞다고 찬성한다고 제가 먼저 언급한 사람입니다. (https://ppt21.com../?b=8&n=41839&c=1464624 여기 이 링크 들어가보시면 됩니다.) 아무리 한나라당, 새누리당이 싫고 이명박, 박근혜가 싫어도 잘 한 건 잘했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너무 사람을 자기 진영 아니라고 민주당만 예뻐한다고 편향적으로만 진영 논리로만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14/12/07 15:30
새민련이 아니라 새정연 입니다.
문제가 많은 모 사이트에서 일부 여권 지지자들이 어떻게든 자민련 이미지를 덧씌우려고 새민련이라는 명칭을 쓰던데, 이걸 PGR에서도 보게 되는군요.
14/12/07 16:08
뭘 잘한게 있어야 지지자들도 옹호하는데 잘한게 없습니다.
제발 대통령 지지자들은 옹호좀 해보세요. 뭘가지고 옹호할수 있나. 뭐 건덕지를 줘야 옹호건 나발이건 하죠.
14/12/07 15:01
어떤게 근거없는 비판이라시는 건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을까요?
그리고 지난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것보다 거짓말이 너 나쁠 수있나요? 최소 같은 것이죠 티비조선조차 현 대통령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통령의 행보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협박성 멘트가 있어서 놀라웠고요
14/12/07 15:03
이게 왜 근거 없는 비판인지, 그리고 왜 이 사건으로 새누리당에 투표해야 하는지 저는 도저히 이해가 잘 안가네요 ;;
(심지어 보수쪽 새누리측 신문인 '조선' 과 '동아' 조차도 정윤회 관련 사건으로 대통령 저격하고 있는 상황인데 ...)
14/12/07 15:05
원래 이분들은 표는 그냥 새누리당인데, 그때 그때 핑계를 찾는 거죠.
지금은 거짓말이라서 새누리당이라고 하다가 저게 사실로 밝혀지면 이번엔 불쌍하다고 새누리당이라고 할겁니다.
14/12/07 15:41
새누리당은 지난 잘못을 뉘우치고 일 잘하고 거짓말 안하는 집단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봐요? 최소한 거짓말은 안하신다고 생각하시나봐요?
14/12/07 15:58
일을 못한다 = 새정련, 거짓말을한다 = 새누리
일을 못한다 < 거짓말 이지만... 난 거짓말을 선택한다?? 이뜻인가요? 먼소린지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가요 ?
14/12/07 16:38
자기에 대한 포커스가 줄었다 싶으면 또 은근슬쩍 기어나와서 물타기하고 아님말고 식으로 또 기어들어가는 이런종자애 대한 조치는 왜 없는 건가요.
이게 업소 광고하는 알바랑 다른점이 도데채 무언가요.
14/12/07 15:27
http://xsfm.co.kr/wp/?p=185
뭐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직책도 아무것도 없는 민간인들이 국정을 휘두르고 있지요. 물론 정책의 책임은 정부 각료의 탈을 쓴 바지사장들이.....
14/12/07 15:19
예상했던 대로군요 클라스 어디 안 가네요
뭐 애시당초 이럴걸 알아서 지지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현재 나라의 대통령이니 제발 잘 좀 했으면 하다가도 그럴 일이 없을거라는 걸 알기에 딱히 할 말이 없고 웃음만 나오는군요
14/12/07 15:21
당신 대통령이라고...아버지 가업 물려받아서 일하는거 아니란 말이다.
대체 잘못을 해도 뭐 하나 제대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안하고 남 욕하기만 바쁘니 이거야 원... 동네 아줌마들이 맘에 안드는 사람 뒷담하는거랑 전혀 다를바가 없는 말만 해대니 대체 자기가 국정 수반이라는 생각을 하고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권력을 가진 만큼 책임을 지는게 대통령이라는 사실 자체를 인지하고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냥 나는 대통령이니까 뭐든 내 맘대로 하고, 책임은 아랫것들이 진다.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게 너무 뻔히 드러나게 보입니다.
14/12/07 15:21
나라가 흔들리는거 같진 않고 해명좀 들어봤음 하는데 면책특권을 신성불가침으로 이해하는건지 매번 구설수 오를때마라 논의 자체를 막아 버리려고 하는거 같아 불쾌하고
아무리 나랏님이라도 백성들이 찍어줘서 올라간 자린데 너무 군림하려고 하는 모습만 보이는거 같아 또 불쾌하네요. 제가 진짜 MB도 그렇게 욕않했는데 이분은 좀 심하네요 목에 힘좀 빼시죠
14/12/07 15:33
박근혜가 원하는 포지션은 여왕이 아니라 국가의 어버이라고 가정하고 보면 대충 맞아떨어지는 반응같습니다.
군주가 곧 어버이라 주장하는 동양적 권위주의는 아직도 상당한 수요가 있는지라, 저런 태도가 지지층의 이탈을 불러올 것 같지는 않네요.
14/12/07 15:42
딱 그거죠. 사실 조선왕들 행적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실록에 군주가 실수해도 절대 본인은 잘못했다고 말하지 않죠.
14/12/07 16:01
이 쯤되면 좀 당황스럽네요.
루머 차단해야 -> 공식 문건 유출 국기 문란 -> 찌라시에 흔들리면 안돼 청와대의 공식 문건 = 찌라시?!
14/12/07 16:02
단 한번도 자기 잘못, 자기 책임이란 말을 한 적이 없네요. 진짜 이상한 정신구조에요. 어떻게 한나라의 국정을 책임지는 사람이 항상 모든 문제는 남탓을 할 수 있을까요. 하다못해 조별발표를 해도 이건 내 책임이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
저 논리를 따라가도, 아래것들 책임지고 단속하는 건 위엣분들 아니십니까? 그리고 그 위엣분의 최고봉이 대통령인거고. 그런데 왜 지가 관리 못한 건 말을 안할까요............
14/12/07 16:42
대선후보 토론때부터 느낀거지만..
박 대통령은 국가최고수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기위해 대선에 뛰어든 것이 아닌.. 그냥 그 '대통령' 이라는 타이틀만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14/12/07 16:50
도대체 뭐이리 개인적 일탈이 많답니까..그것도 경직성 최고인 관료 조직에서...
이게 과연 윗사람들의 의견에 반한 개인적 일탈입니까, 아님 명령에 의해 움직인 희생자를 도마뱀 꼬리 자르듯 잘라버리는 상황인가요?? 윗사람이 아랫사람 통제도 못하고 있는 이 상황에 전혀 잘못을 못느끼고 있는건지.... 정책 방향의 정당성은 둘째 치더라도, 진짜 조직관리 더럽게 못하네요....
14/12/07 16:52
말이 60퍼센트지 막상 문서 전반의 내용을 보면 찌라시급이라는 여당과 청와대의 주장에 동의합니다.
막상 대단하게 된 일도 없어요. 십상시 모임에서 타겟으로 삼은 김기춘은 여전히 청와대 대원군이고, 이정현은 전남에서 그야말로 한방 보여줬고요. 강남 정실장이라는 정윤회씨는 아마도 대통령에게 인사청탁을 은근슬쩍 찔러넣을수 있는 한 측근정도가 아닐까 그리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도 대단한 일이긴 합니다만...) 인사가 엉망인건 정윤회탓이라기보다 아무래도 사람을 못믿는 대통령 성격탓일거고요. 정윤회라인이 찍혀나갈리도 없다 봅니다만 찍혀나간다 한들 이런 상황은 개선이 아니라 반복될 겁니다. 사실은 이럴거라 보긴하는데 왜 일이 이리 일파만파냐... 그게 정몽준주니어처럼 국민이 미개해서냐... 그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터져나오는거죠. 대통령이 불통령이라 불린 게 하루이틀 일이 아니었으니까요. 애초에 용인술에 극단적인 한계가 있는 사람이 올라앉을 자리가 아니었던 겁니다. 그럼 주변에서 제대로 도와주기라고 해야할텐데 그런 협의와 상생의 상황 자체를 학습하지 못한 리더다보니... 단순하게 말해서 이 상황을 만든건 대통령인데 부끄러움은 왜 우리 몫인 걸까요 크으;;; 눈치게임도 아니고 대통령이 국민이 부끄럽다고 왜 선수를 치는 걸까요;;;;
14/12/07 22:43
저도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내용의 진위여부는 딱 진술한대로 60%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60%와 Fact와 40% Rumor의 조합일 수 있죠. 근데 어쨌든 "동향보고" 라고 문서가 생산된 것도 사실이죠. "풍문 보고" 이런 식으로 제목이 뽑힌 것이 아니고요. 어느 정도 진실성은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대로 정씨가 막후의 권력자 이런 것은 아니고 국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과거 측근 정도 일수도 있고요. 물론 이것 자체도 문제입니다. 대통령이 제대로 생각한다면 관련자들을 쳐내고 새로 시작해야 할 텐데 그럴 생각은 없어보입니다. 정말 못났다라는 말이 딱 어울리죠.
14/12/07 19:07
14/12/07 19:40
•정윤회 "사냥개처럼 숨어…대통령 위해 진돗개 될 것"
2014.12.02 그동안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해온 정 씨는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에게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일부러 사냥개가 돼 스스로 숨어지냈지만, 이젠 진돗개가 돼야겠다"고 말했습니다.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uagent=m&news_seq_no=2104454 •박 대통령 "실세는 청와대 진돗개" 2014.12.07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정윤회씨 등 비선개입 논란을 두고 “실세는 없다. 실세는 청와대 진돗개”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지도부 및 예결위원들과 오찬회동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www&artid=201412071826571&code=910402 정윤회 = 진돗개 진돗개 = 청와대 실세 고로 정윤회 = 청와대 실세(?) 우결도 아니고... 무슨 둘만의 시크릿 코드인가...
14/12/07 20:41
그나마 정윤회 독주를 견제하고 있는 대통령 동생 박지만이 잘하고 있다고 해야 하는겁니까? 뭘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아침 드라마 헌번도 본적 없는 저같은 사람은 상상도 안되는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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