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1/11 11:11
사실 진작에 그만 두긴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유해도 보지 못한 부모의 심정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상상하면 먹먹해 지긴 하네요.
14/11/11 11:20
겨울도 다가오고 수온도 낮아질테니 더 강행하는건 무리였겠죠. 아직도 찾지못한 실종자의 가족들에겐 슬프고 미안한 이야기지만 당연하다고 생각되네요.
14/11/11 13:12
이런 게시물에 뭍어가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관련기사라 올려봅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324820 수없이 많은 논쟁거리를 양산했던 영화 다이빙벨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보지 못한 상태라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서도 보신 분들에게 욕먹을 정도는 아닌 듯 싶고 유가족 분들도 와서 보는 걸로 봐선 우려할만한 내용은 없어 보입니다. 저는 그때 이 영화를 가열차게 반대하시던 분들 중에서 몇분은 보고 다시 가열차게 비판해 주실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러지 않는 걸로 봐선 안 본 것인지 봤는데도 비판할 부분이 적어서인건지 궁금해 지더군요. 혹시 보신 분 있으시면 후기라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14/11/11 13:25
유가족분들 다시 한번 애도를 표하고 마지막까지 고생한 잠수부분들과 이주영 장관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주영씨는 유족분들에게도 칭찬받았다하더라구요
14/11/11 20:29
어휴.. 유가족들 가슴의 멍들은 언제나 사라지려나요..
유가족들은 평생을 가져갈 괴로운 기억만 받고 주위는 실제 관련 없다고 그대로 잊혀지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유가족들을 인간적으로 경멸하는 인간들은 없기를 바랍니다 자신의 가까운 사람을 어처구니없는 사태로 잃어봐야 느끼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