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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11 09:23
포시에다가 한화김성근 감독에 기아랑 롯데는 난리라서 그런가
재작년 류현진 포스팅일때는 상당히 이슈가 되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조용하네요~?
14/11/11 09:25
아무래도 기대치라는게......
류현진의 경우는 이미 시작부터 예상 포스팅금액부터 시끌시끌 했는데, 이번엔 조용하긴 하네요.. =_=;;
14/11/11 09:30
예상은 작은 액수가 나오지 않을까 싶지만..
그래도 만족할만한 높은금액이 나와서 맘편히 해외무대에 도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4/11/11 09:39
이야... 정말 애증이라는 말 말고는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김재현이 김성근 감독에 대한 분노와 실망과 경탄과 존경 등 온갖 감정을 한꺼번에 드러내보였던 옛 인터뷰가 생각납니다. 그래도 한화로 간 걸 보니 결국 존경이 더 컸던 모양입니다.
14/11/11 09:35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27398&date=20141111&page=1
KBO는 오늘(11일)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김광현 선수에 대한 포스팅 결과(최고응찰액, 구단 미통보)를 전달받고, 이를 김광현 선수의 소속구단인 SK 와이번스에 통보했다. KBO는 SK 와이번스의 최고응찰액 수용 여부를 11월 15일(토) 07:00(한국시간)까지 MLB 사무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14/11/11 09:41
캐넌도 한화행이군요... 엘지는 누구를 대려올려고 그러는건지...
이상훈코치나 김재현코치나 코치수업받고 엘지오면 되겠죠.....
14/11/11 09:42
ㅠㅠ 진필중 선수 어제 실검 2위 오르더라고요. 2만 5천불 포스팅 금액 ㅠㅠ
류현진때도 한번 부관참시 당하시더니. 이번에도 여지없이 ㅠㅠ 아마 국내에서 포스팅 하는 선수가 있을 경우 매번 언급될 듯 합니다.
14/11/11 10:54
10M 미만으로 최고액이 나왔다면 SK와 김광현선수 모두에게 패배라고 봅니다. 나중에 FA 평가 때도 디스카운트 요인이 될 가능성도 높고,
이후 진출 시도에서도 레퍼런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14/11/11 11:15
김광현과 류현진은 크보내에서도 클래스 차이가 있었죠. 말만들어내기 좋아하는 기자들이야 류현진-윤석민-김광현 3인 라이벌 체제 라고 했지만 실상은 류현진 원탑에 그 뒤가 윤석민-김광현이었고.. 제구력차이나 볼삼비 비율도 김광현은 류현진에게 크보내에서도 밀리는게 맞죠
14/11/11 11:30
천만은 나오지 않을까요?
류현진보다 아래라고 생각되지만, 2500 vs 1000 이면 돈도 충분히 아래인것 같은데 (더 줄 수도 없지만..) 총액수를 비교해 봐야겠지만 류현진이 오히려 결과적으로 덜 받아다 생각되어 류현진 비슷한 액수가 나와도 아주 놀랍지는 않을지도...
14/11/11 11:47
다저스는 평범한 3선발 스탯을 기대했는데 류현진이 1.5선발에 가까운 3선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거라 금액이 작아보이지만.. 기대했던 3선발 수준에선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포스팅 2500만, 계약 3600만에 6년, 연간 1000만 정도의 계약이고 옵트아웃과 마이너 거부 조항까지 넣은 계약이니 그당시엔 엄청 잘 계약한거 였어요.
근데 김광현은 평범한 3선발은 고사하고 4,5선발 또는 불펜정도 기대하는 거라.. 류현진 포스팅 금액이랑 비교할 순 없을 듯합니다.
14/11/11 12:00
선발을 기대하면 1000만불은 나올수 있을것 같은데 중간계투를 기대하면 5~600정도 아닐지...
금액발표가 늦는거보니 아주 긍정적인 오퍼는 아닐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14/11/11 12:03
얘기 안나오는거 보니 500만불도 안되는거 아닐까요?
엠팍에서는 상당히 비관적인 전망이 많네요 결과적으로 SK의 기자회견은 희대의 뻘짓이 될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네요..과연 반전은 일어날 것인가
14/11/11 12:51
덤으로 얘기하면 기자회견을 왜 했나 모르겠네요. ;;;;
류현진처럼 조건 안 맞으면 한국에서 뛰겠다는 마음을 가져야 조금이라도 협상 우위를 가질텐데..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아가며 미국 진출하겠다고 기자 회견을 하면 돌이키기가 힘들죠. (그래도 금액 안 맞으면 포기하겠지만 ;;) 결정된 담에 해도 늦지 않았을텐데 ;;;
14/11/11 13:19
기자회견 자신있게 하길래.. 먼가 언질 받은게 있나 했어요.. 그렇지 않고서야 진출확정 기자회견도 아니고, 도전하겠다는 기자회견을 할줄을 몰랐거든요.
14/11/11 13:20
500만 대박은 진필중을 비롯한 그간 한국선수들의 잔혹사로 인한 비관주의자들의 주장이었죠
한화만 해도 1000만 이하면 안보낸다고 했는데 500만이 대박은...;;
14/11/11 13:2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7&article_id=0002535139&date=20141111&page=1
오늘 입장발쵸가 힘들 것 같다는 기사가 떴네요. 아마 금일은 없을 것 같고, SK는 포기를 김광현쪽은 계속 추진을 얘기하고 있는듯.. 아마 2~3M정도 얘기 나온거 같네요.
14/11/11 13:30
광현아... 메이저도 좋지만. 자존심 조금 낮춰서 일본이라도 가자.
일본에서 성공한 국내에서 활약한 투수 중에 선발 투수도 사실 없다.
14/11/11 13:27
라디오볼 정철우 기자 김광현 포스팅 부분입니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mlbtown&mbsIdx=272059&cpage=1&mbsW=&select=&opt=&keyword=
14/11/11 13:31
애초에 기자회견을 왜;;;
저는 mlb 진출 기자회견 하길래 이미 몇몇 곳에서 구체적인 금액을 제시받았거나 혹은 관계자를 통해 언질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쩝 상당히 적게 나왔다면 sk는 보낼 이유가 없죠. 솔직히. sk에서 김광현의 무게감음 엄청난데.
14/11/11 13:36
SK·김광현…MLB 포스팅 수용 놓고 깊은 고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7240639&date=20141111&page=1 김광현도 ＂무조건 수용해달라＂는 의사를 밝히지 못했다.
14/11/11 13:39
진짜 한 100~200 나온 모양이네요.
윤석민처럼 꿈을 쫓아 가는 것도 좋지만, 또 성공확률이 높진 않아 보이는 걸 무조건 가라가라 이야기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만약 갔다가 깨지기라도 하면 SK 까, 김광현 까, 국야까들이 날뛸 게 불을 보듯 뻔해서 한국에서 SK 가 에이스 대우 해주고 잔류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복잡하네요.
14/11/11 13:46
의료자료 까발려가면서 선수 아픈거 보호도 안해주고 니몸 니가 챙겼어야지. 하며 스캠 기간에 4개국 뺑뺑이 돌려놓고는
선수 챙겨주는척 기자회견 열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만들어놓고.. 이러고도 팀에 애정을 갖는 에이스한테 고마울뿐...
14/11/11 13:59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3114721
돈 문제로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 이정도 일 줄은 몰랐다 라고 하는데 100만도 안되는거 아닐까요?ㅡ.ㅡ;; 디씨에서는 80만달러 설까지 ;;;
14/11/11 14:05
그냥 같이 고민 좀 하자는 말에 왜케 공감이 갈까요 크크 바로 발표 한다 해놓고 안하니까 더 감질나네요.
kt 로 보낼 보상선수 1명 몸값이 10억인데 김광현 = kt 보상선수 라는 말도..
14/11/11 14:13
근데 저번 기자회견이 김광현선수 동의없이 프런트 마음대로 결정한건가요?
프런트 욕하는분들 많던데 김광현선수도 동의한거라면 무작정 프런트만 욕할수도 없는건데 이건....
14/11/11 14:15
캔자스 시티 아오키가 2.5m, 시애틀 이와쿠마가 1.5m이었다는데 1m도 안 나왔던걸까요? 김광현 입장에선 기자 회견까지 성대하게 한 마당에 안 가도 굴욕인 상황, 왠만하면 가서 오기로라도 뭔가 보여주는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sk 입장에서는 보내기 난감하긴 하겠네요
14/11/11 14:23
액수가 정확히 얼마인지를 몰라서 섣불리 언급하기는 뭐하지만, 만약 윤석민보다도 확연하게 좋지않은 조건이라면 아오키가 미국진출시 이전 진출자 니시오카 삽질로 피보듯이 MLB의 한국야구 평가가 다시 낮아졌다는건데 ...
안좋은 조건으로는 못가겠다면 차라리 일본서 1,2년 뛰고 거기서 가치 인정받고 도전하는게 나을 수도 있겠네요. 08베이징때 일본전에서 활약해서 그런지 일본쪽은 김광현에 대한 인지도도 높고 평가도 좋은편이라 대우는 해줄거 같거든요.
14/11/11 14:39
올해 연봉이 2억 7천.. 올해 성적이 나쁘지 않았으므로 (FA방어를 고려하지 않고) 소폭 상승된다고 보았을 때 약 3억~3억 5천..
김광현이 추가 1년을 더 뛰고 FA로 풀려났을 때 순수하게 돈으로만 돌려받으면 대략 9억에서 10억 5천 정도.. 합계 약 12억~14억 결국 이 돈이 해외포스팅을 보내는 SK가 최소 마지노선으로 잡는 금액같은데.. 아마 이 언저리의 가격이 나온게 아닐까 합니다. 대략 1m 안팎...
14/11/11 14:51
포스팅을 하지않고 FA까지 2년 기다렸을때 포스팅에 비해서 (SK가) 얻는 이득은 1M = 10억 으로 계산했을때
2년간 준수한 국내파 선발보유(FA로 데려올려면 4년쓰는데 60억(6M)정도) + FA보상금 1.5M 정도 + 보상선수(1M가치) + 프랜차이즈보유로 인한 팬 유지,팬 수입 이걸 따지면 2년간 보유권(3M) + 보상금 1.5M + 1M = 5.5M, 이정도 금액이 나오지 않는다면 SK는 팀내 선발진 무너져가면서 포스팅을 할 필요성이 없습니다. 실제로는 5.5M보다 높겠죠 고로 SK에서 고민한다고 해서 1M이하다 까지는 아직 성급한 예상입니다만, 반응을 보니 5.5M에는 상당히 못미치는 금액일수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14/11/11 15:06
제가 추측한 마지노선은 김광현을 해외로 보내지 않고 국내 FA로 풀었을 때 SK구단이 가지는 금전적인 이득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자체로도 상당히 말도 안되게 손해보는 수준이지만, 이 이하라면 고민이고 뭐고 할 거 없이 접어야 한다는거죠. 김광현이 정말로 햄버거만 먹고 바닥에서 기어올라가서라도 메이저에 가겠다는 정도의 의지가 아니라면 말이죠. 포스팅포기<국내FA로 풀었을 때의 금전적이득<현재 포스팅비용(고민중)<김광현의 이탈을 메울 수 있는 금전적 액수(오바마님이 말씀하신)<대박 이 정도의 상황이 아닌가 봅니다. 그래서 예상되는 가격이 1m안팎...
14/11/11 15:20
일본의사례에서만봐도 마쓰자카 다르빗슈 다나카 같은 1인자는 충분히 대접받았지만
이와쿠마 이가와 등 2인자급은 확 낮았습니다 그들의차이보다 류김의차이는 더크다고 봅니다
14/11/11 16:03
2~3m이면 구단은 말할 것도 없고, 선수 본인도 만족할만한 메이저 계약 받기는 힘들 거 같은데... 올 시즌 메이저리그 드래프티들 보니 캔자스시티 로열스 1라운드픽 좌완 브랜든 피네건 사이닝 보너스가 딱 이 정도네요. 체격같은 부분으로 인해 피네건이 장기적으로 불펜에이스 정도로 평가받는 걸 미루어보아 선발은 힘들지 싶습니다. 어디까지니 포스팅 금액이 나와봐야 확실하겠지만...
괜히 기자회견을 크게 해가지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인 것 같네요.
14/11/11 16:21
네이버에서 80만이라는 기사가 올라왔다 내려간건 사실인것 같은데..그 기사를 디씨보고 썼을 가능성도 있고..세자리수라면 공개했을듯 싶은데..80만 정도가 맞나보네요..ㅜㅜ
14/11/11 16:27
상황이 이렇게 되니까.. mlb에 보내기 싫어서 sk가 강제로 기자회견 한건 아닌가 싶은 상상까지 드네요 -_-;
김광현선수야 자신있었고, 도전하고 싶고 한 마음이었겠습니다만.. sk입장에서는 김광현 선수 나가면 힘들어지는건 사실이니까.. ㅠㅠ 근데 예전에 한국 쌍두마차였던 류현진 김광현이었는데 김광현 선수 평가가 이리되니 너무 안타깝네요.
14/11/11 16:45
100만 이하면 크보 보상 선수 수준도 안 되다는건데 아무리 예전만 못 하다고 하지만 너무 무시하고 있네요.어차피 헐값에 가면 실력이 있어도 돈에 밀려서 메이저 가기 힘든데 안 가는게 맞죠.
14/11/11 17:17
안타깝네요.
뽑뿌 루머에 의하면 30만이라는게 있는데 류뚱처럼 크보에서 리그를 씹어먹지를 못해서.. 이닝을 많이 먹던가 탈삼진이 높던가 자책이 낮던가 내구성이 좋던가 해야하는데.. 류현진때문에 국내 위상이 높아졌지만 류현진때매 눈도 높아진게 있는거 같아요. 부디 좋은 팀을 만나길...
14/11/11 18:20
1점대 방어율도 못찍어보고
200이닝 돌파한 시즌도 없죠 류현진은 이걸 둘다 해내봤고요 에초에 류현진보다 살짝 낮은 아래급 대우를 받는것도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이야기였던것 같습니다.
14/11/11 18:53
냉정히 생각해 보면 메이저 경력도 거의 없고 마이너만 전전하던 벤 헤켄이나 벤덴헐크보다도 못한 김광현에게 메이저에서 과연 관심을 가질까 싶긴 하네요
14/11/12 00:19
Ken Rosenthal @Ken_Rosenthal 5초5초 전
Sources: #Padres post high bid for Korean LHP Kim Kwang-Hyun. Bid was $2M. Kim's team SK Wyverns, might not accept. Reportedly wanted $10M. 2M 이라고 떴네요
14/11/12 00:37
2M이면 최상은 아니지만 최악도 아니라고 보네요.
개인적으로 팬심까지 더해서 5~7M정도 나올거라고 봤는데 말이죠. 그래도 1M이하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14/11/12 00:29
2M이면 최악은 아니네요. 다만 SK 프런트와 김광현의 기대치가 꽤 컸군요. 10M 기대했는데 결과가 2M이면 충격이 크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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