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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4 10:24
한두번도 아니고 얘네들은 개념이 정말...
일할때 겪어본 경험으로는 남양도 그렇고 동서도 그렇고 회사경영진 개념이 동네슈퍼 운영하는 정도에요. 매출규모에 안 어울리게 하는 짓은 격이 떨어진단 생각을 했었는데 여지없네요.
14/10/14 10:24
진짜, 지난 주에 갑자기 먹고 싶어서 사먹었었는데, 지금 보니 너무 기분이 나쁘네요
배상 받고 싶어도 받을 수 없고, 만약에 탈이 나도 책임을 물을 수 없으니 안타깝네요
14/10/14 10:28
어제 이마트 갔다가 이거 PB급으로 싸게 팔길래 뭐지? 하나 살까 하다가 1.2kg짜리 PB상품 사둔게 있어서 그냥 패스했는데 그래서 싼거였구나...
14/10/14 10:38
시리얼 안먹은지 몇년도 더 됐지만 학생 때 많이 먹었었는데 희안하게 켈로그는 안그랬는데 동서식품 포스트만 먹으면 종류 상관없이 설사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식사중인 분들 죄송..)
그래서 아 나는 포스트랑 안맞나 보다 하고 켈로그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 이걸 보니 그당시 안맞았던 이유가 이건가 싶기도 하네요. 한번 걸렸을 뿐이지 절대 이 건 하나가 아니라고 봅니다. 빙산의 일각이겠죠. 기업이나 사장마인드가 쓰레기네요.
14/10/14 10:56
PB제품은 문제가 더 많다고 들었습니다. 납품가를 낮춰야 하니 그럴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같은 회사에서 제조한 치즈나 과자 같은 것 함량과 맛의 차이가 나더라구요.
14/10/14 10:51
여기 현장 취재 파일 보면, 코코볼 같은 것들도 전부 뜯어서 다시 재처리 과정으로 들어가더군요.
아무래도 불량 판정나면 모든 제품을 재살균후 다시 투입하는 모양입니다. 전부 사먹지 마시길 바랍니다.
14/10/14 10:59
역시 이런건 애들 엄마들이 나서야 매출이 쭈욱 빠지겠죠.
이런건 애엄마들 많은 커뮤니티에서 화제되면 오프라인까지 퍼지면서 회사가 매출이 쭈욱 빠져서 고생좀 할겁니다. 물론 망하지야 않겠지만서도... 망하는 기업이 많아야 좀 나아질텐데.
14/10/14 11:01
와이프 이번주 출산예정인데 지난주에산 씨리얼 반이 안남았네요 한국도자기 납검출에 대장균씨리얼에 맘속이 문드러져가네요
먹을거 가지고 장난치는 쌍놈들 자식들한테 장난친음식 다먹이는 법안 통과시키는당 있으면 무조건 지지할랍니다
14/10/14 11:01
이건 동서식품쪽 제품은 일단 피하는게 상책이겠네요.
뭐 제조과정상의 착오나 다른 문제면 모르겠는데....이건 기업 마인드 자체가 보이는 일이라...다른 제품군 다루는 방식도 뻔할뻔자네요.
14/10/14 11:04
전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켈로그만 먹었습니다?!
사실 포스트 씨리얼은 입맛에 잘 안맞아서.. 우유에 흠뻑 젖는 맛을 좋아하는데 포스트는 따로따로 노는 느낌이었달까요.
14/10/14 11:37
가끔씩 먹던 제품인데 이런 변괴가!?
이런 걸 보면 우리나라 기업 마인드 자체가 문제입니다. 다른 제품도 아니고 먹을거리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니
14/10/14 13:0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96&aid=0000252679&viewType=pc
[대장균 시리얼 판매한 동서식품, "버리기에 너무 많아서" 황당 해명] 답이 없습니다 이거 크크크 변명도 제대로 된 변명을 해야지...
14/10/14 23:32
대장균이 너무 흔해서 기업이나 관계자들이 그 의미를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대장균은 똥에서만 살아요. 어떤 경로로든 똥에 오염되었다는 지표입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이런애들은 우리 손, 발, 귀, 콧구멍 모든 피부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흔히 만날 수 있죠. 하지만 대장균만큼은 똥..똥..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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