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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2 17:39
애플의 똥통같은 서비스보다 이 노답 AS를 어떤식으로든 쉴드치는 사람이 있다는게(ex : 호갱장사를 유발한 한국법 잘못) 놀랍더군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가보면 고객이 황송할정도로 잘해주는데...
14/10/12 17:50
갤럭시 넥서스를 에그 충전기에 꼽아 쓰다 단자가 나가서 처음으로 수리라는걸 받으러 가봤는데... 제가 다 죄송해요. 제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닌데... 그냥 몇번 만지다가 메인보드 무료교체 해주더군요.
14/10/12 19:01
휴대폰고치러 3번갔는데 너무 친절해서 부담이 갈정도였네요.3번다 무료부품교체해줬는데 내가 고마워야하는데 거기 직원이 오히려 고마워하는것 같은 이상한기분이 들더라구요.
14/10/12 17:47
이게 작년인가.. 언제까지만해도 당일수리던 당일 리퍼를 해줬는데 어느순간부터 정책이 바뀌었다고 저놈의 그 진단센터에 보내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ㅡㅡ.. 저도 한번 디스플레이 깨져서 진단센터 보내야된다고 일주일걸린다고.. 진단센터 결과 나와서 다시 가니깐 디스플레이만 교체 할생각이였는데 뭐 디스플레이 + 프레임 찌그러짐 있다고 리퍼처리로 판정받고 보험이 있어서 한 10만원정도길래 리퍼받긴했는데 AS얘네 진짜 별로에요 답답함 솔직히 정식AS가 저모양인데 그냥 사설수리 받으시는게 나은것 같아요
14/10/12 17:51
네, 예전에 3GS 쓸 때 바로 검사 받은 다음 보험 들어 놓은 게 있어서 결과적으로 5만 원에 당일 리퍼 받았는데 이상하게 바뀐 모양이더군요.
14/10/13 10:44
전 올해 1월 죽전 이마트 수리점에서 리퍼폰으로 바로 교환 받았는데요.
진단센터로 보내 몇일간 폰없이 지내야된다는 말도 안되는 정책이라니... 12월 가기전에 아내폰 리퍼 받아야되는데..
14/10/12 17:49
어차피 애플은 이런거 귓등으로도 안 들을테고, 팬보이들에게 애플은 그냥 신앙이라 역시 귓등으로도 안 들을겁니다.
모 커뮤니티는 이거 보고도 애먼 삼성 까는 사람 천지일듯.
14/10/12 17:55
이번 국정감사에서 삼성 스마트폰 AS 정책에 대한 지적이 있었더군요.
일부 국가에서는 2년 무상 AS를 제공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년 무상 AS만 제공해서 국내 소비자들이 역차별 받고 있다고 말이죠. 삼성전자가 자사에서 출시한 전 스마트폰에 대해 2년 무상 AS를 제공한 것도 아니고, 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 2년 무상 AS를 제공한 것도 아니라는 그런 엄청나게 중요한 팩트들은 차치하고 (.. 응?) 그냥 그 지적에 대한 개인의 소회를 적자면 한국에서 제공하는 무상 AS라는 것과 해외에서 제공하는 무상 AS라는 것의 퀄리티는 5성급 호텔 조리사의 풀코스 요리와 인스턴트 라면의 그것만큼 차이가 난다는 걸 작년에 미국을 여행하면서 느꼈기에 국내 소비자로서 1년 무상 AS를 제공 받는 게 전혀 손해라고 느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더군요. 역시 AS는 삼성입니다. (응?)
14/10/12 17:56
일본도 8개밖에 없으니..
한국에 서울 부산정도만 해서 두군데 정도만 애플 스토어가 들어와주면 참 좋을텐데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도 늘 불안한게 이 부분입니다.
14/10/12 17:58
이런데도 AS에서 삼성보다 애플을 한수 위로 쳐주는 사람들도 많죠.
대체 무슨 감성마케팅을 해야 이런 종교를 만들어낼수 있는건지...
14/10/12 18:03
사는 사람들은 저래도 좋다고 사는 사람들이고,
서비스 좋게 한다고 해서 그 사람들 외에 다른 소비자들이 유입될거라 생각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거 세세히 관리해봐야 일년에 매출이 겅중겅중 뛰는것도 아니니...
14/10/12 18:05
어차피 국내시장은 포화 상태고 삼성폰이 점유율상태로는 굉장히 우위인데 공격적인 마케팅이나 이런거 안해도 골수 유저들은 사니까요.
점유율 뺏기도 어렵다고 생각되니 다른쪽으로 수익을 낼라고 하는것같기도 하고.. 그리고 as이렇게 개떡같이 해줘도 종교수준으로 쉴드 쳐주는 사람들이있는데 바꿀필요가 있을리가..
14/10/12 18:21
잡은 고기한테는 먹이 안준다는 말의 대표적 사례라고 봅니다.
소비자불만이 발생하면 다른 소비자들이 흔들리기는 커녕 오히려 충성스런 소비자들이 앞장서서 불만있는 소비자들을 공격해주는데 서비스를 해줄 이유가 하나도 없죠..
14/10/12 18:17
모바일 AS 센터 전국에 하나이고, z3 a/s 다녀왔는데 전제품이 소프트웨어 버그가 있는데 불량판정을 못내준다고 하더라구요. 기사 말로는 위에서 지시가 내려와서 그런다고...
단언컨대 최악입니다.
14/10/12 18:07
아이폰4쓰던 시절 액정조금 찍혀있었지만 홈버튼 이유로 리퍼기간 1달전 리퍼받으러 갔는데 군소리 없이 바로 해주길래
이야 리퍼짱짱맨이네 새폰쓰는 느낌이네 했는데 저런경우되면 진짜 뚜껑열릴것같네요.
14/10/12 18:11
하루 이틀 된 일도 아니고 이제는 그려려니 하죠. 한번 써볼까 하는 생각에 핸드폰 평소에 잘 고장내시는 분들은
아이폰 아이패드 정말 비추입니다. 어른들이 엘지 삼성 외치는 이유가 대한민국에서 압도적인 A/S 수준인데 이런거 꼭 고려해서 쓰셨으면 해요. 지니어스바도 지니어스바이지만 아이튠즈샵도 어떻게 반 밖에 안들어오는지도 궁금합니다. 몇년전 아이폰 쓰시던 분들은 아실꺼예요. 게임 카테고리가 아예 없었다는거. 지금도 사실 반쪽이죠. 음악이나 영화 컨텐츠, iBook 관련된 부분들도 제공이 안되고 맥 앱 스토어에서도 게임 카테고리는 없습니다. 이게 단순히 애플이 대한민국을 뭐같이 봐서 이렇게 몇년째 무대응으로 일관하는지 정책적인 부분이 안맞아서 힘겨루기 중인지 이런거에 대해서도 좀 밝혀주었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된게 구글 스토어는 열리자마자 게임 음악 전부 다 오픈을 하는데 애플은 하는둥 마는둥 움직이는건지
14/10/12 18:22
게임카테고리는 사전심의 제도 때문에 그렇습니다. 앱스토어에 사전심의 때문에 한국시장만 따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데, 그 비용때문에 게임카테고리릉 포기한거죠. 예전엔 앱스토어에 게임카테고리가 없는 국가가 중국, 한국 포함해서 4개국이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일단 우리나라는 모바일게임에 대해서는 사전심의제도가 없어지면서 모바일 앱스토어에 게임카테고리가 부활했으니.
14/10/12 19:46
영화는 모르겠는데 음악 같은 경우는 수년전부터 아이튠스 서비스를 도입하려고 했는데 자체 가격정책이나 저작권협회 같은 곳과 수익배분 등등의 조율 문제로 안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14/10/12 20:23
음악은 문제가 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안그래도 정액제가 당연시 여겨지는 한국에서 조금 무리라고 생각은 했지만 아이튠즈 독점 음원이나 해외 음원 자체에서는 경쟁력이 있다고 봤습니다. 멜론이랑 다 겹치는거도 아니고.. 구글 스토어 같은 경우도 도서와 영화는 제공하는데 애플은 안되는게 우습게 보는건지 다른 문제인지 궁금하네요.
14/10/12 18:12
유게에 이게 올라왔을때
꽤 많은 리플이 이같은 상황을 유도한(?!) 한국법과 정부탓이었죠. 도대체 이 상황에서 한국 정부가 뭘 잘못한건지..
14/10/12 18:17
다른걸 다 떠나서 리퍼폰이란 개념자체가 전 찝찝해서요.
내꺼 고장난거 수리받는게 아니라 고쳐진 다른 상품을 받는 형식의 as는 애플밖에 없을 거에요. 그 수리된 다른 제품이 또 어디가 금방고장 날지, 상태가 어떤지 복불복인데
14/10/12 18:23
삼성의 a/s 센터는 정말 전 세계 no.1 일 것 같습니다.
서현이나 오리 a/s 센터에 갈 때 마다 이것보다 더 좋게 만들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14/10/12 18:30
https://ppt21.com../pb/pb.php?id=freedom&no=30145&divpage=5&ss=on&keyword=애플
2011년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왓엇죠. 혹시 그사이 변한게 잇나요?
14/10/12 18:3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정책을 그러려니하고 받아들이는 분들도 분명 있겠죠. 기업이란 것이 기본적으로 이윤을 목적으로 돌아가는 거라지만 차별을 하면서까지 저런 정책을 밀고 나간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는 없네요. 뭐 어차피 한국에서 안팔려도 애플은 잘 돌아가겠죠.
14/10/12 18:33
(애플이 원래 경쟁사 대비해서 소비자들에게 고압적 자세를 취하는 회사라는 점)
× (한국이 선진국 대비해서 소비자 권리를 경시해도 사업이 가능한 국가라는 점) 이게 겹쳐서 나온 현상일 수 있지만,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역시 애플이 한국을 중요하지 않은 시장으로 대우하고 있기 때문이겠죠.
14/10/12 18:35
근데 한국이 저렇게 무시당할 유저수인지가 궁금하네요..
아무리 점유율 어쩌고 해도 홍콩보다 못한 시장이란거는 말이 안되는 것 같은데;;
14/10/12 19:23
소비자 수로 치면 한국 20%미만이 아이폰쓸거고 홍콩이랑 비교하긴 좀 굉장히 애매하죠.
서양에서 보는 동아시아의 대도시는 홍콩-도쿄 정도라서... (외국인 거주 수부터 해서 홍콩이 훨씬 우위에 있기도 하고요.)
14/10/12 18:43
애플 공식싸이트에서 모델명으로 조회했을 때 전원 전튼 자체 결함 모델로 판정됨에도 불구하고 안 해주더군요. 뒷면이 조금 깨져있다고.... 보내면 그냥 되돌아 올꺼라고하면서요. 것도 기간은 5일 ...
스마트폰이라고는 아이폰말고는 써본적 없지만... 다시는 안 쓸겁니다. 그래서 갤노트4 기다렸는데 단통법!!!!
14/10/12 18:52
제가 전자제품 관심있을때 리뷰보러 가는 사이트에선
이런글 올라와도 소비자과실로 치겠죠? 그래도 몇년전에 아이팟터치 수리때문에 가입했을때에 비해선 몇달전에 가봤을땐 많이 나아졌더군요
14/10/12 19:18
애플 국내 A/S는 정말 심각하군요. 호구취급이 도를 넘은듯..
더불어 삼성이 A/S는 최고인줄 알았는데 국내 역차별 한다는 기사가 있네요? http://m.media.daum.net/m/media/hotnews/rankingnews/popular/newsview/20141012141806523 A/S가 좋다는 삼성도 국내 역차별을 한다는건데 충격적이네요.
14/10/12 19:37
점유율 올리기 위해서라도 사후지원을 좋게하거나 적어도 욕먹을 정도로는 안해야하는데 저러는거 보면 그냥 한국은 부수입정도 올리는 시장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좀 안팔린다 싶으면 미련 없이 털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을 듯 해요.
14/10/12 21:18
삼성, LG AS는 정말 좋죠. 토요일도 삼성은 17시, 엘지는 13시(시간이 정확하지는 않습니다.)까지 AS해줍니다.
아이패드는 고장 잘 안날 거 같고 업무상 iOS 하나는 가지고 있어야지 씁니다만, 아이폰은 지니어스바 생기기 전까지는 절대 안씁니다. 저런 AS당하면 폰 집어던질 거 같아요.
14/10/12 21:48
앱등이지만 이건 실드 불가능이죠;;
애플 스토어가 들어와야 지니어스 바도 들어오는데 그럴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게 슬프네요. 컨시어지 같은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샵( = 보따리상, 프리스비나 윌리스 같은..)이 문을 닫고 있는 이유는 맥 계열 제품이 잘 안팔리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아이패드는 어느정도 점유율(10% 정도)이 있지만 맥은 아니거든요. 리셀러샵의 매출이 안나오는데 애플 스토어 역시 들어와도 매출에 큰 영향이 없을것이고(맥이 안팔리니까요) iOS 계열만 보고 들어올 것 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iOS 계열은 대부분 통신사 끼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최근 이마트 죽전점에 애플 샵(권한을 가지는 순서가 공인 리셀러 -> 프리미엄 리셀러 -> 애플 샵 -> 애플 리테일 스토어입니다.)이 들어 왔는데.. 이런식으로 대기업 유통망을 끼고 애플 샵 정도까지만 내주고 계속 iOS 계열 디바이스를 주력으로 파는 전략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웃긴게 이미 애플 샵 등급은 중국+일본 해서 100여개 정도 있습니다. 한국에는 이제 하나 들어온거죠-_-;;; 이게 엄청나게 논란이 되서 애플 스토어나 애플 샵 + 지니어스 바만 따로 진출 하던가, 공인 수리 센터의 권한을 더 주던가.. 어쨌든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4/10/12 22:22
국내 유저 수가 적어서 애플 스토어가 안 들어온다 하지만 이대로 계속 안 들어오면 유저 수는 결코 늘지 않겠죠.
한국이 유저수 비율은 적어도 숫자만 놓고보면 없는 숫자도 아닐 거고 매출면에선 좋은 편으로 알고있는데.. 애플 스토어가 들어오고 지니어스 바가 들어와야 유저들이 안심하고 구매를하지 이 상태로는 기존 유저들도 떠나갈 판인데.. 기기 좋으면 뭐하나요 그 비싼 걸 고장나면 쓰질 못하는데.. 리퍼비 34만원인가요? 아오 무슨.. 아이패드 깨먹으면 다시 사는 것 하고 같은 수준이니..
14/10/12 23:11
앱등이지만 저걸 실드 칠 수는 없죠. 저도 고장나면 리퍼 알아보고 너무 비쌀거다 싶으면 그냥 사설수리 받습니다.
애플 스토어 + 지니어스 바 들어올 때 까지는 답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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