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11 12:41
제작진이 아무래도 케이온!의 제작진이다보니 TVA에서는 그걸 좀 의식했다 싶은게 있었는데 이건 그냥 다 쳐내고 하고 싶은거 하나만 남겨놓았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요. 사실 감독인 야마다 나오코부터 갓 서른이 된 젊은 여자 감독이라는걸 생각하면 이런걸 만드는게 어울리기도 하고...
14/10/11 13:01
타마코 시리즈 작화자체는 확실히 쿄란성 쌍둥이 느낌이 강렬하더라구요. (누가봐도 쿄애니 크크크)
타마코 러브스토리가 개봉한다는 말을듣고, 바로 상영관을 찾아봤지만 결국 저희동네까진 안오더라구요. 이런저런 후기들로 마치 본것마냥 느끼는 중입니다 ㅠㅠ 하나뿐인 남자히로인인데 마켓에서는 비중도 없고, 끝없이 고통받고.. 그래도 러브스토리에서 모치조가 행복해진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크크
14/10/11 13:08
타마코마켓 봤었을때는, 말하는 새색히만 빼고 다른 이야기를 충실히 했으면 재밌엇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그런게 극장판으로 나왔네요.. 아직도 원작에서 말하는 새는 왜 나온건지 모르겟음..
14/10/11 13:32
타마코 마켓... 티비판은 1화인가 2화까지만 보고 더 보지 않았는데, 극장판이 개봉한 줄은 몰랐네요. 인터넷을 찾아 보니 조금 귀찮지만 찾아갈 수 있을 만한 곳에서 내일까지 상영을 하는 모양인데, 하루 동안 고민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한 주만 더 했으면 다음 주말, 아니 다음 평일에라도 예매를 했을 텐데... 제가 갑작스런 일정 변경이나 약속 잡는 걸 싫어하는 타입이라, 크흠.
14/10/12 04:12
제가 tv판 안 보고 극장판만 봤는데 이해하는데 큰 무리 없었어요.
고백하고 고백받은 다음에 일어나는 심경변화를 세심하게 표현한 연출들이 좋았어요. 타마코가 고백받고 도망쳐서 집까지 오는 부분의 '아무것도 안 보이고 아무것도 안 들린다' 연출이라든가 예고편에도 나오는 고백받은 다음날 옆자리에 앉아서 서로만 신경쓰면서 주변은 빠르게 돌아가는 연출이라든가...
14/10/13 03:25
이글을 보고 검색하니 집 주변에서 딱 한회만 상영하더라구요.
그래서 예매하고 혼자서 봤습니다. 원작을 보진 않았지만 이해하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었고, 청춘 영화로써의 완성도도 괜찮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