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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1 16:01
언더월드1편은 재미있게 봤는데
그건 라이칸이 뱀파이어의 천적처럼 나오고 주인공도 죽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있는데 드라큘라는 주인공이 무적에 가까워서
14/10/11 15:40
이 영화의 최대 단점은 말씀하신대로 뜬금 없다입니다.
설명없이 원래 이러니까 이런거고 이렇게 되야하니 이렇게 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 전개하더군요. 원래 루마니아 드라큘라 공작 설화(?) 이야기라서 고대소설 처럼 전개되는거라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런 이야기 방식을 극장에서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어차피 광고에서 다 때려부수는 영화처럼 나와서 15세기 루마니아 이야기와 전투 같은 걸 기대했는데 그냥 수퍼히어로물 이더군요. 엔딩을 보면 속편을 현대판 뱀파이어 영웅물로 만드려고 하는 것 같은데 블레이드를 능가 할 수 있을지는 의심이 많이 가네요.
14/10/12 17:17
정말이지 리뷰 하나하나에 공감이 너무 가네요.
추가적으로 마지막 부분에 자기를 죽이려던 백성들은 한번 더 뒷통수를 치는것을 보고 공작이 너무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백성들을 버리고 가족들과 도망치는 편이 나았을거 같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지요
14/10/13 09:41
이 리뷰 보고 기대치를 팍 낮추고 가서 봤는데 볼만 했습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나쁘지 않았다고 봐요~
저도 작성자분의 리뷰에는 대폭 공감합니다. 크크 기대하고 봤으면 제 평가가 딱 저랫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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