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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03 18:07
외국에서 한정판으로 구매했습니다. 일단 재밌습니다. 웹툰책 처음인데 책이랑도 잘 맞고...
다만 비싼 한정판임에도 책이 살짝 구겨지고 컬러부분이 살짝 스크래치 난 부분같은게 있어 맘이 아파서 그렇죠. 소장가치를 떠나서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14/10/03 18:54
정말 몇년이라도 더 일찍 이 작품이 나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사회생활하는데 큰 힘을 얻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싶어요. 하지만 뭐 이미.. 실패로 돌아간 직장생활..
그리고 장그래와 나는 다르죠. 장그래는 기원에 처박혀서 많은 시간을 보내느라 경험이 부족하지만 타고난 능력은 괜찮은 사람입죠. 그리고 오상식 차장같은 사람을 상사로 만나는 것도 꽤나 레어한 확률 아닐까요. 그리고 정말 섬뜩하고 가슴 써늘했던건.. 그 만화에서 나오는 인턴들 전부가 능력치 짱짱한 인재들이라는 것.. 하물며 그에 한없이 미치지도 못하는 제가 어떻게 직장에 들어가서 살아남을까,하고 상상해보니 사회가 정말 무서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옛날에 계약직으로 사무실에서 일할 때 왜 욕먹는지 갈굼당하는지도 모르고 살 좀 빼라고 욕 먹기도 했고 결국 버티지 못해서 나와버렸는데.. 나오니까 밖은 정말 지옥이더라구요. 직장은 전쟁터다, 그래도 밀어낼때까지 무조건 버텨라.. 밖에 나오면 (백수 되면) 그곳이 지옥이라는 것, 정말 공감합니다.
14/10/03 20:41
미생 vs 가우스 전자..........................
어떤 것이 더 리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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