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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8 00:01
직진,우회전 가능 차선이었는데요.
처음에 저쪽 보험사에서 1:9 주장했는데, 블박 보여주고 경찰 얘기 살짝 꺼내면서 간 보다가 저렇게 합의했습니다.
14/09/28 00:06
오른쪽 차선이 좌회전을 할 수 없는 차선이더라도 피해차량이 충분히 인지하고 피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 100:0은 안될겁니다. 물론 이 사고는 글쓴분이 대처할 수 없는 상황이니 100:0이 되겠죠.
14/09/28 00:05
유도선이 없네요. 저도 저리 사고낼 뻔 하다가 다행히 상대방 (우연의 일치로 흰색 YF 소나타였음)이 잘 피해줘서 겨우 넘겼습니다. 대신 분노의 크락션을 맞았지만... 욕 먹을만 했으니 그저 사고 안 나게 피해주셔서 고마울 뿐 흑흑
그 다음부터 유도선 없는 회전에서는 극히 조심합니다.
14/09/28 00:11
중고 아방이 몰고 다니다 엊그제 뒷차가 박았을때 절로 욕이 나왔는데 대단하시네요(...)
신차에 2주인데.. 가해차량이 있던 차선은 좌회전이 안되는데 보험사에서 구대일 부른 건 뭐 때문에 불렀는지 모르겠네요. 몸은 괜찮으십니까?
14/09/28 00:16
차량 구매 1년 안된경우 중고차 하락값도 받을 수 있는걸로 압니다
아무쪼록 직진차선에서 좌회전 해놓고 과실있다고 하는 저 사람도 참 그렇네요 암튼 큰 사고 아니라 다행입니다
14/09/28 00:20
새차에 고급차라 기분이 몹시 상하셨을듯 합니다. 그래도 아픈데 없으신게 다행입니다.
저는 운전하면서 늘 최악의 시나리오를 계산하면서 타는 중인데, 어지간한 노매너 무개념 운전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런 경우 정신줄 잠시 놓거나 원래 4가지가 없는 부류라고 생각하고 살아야죠 뭐.
14/09/28 00:23
와 ... 진정한 멘탈갑이십니다. 저였다면 저런상황에서 진짜 쌍욕부터 나왔을듯한데...
엄청난 자제력이시네요...덜덜덜... 게다가 새차라니... 그나저나 직진차선에서 좌회전 해놓고 은안님에게 과실이 있다고 하는 건 좀 그렇네요...
14/09/28 00:25
저기서 좌회전 하는 사람도 있네요 크크크크
2차선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제가 봤을 경우 저건 도로연수 제대로 받은건지도 궁금하네요 요새 도로연수 약화시켰다는 얘기도 들은것 같은데 속도 빠른 상태였으면 대형사고 날만하죠 사고낸분 면허 다시 따야 할 것 같네요
14/09/28 01:35
요즘 528 프로모션을 세게해서 시승 하러 갔는데 이건 머 보는 순간 마음에 들더라구요.타보니 더 마음에 들고 진짜 미친척하고 사고 싶을걸 꾹 참았습니다.
그날 나간김에 벤츠도 보고 재규어도 여러가지 많이 봤는데 말씀 하신것처럼 재규어는 진짜 아니더라구요. 그나저나 새차 뽑고 얼마 안되서 사고 났는데 충격이 어마어마하셨겠어요.너무 아프면 웃음이 나는것처럼 심하게 멘붕하셔서 오히려 욕이 안 나오신듯...... 액땜했다 생각하고 오래 타세요.차 정말 좋더라구요.
14/09/28 03:06
안 다치셔서 다행이네요. 제가 차 앞좌석에 타본일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오늘 앞좌석에 타보니 덜덜 무섭더군요. 오금 저리는 느낌들더라는.. 뒷좌석은 탈만 하던데 말이죠. 영상만 봐서는 무슨 상황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깜냥이 부족하지만, 다행히 큰 사고는 아니였던 것 같네요. 자가용 모시는 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돈도없지만 저는 오래 대중교통만 타고 싶네요. 뒷좌석이라면 으으음 흐흐
14/09/28 08:13
저도 처음엔 그랬는데 1년 좀 지나니 괜찮네요. 오히려 택시 타면 엄청 불안하더라고요.
택시 기사분들 상당수가 좀 험하게 모는데 저는 할배운전 스타일이라..
14/09/28 05:50
간혹 저렇게 말도 3차선에서 좌회전을 한다거나, 1차선에서 우회전을 하려는 차들이 있더군요. 심지어 2차선에서 유턴하는 차도 본 적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들 모르겠습니다. 차선만 지켜도 교통사고의 절반은 줄거라 장담합니다.
14/09/28 07:09
보살도 이런 보살이 없네요.
맘 많이 상하셨겠습니다. 차사고 처음으로 흠집났을때 너무 짜증나서 차 팔아버리고 싶었는데 흐흐 좌회전 참 개똥 같이하고 또 그걸 과실 주장 뉘앙스라니...
14/09/28 08:14
저기서 과실이 어딧나요.. 탄식만 나오다니 진짜 리빙 붓다시네요 저같으면 그자리에서 욕이 한사발 나왔을텐데.. ㅠㅠ
그나저나 528., 우왕 굿이네요 ㅠㅠ
14/09/28 12:49
사고 나서 한숨 쉬시는게 너무 와닿네요.
제목만 보고는 좀 밟으셨나 했는데 저건 대처가 될수가 없는 일반적인 운전상황이군요. 참 이게 새차가 사고 나면 정이 좀 떨어지는데 ... 에혀 액땜 했다고 생각 하세요. 저같으면 상대방 태도 따라서 결정 합니다. 상대방이 그리 나온다 싶으면 아프건 말건 눕죠. 저런 상황에서 과실 따진다는 거 자체가 정말 어이없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 (상대방 신호 무시) 에서 받은적 있었는데 아저씨가 신호 지켰다는 어이없는 말 하길래 눕는다고 엄포 놨거든요. 웃긴게 블랙박스가 사고 영상만 안나와 버리는 바람에 ........ 그래도 결국 대인 없이 10:0 으로 하긴 했습니다.
14/09/28 12:59
저도 첫 사고가 비슷하게 났는데... 우회전하는데 오토바이가 튀어나와서 멈칫하는 사이 뒤 따라 오던 BMW545가 직진차선으로 추월해서 앞으로 확 끼어들더군요. 우회전 했으면 그냥 갈 것이지. 내려보니 50대 복여사 같은 아주머니. 545라서 525보다 비싸느니 어쩌니 쏼라쏼라. 9:1로 해주겠다던 삼성화재 결국 8:2로..ㅜㅜ 수리비 제 차는 80만원 BMW는 720만원 나왔다네요.
14/09/29 16:56
전 오늘 사고 났습니다. 전 동생뻘인 420d네요.
9개월 정도 되었는데도 정말 짜증 이빠이던데, 2주라니.. 진짜 안 되셨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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