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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0 21:39
여자친구가 엄청 싫어할듯 하네요...흐흐흐
저도 당연히 살아본적은 없지만 차마 잘 가보지도 못한지역이여서 어느정도 좋은 동네인지 감이 잘 안옵니당
14/09/20 21:50
만년초중고를 나와서 대학 때문에 서울로와서 사당동에 사시는 이모님 댁에서 5년을 보내고 독립한 리켈메입니다.
서론 보고 어라? 내 정보를 누가 캤지? 라고 생각했네요. 작은 누나가 이번에 시집을 가서 파주쪽 ( 경의선 라인 ) 으로 가서 사는데 집 값이 의외로 저렴합니다(?) 누님 회사가 종로에 있는데 출퇴근도 썩 나쁘지 않다고 하구요.
14/09/20 21:52
매매를 생각하시는듯 하신데요,
죽 보다가 신축 30평 아파트 3-4억에서 내렸습니다. 제가 결혼하던 10년 전에도 그 정도는 한정적이었어요. 제가 사회생활 시작하던 15년 전이었으면 가능했을 듯.. 뭔가 눈높이를 많이 조정해야하실듯 해요... 뭔가는 포기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굳이 경기남부권에서 찾으시고 조용한 동네 찾으시면 도촌동도 생각해보세요. 다만 여기 사시려면 차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해요. 2대 필요해질 수도 있습니다.
14/09/20 22:06
그래도 다시 보니 국민주택규모에서 찾으시네요.. (85제곱미터면 25평입니다.)
사실 직장 변경이 잦으면 전세를 사시는 것도 괜찮은데 사람마다 생각도 다르고 사정도 다르니까요.. 25평이면 마음에 드는 집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발품 많이 파세요~
14/09/20 23:02
85제곱미터에 30평대 초반이라고 언급하신거 보면 전용면적을 말씀하신듯 합니다.
그러니 25평이 아니고 33~35평이라고 생각해야할것 같습니다.
14/09/20 22:06
안양시 동안구 어떤가요? 범계 평촌으로 이어지는 동네요!
제가 살아봐서(...) 그리고 현재도 거주중이라서 아는데 상당히 살만한거같아요. 서울에서 그렇게 멀지도 않고 나름대로 깔끔하고요. 평수는 살짝 내리셔야겠지만요.
14/09/22 11:05
예전에 안산갈일이 많아서 자주 지나쳤던 기억이 납니다. 평촌도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많이 생각 못했는데 댓글달아주셔서 좋은 동네를 많이 알아갑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14/09/20 22:06
수원에서 다니실 생각이라면 북수원도 나쁘진 않습니다. 사당까지 가깝거든요. 좀 되긴 했지만 한일타운은 바로앞에 홈플러스와 cgv가 있고 만석공원이라는 호수공원과 바로 뒤의 광교산을 가지고있습니다.
한일타운 뒤쪽에 신축아파트가 꽤 있습니다. 파장동쪽도 괜찮죠. 정자동 sk뷰도 입지에 비해 싼 편입니다. 수원 외지에서 이사오시는 분들은 동수원이나 신도시쪽으로 터를 잡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수원 토박이 입장에서는 그냥 1번국도를 끼고있는 북수원이 훨씬 좋습니다. 북수원에서 안양 넘어가는 길에 북수원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 바로 올라갈 수 있고 외곽순환도 바로 올라탑니다.
14/09/20 22:21
게다가 7770은 24시간..
1650번 타면 다이렉트로 성남.. 송죽동에서 경북궁으로 출퇴근을 2년동안 한 결과.. 시청까지는 대중교통 한시간정도 걸리죠. 그 동네가 입지에 비해 집값이 확실히 싸긴 해요 크크 한일타운 좋은게 주차장이 넓고 자리가 많이 남아서 체크를 안합니다. 일가친척이 다 차 끌고 와도 눈치 안보여요.
14/09/22 11:04
아 영통쪽 생각만 했는데 북수원쪽은 생각도 못했네요, 어제 댓글 모바일로 확인하고 답장을 이제 다네요~
수원 사람한테도 한번 물어보니까 정자동이 좋다고 하네요~ 한번 잘 알아보겠습니다~!
14/09/20 22:48
사업을 하고 돈은 또래에 비해서 많이 벌어 봤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에서 살 아파트 구할려고 하면 헉 소리 나더라고요.. 정말 일반 직장인들은 어떻게 살아가나 싶어요.... 본문에 충실하자면 저라면 용산 이수 라인 추천할께요.
14/09/22 11:39
걍 회사에서 싸게 대출해주는 돈에.. 이제까지 모았던 푼돈에 아파트담보대출로........................갈수밖에 없더라구요
아무리 짱구를 굴려도 이방법밖에.. 열심히 살면서 갚다보면 15년 뒤엔 다 턴다고 합니다 하하하
14/09/22 11:11
네.. 그런것 같습니다.. 지금 저와 여자친구가 얘기하는거나 제가 후보군으로 생각하는거나.. 그쪽으로 가게 되더라구요..
애초에 전 암데서나 살던게 큰 상관없는데 여자쪽이 그런 제약이 생기니깐 어쩔수없이 그렇게 되는거 같기두 하구요
14/09/21 07:15
경기 광주 역동 이편한세상 33평형이 지금 분양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3억 초중반대의 분양가이며, 내년 연말 성남 - 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분당까지 2정거장, 강남역까지 6개의 정거장입니다. 승용차로 강남/송파/광진구는 30분 내외가 걸린다는.... 집은 발품을 팔아 꼼꼼히 실물을 보고 고르셔야 합니다. 서울 남쪽에서 그정도의 가격이라면 용인 죽전/수지, 경기 광주 지역이 적당할 것 같네요.
14/09/21 11:57
부천 중동이 괜찮으실듯 합니다.
1호선과 7호선으로 서울 거의 전역이 지하철로 커버되고 개발 후 시간이 적당히 흘러서 부동산 가격도 안정되어 있고요. 더불어서 쇼핑이나 주거편의 시설이나 문화생활 할 수 있는 곳들이 좁은지역에 밀집(CGV가 1Km 사이에 두곳)되어서 상상외로 살기 편합니다.
14/09/21 13:32
강남으로도 출퇴근하시고 북적북적한거 안좋아하시는데다 가격 감안하면 파주, 광주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서울 시내 여기저기 다니신다는 것 보니까 별내가 그나마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긴합니다. 사실 딱 조건에 맞는게 과천이긴한데, 여기가 재개발 때문에 과열도 됐고, 게다가 신축 아파트들이 아니라 선뜻 추천해드리긴 힘드네요.
14/09/21 14:16
은근히 구리/남양주도 괜찮습니다.
별내 신도시의 경우 신축아파트인데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습니다. 강북 이문동쪽으로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하구요. 외곽순환을 끼고 있어서 올림픽/강변북로 덥근성도 괜찮지요. 참고로 구리에서 압구정동까지 30분이면 주파합니다. 대중교통중 버스는 좀 노선이 합리화되지 않았는데 대신 지하철은 제법 잘 들어섰지요. 전 강동구에 거주중입니다만 직장이 그쪽에 있어서 만 10년째 다니는 중입니다. 지금 별내쪽으로 이사를 고려중입니다.
14/09/21 14:22
친구녀석 둘이 결혼후에 천호역 근처에서 터를 잡더군요. 그쪽도 허름하게 보이는게 2.5억씩 하는거 보고 놀랬는데, 4억 정도면 좋은 집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4/09/21 16:46
영통쪽 거주중인데. 버스노선 잘 알아보셔요. 래미안 들어온 동네는 일단 한적하고 살기도 좋은것 같아보이긴 하던데..
제가 사는 동네에서 강남, 서울역가는 버스는 50분~1시간정도로 가긴 하는데요. 출퇴근시간에도 버스전용차선으로 가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구요. 문제는 서울역 가는 버스는 입석이 안되서, 다들 기점까지 굳이 와서 타고가고 그러다보니, 중간에는 탈 자리가 없는경우가 많아요. 버스 노선을 잘 알아보고 가심이 좋을듯합니다.
14/09/22 11:37
그.. 알게모르게 유야무야 다시 입석제한이 풀렸다고 그러는 거 같기도 하고요..
참 위치적으론 영통도 괜찮을거 같은데.. 버스노선은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거기 살던 사람들한테도 물어보고..
14/09/22 09:41
저도 원룸생활1년,투룸생활2년째인데요.
골목길 소음에 너무 짜증이 나서 아파트 너무 살고 싶어요.. ㅠㅠ 나중에 저도 질문게시판에 한번 문의 드리고 싶네요..
14/09/22 11:43
주말에 멀리 다녀오느라 댓글도 천천히 확인하고 일하며 틈틈히 댓글다느라 늦는점 죄송합니다ㅠㅠ
여러군데 말씀주셨는데 시간될때마다 한번씩 검색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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