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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14 13:49:04
Name 너에게힐링을
Subject [일반] 결혼할 나이가 되어가는건가...
비도 오고 할 일은 없고 해서 적어봅니다.

성인이 되고 첫 연애를 군 제대하고 했네요. 학창시절 손편지 주고받으면서 연애를 한 적이 있다지만 그땐 너무 순수하고
몰랐던 시절이라 추억으로 넘어간다면 말이죠.
그런데 공교롭게 첫 연애가 동갑내기를 만났는데 이 친구의 꿈이 현모양처였거든요.
거창하게 현모양처라고 했지만, 그냥 일찍 시집가서 애 하나 낳고 셋이서 알콩달콩 사는 게 꿈이었죠. 자기 어머니 영향을 많이 받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결혼하자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자신은 상업고를 나와서 졸업하자마자 꽤 좋은 곳에 바로 취직을 했고
저는 막 군대 다녀와서 3학년부터 시작해야 하고 구멍 난 학점이며 4학년, 졸업 후 취직까지 까마득했죠.
돈은 자신이 벌면 되고 내가 취업하면 같이 벌면 되잖아 하면서 웃던 친구. 참 괜찮은 친구였는데
알바하면서도 부모님에게 절반의 학비를 지원받으면서 대학교 다니는 저에겐 결혼이란 너무 막연하고 먼 단어였거든요.

그렇게 4학년이 되고 그녀와 헤어졌고요. 차마 연락처는 안 지우고 있었는데 훗날 카톡 사진에 웨딩드레스 사진을 보니 나름 꿈을 이뤘구나 하는 생각과 씁쓸하더군요.

그렇게 저도 취직 하고 돈을 벌면서 한 여자를 또 만나게 되죠. 이번엔 4살 연상인
참 이 친구 때문에 피지알에도 몇 번 질문을 올리곤 했는데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까지 하기로 미래를 약속했지만
정말 식장 들어가기 전까지 모르는 거라고 헤어지게 되었고요. 이성 간에 친구가 어딨어 하지만 지금 가끔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네요.

요즘 결혼 많이 늦게 한다고 하죠. 평균으로 치면 남자가 34살이던가.
그런데 친척 형들은 다들 결혼을 일찍 했고 다 서른전에 결혼하더라고요.
기반이 잡혀있든 안 있든 어떻게 하긴 하더라고요.

저희 아버지가 정년퇴직을 앞두고 계세요. 아버지 입장에선 부조금도 무시 못하나 봐요. 정년퇴직 전에 결혼했으면 한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동안 20년 넘게 근무하면서 부조금만 천만 원 가까이 내셨다나.

뭐 내가 결혼하고 싶다고 아무 여자가 붙잡고 결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더 큰 문제는 지금은 제가 결혼할 마음 자체가 없다는 거예요.
친척집 어딜 가도 결혼 안하나 여자친구는 있나부터 물어봅니다.

이상합니다. 대한민국의 사회적으로 보면 서른 하나이면 젊고 아직인 나이인데 어떻게 집안이나 주변 친지들 시선은 그게 아니거든요.
아직까지 절박하거나 그러진 않아서 엄청 심한 압박은 없는데 결혼했으면 하는 그런 눈치는 슬슬 받게 되네요.
넌 그 나이에 여자친구도 없고 결혼은 안할꺼니? 이런 느낌?

이번 추석도 솔직히 마음이 편하진 않네요. 결혼할꺼라고 알고 있던 연상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말하면 어떤 반응일런지

생각같아서는 너는 말하세요 난 내 갈길 가렵니다 하는 자유로운 영혼이 되고 싶은데 시선과 기대라는게 참 외면하기가 어렵고
이제 서른하나에 이런데 앞으로는 어떨지 걱정도 좀 되고 그냥 그러네요...그냥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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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쁜이
14/08/14 13:50
수정 아이콘
장가갈 때 되니까 엄마가 해준 밥이 맛이 없어지더군요.
14/08/14 13:57
수정 아이콘
괜찮습니다. 결혼할 때 집사줘 하면 말 안 합니다. 응?
베가스
14/08/14 14:00
수정 아이콘
31살이시면 아직 결혼 걱정은 할 나이가 아니신 것 같습니다.
일생의 반려자를 찾는 일을 급하게 추진하지 마세요.
현실의 현실
14/08/14 14:01
수정 아이콘
저도아직 이렇다할사람을 만나지도못했고 생각도별로 없는데 나이만 차오르네요
14/08/14 14:06
수정 아이콘
자신의 인생입니다. 가족의 의견을 무시할 순 없으나,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야 하겠죠.
kogang2001
14/08/14 14:10
수정 아이콘
저도 올해 31살...
막내라서인지 아직 결혼생각이 없는데 올해 아버지께서 퇴직을 하시니 은근 결혼 압박이 들어오더군요...
The HUSE
14/08/14 14:18
수정 아이콘
31살이 결혼하기엔 늦지않은 나이지만,
막상 이런저런일을 따지다보면 35살을 금방 넘어갑니다.
눈치안보고 독신 선언할거 아니시라면 잘 준비하시길 ....
기아트윈스
14/08/14 14:23
수정 아이콘
결혼하게 되는 때가 있더군요.
그래서 전 만 25세 2개월 되던 날 나지완의 한국시리즈 끝내기 호무랑과 함께 결혼을;;
카스트로폴리스
14/08/14 14:26
수정 아이콘
전 34....3살 어린 동생은 결혼한지 2년 됐고...
집에선 여자친구랑 당연히 곧 결혼하겠지 생각하고 계시는데 헤어진지 2주 됐습니다 크크크크 ㅠㅠ
*alchemist*
14/08/14 14:33
수정 아이콘
저도 31...
2년전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 맞는 그 해 추석에
은근 슬쩍 손자와 결혼 이야기를 꺼내시는 두 분을 보고 말문이 막혔습니다.. -_-;
정작 저는 결혼 생각은 있어도 아이 생각은 없는데 말이지요..
게다가 중요한 건 딱히 갈 사람도 없고... 돈도 없네요.. ㅠㅠ
다혈질
14/08/14 14:42
수정 아이콘
저는 35...
4년전에 헤어지고,그동안 쭉 싱글이죠.
어머니,할머니,이모,고모,삼촌할거 없이 결혼언제할꺼냐 명절마다 얘기하시는데... 이젠 서글서글 웃으면서 아무렇지 않게 잘 받아넘겨요^^
언능 돈 모아서 독립하세요!
젊은이와 어르신이 같은 공간에 있으면 트러블이 제법 생기더라구요.
14/08/14 14:42
수정 아이콘
결혼하면

퇴근하고 집에 가서 롤경기 보는 것도
퇴근하고 집에 가서 게임을 하는 것도
퇴근하고 집에 가서 운동하는 것도
퇴근하고 집에 가서 책을 읽는 것도
퇴근하고 집에 가서 영화 보는 것도
퇴근하고 주말에 친구들과 술한잔 하는 것도

다 사치가 되는 기적을 맛보게 되죠. 굳이 왜 해야할까요? 주변사람들이 너 왜 결혼 안 하니 말 듣는게 더 힘들어요.
우주모함
14/08/14 14:47
수정 아이콘
결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면 안해도 되죠.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는 이유는 역시, 혼자살기엔 외로우니까. 라고 생각합니다.

결혼하는사람들도 저런 단점을 모르는것이 아니고, 저또한 그렇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이 더 무서웠기 때문에 결혼한거구요.
혼자사는 외로움에 비해 혼자 삶으로 해서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면 결혼할 필요가 없으시겠죠.

주변에서 뭐라하는거야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사람들 참견하는거야 결혼아니고서도 수도 없이 겪는 일이죠.
14/08/14 14:51
수정 아이콘
천성적이든 후천적이든 외로움에 크게 개의치 않는 사람이 있는데 한국 사회는 그걸 용인하지 못 하는 것 같아요.
어른분들한테 소개팅을 늘 거절하는 것도 힘든데 간혹 아니 많은 사람들이 저런 압력에 결국 결혼하는 경우가 많아 보이는 것 같아서 누굴 위한 결혼인가를 생각해볼 때가 가끔씩 있습니다.
우주모함
14/08/14 14:57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결혼하는사람들이 저런 압력때문에 결혼하는 것은 아닙니다.
스스로 하고싶어서 하는경우가 대다수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인간인 이상 평생 혼자살기는 힘들거든요.
14/08/14 15:04
수정 아이콘
결혼 자체는 하고 싶어하는 건 본능에 가까운 감정이니깐 맞는 말씀이겠죠.
하지만 보통 결혼은 결혼할 시기에 만나는 상대랑 하는 것인데 상대와 시기는 사회적 압력이 작용할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잘 사는 분들도 계시지만 힘들게 싸움하는 가정도 있죠. 그래서 지금 시기에 결혼해야돼 하면서 의무감에 눌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주모함
14/08/14 15:05
수정 아이콘
네 그건 그렇죠. 저는 겪지않았지만
부모들때문에 헤어지는 경우를 듣고있으면 참 그 부모들이 한심하게 느껴지더군요.

또 결혼못지않게 어른들의 쓰잘데기없는 간섭이 2세에 대한 강요죠.
케이아치
14/08/14 15:58
수정 아이콘
결혼했는데

퇴근하고 집에 가서 롤경기 보는 것도
퇴근하고 집에 가서 게임을 하는 것도
퇴근하고 집에 가서 운동하는 것도
퇴근하고 집에 가서 책을 읽는 것도
퇴근하고 집에 가서 영화 보는 것도
퇴근하고 주말에 친구들과 술한잔 하는 것도

다 하고 있습니다. 와이프가 희생하겠네요 라고 하지 마세요 같이 하고 있으니 크크
종이사진
14/08/14 18:35
수정 아이콘
저는 애도 있지만 다 합니다 크크

같이요.
네오유키
14/08/14 21:36
수정 아이콘
모든 여자가 그걸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저만해도 롤 보는 건 좋아하는 걸요.
무선마우스
14/08/14 14:45
수정 아이콘
가족 친지한테 너는 짖으세요가 뭡니까....
14/08/14 15:16
수정 아이콘
딱 그 수준으로 말씀하시는 친지분들이 있죠.
정말 생각없이 짖는 분들
너에게힐링을
14/08/14 15:26
수정 아이콘
의도는 그게 아닌데..수정했네요.
히라사와 유이
14/08/14 14:53
수정 아이콘
저도 31에 장남이지만 그동안 전혀 생각도 없었기에 몇년 전부터 부모님께는 결혼 안한다고 했었는데요.
어차피 혼자 나와 산지도 8년이라 부모님도 이젠 그냥 니맘대로 해라 모드 이십니다.
그런데 올해 여자친구가 새로 생기고 나서는 결혼 생각이 조금씩 생기는게 함정 이네요..크크;
막상 좋은 사람 만나면 생각이 달라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14/08/14 15:05
수정 아이콘
아직 결혼하고 싶은사람을 못만난거죠.

진리까진 아닌데 왠만하면 사랑하는 사람 만나 결혼해서 사는게 그렇지 않는 삶보단 낫습니다.
Kanimato
14/08/14 15:35
수정 아이콘
3년을 만나고 딱한번 크게 싸워서 헤어진지 한달정도 되어가네요
저도 계란한판이고.. 친척 결혼식에 둘이서 축가를 부르는등 친척들 사이에서는 곧 결혼할 커플로 알고 있었죠
지금도 제대로 한번 붙잡아볼까 말까 마음이 하루에도 왔다갔다 합니다.(물론 이미 버스 떠났을수도 있죠 크크)
집집마다 케바케 이겠습니다만 저희집은 어머니 저 여동생 이렇게 살고있어서 그런지 뭐더러 일찍 결혼허냐 이런 주의라서 앞으로 2~3년은
압박이 전혀 없을것 같네요. 제 친구들도 기혼자보다는 미혼자들이 더 많구요
다만 그중에 한명이 글쓴분과 같이 아버님의 정년을 이유로 서둘려 결혼하는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퇴직하고 안하고가 차이가
심하게 나는 모양이더라구요..본전 찾아야죠 크크 .. 그리고 나서 아이가지고 나름 알콩달콩 잘 사는 모양이에요
HOOK간다
14/08/14 15:49
수정 아이콘
주변에 대한 시선과 참견들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결혼에 대한 스스로의 대한 생각.

어르신들이 요즘 시대를 잘 모르십니다.
요즘 남자들이 결혼하기 정말 얼마나 힘든지..
그러니 쉽게 묻지요.

여자 하나 물면 끝? 이게 아닌데 말이죠.
여친 생겼다고 무조건 결혼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랍니다.
아버지에게는 최대한 여자친구 만들어보겠다고 하시고 좀 여유를 갖기를 바라네요.

제가보기엔 어르신들이 결혼에 대해 왜 쉽게 묻냐고 생각하는 이유는
시대가 다르니까 요즘 결혼적령기 세대인 남자들이 결혼상대 구하기가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것을 모르십니다.
대한민국 어르신들의 정서라기보다는 그렇습니다.

저도 3년 연애해서 28살에 결혼하고 33살이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여자 놓칠거 같아서, 놓치면 다신 여자친구도.. 결혼할 상대도 없을 것 같아서. 그리고 사랑해서 결혼했습니다.
결혼만큼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셔야 합니다.
14/08/14 16:16
수정 아이콘
주변사람들이 말을 합니다.
친구들 가고 그러면 외롭지 않냐고
저는 말합니다

"연어처럼 돌아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크크

그리고 더이상의 인연이 맺어지는건 싫어지더라구요.
대략 8년전부터 슬슬 기존에 알고 있는 사람들도 조금씩 멀리하고 있고..

결정적으로 결혼이라는걸 하게 되면 짱깨식 계산으로 인연이 2배나 늘어나기에.. 좋은 경우도 두배 안좋은 경우도 2배겠죠 그게 싫어서 결혼은 전혀 생각없슴다라고 말합니다. 크크;
아씨와모모
14/08/14 16:36
수정 아이콘
요즘은 덜하지만 이놈의 한국의 보수적인 시선과 편견때문에 그렇죠.
가치관에 따라 완전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어차피 한 여자와 평생을 살거면 어차피 할 결혼이라면 좀 늦게 하는게 좋다고 보는데 크크
100세 시대에 너무 일찍 결혼하는건...매우 주관적이지만..
공허진
14/08/14 16:42
수정 아이콘
연애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습니다만
경제력이 안되네요
서울에서 전세집 마련할만큼 벌든 아님 부모님이 보태줘야 가능한데 두가지 다 안되니...
집에 아예 여유가 없는건 아닌데 부모님들이 굉장히
여유있게 사시면서 아들 결혼비용 따위는 안중에도 없으십니다

심지어 제 돈 천만원도 꿔가시고는 언제 받을지 기약도 없습니.....
소주의탄생
14/08/14 17:29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는데 막줄은 왠지모르게 심히 공감되네요...ㅜ
싸구려신사
14/08/14 17:12
수정 아이콘
후.. 친척들만날때 공감가네요. 저는 나름 20대 중반(이라 우기는)인데 엊그제 사촌형 결혼한다고 소개자리가니 너는 만나는사람 있니부터해서 괜찮은사람 소개받아라는둥.. 크크 기분나쁜건 아닙니다만 나이먹을수록 곤란할것같더라고요
지니-_-V
14/08/14 21:41
수정 아이콘
작년에 만났던 여자친구가 정말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였습니다.

처음에 딱 봤을때 이여자다 싶었죠. 근데 잘 안됐어요.

그러고나니 이제 딱히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렇게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날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조이9012
14/08/14 22:14
수정 아이콘
주위에 기대와 시선이 좀 과하네요. 그리고 주위가 요즘 대한민국 평균보다 상당히 일찍 결혼하신게 맞습니다. 그러니까 자연스레 압박 받는건 이해하지만, 주변환경에 과몰입되신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제 주위는 반대로 글쓰신 분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데도 안한분이 많거든요. 하지만 요즘 대한민국 남성 초혼 평균 연령이 34세라는걸 저는 알고 있어서 제 주위가 평균이 아니라는건 알고 있습니다.

글쓰신 분도 주위가 유난히 빨리 결혼하신거라는걸 알고 크게 개의치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도들도들
14/08/15 17:51
수정 아이콘
34살인데 결혼 안하고 싶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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