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8/11 12:40
편의점업을 하는건 아니지만 편의점없에 대해서는 좀 어찌저찌 알게되었는데....
전 담배 매출액이 그렇게 높은줄은 몰랐어요.............대부분의 편의점이 비슷하려나요. 편의점의 성수기는 여름이라던데 힘내세요~
14/08/11 12:43
요즘은 다들 치킨게임이라
(예를 들어 아이스커피만 해도 더저렴하게 여기저기서 팔고있고) 동일품목 겹치는 곳도 많고 해서 힘드네요 ㅠ.ㅠ 물론 성수기고 매출은 유지되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 해먹기엔 먼가 더 힘들것같기도 하고 편의점 평생할것도 아니니 이참에 정리할까합니다.크크. 빼빼로데이까지 달리고 나면 이제 정말 끝이겠다 싶겠네요.
14/08/11 12:43
편돌이끝나고 집가는중입니다
체인지판매량이 허허... 경기도인 저는 신기하네요 삼다수 어마무시합니다 정말 잘 나가요 캐시비도 신기하네요 티머니가 대부분인데 ...
14/08/11 12:44
이 작은 나라에도 이렇게 갈린단말이죠.신기해요
위쪽에서 오신분들은 티머니 충전하러 돌아다니시다가 멘붕하시고 결국 캐시비를 사시는분들이 많습니다.크크.
14/08/11 12:48
아랫분 댓글처럼 대경교통카드는 대구인들의 필수카드 수준이라서 ...
티머니가 도입됐을때 별로 넘어간분이 없을테고 그러면서 자연히 도태된것같습니다.
14/08/11 12:45
대구는...대경 교통카드가 꽤 일찍 도입된 편이라 - 제 기억엔 저도 아마 학생이었던 02년도쯤부터 가지고 다녔던 듯한데?
지금 새로 카드가 필요한 학생들이 아닌 성인이라면 대경 교통카드는 거의 다 가지고 있을 겁니다.
14/08/11 12:47
글쵸. 어쨋든 대구로 오시는 타지역 분들은
대구은행 계좌도 하나 파시고 파시면서 후불 대경 교통카드 연동도 해놓으시면 편할겁니다.
14/08/11 13:06
고모께서 몇 년간 서울 지역 버스정류장 근처에서 작은 매점을 하셨는데 담배가 10% 밖에 안 떨어지지만 꽤 짭짤하다고 하시더군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해야 할까.
14/08/11 13:52
지금 모든점포에서 다하는지는 모르지만 여섯개들이 이리터생수 한묶음이 2400 원입니다. 아이시스 평화공원산림수 2L*6=2400원
저희점포는 석수들일자리가없어서 안팔았어요 흐흐
14/08/11 13:46
에쎄 체인지 1mg 가 담배 여러개 피워 본 것 중에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거기다가 에쎄 종류로 피니까 난중에는 큰 담배는 잘 안빨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더욱 더 에쎄로만 가게 되더라구요. 경남 조선소에서 일하는 1인 입니다.
14/08/11 15:17
편의점에서 물 살 때 그냥 싼값에 옹달샘, 가방에 넣고 오래 돌아다녀야 하면 그나마 통이 단단한 삼다수로 해서 이거 두개만 샀었는데 역시 둘 다 순위권에 있었군요.
14/08/12 06:53
전통적으로 경북/경남지역은 얇은 담배(초슬림)에 대한 수요가 높던 곳입니다. 그건 국산뿐만 아니라, 외산에도 해당되는 이야기인데요. 한국 평균 초슬림 비율을 20%로 잡으면, 경북/경남 지역은 30~35% 이상 초슬림 비중이 높습니다. '왜?'라고 물으신다면.. 경상도 분들이 전통적으로 얇은 담배를 좋아한다 라고 밖에 대답할 수가 없겠네요. (지역적 특색!?)
그래서 재밌는게, 고등학생들이 입문하는 담배가 대세담배라고 평가를 합니다. 한국 평균이 말보로 골드/던힐 라이트/뫼비우스 라이트라고 한다면, 경북/경남지역은 버지니아 슈퍼슬림/던힐 파인컷 종류였었죠. 근데, 작년에 KT&G에서 체인지가 소위대박이 나면서, 고등학생들 입문용 담배가 에쎄 체인지 1mg가 되죠. 서울권에서 체인지3종(1mg,4mg,W)의 M/S가 3~4% 수준이라면, 경북/경남권은 12~14%로 곱절을 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SSE Family 전체의 M/S가 20~25% 사이고, BAT(던힐, 파인컷, 켄트 등) 전체의 M/S가 13~16% 사이입니다.) 인기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우선(저는 비흡연자입니다.) 깔끔한 뒷맛 -> 담배를 펴고 나서, 뒷맛이 깔끔하다고 하더라구요, 뭔가 잔여물의 느낌이 없고, 체인지 1mg의 캡슐을 파쇄했을때 -> 멘솔맛이 상쾌함이 좀 남다름..(?) 요렇게 2가지로 크게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캡슐제품이 항상 젊은 층만이 향유 하는 담배였는데, ESSE에 장착되면서 40대 이상의 흡연자도 캡슐에 입문시키게 된 계기가 크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