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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9 18:29
"도덕적으로 옳은게 무슨 소용이냐. 이기는게 우선이지."
근데 새정연 따위가 도덕적이지도 못하다면 누가 표를 줄까요.. 새누리당 대신 새정연을 찍어달라고 할수 있는 이유가 도덕적 우월감 밖에 없으니까.. 그래서 매달리는거라고 생각합니다.
14/08/09 18:34
여러 팟 캐스트의 패널들이 하는 말로는 이번 보궐선거가 가장 교과서적인 민주당의 모습이라는 겁니다.
정말 개혁적으로 갈려면 진짜 모든 계파 논리를 떠나서 공천을 하던가 해야하는데 개혁적으로 할려고 해도 계파 7~8개 분배할려면 물건너 가고, 그렇다고 대놓고 자기사람 심기도 못하고 한마디로 이것도 저것도 못하는 상태라고 하더군요 어느누가 현 보궐선거 공천을 도덕적이거나 개혁적으로 보겠나요..
14/08/09 18:36
이번 공천은 이도 저도 아니었다는데 동감합니다.
민주당의 이번 선거에서의 모습이 도덕적이었다는게 아니라 왜 민주당은 새누리당보다 도덕적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그거 빼면 새누리당말고 민주당을 찍어줄 이유가 없어서라는거죠.
14/08/09 21:19
도덕적 우월만으로 어떻게 해볼려는거 자체가 답이 없죠. 능력으로 못누르면 이 당은 존재이유가 없습니다. 능력우월 프레임을 못 짜는게 야당무능력론의 핵심이라고 단언합니다.
14/08/09 18:38
분당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 계파정리가 될까 싶네요. 근데 분당을 한다 한들 양립하는게 아니라 새정련이 없어지고 신당이 새정련을 흡수하거나
반대로 신당으로 나간 사람들이 망해서 다시 새정련으로 돌아오거나 할거같아서 분당이 해결책이 될지는 미지수네요
14/08/09 18:40
계파는 그냥 조중동에서 미는 프레임 이라고 생각해요. 새눌당은 계파끼리 공천학살 하고, 반대 계파가 분리해서 신당으로 당선 후 다시 합당하는 개막장짓을 해도 항상 선거는 이깁니다.
몇년전부터 민주당의 뻘짓으로 질 수 없는 선거를 졌다는 말이 나도는데요. 제가 볼때는 민주당은 애초에 한번도 제대로 유리했던 적이 없습니다. 새눌당이 IMF급 대재앙을 소환해도 이인제같은 사람이 없으면 민주당은 그냥 집니다. 이번에 민주당이 좀 깨졌다지만 애초에 양당독주 체제의 초거대야당이고 국회선진화법이 있어서 새눌당도 쪽수 날치기 수법이 불가능 합니다. 지금 민주당은 역대 야당 중에서 거의 가장 강력한 야당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눌당 2중대 행태만 안하면 말이죠.
14/08/09 18:46
새누리당에도 계파는 있습니다. 다만 새누리는 지금까지 늘 큰 두줄기의 계파가 존재하고 두 진영이 치고박고했습니다.
팟캐스트 패널들이 하는말이 새누리는 사공이 둘이라 왼쪽 오른쪽으로 갈까 싸우는 범위가 한정적인데, 새정연은 좌우 앞뒤 그아말로 사방팔방 어디로 갈지 몰라서 갈피를 못잡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사공이 많다고 합니다.
14/08/09 18:49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사공이 한둘도 아니고 방향조차 잡지 못하니 패하는건 당연하다 봅니다.
이번에 혁신을 외치는데.. 솔직히 박영선 의원 급 정도라도 가능하다 보이지 않고요. 또 합심해 잘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세월호 협상과 관련해서 당 대책위에 집중 포화를 날리는데.. 좀 현실을 봤으면 합니다.
14/08/09 18:52
제가 생각하는 새정연의 문제점은 딱히 인물이 많아 보이지 않는다는 겁니다. 좋은 인재 = 장관급을 시킬 수 있는 인재가 새정연에 있냐고 보면 그렇지 않아요. 뭐 새누리가 잘했다고는 못하겠습니다만(문창극...) 그래도 그쪽은 새로운 인물들을 뽑아내고 있죠. 별로 기대가 되지 않습니다.
14/08/09 18:53
민주당이 선거때마다 불리하고 언론도 민주당 편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이번 선거는 너무 심하게 져 버렸죠. 새누리당의 계파 싸움과 민주당 계파 싸움의 차이점은 새누리당 계파 싸움은 이기는 쪽이 모든 것을 갖는 대신에 졌을 때 모든 것을 빼앗길 것도 감내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계파 싸움은 이기거나 지거나 자기 지분은 반드시 챙기려고 하고 당이 지더라도 자기 계파의 지분은 챙기는 걸 오히려 더 상위 목표로 둔다는 점에서 다르죠.
14/08/09 19:08
음...여당 지지자가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는데, 야당의 경우는 각 계파별로 지지층이 확실하죠. 때문에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든 각 계파들이 항상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고, 그걸 제대로 모으지 못하면 결국 배가 산으로 가게 되겠죠. 여당의 경우는 결국 싸움에서 이긴 쪽으로 지지가 쏠려버린달까요. 박근혜의 콘크리트 지지율 어쩌고 해도 이미 지난 지방선거 전부터 그 안에서는 친박이 갈려나가고 비박이 득세하는 중이었으니까요. 그렇게 얻고 잃는게 확실하니 싸움을 위해선 최대한 세를 규합하게 되고 자연히 사공은 두어명으로 압축이 되는...
뭐가 낫다 못하다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안철수가 야당의 그런 산발적인 움직임을 모으기에는 확실히 능력이 부족했거나, 정치적 경륜이 모자랐거나 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박영선이야 애초에 비대위로 떠밀린거니 기대할 계제가 아니고요.
14/08/09 19:19
새누리당에서 사공이 적은 것은
예전에 있었던 실책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김영삼 대통령 당시에 집권여당이 재집권에 실패한 이유중에서는 대표적으로 IMF나 이인제 의원의 출마등을 뽑을 수 있겠지만 잠재적 대권후보관리에 실패했다는 것도 있습니다. 당시에 대권후보그룹은 7룡이니 9룡이니 하면서 불렸습니다. 사공이 많은 편이죠. 그에 비해서 야권의 대선후보는 김대중 대통령이 될 것이라는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죠. 대선에 패배하고 난 후에 초반부터 1명으로 압축시키는 전략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게 이회창 총재 체제입니다. 물론 이때 대선후보를 전면적으로 초반부터 등장시켰다는 것이 오히려 문제가 됩니다. 이회창 씨가 가졌던 신선함은 사라지고 권위적인 부분이 부각되었거든요. 그래서 이때부터는 새누리당은 잠재적 대선후보권에 속하는 후보는 대선직전까지 최대한 보호하는 전략을 취하게 됩니다. 다만 박근혜 비대위체제는 강제로 끌여올려진 체제입니다. 그래서 그때 비대위가 무너졌으면 박근혜 대통령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예상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당이 위험했다는 것이겠죠. 경선과정에서 김문수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을 공격하기는 했으나 본인이 원하는 2위의 자리를 확고히 하고 박근혜 대통령이 사실상 대선후보가 된 시점에서는 김문수 후보측에서도 딱히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박근혜 캠프측에서도 김문수 캠프측을 공격하지 않았습니다. 새정연은 계속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여전히 잠재적 대선후보군을 축소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는데다가 계파가 연합할 지언정 흡수할 확률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안철수 의원이 방법론적으로 문제를 많이 드러내기는 했지만, 결론적으로는 계파를 붕괴시켜서 자신쪽으로 흡수시키려는 노력을 했다고 봐야겠죠. 그게 안철수 정도로 인지도가 있는 정치인도 실패하는 동네라는 것이 문제이고 실상 문재인 의원체제로 구성된다고 하더라도 같은 문제점을 드러낼 것 같습니다. 이 분도 기본적으로는 계파간의 연합이지 붕괴와 흡수는 아닙니다.
14/08/09 19:25
계파를 없애고 똘똘뭉쳐 단결하면 새정연은 아마 가진 힘의 100%를 발휘할 수 있겠죠.
그리고 새누리당한테 6:4로 질겁니다. 애초에 가진 힘 자체가 적어요. 그걸로는 부족합니다. 도대체 새정연의 어디가 새누리당보다 매력적인가? 그게 새누리당과 새정연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끌어당길만큼 매력적인가? 근본적으로 컨셉을 잡아야 할듯 싶습니다.
14/08/09 19:33
3김정치를 타파하자가 정치권의 화두이자 목표이던 시절이 있었죠. 10년이 지나니 보스정치가 좋았다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앞으로 10년후엔 무슨 얘기를 하고 있을까요.
14/08/09 19:45
뭐 흔히들 계파를 까지만, 사실 계파가 존재해 서로 경쟁한다는 자체는 민주주의란 말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당제 한다고 한국 국회 경쟁력이 떨어지나요?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제법 많지만(허구한날 싸우기만 하구 말이야.. 류), 좀 생각해보면 웃기는 얘기죠.
민주당이 능력부족을 보이는 부분은 주로 지역구관리 능력이라 보구요. 뭐 프레임잡고 이런건 새누리나 민주당이나 그게 그겁니다.
14/08/09 19:57
있는 거 지키기만 잘해도 이기는 쪽이야 내부투쟁 있어도 일사분란해보이고, 창조적인 포지셔닝 해야만 간신히 5대5 갈 수 있는 곳은 내부 의견 취합 과정조차 계파분란으로 보일 뿐이라고 봅니다. 일정 부분 결과론적 끼워맞추기의 의심이 듭니다. 혹은 언론의 프레임 짜기나.
14/08/09 20:03
이번주 썰전보니깐 이철희 소장이 손학규 은퇴를 보면서 물러날사람은 물러나는게 좋다는 식으로 얘기하더군요
물론 이철희 소장이 김한길,안철수 같이 중도파 이미지의 정치평론가라서 그런주장 내세우는것도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맞는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같이부터하면 없어질 계파들은 없어지고 계파역시 줄거나 합쳐지겠지요
14/08/09 20:37
Imf, 총풍사건, 국정원과 군 대선개입, 민간인 사찰, 선관위 디도스 같은 큰 문제가 터져도 그들을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모습보면서 질수밖에 없는 싸움이라는걸 깨달았죠.. 이런짓을 못하게 만드는건 지지자들이 등 돌리는건데 그냥 계속 지지하는게 현실이니...
애초에 승산 없는 싸움 6대4정도는 되야 잘했네 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14/08/09 21:13
계파가 있고 논쟁이 있는 거까지야 상관없습니다. 그게 민주주의니까요. 그러나 민주당(새정연이란 족보없는 명칭은 쓰고 싶지 않네요)은 논쟁이든 선거든 진 쪽이 승복하는 법이 없습니다. 어떻게든 중간에 틈을 봐서 이미 내린 결론을 뒤집을 궁리만 합니다. 노무현부터 지난 세번의 대선에 선출된 후보를 얼마나 흔들어댔는지가 극명한 예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 과정에서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외부에 알려서 당내 상대방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잘못된 전략을 너무 자주 쓴다는 점입니다. 그란 일을 제일 즐겨하던 인사들이 김한길 조경태 박영선 같은 이들이었습니다. 서로 극딜을 지속하는 와중에 당내 정치인 전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신뢰가 떨어져바린겁니다.
결국 이번의 위기도 계파청산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공식적 의사결정 시스템을 무시하는 행태를 얼마나 고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14/08/09 21:15
프레임 자체가 웃긴다고 봅니다. 세월호가 터지면 야당이 유리? 그럼 안 터지면 여당이 유리? 무슨 정치를 운에 맡깁니까? 스스로 프레임을 짜내고 생존해야죠. 무슨 문제가 터질 때마다 거기에 정치 프레임을 씌우는 식이라면 천년 만년 지나도 새누리당 못 잡죠.
14/08/09 21:39
486의 몰락이라고 하셨지만 민주당의 486은 상당히 견고합니다.
-지역구가 수도권 -아직도 젊다 -그들끼리 유대감이 강하다 - 그들중 누군가는 지도부에 늘 끼어있다. 라는 이유 때문에 486 국회의원의 지역구는 지금까지 10년 넘게 외부인에게 위협당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10년은 위협당하지 않을꺼구요 -_- 변화의 목소리가 나올때마다 호남과 고령 정치인 위주로 희생을 강요당하죠. 486은 늘 뒤에 숨어있구요. 일이나 잘 하면 모르겠는데 지금의 486은 대학교 시절부터 합리적인 이론으로 내공을 쌓은게 아니라 투쟁으로 외공만을 연마하다가 정치권에 입문한거죠.
14/08/09 21:42
야당 쪽이 고민할 것은 한가지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정치적 사안에 질려서 "먹고 사는 것"에 관심을 가지면 왜 야당이 아니라 새누리당에 표를 던질까 하는 것. 이게 가장 큰 고민거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 야당은 정치적인 문제의 해결사이고, 왜 여당은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사일까? 이런 선입견들이 왜 형성되어 있는지 알아보고 이걸 해결할 방도를 찾아야겠죠. 이 문제는 지역구 관리 문제하고도 연결이 되는 면이 있겠지만... 인재 문제는 이번에 총리, 장관 줄줄이 낙마되는 상황을 보면 여당이나 야당이나 둘 다 문제죠. 뭐 이 문제는 대통령이 자기 입맛에는 안 맞지만 키워주고 싶은 사람에게 일을 맡기냐 안 맡기냐의 문제이지, 사람들의 편견대로 새누리당 쪽에만 인재가 몰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계파 문제는 뭐...
14/08/09 22:30
팟캐스트에서 말하는 새누리당을 감당 못하는 이유
1.여의도연구소와 같은 씽크뱅크 2.불리한 지역구도 3.자유선진당이 새누리에 합병되면서 보수대통합이 이루어짐
14/08/09 22:54
'당 전체 이익'보다 '계파 이익'이 앞에 나오는듯이 보이는 현상은 어느 정도는 그게 그 사람들 이익에 부합한다는 점과도 결부됩니다.
가령 야권이 입법부, 행정부를 다 내준지 어언 6~7년이 넘어가지만 그와중에도 야권에 국회의원 80~120석, 시도지사 7~9석, 시장군수등 80~90석은 꼬박꼬박 나왔습니다. 만약 제가 꼭 흡혈귀같은 놈은 아니더라도, 이상도 꿈꾸면서 현실하고도 타협하는 그런 적당한 중견 민주당 정치인이라 칩시다. 물론 민주당이 일사불란하게 힘 합쳐서 새누리당 이기고 정권 재창출 하고 개혁정치 하고 다 좋은 일이긴 하지만 민주당 사람들 다 고만고만하고 저쪽 계파 사람들 속내도 잘 모르겠고 조중동은 맨날 선동이나 하고 사람들은 민주당이 뭘 해도 욕하는 상황에선 굳이 내 한몸 바쳐 야권통합에 노력하기보단 우리 계파에 국회의원 5자리 도의원 10자리 끌어오는게 더 현실적인 방안일 수가 있습니다. 그 결과 야권이 대선 패하고 사람들은 무능하다 난리쳐도 내 후배 두명이 국회의원, 다섯명이 도의원 달면 성공인 셈이죠. 특히 제가 국회의원 정도는 몰라도 '대통령은 내가 생각해도 좀 어렵지?' 싶은 정치인이라면 더더욱 저런 생각이 강하게 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현재 민주당 정치인 거의 대부분이 다 그런 입장 아닐까요?
14/08/09 22:59
사실 민주당이 새누리당보다 소위 장관급, 싱크탱크가 부족한 건 아무래도 그런게 가능한 인재들은 새누리당이 끌어가기가 더 편하단 점이 있죠.
특히 부장 달고 나오는 판검사, 경제부처 출신 고급공무원, 미국 박사 받은 경제경영학 교수 등등 이런 류의 사람들은 다른 무엇보다 사회적 이목 때문에 새누리당을 더 편하게 생각할 공산이 크다고 보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홍종학 의원 같은 사람이 대단한 것이고
14/08/10 00:25
오히려 계파 문제라기 보다 외부에서 놀고 있는 씽크탱크를 안으로 끌고 들어오지 못하는 점이 큰 문제라 봅니다. 예전에도 선민의식이 있다, 자기끼리 뭉친다, 배타적이다, 계파가 너무 많다 소리가 나오는데 새누리당이라고 이런 문제가 없는 건 아니거든요. 차이가 나는 부분은 당조직 안에 새누리의 여연만한 씽크탱크가 없다는 문제, 멀리서는 새마을운동부터 다져진 탄탄한 지역조직이 없다는 점(각종 마을단체가 새누리의 지지기반인 건 은근한 사실이라.)이지요. 시민사회 내지 운동사회로만 표출되는 조직들을 어떻게 기반조직화 하느냐 그리고 외부에서 민주당을 비평하면서도 지지(내지 새누리에 공감하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당 내의 씽크탱크로 끌어들이느냐를 생각해봐야 겠지요. 더불어 반대를 해도 당을 망가뜨리는 행위를 하지 않을 정도의 통제력도 있어야 겠지요.
14/08/10 15:48
말이 같은당이지 상대 계파의 불행은 우리 계파의 행복인 정치 자영업자 길드화된지 오래라 공통으로 공유하는 민주당만의 비전이나 이념도 없고 그저 깨시민들 이용해서 권력추구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지금 양극화때문에 나라가 진짜 이대로 가라앉을거 같은 분위기인데 그 뱃지달고 있는 586들은 이런데는 코딱지만큼도 관심도 없어보이고 생각도 없어보이니 새누리랑 다를게 도데체 뭐가 있는지?... 친노든 비노든 운동권 경력밖에 팔줄 모르는 대다수의 586들이 민주당을 장악하고 있는이상 다음 총선과 대선도 새누리의 것일거라고 장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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