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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9 12:29
다른 팀 볼 것 없이 우리팀 불펜과 마무리도 불쇼를 한답니다. 이 글 내려주세요?
그래서 전 팀타율 3할을 달성할까 그게 더 관심가네요
14/08/09 12:28
어제 8회에 삼성 불펜 터는거 보고
역시 이래야 내 롯데지 ! 했는데 가차없이 8회말에 다시 털리는거 보고 역시 이래야 내 롯데지! 했습니다. 하지만 4위는 롯데 ?!
14/08/09 12:34
문성현 오재영 금민철 강윤구 김영민 김대우(?) 하영민(?)
한명이라도 터져 주면 더 바랄게 없는데 넥센 토종 선발이란놈 참 매정하네요-_-
14/08/09 13:02
그래도 김영민은 불펜에서 쏠쏠합니다.....김대우도 추격조로 잘 써먹고 있고 하영민은 선발 장기프로젝트 들어갔죠.
납덩이와 윤구레기.....저것들 선발 경기 직관하다가 술병걸려 집에 못올뻔 했습니다.
14/08/09 12:35
기아는 이번참에 완전히 아작나길 바랍니다.
그래야 선뚱과 재계약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안일어나겠죠. 그리고 삼성이 우승하겠죠 모
14/08/09 12:36
근데 김시진감독 표정변화가 원래 그렇게 심한가요? 어제 마산경기끝나고 보는데 이건뭐 일희일비가..
4위싸움은 아마 8월 마지막 주말 맞대결에서 결정될꺼같습니다.
14/08/09 12:40
2위 넥센이 최근 10경기 7승3패를 했는데 1위와의 승차가 벌어지는 신묘함...
그런데 삼성 불펜이 요즘 돌아가면서 불질을 해줘서 안심은 안되네요;;
14/08/09 12:40
꼴찌나 안하면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내려놓고 보던게 얼마전인데 4강 싸움 한다는것 자체가 기분 좋은 LG팬입니다
올라가든 못 올라가든 경쟁한다는거 자체가 기분좋고 재밌네요 오늘 한화전 작년에 했던 외야 단체 유니폼응원 또 하러 직관가는데, 승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크크
14/08/09 12:43
NC는 이제 2위는 멀리멀리...후반기에 진짜 분위기 안 좋더군요.
찰리 사태도 터지고, 선발상태도 별로고, 불펜은 완전 아작이 나버렸고 타선은 점수는 잘뽑는데 수비가 개망..그런데 손시헌까지 부상으로 나가리.
14/08/09 13:00
저도 여기에.. 최근 1승 5패인가 그렇던데
지는 패턴이 놀라울만큼 똑같죠. 특히 가운데서 많이 던져주는 선수들이 너무 불안합니다. 그나마 초반에 벌어둔 게 이렇게 다행스러울 줄이야 -_-;.. 타선이 터지면 그나마 비벼볼만하고, 타선 침묵이면 못이기는 팀이에요. 투수의 힘으론 정말 이기기 힘들어보입니다.
14/08/09 13:38
에이 아무리 그래도 4위 밑으로 떨어지는건 힘들죠. 30경기도 안남았는데 엘지와 8경기차면 9연패 정도는 해줘야 되는데요. 4할승률만 맞춰도 안정권이죠.전반기에 벌어놓은게 있으니까요
14/08/09 14:28
암만 그래도 4위는 안될거라고 보는데, 반대로 보면 4위까지 떨어진다면 4위도 유지 못할거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지금 3-4위 경기차가 나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안 떨어질거고 떨어질 정도로 팀 상황이 안 좋아지면 4위 유지는 어려울거로 봅니다..
14/08/09 12:46
김시진감독이 위기긴 하죠. 3년 계약이지만 실상은 2+1년이라고도 하는데 플레이오프는 가야 유임될겁니다
4강 탈락하면 당연히 경질일거고 4강을 가도 준플레이오프 상대가 NC가 유력한만큼 어쨌든 지면 버틸수가 없을겁니다 그리고 감독 거취문제와 별개로 앞으로 롯데 전력이 답이 없어져서 올해 못하면 끝이에요 향후 몇년간은 포스트시즌은 커녕 5할 승률 구경도 못할수도 있습니다
14/08/09 12:53
아무리 NC가 개판이라도 4위하는건 2위하는것보다 힘들거같네요
롯데는 힘들다 보고, LG가 4강 막차를 탈것같긴 한데, LG와의 승차는 8로 LG - 한화 승차인 7보다도 크죠 NC팬 입장에서는 준플옵만 어떻게 뚫으면 한국시리즈는 아주 쉽게 갈것같긴 한데 롯데가 오건 LG가 오건 준플옵 뚫는게 쉬워보이지는 않는다는게 문제
14/08/09 13:06
롯데는 안될거 같네요.. 하..
김시진 감독님은 이제 여기까지만 하는걸로 하고.. 내년부턴 암담한 외야.. 금메달을 딴다고 해도 내년 전반기는 손아섭이 못나올텐데.. ㅠ 롯데는 FA 김강민 노려야 할거 같은데 되려나 싶네요 ㅠ
14/08/09 13:07
예전 조범현 감독때는 1위하다 4위했다고 짤렸는데, 지금 선동렬 감독은 압도적 7위에 9위까지 넘보는데도 임기 다 채우고 재계약까지 할 기세니...
아오 빡쳐!
14/08/09 13:12
롯엘의 4위싸움 흥미진진하네요. 4위싸움 이기는팀을 포스트시즌에서 응원할것 같고..... 그리고 요새 엘지는 지든 이기든 야구 참 재밌게 하는듯.... 일요일 한화전 직관가는데 비록 3루석이지만 둘다 좋아하는지라 재밌게 지켜볼것 같아요 크크
14/08/09 13:17
넥센은 그많은 토종선발 유망주중에 1-2명은 터질법도 한되 지독히도 안터지네요.
특히 강윤구... 가장 기대하던 녀석인데 제일먼저 기대 접었습니다 크크크크 삼성도 정규시즌 1위는 무난할거 같은데 포스트시즌이 걱정이에요. 포스트시즌에서 불펜이 불몇번 질러버리면 단기전의 특성상 어찌될지 모르죠...
14/08/09 13:21
삼성이 정규시즌 1위할거 같긴한데...코시에서 이길 수 있을지 확신이 안 드네요. 단기전 풀 전력 가동하면 넥센이 삼성보다 강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고, 사실 작년도 뭐 졌다가 겨우 이긴셈이라... 류감독이 아시안게임때문에 빠지는 것도 염려되고...
14/08/09 13:23
넥센이 올라가느냐는 둘째치고 단기전 가면 삼성이 넥센보다 훨씬 셀것같은데... 타선도 부족하지 않고 선발이건 불펜이건 투수로 찍어누르니
14/08/09 15:51
넥센만 얘기한건 현재 코시 상대로 가장 두려운 팀이 넥센이라서요. 당연히 선발진이 벤헤켄 외에는 없다시피한 넥센보다는 5선발을 제대로 굴리는 삼성이 객관적 전력이 앞선다고 봅니다만(현재 순위가 입증해주듯) 단기전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특급 선수들이 넥센에는 즐비하니까요. 혹여 투수진 무너지고 양팀 다 난타전으로 갔을때 또 모르는 거죠. 넥센도 승리조는 나쁘지 않고 그 벤 헤켄이 있으니 이긴다고 단언할 수가 없습니다. 그냥 보이는대로의 예상대로라면 작년도 쉽게 이겼어야죠. 그러기는커녕 빠져 죽기 직전인걸 박한이 차우찬이 머리 끄댕이 잡고 끌어낸 셈이라... 작년 트라우마 때문인지 아무리 객관적 전력이 앞서도 안심이 안되요.
14/08/09 13:34
한화는 삼성만큼이나 강력합니다.
삼성을 넘기위해 많은 팀들이 도전했지만 결국 우승은 삼성의 몫이듯 한화를 넘기위해 많은 팀들이 막장짓을 하지만 결국 꼴찌는 한화의 몫인거죠.
14/08/09 13:45
저는 아무생각이 없기때문에 아무생각없이 불판만 보고있었습니다만(요즘은 불판도 없고) 이번 시즌은 팬들은 하나같이 불행한 시즌 같네요. 그나마 좋은 소리 해주는 팬들은 원래 긍정적이신 분들 같고...
14/08/09 14:12
롯데가 상위 3팀에게 워낙 약합니다.그래서 일정상 상위팀 3팀에 걸리려 연패를 하며 엄청 위기라고 떠들고 반대로 하위팀 만나 위닝 시리즈 챙기면 이런 이야기 쏙 들어갑니다.일년내내 이 패턴이 반복 되고 있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큰 기복 없이 승률 5할 근처는 유지하는 팀이 롯데인데 최근 엘지가 페이스를 엄청 올리며 4.5 게임차를 1.5게임으로 좁히긴 했지만 3게임 줄이는데 한달 걸렸습니다.
이것도 올시즌 롯데 7월 성적이 가장 안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던것이라 저는 아직도 롯데가 많이 유리하다 생각되네요.
14/08/09 14:45
정규리그막판 기적같은 연승으로 4강티켓을 차지한 롯데
nc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2패후 3연승으로 기적같은 플옵진출 넥센과의 플옵에서 5경기중 4경기가 연장까지가는 치열한 승부끝에 5차전 연장 12회 기적같은 역전으로 코시진출 이렇게 올라온 롯데와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나 삼성이 4연패하는 것이 제 작은 바람...
14/08/09 14:51
불운한 탓도 있었다지만 신나게 9호선 질주하고 감독은 도망쳤을 때만 해도 올해는 마음 비우고 채은성 보는 재미로 넘기자고 생각했는데, 이렇게까지 올라올 줄은 몰랐습니다. 적어도 DTD 소리는 더 안 들어서 좋네요.
큰 기대는 안 합니다만, 그래도 기왕 여기까지 온 거 4등 찍어 준다면야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그냥 조용히 지켜보렵니다.
14/08/09 15:15
넥센은 저번 엘지전하고(금민철...) nc전 안타깝네요
오늘 내일 삼성전 다 이겨서 승차 좁혔으면 합니다. (어제 벤헤켄 아껴서 오늘 썼으면 했는데...)
14/08/09 15:20
삼성은 오늘 넥센전을 정규 1위 굳히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기로 보는듯하더군요.
먼저 최형우 복귀가 오늘 넥센전으로 했는데, 지금까지 4번타자가 없다는 팀이라는 소리가 무색하게 채태인, 박석민, 이승엽, 박한이가 돌아가면서 잘막아주고 있었지만 뭔가 무게감이 덜했는데 오늘 복귀한다고 했으니 잘한다는 기대는 없지만 그래도 최형우 4번은 확실히 상대방 투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고, (정말 무서운건 최형우까지 들어오면 1~9번 중 3할대를 치는 선수가 8이고 2할대가 1명, 근데 그 1명이 팀내 타점1위 이승엽.....) 오늘 류감독이 넥센전에 선발 1+1 경기로 밴덴헐크를 불펜으로 돌린다고 하던데, 류감독이 담주 휴식일을 앞두고 이만큼 총력전으로 간다는건 중요한 승부처로 보는 듯해서 이번 주말 2연전이 정말 기대됩니다. +요즘 불펜들이 확실히 퍼진것 같은데 밴덴이 가서 좀 잘해주면 좋겠고, 김현우 선수가 공이 좋아보이던데 임창용 앞으로 원포인트용으로 한번씩 썩으면 좋겠다고 생각듭니다. 차기 마무리감으로 괜찮아 보이던데....
14/08/09 15:31
1+1은 맞는데 오늘은 배영수 + 마틴 조합이고
내일 헐크가 선발입니다.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239708 헐크가 삼성의 에이스인데 굳이 불펜으로 쓸 이유가 없죠..
14/08/09 16:27
저도 엘지팬인데 4위 못 해도 좋습니다
시즌초 아예 꿈도 희망도 안보이다가 지금이라도 4위 싸움하는게 기분좋네요 크크
14/08/09 17:18
아무리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규시즌 우승해도 단기전은 모르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야구를 본 삼팬분들은 잘 아실듯...ㅠㅠ 정규시즌 최다우승하면 뭐합니까...한국시리즈에서 지면...준우승만 9번인데....ㅠ
14/08/09 17:50
사실 어느 팀이나 다 마찬가지겠습니다마는 넥센은 시즌 시작 전에도 불안요소들을 안고 있는 편이었고, 실제로 시즌 초부터 위기를 맞기도 했는데.. 지금 순위를 보면 그 위기들을 잘 헤쳐나온 느낌입니다. 좋은 선수들이 많아지고 그 선수들을 잘 쓸 수 있는 코칭 스태프들이 만나 팀이 전반적으로 강해진 느낌이네요. 넥센 2년 연속 가을.... 그거 좀 해봅시다! ㅠㅠ
14/08/09 19:00
롯데가 가을야구 할꺼 같기는 합니다만 김시진 감독은 뭔가 많이 아쉽네요.
로이스터 감독 - 양승호 감독 체제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긴했지만 김시진 감독의 체제에서는 그 아쉬운 부분이 배가 된듯..
14/08/09 20:07
엘지팬입니다. 롯데가 위태위태하고 엘지가 현재는 상승세지만, 현재로서는 롯데가 그래도 더 타선에서는 짜임새가 있는 편인 것 같습니다. 봉중근, 유원상이 현재 맛이 간 상태라서 마무리가 불안하고 불펜이 구멍이 뚫린 것도 엘지의 불안 요소일 테구요. 불펜의 경우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롯데랑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문제는 언제 침체에 빠질 지 모르는 타선인데, 롯데보단 엘지가 더 가능성이 높아보이는게 좀 걱정됩니다.
전반기가 삼성 원탑에 2강(넥센,NC), 4중(롯데,엘지,두산,기아), 2약(SK, 한화)이었다면 현재는 삼성 원탑에 1강(넥센) 7중(약)(NC,롯데,엘지,두산,기아,SK,한화)로 중위권 싸움이 더 치열해진 느낌이 듭니다. 물론 한화나 SK가 현재 4강을 노리긴 어렵지만 현재 상승세이고, 탈꼴지 싸움이 치열하더군요. NC가 하락세인게 개인적으로 아쉽습니다만 4위권에는 그래도 별 일이 없는 한 안착할 듯 싶고 충분히 이변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팬심 담아서 LG가 꼭 4강에 다시 들어서 DTD소리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14/08/09 20:43
태클까진 아닙니다만; 최근에 유원상이 상당히 좋던데요? 제구 구위 둘다 아주 밸런스잡힌 모습이던데;
왜 별명이 전어인지 보여주더군요. 최근 5경기 성적입니다. http://kbodata.news.naver.com/m_anal_player/player_today.asp?pcode=76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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