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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28 08:08
이렇게 맥거핀으로 점철된 영화를 본 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어헣어헣
엔딩크레딧 올라가고 뭐라도 있지 않을까 싶어서 끝까지 남아 있었으나... '그런 거 없다'라니... 감사합니다. 속 시원한 리뷰였습니다. 크크크
14/07/28 08:25
오오.....???????????? ?!?!
주변 사람들이 어떤영화냐고 물어보길래 해준 말입니다 액션신에서는 관객들이 빵 터지더라구요...갑자기 무쌍난무라니...
14/07/28 08:32
애시당초 그 무쌍난무가 이 영화의 키 포인트입니다.
포스터에선 마지막 반전을 언급하지만 솔직히 x-파일좀 봤던 세대라면 별로 신선하지 않은 반전이죠. 전 오히려 영화 내내 지루하다가 그 무쌍에선 눈이 번쩍 뜨이더라구요. 5억의 제작비치고는 정말 잘 뽑았습니다. 무극에서 장동건이 이 영화처럼 달리기를 했어야 했는데 ㅠ,ㅠ
14/07/28 08:51
오오 얼마전 eternity님에게 더 시그널 리뷰를 부탁드렸었는데 마스터충달님께서 올려주시네요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면서 조금 허접하다는 장면, 미술이 몇몇 있었으나(그 주인공 다리에 붙은 거북이 등껍질같은...) 이렇게 초 저예산으로 만들었는줄 전혀 몰랐네요. 영화보는 중간 결말을 예상해버리긴 했지만 예상하고서도 충격을 조금 받았습니다. 엔딩부분은 음악이나 화면을 잘 뽑아냈다고 생각이 드네요.
14/07/28 14:51
엔딩부분의 음악은 저도 좋았습니다.
이런 지엽적인 부분에선 상당히 긍정적 요소가 많이 보이는 영화죠. 그래서 이 영화가 마치 블록버스터 감독으로 가기 위한 교두보 정도로 보였구요.
14/07/28 14:30
5억짜리이건 100억짜리이건 관객에게는 굉장히 불친절한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영화 내용이 내가 이런 스토리를, 이런 특수효과를, 이런 상상력을 가지고있다!!!!!!!!!!!!!!!!!!! 하다가 끝!! 이런 느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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