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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0 17:05
나지완은 아시안게임 로이드인가 요새 타격감이 말그대로 미쳤더군요
시즌 극초반만 해도 2할도 간당간당했었는데 어느새 3할6푼을 훌쩍.. 뭐 요새 주전타자들 대부분이 타율이 미치긴 했지만;
14/06/10 17:09
시즌 시작하고 첫 안타가 다섯번째 경기만에 나왔고, 그리고 그 다음날도 못치고 장난 아니었죠.
4월말부터 끌어오르더니, 5월에 하이를 찍는 줄 알았는데, 6월이 더 미친성적을 내고 있어요. 그게 스스로 아시안게임을 포기한 시점부터라는게 그 전의 부진이 심리적인 요인이었던 게 분명하죠.
14/06/10 17:06
롯데랑 한화는 딱 팜에 좋은 선수들이 나올때 전면드래프트/신생팀의 등장으로 인해...
하지만 좋은 팜에서 좋은 선수를 받아도 꼴지하는 팀도 있습니다? 흑흑...
14/06/10 17:09
LG는 미필중에도 솔직히 갈 사람 없습니다
크크크 구지 안 쓰셔도 될듯 애초에 야구를 못해서 이병규 이후로 엘지에서 군대 혜택 받아본 역사가 없는팀이라 그리고 김용의 의장대 출신 군필입니다
14/06/10 17:18
어차피 표본이 너무적어서... 요즘에는 계속 패전처리 비슷하게 나왔는데 그래도 털리더라구요
현실은 류중일 감독이 뽑는거기때문에 가겠지만
14/06/10 17:15
LG는 그나마 비벼 볼 선수가 오지배인데 평화왕에 김상수면 끝이라 어렵겠죠.
전어는 지금 성적으로는 어림도 없고, 임정우는... 민망합니다..( '-')
14/06/10 17:19
한화팬으로서 이태양 유창식을 써야한다니 우리나라 선발들 진짜 다들 막막하구나 싶군요....
물론 우리애들 요즘 잘던지긴 하는데.. 국대감이라곤 생각도 안해봐서..
14/06/10 17:21
투수는 엔트리가 여럿이다보니, 이름에 올라올만한 사람들은 기존에 병역필을 하나씩 따둔거죠.
거기에 기본이 외국인 투수들과 경쟁이다보니까, 각팀에서 외국인 제외하고 1선발들만 쳐도 9명밖에 안되거든요.
14/06/10 17:21
류중일 감독이, 미필 챙겨주기식 선발이 아니라 실력으로만 뽑아가서 우승하겠다고 했는데...
과연 이중에서 얼마나 뽑힐지 기대가 되네요.
14/06/10 18:39
등장이 센세이션하였으나.... 결국 제자리를 찾아가더군요;;;
(근데 이지영도 비슷했었다는..) 다만 키워볼 여지는 있다고 보입니다. 상기된 대로 이지영 각성의 촉매가 되었다는 것으로도 만족합니다.
14/06/10 17:33
이태양은 밀어볼법 하다고 생각해요. 풀시즌이 처음이니 어떻게 시즌을 치룰지 모르지만 요즘 페이스라면 3점 중반대로 시즌 마무리 할 거 같은데 이런 투병시즌이면 뭐..
14/06/10 17:34
우완투수들 중에 정말 갈 사람이 없긴해서.. 진짜 잘못하면 우리 태양이 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긴 합니다...
꾸준히 쭉 잘해서 가서 군면제좀 받고 왔으면... 하는 팬심입니다 흑흑.. 얘까지 군대가면 애들 군대보내기가 빡세져요
14/06/10 17:43
야수 중에 진짜로 뽑힐 만한건 손아섭, 나성범이 안정권 그리고 오재원과 나지완 정도군요.
손아섭의 경쟁자라면 민병헌정도가 있겠으나 둘 다 뽑힐지언정 손아섭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나성범이야 지금 국내 중견 중에 원탑이라고 보여지구요. 나지완도 현재의 기세를 여름까지는 몰고가야 하겠습니다. 경쟁자들이 만만치 않으니 말이죠. 김현수, 최형우야 꾸준한 클래스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나지완에 비해 크레이지 모드가 아닐뿐 여전히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죠. 게다가 김현수는 국대경험도 많고.. 수비는 뭐 셋다 고만고만하다고 봅니다. 나지완이 더 낫다고 보기는 힘들겠구요. 오재원도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하니 역시나 지금 기세라면 백업유틸로라도 가능하겠구요. 다만 올해 2루수들이 죄다 다 터져서 2루라면 서건창과 경쟁, 3루/유격이야 워낙 멤버가 탄탄하니. 1루야 볼것도 없이 박병호구요 투수같은 경우에는 이재학과 한현희 정도가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여기에 여러 조건이 더해졌을 때 차우찬정도? 수비랑 주루툴로 김상수... 근데 내야유틸백업을 2명이나 데려갈지는 모르겠네요. 실상 김상수 대 오재원이면 오재원쪽이 좋은 카드라고 보여져서... 나머진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이미 류 감독이 미필고려는 없다고 못 박은 이상.. 이랬는데 홍 감독처럼 그러진 않겠죠? 류감독님;;;
14/06/10 17:51
외야는 거의 민병헌 김강민, 나성범 손아섭 김현수 일겁니다.
김상수 오재원은 둘다 갈거구요.... 전 갠적으로 포수가 재밌을것 같은데요~ 양의지 강민호 둘 다 가진 않을것 같습니다. 한명은 어떤 이유에서건 (컨디션 조절이라던지 부상문제로) 빠질것 같고... 이재원이 백업 포수로 가진 않을거고, 김태군에게 챤스가 갈 수 도 있다고 봅니다.
14/06/10 18:00
김현수, 최형우, 나지완 셋의 수비가 고만고만하지는 않죠...
김현수 선수의 좌익 수비야 예전부터 국내 최상급이고 최형우 선수는 예전에 수비가 많이 안좋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좋아져서 리그 평균 정도는 되고 나지완 선수는 수비 경험 자체가 많이 없어서(그나마 작년부터 많이 나와서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좋게 봐줘도 리그 하위권이죠. 셋의 수비는 딱 리그 상,중,하의 표본 아닌가 싶습니다.
14/06/10 18:10
실상 좌익수라는 포지션이 그렇게 수비중시형인 포지션은 아니고, 세 선수 모두 다른 센터나 라이트 포지션의 선수들보다 수비적으로 이점을 볼 선수는 아니라는 뜻으로 썼습니다. 대체적인 견해는 쓰신게 맞더군요.
14/06/10 17:43
근데 우리 태양이 AG차출되면 한화는 그나마 1승카드였던 태양이 없이 시즌을 치뤄야하는데....
하아... 이건 가라고 하기도 그렇고 한화의 미래를 생각하면 군면제때문에 안가라고 할 수도 없으니.... 코감독님이 참 고민이 깊어지는 한화 투수진의 현실입니다 진짜....
14/06/10 18:02
한화팬으로 유창식은 정말 아닌듯하고 요즘 이태양선수 던지는 맛에 보는데 태양이 밀어봅니다
워낙 우완자원이 별로없으니 비벼볼수있을듯합니다... 크크...
14/06/10 19:16
저도 기아 팬이지만... ㅠㅠ 기아 팬이니까 오히려 우리 선수한테 박하게 평가를 하자면
외야수 슬롯은 가능성이 크지 않아보여요. 국제경기에서 수비력 되는 선수를 선호하는 경향이 크니까.. 노린다면 (외야 수비로 교체 가능하긴 한) 지타 자리가 될 것 같은데, 그 자리라고 또 경쟁이 박터지지 않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니까요.. ㅠㅠ 기아는 이제 안될꺼야.. 윤석민 어워드 시절 처럼 양모지리 어워드 시절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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