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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10 10:51:20
Name 통기타
Subject [일반] 14학번 그녀.
자게에 제 이야기를 쓰는건 처음이군요...

편의상 반말체로하겠습니다..

팔이너무 저려왔다. 밤새뒤척이다 보니 어느새 내 팔은 머리밑에 들어가있었고 오른팔은 거의 무감각 상태였다..
왼손으로 힘겹게 오른팔을 다시 꺼낸뒤 얼마지나지 않아 피가흐르는것이 느껴지고 고통이 찾아왔다.. 그렇게 의도치않게 잠을 깨고 핸드폰으로 포털사이트에 들어가 뉴스나 보고있었다.
"아 오늘 축구하지" 침대에서 나와 컴퓨터를 키고 씻으러 다녀왔다. 중계를 켜니 이제막 경기가 시작했다. 머리말리면서 보고 있는데 '오 생각보다 괜찮네 (저번 튀니지전을 보지못했기에..) 그렇게 나쁘진 않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순간 백패스 실수와 함께 첫번째 실점. 에라이.. 출근이나 해야지..
과감히 컴퓨터를 끄고 버스정류장으로 나왔다. 버스가 오길래 탔고 오랜시간 타야하기때문에 맨뒷자리로 갔다. 앉아서 정리를 하고있는데 이럴수가. 옆자리에 여자가 앉다니! 어제도 그러더니 오늘까지 여자가 앉네. 것도 젊다.. 젊은 여자가 맨뒷자리에 앉는건 흔치않은데.. 그녀는 대학생인듯 보였다. 가방은 있지만 교과서는 들고다니는 전형적인 여대생!! 머리도 길고 풋풋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책 위를 보니 2014xxxx OOO 라고 학번과 이름이 써있었다.. 14학번 신입생인가 보다..
그렇게 기분좋게 버스는 출발했고 노래나 들으며 휴대폰으로 장기나 몇판 두려고 했는데 옆자리 앉은 여자의 통화소리가 들려온다.. "완전 쪽팔렸어.. 사람들 다 쳐다보고..  아무도 안도와주더라고..ㅠㅠ" 응?? 넘어지셨나? 하고 무릎을 봤는데 방금 생긴듯한 상처가 보였다.. 피가 고여있고.. 우연의 일치인가 내 가방에네 며칠전에 쓰다 남은 물티슈가 있었다.. 내가방에 물티슈가 있는것도 흔치않은 일인데.. 아 하늘이 주신 기회인가.. 어서 물티슈를 전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머릿속엔 이미 소설이 시작됐다. 물티슈를 건내주면서 인사도하고.. 얘기도하고.. 연락처도  받고... 하지만 물티슈를 전해줄 기회가 없었다. 여자분은 친구와 (남자친구는 아닌걸로 추정) 계속 통화를 하는중.. 그리고 도무지 끝날 기미가 안보였다. 그리고 통화를 엿듣다보니 조만간 내릴 것 같았다.. 물티슈를 줄까 말까 계속 고민했다. 어느샌가 그녀는 내릴 준비를 하고있었다.
그때 버스는 신호대기를 위해 기다리고있었고 나는 무턱대고 물티슈를 몇장 뽑아서 그녀에게 건냈다. 그녀는 "어~~ 감사합니다" 하며 받았고 그 물티슈로 상처난 부위를 닦았다. 그리곤 통화하는 상대에게 옆에있는분이 물티슈 주셨다며 말을했다.. 그렇게 계속 통화를 했다.
' 어라 내가 생각한건 이게아닌데.. 고맙다고 하면 막 서로 얘기하고 그래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새 버스는 그녀가 내릴 정류장에 도착을 했고 그녀는 자리를 일어났다. 내리면서 날 보며 웃으며 "고맙습니다" 라고 말을 하고 홀연히 내렸다. 훗.. 그럼 그렇지.. 역시 물티슈의 완성은 얼굴이었던 것인가.. 난 다시 이어폰을 꼽고 노래를 들으며 피지알을 구경하며 버스에 몸을 기댔다.. 돌아서 생각해보니 물티슈 주는게 뭐 그리 대단한 거라고.. 또 혼자 괜한 상상과 설레임에 빠졌었다.. 이렇게 나의 6월의 어느날은 또다시 지나갔다..



이렇게 해야 피지알스러운 결말이겠죠?크크 쓰고보니 저의 감정이 잘 전달 됐나 모르겠네요..흐흐 모두 좋은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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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지핱
14/06/10 10:59
수정 아이콘
추천해야 할 것만 같아서... 추천드렸습니다.
통기타
14/06/10 11:0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흐규
honnysun
14/06/10 10:59
수정 아이콘
선배 플러스 백점.
아이고 의미없다..
통기타
14/06/10 11:01
수정 아이콘
흐흐 ..
14/06/10 11:12
수정 아이콘
으아 댓글센스!!
14/06/10 11:00
수정 아이콘
통화중만 아니였다면 물티슈 주시면서 대화 좀할 수 있으셨을거 같은데 ㅜㅜ 제가 다 아쉽네요.
통기타
14/06/10 11:01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흐흐 뭐 안될사람은 안되나봐요...
JISOOBOY
14/06/10 11:06
수정 아이콘
물완얼....유유유
통기타
14/06/10 11:13
수정 아이콘
유유유...
14/06/10 11:07
수정 아이콘
하필 통화중.... ㅜㅜ 이런 글 보면 제가 다 애틋해지네요
통기타
14/06/10 11:13
수정 아이콘
못이뤄저서 더 애틋한거겠죠??크크
무선마우스
14/06/10 11:10
수정 아이콘
아~ 글쓴분의 설레임이 여기까지 전해져 오네요. 오늘 편의점 가서 크게 외쳐보렵니다. '아줌마~ 망설임 주세요~'
통기타
14/06/10 11:14
수정 아이콘
전해졌다니 다행입니다요.. 저도 디저트로 망설임이나 먹을까요..크크
14/06/10 11:16
수정 아이콘
뭐 어떻습니까, 기회가 된다면 또 볼지도 모르는 거구요

설레이는 글의 느낌이 좋네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
통기타
14/06/10 11:17
수정 아이콘
맞아요~~ 그래서 전 계속 이버스타려구요 흐흐
감사합니다^^
larrabee
14/06/10 11:25
수정 아이콘
이문세노래가 왠지 생각납니다 흐흐
통기타
14/06/10 11:29
수정 아이콘
어떤 노래요??흐흐 한번 들어보게요!!
larrabee
14/06/10 11:31
수정 아이콘
옛사랑? 깊은밤을 날아서? 크크크 그냥 느낌이 아련하니 뭔가 이문세의 목소리가 딱 떠올랐어요
통기타
14/06/10 11:33
수정 아이콘
그노래들과 자자- 버스안에서 들어야겠어요..크크
14/06/10 11:32
수정 아이콘
그 원래 옆자리에 이성 있으면 혹시라도 말 걸까봐 아무나 전화해서 통화 다들 하시는 거 아니었나요 크크크
통기타
14/06/10 11: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아 이거였군요.... 이것이 Real 이었네요..크크
종이사진
14/06/10 11:51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 불안했지만 해피엔딩...

통화를 하는 척 했던건 아니길 바랍니다.
통기타
14/06/10 11:56
수정 아이콘
아닐꺼에요... 아니에요..아닐꺼라구요..ㅠㅠ
켈로그김
14/06/10 11:56
수정 아이콘
오줌을 발라줘도 계속 전화를 했을까요.. 임팩트가 부족했네요..
통기타
14/06/10 11:56
수정 아이콘
그럼 철컹철컹이었겠죠????
무더니
14/06/10 11:58
수정 아이콘
역시 클라스...? 발상이 다르네요 크크크
14/06/10 12:07
수정 아이콘
으아니 크크크크크크
지은이아영이
14/06/10 13:45
수정 아이콘
클라스 보소 크크크크크
실론티매니아
14/06/10 19:34
수정 아이콘
퇴근하는 전철에서 빵 터져서 미친듯이 웃었네요 크크크
역시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말이 맞군요
난나무가될꺼야
14/06/10 11:56
수정 아이콘
안타깝군요 대학교 대부분 이번주 시험끝나면
방학크리
통기타
14/06/10 11:58
수정 아이콘
아.... 안될놈인가봐요..크크
14/06/10 11:57
수정 아이콘
직접 닦아주셨더라면....
통기타
14/06/10 11:58
수정 아이콘
철컹철컹???크크
14/06/10 12:06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썰을 풀다가 마시는 거죠?? ㅡㅜ

는 다음에 다시 만나신다면 "전에 다치셨던 무릎은 괜찮으세요?" 하면서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응?
통기타
14/06/10 13:36
수정 아이콘
썰 다풀었어요ㅜㅜㅜㅜ

다음엔 밴드까지 가지고 다녀야겠어요~~
14/06/10 12:24
수정 아이콘
이래야죠, 이게 맞는 겁니다. 훈훈한 사연 잘 봤습니다.
통기타
14/06/10 13:36
수정 아이콘
훈훈하죠???ㅜㅜ
14/06/10 12:41
수정 아이콘
토닥
통기타
14/06/10 13:37
수정 아이콘
토닥토닥
14/06/10 12:48
수정 아이콘
글 솜씨를 보니 MLB 연재를 하셔도 되겠어요..
통기타
14/06/10 13:38
수정 아이콘
글 잘썼다는 칭찬은 처음 받네요..!! 감사합니다^^;
웨일리스
14/06/10 13:10
수정 아이콘
훈훈한 결말 이네요...
통기타
14/06/10 13:38
수정 아이콘
피쥐알은 이래야하죠!
14/06/10 13:18
수정 아이콘
으아니 흑흑
통기타
14/06/10 13:38
수정 아이콘
7월을 기대해봅니다!
endogeneity
14/06/10 13:32
수정 아이콘
( ͡° ͜ʖ ͡°) ( ͡° ͜ʖ ͡°) ( ͡° ͜ʖ ͡°)
통기타
14/06/10 13:40
수정 아이콘
우와 이모티콘은 뭔가요크크 귀엽네요!
endogeneity
14/06/10 13:42
수정 아이콘
그대로 긁어서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느끼시는 바가 많을 것입니다
통기타
14/06/10 13:53
수정 아이콘
핸드폰으로보니까 제대로보이네요!
지은이아영이
14/06/10 13:46
수정 아이콘
결말때문에 추천요. 저도 요새 도서관에서 커피 주는 처자가 있는데 이렇게는 안되야 할텐데.. ㅠㅠ
통기타
14/06/10 13:53
수정 아이콘
추천할만한 결말이 되길바래요^^
태공망
14/06/10 13:50
수정 아이콘
이런 아름다운 글에 추천이 빠질쏘냐!! 크크
통기타
14/06/10 13:53
수정 아이콘
what a beautiful story.... ㅠㅠ
이젠....
14/06/10 13:52
수정 아이콘
이 글 정말 고맙네요 크크 나만 빼고 모두가 해피엔딩인 줄 알고 불안 불안했는데.
통기타
14/06/10 13:54
수정 아이콘
이젠... 그만 새드엔딩이었으면..흐흐
양념반자르반
14/06/10 14:20
수정 아이콘
물티슈에 번호를 적어서 드렸었...은 닦다가 다 지워지겠군요...
이래야 내 피지알답지!
통기타
14/06/10 14:2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역시 피지알엔 센스있는 분들이많네요~~!
피부미남
14/06/10 14:21
수정 아이콘
추천이죠 이런거 크
통기타
14/06/10 14: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크크 추천이 EE개!!
틀림과 다름
14/06/10 14:24
수정 아이콘
K'님 말씀대로 밴드 들고 다니셨다가 그녀를 만나면
대사를 던져야죠
"안녕하세요. 예전에 그..."
하면서 기억을 연상시켜 주고 나서는
"그때는 제가 상처 치료해드렸는데 이번엔 제 상처좀 부탁드려요" (넉살스럽게 하는것이 중요 포인트)
그럼 당연
"어디가 아픈데요?" 의아해 할겁니다.
중요한건 상대방의 반응을 불러일으켜야 한다는점..

태연자약하게 말해야죠, 벌벌떨면 안되요.
"그쪽으로 인해 제 맘속에 뭔가가(손을 자기 심장을 가르켜야 합니다. 손동작을 좀 과장스럽게? 우스꽝스럽게?))
다친듯 해서요"

남자던 여자던 상대방의 얼굴이 중요한 요소이긴 하지만 말을 자연스럽게 할정도 되면은
얼굴보다는 상대방과의 대사를 얼마나 편안하게 하느냐입니다.
통기타
14/06/10 14:28
수정 아이콘
오.. 이런 상세한 코치까지 해주시다니.. 이젠 제 지갑에 밴드는 필수품입니다.크크 다시만날땐 전화는 안하고 있으면 좋겠네요..!!
14/06/10 14:32
수정 아이콘
....저런거 타고나야 됩니다. 평소에 안 하던 사람이 했다가 뒤탈 장담 못...
일례로 제가 있던 곳에 나이차 엄청 나는 동생들한테 맨날 이름에 ~찡 ~찡 거리면서 툭하면 손으로 하트 그리고 야한얘기도 서스럼없이 하는 사람이 한명 있었는데... 주위 비슷한 또래 애들이 그 사람 하는 거 보고 따라했다가 여자애들 완전 정색한 적이 있습니다 ㅡ.ㅡ...살벌했어요.
통기타
14/06/10 14:35
수정 아이콘
맞아요.. 전그런거 진짜 잘못해서...허허 걱정이네요
틀림과 다름
14/06/10 15:20
수정 아이콘
연애는 타고나는것도 있지만 노력해야 하는것도 있습니다

맘에 드는 여자를 쳐다보기만 하면 그 여자가 그쪽을 봐주나요?
내가 그쪽이 맘에 있다는것을 그 여자가 알게 해야죠.

그래서 나온 말이
"미인은 영웅이 차지한다"
http://chinahistorio.com/bbs/board.php?bo_table=lecture12&wr_id=2691

티비에 나오는 사람도 영웅이지만 주위에 보면 소영웅도 많습니다
불량배나 치한한테 괴롭힘 당하는 여잘 도와주는것도 영웅의 행동입니다
하다못해 여자에게 도움이 되는것도 영웅이고요.
어떤 여자던(남자던) 자기한테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마다하질 않습니다

물티슈의 완성은 얼굴이긴 하지만 그 스쳐 지나간 걸 토대로 하여 인연이 되게끔 노력하세요
말을 몇마디라도 붙혀 보면 그 여성분은 통기타님이 생각하신 것과는 다른 상반된 반응이 나옵니다
왜냐하면은 여자니깐요. 남자와 다른 동물이니깐요.
말 꺼내다가 지레짐작으로 거절하면 어떻하나? 고민하지 마시고 실행에 옮기세요
그리고 그걸 토대로 하여 다시 시도하세요

이런 이야기도 있잖아요
하느님한테 로또 복권 당첨되라고 빌었더니 하느님 하시는 말씀
"로또복권이나 사고 빌어라"

도전하세요.
통기타
14/06/10 15:40
수정 아이콘
Try It!!!!! 다음번엔 조금더 과감히 도전을 !!
틀림과 다름
14/06/10 15:55
수정 아이콘
네, 도전을 하세요

도전을 그런식으로 여러번 하다 보면은 여성분에게 애기를 할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나름대로 정리가 됩니다.
그런 경험이 쌓이고 쌓이면 여성분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걸수 있게 되고 다양한 애기도
할수 있고 여성분들이 어떤걸 좋아하는지 (말로 할수 없는 애~매한 것들) 알수 있습니다.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남자들은 (일반적으로) 자신을 대할때 자연스럽게 대하는 남자입니다
얼굴 좋음 뭐합니까...
말도 더듬더듬거리면서 자기한테 말 걸면 "별꼴이야" 됩니다
얼굴이 좀 못생겨도 자기한테 재밌게 말을 걸면 못생긴 얼굴은 "대사"로 인해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잘생긴 남자, 예쁜 여자만 이세상에 커플이 있던가요.
주위 커플을 보시면 한쪽은 잘났는데 다른 한쪽은 얼굴이나 등등이 못났습니다.
그럼에도 커플이란건 그 얼굴 말고 다른 요소로 인하여 커플이 된거죠.
통기타
14/06/10 17:02
수정 아이콘
흐흐 이런 코치를 받게될줄이야!! 덕분에 용기얻고갑니다^^ 감사해요!
틀림과 다름
14/06/10 18:10
수정 아이콘
부디 좋지 않은 댓글 받길 바랍니다 흐흐흐흐
뽀로로
14/06/10 21:59
수정 아이콘
하지마세요 ㅠㅠ
여자입장으로 너무 부담스러워요
물론 좋아하시는 분도 있긴하겠지만
저같으면 저 대사치는순간 도망갈겁니다
Sherlocks
14/06/11 01:26
수정 아이콘
으어어... 제발 하지 마셨으면..
저런건 꾸준히 볼 수 있는 환경에 있는 사람이 꾸준히 저런 드립을 쳐야 잘먹히는겁니다.
틀림과 다름
14/06/11 08:19
수정 아이콘
그럼 가만히 있음 여친이 생기나요?
되던 안되던 시도는 해 보란 애기입니다.
궂이 제가 말한 방법이 아니라도 말이죠.
강동원
14/06/10 14:40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클릭해야 하나 망설였지만...
추천수를 보고 과감히 클릭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도 추천 드리고 갑니다.
아직 피지알은 훈훈하네요.
통기타
14/06/10 14:46
수정 아이콘
강동원이 물티슈를 줬다면 이야기는 달라졌겠죠??
macaulay
14/06/10 15:32
수정 아이콘
직접 닦아주셨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까요?
통기타
14/06/10 15:38
수정 아이콘
글을 못썼을 지도..??? 경찰서에 있을수도..???크크
14/06/10 15:54
수정 아이콘
전화를 끊고 은팔찌 가게에 전화를...
최강삼성
14/06/10 16:47
수정 아이콘
기승전피지알!
통기타
14/06/10 17:02
수정 아이콘
피지알 만세!
뱀다리후보생
14/06/10 17:57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결말도요 크크크 추천드립니다
통기타
14/06/10 18:06
수정 아이콘
재밌었다니 다행이네요 크크 감사해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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