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6/10 15:06:03
Name 막강테란
Subject [일반] [축구] 이명주 선수의 이적에 대한 잡담
이번에 이명주 선수가 거액에 이적하였군요.

포항 팬으로서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이명주 선수를 처음 본 것은 그의 데뷔전이었습니다.

12년도 4월인가 5월즈음 바람이 많이 부는 때에 성남에서 열리는 원정경기에 직관갔을 때입니다.

그 때 누군가 부상 당해서(김태수?? 황진성?? 황지수?? 선수들 중 누구였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대체자로 나왔었는데 그 때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왔던 기억이 나는군요.

포항 팬이였던 저도 잘 몰랐던 선수라 뜬금없었는데 (알고보니 영남대에서 꽤유명했지만요)

그 때 플레이가 상당히 놀라웠던 기억이 납니다.

신인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고 적극적인 몸싸움과 볼 키핑 능력, 경기를 볼 줄 아는 흐름 등은

저에게 충격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신인상을 탑니다.

12년도에 또 충격적이었던 선수는 바로 신진호 선수입니다.

어떤 경기는 공미로 나와서 마음대로 휘젓고 다니고

어떤 경기는 지단같이 경기를 조율할 줄 알고

어떤 경기에서는 윙어로 나와 돌파를 하고

어떤 경기에서는 False 9으로 나와서 제로톱을 맡아 골을 넣고..

어떤 경기에서는 수미를 맡기도 하고

대체 이 선수는 못하는 게 없네 라는 생각을 했었죠.

그래고 12년도에 포항을 3위로 올려놓고 13년도 전반기까지 좋은 활약을 펼치다 여름 이적시장에

중동으로 임대를 떠납니다.

그 선수가 이번에 돌아오게 되죠.

그래서 포항팬으로서는 걱정업습니다.

이명주가 가니까 신진호가 오네?

곧 있으면 신형민도 올 것 같고 비록 수미이지만 공격적 본능이 좋은 손준호도 있고

유스에서 치고 올라오는 애들도 많고..

포항팬이라서 햄볶아요 하핫



이 아니라..   이명주 선수같이 프랜차이즈 K리그 스타가 떠난다고 생각하니

K리그에 스타플레이어들이 없어지는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포항에서 트레블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월드컵은 못 나가지만 포항에서 같이 계속

함께하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명주 본인이 그렇게 가고 싶었으니 말릴 수는 없지만요 ㅠㅠ

솔직히 포항 팬으로서 좋은 선수들을 떠나 보낸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포항의 자금상황으로 봐서는 계속 이렇게 셀링 팀으로 가야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경영진을 두둔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늘도 역시 두서없이 썼네요.

월드컵보다 포항의 경기가 빨리 보고싶어지는 하루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현호아빠
14/06/10 15:08
수정 아이콘
국축은 포항으로 갈아타야 합니꽈?
막강테란
14/06/10 15:10
수정 아이콘
그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겁니다
TheFoxFlash
14/06/10 15:12
수정 아이콘
앞으로 포항 선수들은 꾸준히 이적 리스트에 오를 것 같습니다.
화수분은 화수분인데...소유기한이 걸려있는 기분이랄까 ㅠ ㅠ
막강테란
14/06/10 15:14
수정 아이콘
아챔에서 우승하고 클럽월드컵에서 유럽 팀한테 선전하고
K리그 존중하는 분위기가 올라가고
K리그에 대한 지원이 늘어나고
스타플레이어 늘어나고
관중 늘어나면
방송 많이 하면

그렇지 않을 겁니다..????? ㅠㅠ
크리슈나
14/06/10 17:01
수정 아이콘
현실적인 테크트리는...
아챔에서 우승하고 클럽월드컵에서 유럽 팀한테 선전하면...
중국, 일본, 중동에서 선수를 빼가고...
팀은 다시 리빌딩 들어가고...
K리그는 선수 팔아먹는다는 얘기 듣고...
(생각해보면 선수 파는게 당연한건데!!!)

그럴겁니다???
안알랴쥼
14/06/10 15:14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경영진의 우둔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는 오타신듯!

경영진을 두둔하는 것을 절대 아닙니다.
경영진이 우둔하다는 것은 절대 맞습니다(?)

어떻게 수정해도 맞겠네요..

하긴, 대체할 방법도 없는 핵심선수 다 팔아버린 서울 팬이 할 말은 아닌 것 같습니다.. ㅠㅠ
막강테란
14/06/10 15:17
수정 아이콘
오오 오타 지적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데얀, 몰리나, 하대성이 빠진 서울은 제가 생각해도 ㅠㅠ

이미 12년도에 데얀 몰리나 빼고 포항과경기했을 때부터 예견되었던 거지만

13년도에 제대로 준비 안하긴 했죠

이제 곧 서울과 5경기 남았네요
안알랴쥼
14/06/10 15:19
수정 아이콘
제가 포항 사는 서울 팬이라.. 5경기 모두 기대하고 있습니다
몇년 째 포항원정 연패 중이라 FA컵이 서울에서 하는건 다행이라 생각하면서도..
직관 할 기회인데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다음 시즌에 바라는 것이 있다면 포항원정이 주말경기였으면 하는 정도..
막강테란
14/06/10 15:24
수정 아이콘
항상 서울과의 경기는 치열해서 그런지 저도 기대 많이 됩니다.
포항에서는 이기기 힘드실 겁니다. 흐흐
그나저나 단판인 FA컵이 서울에서 열려서 이거는 포항팬으로서 아쉽네요 ㅠㅠ

그래도 이번에 포항은 아챔도 병행하고 있어서 서울에서는 그런 점이 다행이지 않을까 싶네요
안알랴쥼
14/06/10 15:25
수정 아이콘
그 아챔이 서울이랑 합니다.. ㅠㅠ
막강테란
14/06/10 15:26
수정 아이콘
맞다 ㅠㅠ 서울과의 경기가 하도 많아서 깜빡했군요 흐흐
LowTemplar
14/06/10 15:15
수정 아이콘
XXX 빠지니 이제 포항 망했네 패턴을 한 대여섯번쯤 본 것 같은데 개뿔...
시즌 초 트레블 노리던 게 조금 어려워졌다 이 정도일 듯합니다.
막강테란
14/06/10 15:19
수정 아이콘
황재원, 신진호, 신형민, 황진성, 노병준, 박성호, 아사모아, 모따 등등...

저런 선수들이 빠질 때마다 나온 소리들인데 포항 팬도 사실 최근 4년간 돌부처 모드였습니다.(?)
꽃보다할배
14/06/10 15:16
수정 아이콘
K리그가 보는 재미가 쏠쏠하죠...^^ 전 수원이 좋습니다만
재미로 치면 월드컵>챔스=클래식더비>이피엘=라리가>K리그(주말 주간 경기 빡시게 재미나게 합니다)>>>>국대 축구입니다. (국대 축구는 모이리 슬로우 다운한지 툭툭 치고나가면서 롱볼 롱볼..제대로 된 속공하나 못본지 오래된듯) 국대 축구가 암걸리긴 딱좋죠.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우루과이전 같은 명경기는 다시 없을 겁니다. 그때 지성 영표 청용 셋이서 뛰어다니는 것만 봐도 현기증 났었는데 말이죠. 마지막 종료 직전 지성의 알론소급 킬패스.....이하는 생략하지만요.

이번 월드컵은 메시만 보고 갑니다.
막강테란
14/06/10 15:21
수정 아이콘
수원으로 입문하신 분이시군요 흐흐..
2010년 같은 재미는 정말 없을것 같습니다.

저도 메시의 활약 바라고 있습니다만 날두를 밀고 있습니다.
꽃보다할배
14/06/10 15:26
수정 아이콘
이관우 때부터 좋아했으니까요^^ 물론 그땐 쌍웅과 박주영이 펄펄날던 FC서울이 있었습니다만..
막강테란
14/06/10 15:27
수정 아이콘
그래도 차범근 감독이 수원 데리고 08년도에 우승하지 않았나요?
그때 정말 수원 포스있었는데 ..
Korea_Republic
14/06/10 15:31
수정 아이콘
수원팬 또 있습니다. 2008년 눈내리는 날의 결승전 이후로는 그저 웁니다.
14/06/10 15:17
수정 아이콘
K리그는 이제 아시아의 네덜란드리그라고 봐야겠죠(...)
열심히 키워서 내다팔고 다시 키우는...포항이 현재로선 아약스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막강테란
14/06/10 15:22
수정 아이콘
아시아에선 FC포르투나 아약스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유럽에 보내는 선수도 좀 나왔으면 좋겠는데 ㅠㅠ
곰성병기
14/06/10 16:12
수정 아이콘
네덜란드리그는 상위리그로 선수를 보내는 반면에 k리그는 하위리그로 보내기때문에 뭔가 아쉽죠.
아싸리리이
14/06/10 15:20
수정 아이콘
포항이 k클 팀중에서는 유스부터 프로팀 까지 연계가 제일 잘 되어 있는 편이죠.
몇십년 전부터 준비한 결과가 이제 터져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라 버티고 있는거지 다른 팀들이 본 궤도에 올라서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지겠죠.
그렇다고 경영진만 욕할 수 있는 것도 아닌게 대한민국에서 k리그 팀으로 버티는 것 자체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힘들어서 말이죠.
포항이 타의던 자의던 시도 하고 있긴 한데 잘 되었으면 하지만 결과가 좋으리라 생각은 힘드네요.
막강테란
14/06/10 16:39
수정 아이콘
아마 유스시스템이 잘되어서 잘 팔긴 할 겁니다.(?)
잠잘까
14/06/10 16:13
수정 아이콘
이제야 전북과 포항이 한 4:6 정도 싸워 볼만합니다. 휴. 이명주가 갔으니 문창진, 이광혁, 혹은 신진호, 김승대에게 터지겠지만....ㅠㅠ

저는 이명주 같은 K리그내 'S'급 스타가 유럽행이 아닌 중동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K리그 상품성'에 대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다가도
현재 대표팀내 입지나 소속팀의 연봉 문제로 중동행을 타진하는 이명주의 합리적인 선택을 보면서 좀 놀라웠습니다.

두 부분을 나눠서 생각하고 있지만 스틸러스 공홈에 글 남긴 것 보고는 그냥 잘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중동에서도 열심히 해서 짧은 시간내에 유럽을 가지 못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막강테란
14/06/10 16:41
수정 아이콘
저희에겐 아직도 자원이 있습니다(?)
요새는 왠지 전북과 만나면 좋습니다(?)

장난이구요. 이명주 같은 스타가 떠나는게 정말 아쉽지만.. 포항의 돈 없는 처지를 생각 해본다면.. 이해는 갑니다.
K리그가 좀더 흥하고 위상이 올라갈 때 다시 와서 스타가 되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전북 유스도 요새 좋은 선수들이 올라오고 있는것 같은데요.
스웨트
14/06/10 16:26
수정 아이콘
만약에.. 또 우승하면.. 황선대원군 능력 덜덜..
막강테란
14/06/10 16:42
수정 아이콘
아마 우승할 확률이 다른 팀들보다는 높지 않을까 싶네요.
유스시스템이 잘되어 있어서..
14/06/10 17:05
수정 아이콘
중동간건 괜 찮은데 포항이 좀더 거상의 면모를 보여 비싸게 팔았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세비야같은 팀처럼말이죠
막강테란
14/06/10 23:13
수정 아이콘
그런팀이 이명주에 대해 알려면 최소한 국대를 뛰던가 클럽월드컵에서 뛰던가 해야하는데
아직 그런 경험이 없죠
그런데에서 이적료 95억원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은 국대 뛰는 선수를 배출해내고 클럽월드컵 갈 수 있게 해야 할듯 합니다.
개념은?
14/06/10 17:25
수정 아이콘
포항이 자금난에 헐떡이는것 같은데.. 어찌보면 서로 윈윈인것 같기도합니다. 아챔이 아쉽긴하지만...

그나저나 전국의 유스대회는 다 포항 유스가 휩쓰는것 같더라고요.
막강테란
14/06/10 23:13
수정 아이콘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만 그래도 사람이더 좋은데.. ㅠㅠ
㈜스틸야드
14/06/10 17:33
수정 아이콘
명주 데뷔전에 가셨군요. 저도 그날 탄천에서 꽃샘 추위에 떨면서 봤는데 클래스가 남다르더군요. 그걸보고 얘는 터진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벌써 2년전이네요.
막강테란
14/06/10 23:14
수정 아이콘
수도권 원정은 직관 가끔씩 가는데 이명주 선수 데뷔날이라서 의미가 컸었던듯 합니다 하하

꽃샘 추위라면 4월이었나 보군요.
㈜스틸야드
14/06/10 23:38
수정 아이콘
2012년 4월 8일이었을겁니다. 안그래도 탄천이 좀 추운편인데 그날따라 유달리 추워서 말이죠.
막강테란
14/06/10 23:43
수정 아이콘
바람이 많아서 엄청 추웠던 기억이 나는데 그때 쯤이군요.
센터링해도 공이 잘 안뜨던 기억이 나네요.
또 한번 그때처럼 이명주같은 신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손준호 선수한테 공격본능이 있는 것 같은데 이명주 선수처럼 되었으면 하네요
동네형
14/06/10 20:55
수정 아이콘
기묵직 있는 대표팀이 월드컵 가는거보다 황감독님이 스틸타카 그대로 가지고 브라질 가는게 더 경쟁력 있다고 봅니다.
막강테란
14/06/10 23: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이번에 한 명도 안 뽑히니.. 더 아쉽네요.
지니팅커벨여행
14/06/11 11:45
수정 아이콘
축구 관련 일을 하시는 아는 분과 국대 (차기;;)감독 얘기를 하다가 황선홍 감독 얘기가 나왔습니다.
황감독 아주 능력있지 않냐, 없는 자원으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등 저는 좋게 얘기를 했는데 그분께서 그러시더라고요.
포항같은 팀이 잘 하면 안된다, 지원도 안 해주는 팀을 그렇게까지 올려 놓으면 앞으로도 계속 투자 없이 감독 하나 보고 팀을 운영할 거다 등등..
황감독 칭찬으로 대화가 시작됐는데 포스코 나쁜놈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아싸리리이
14/06/11 14:0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원칙적으로 모기업 지원 없이 발전하는 게 궁극적인 방향이죠.
포항이 이대로 구단 자생력만 가지게 된다면 그 이상이 어딨겠습니까만은 꿈은 꿈일 뿐이니...
그리고 포항이 투자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따지고보면 근 이십년가까이 유스 시스템에 투자한 구단은 포항 뿐이죠.
그 투자가 지금 결실을 맺는거라 투자가 아예 없다고 하기도 그렇구요.
막강테란
14/06/11 14:05
수정 아이콘
흐흐흐 솔직히 박태준 고 명예회장님 이후로 지원이 많이 끊겼지요.

저는 황감독님이 그냥 포항스틸러스에서 있어주었으면 합니다.
K리그가 내실이 다져지고 인기가 있어져야 우리나라 국대 실력도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국대 감독은 그냥 홍명보 감독이 계속 맡아주고 황선홍 감독은 K리그 전체 수준을
포항을 통해 올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투자 대비 성적에 관해서는 포항이 다른팀들보다 유스에 투자한 돈이 어마어마하다보니
투자 없어도 성적 좋게 나온다는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습니다만..
포항이 유스를 잘 키워 제 가격(이명주 급은 아니더라도 합당한 이적료)에
적당한 리그(3대리그, 포르투갈, 프랑스, 네덜란드 리그)에 잘 이적시킨다면 오히려
다른 팀들에게 귀감이 될수도 있습니다.
혹은 스타플레이어들을 잘 가지고 있어서 클럽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서 리그 전체의 발전을 도모한다면
포항의 지금 행보에는 비난받을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싸리리이
14/06/11 14:07
수정 아이콘
아무튼 현재 포항은 K클팀의 패러다임을 바꾸냐? 못 바꾸냐? 의 차이인거 같습니다.
막강테란님 말씀대로 저 시스템만 잘 이루어지면 포항은 명실상부한 한국 제1 클럽팀이 될꺼 같네요.
막강테란
14/06/11 14:13
수정 아이콘
부디 그랬으면 좋겠네요.
스타플레이어로 발전하든 유스나 선수 실력으로 내실을 다지든지해야 하는데
예전 전북과 서울이 스타플레이어들로 관심을 끌어서 계속 흥할 줄 알았는데
지금은 약빨이 다된 느낌입니다. ㅠㅠ
아싸리리이
14/06/11 14:17
수정 아이콘
적어도 K리그에서 스타플레이어로 관심을 도모하는건 한계가 있는 방식이죠.
K리그 팀을 운영하는 것만으로 수익이 나는 형태여야지만 저 방식이 유효한데 모기업 지원 형태인 한국에서 저 방식은
모기업한테는 유지할려면 돈을 계속 때려 부어라 라는 형태니 조금 유지 하다가 포기 할 수 밖에요.
이런걸 보면 k리그의 모범적인 운영 포항 같이 유스 팜에서 양질의 선수를 키워내는 형태여야 국내리그가 더 발전 하겠지요.
포항이 잘되어야죠. 포항이란 팀이 잘 되어야 K리그가 살아 날 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200 [일반] 일본의 식민 지배는 하나님의 뜻 by 국무총리 후보자 [321] 어리버리16593 14/06/11 16593 25
52199 [일반] 내가 사고 싶은 시계: 까르띠에, 내 손목 위의 파란 공 [29] 오르골17204 14/06/11 17204 10
52196 [일반] 올해 10월 1일 부터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됩니다. [32] Realise8355 14/06/11 8355 0
52195 [일반] [야구] 어제 경기를 보고 적어보는 각팀의 현재 투수 라인업 [58] Ayew7649 14/06/11 7649 1
52193 [일반] 무궁화호의 그녀 [29] 덱스터모건8450 14/06/11 8450 8
52192 [일반] 반다레이 실바 VS 차엘 소넨 희대의 코미디... [14] 샤르미에티미7418 14/06/11 7418 1
52191 [일반] 요새 라면 맛이 변하지 않았나요? [88] 알킬칼켈콜11792 14/06/11 11792 0
52190 [일반] [프로야구] 2002년 홈런왕 이야기. [11] Rorschach6405 14/06/11 6405 0
52189 댓글잠금 [일반] [유머] 누가 비정상인가. [417] 삭제됨10093 14/06/10 10093 0
52188 [일반] 이드기여... [26] 화영5661 14/06/11 5661 29
52187 [일반] 올해 프로야구는 정말 역대급 타고투저네요 [61] 삭제됨7409 14/06/11 7409 1
52184 [일반] 최근 이승환이 방송에서 부른 천일동안 두가지 버전 [25] 타나토노트5166 14/06/11 5166 2
52183 [일반] 축구 못하는 나라. [301] 미하라14929 14/06/10 14929 25
52182 [일반] i was a car. [46] 이젠다지나버린일6843 14/06/10 6843 17
52181 [일반] 뜬금없는 컴퓨터이야기, 랜섬웨어를 조심하세요 [20] Tiny7576 14/06/10 7576 8
52180 [일반] (펌) 변화의 기운이 보인다. [26] Dj KOZE6685 14/06/10 6685 4
52179 [일반] 미국 뉴욕 빈민가에서 가난한 흑인으로 산다는 것... [16] Neandertal10893 14/06/10 10893 17
52178 [일반] [야구] 미필로만 꾸려보는 아시안게임 엔트리 [62] Ayew5866 14/06/10 5866 0
52177 [일반] 음악을 왜 하느냐고? 글쎄, 내 인생은 알겠지 [9] 콩콩지4684 14/06/10 4684 1
52176 [일반] [축구] 이명주 선수의 이적에 대한 잡담 [43] 막강테란5807 14/06/10 5807 1
52175 [일반] [잡담] 어이, 호구 왔능가? [165] Julia11031 14/06/10 11031 1
52174 [일반] 태양/거미/비스트/탑독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4] 효연광팬세우실3555 14/06/10 3555 0
52173 [일반] 14학번 그녀. [80] 통기타8738 14/06/10 8738 3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