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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0 21:57
제 학창시절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 이육사 선생님이었는데...
이 다큐멘터리 MBC에서 만든걸 몇번을 다시 봤는지 모르겠네요... 참.. 좋은거 잘 만들었는 MBC가...이젠...ㅠ
14/03/10 22:12
많은 한류스타들이 이육사 역할을 일본에서의 이미지 때문에 거절했는데
김동완은 흔쾌히 수락했다고 들었습니다. 연기도 생각보다 잘 해냈다고 들었고.... 한 사람의 팬으로서 뭔가 뿌듯하네요.
14/03/10 22:48
제가 학창시절 가장 좋아하던 시인이었습니다. 처음에 접한건 교과서에 있는 시들뿐이라서
다른 항일시인들과 다르게 남성적인 웅지가 느껴진다는게 그 이유였죠... 나중에 좀더 상세히 시인에 대해 알고 나서도 이제는 고뇌하는 지식인의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며 계속 가장 좋아하는 시인자리에 있었습니다. 한편으로 이육사의 시들과 선구자, 비목과 같은 가곡 가사들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상당히 좋아했었고 당시에 친구들과 좋아하던 하드한 록과 메탈 음악에 어울리는 감정이라고 생각해서 번안해서 부르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14/03/10 23:08
드라마 못 보신분들은 꼭 찾아서 보세요. 정말 추천합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던 기억이 납니다. 아역연기자 출신이긴 하지만 아이돌이란 꼬리표 때문에 다른 아이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연기를 잘 할 뿐이라는 고정관념을 한방에 깨지게 만들어준 작품이에요. 여기서 김동완 연기 정말 잘 합니다. 부인으로 나왔던 서현진씨도 이쁘구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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