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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0 15:31
폰팔이들이 제일먼저 하는게 친구들한테 폰파는거죠
주변에 가끔 이거 하는 경우 보면 페북같은걸로 맨날 홍보하면서 적당히 친한 친구들이랑 친구의 친구들한테 먼저 팔아먹자가 1순위입니다 그정도인데 뭐 맨날 얼굴본 옆집쯤이야..
14/03/10 15:31
출고가 100만원 짜리를 10만원애 사는 분들이 경제적이고 운이 좋은 거지, 100만원 짜리를 100만원에 샀다고 판매자, 소비자 두 객체 모두 억울함,잘못됨 아무것도 없을텐데요.
14/03/10 15:37
제가 알기론 노트2 출고가가 100만원 약간 넘어요. 저건 출고가보다도 높은 금액입니다.
알아보니 친구가 구입하기 전에 출고가를 인하해서 99만원이라고 하는군요.
14/03/10 15:45
온갖 감언이설로 공짜인처럼 현혹시키면서 판매를 하니까 잘못이죠.
실제로 이 휴대폰 3개에 351만원인데 30개월 약정걸면 요금이 싸게 나와서 싸게 사는 느낌이 들거에요.라고 말하면 누가 가서 삽니까? 더한 문제는 할부원금만 117만원이지 저 정도 사기에 가까운 계약을 성사 시켰으면 요금제도 무제한 7만원으로 수개월에 걸쳐 납부하게 했겠죠.
14/03/10 15:48
우리나라 폰 시장에서 현실적으로 출고가=정가라고 보기가 힘든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출고가 자체가 보조금을 감안해 처음부터 굉장히 높게 매겨진 상태인데요. 노트2가 아무리 가격방어가 잘 된다 한들 출시 1년 된 폰을 30개월 출고가 선으로 때리는 건 누가 봐도 소위 '해먹은' 건데 정말 이걸 모르시고 단 댓글인지..
14/03/10 18:50
후속제품이 나온 전자제품을 출고가에 파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지금 486을 200만원에 판다고 하면 누가 그걸 정상적인 상거래라고 보겠습니까? 그건 사기죠.
14/03/10 15:41
OrBef님의 평소 언행을 돌이켜보면 아마 농담으로 '분식집에서 적게 줬으니 저렇게 복수했나?' 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오해의 소지는 있네요.
14/03/10 16:12
이건 로그인 해놓고 로그아웃을 안했거나 해킹이거나 둘중하나일거 같네요;;
덧.위에 댓글보고 정보보기해서 코멘트를 보니 더더욱 그쪽으로 심증이 가네요
14/03/10 16:14
확실히 누구나 사기를 치긴 하죠. 그것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곳이 폰팔이 시장 (과 용팔이 시장) 인거지, 사실 사기라는 부면에서 보면 자영업의 거의 전 직종에 퍼져있기는 하니까요. (물론 모두가 치는건 아니지만)
폰팔이가 직접적인 어택의 대상이 되는건, 눈에 잘 보여서고, 1회성 시장이라 너무 심해서이지, 폰팔이만 그런건 또 아니죠 뭐.
14/03/10 16:17
네임드 아니시면 엄청 비난 받으셨을듯...하이코메디라고 하기엔 액면 그대로 받으면 친구 부모님이 분식에 약이라도 탄 것 처럼 보일 수 있네요.
14/03/10 16:33
진정한 물타기 and 헛소리 작렬이군요.
다른 물타기용 아이디로 로그인한걸로 착각하고 본래 아이디로 적은 걸로 생각될 정도로 기존 행보와 다른 면을 보여주시네요..??
14/03/10 17:13
평소 언행으로 미루어볼 때 이런 이야기를 드립으로라도 치지 않으실 분이라고 생각되는데
회원정보보기의 자기소개를 보니 해킹 의심이 드네요.
14/03/10 19:39
Orbef님이 바쁜데 피지알에 시간을 많이 뺏기신다고, 건의게시판을 통해 일시적 강등을 요청하셨었습니다.
그 때 작성하셨던 자기소개 일겁니다. 지금은 다시 강등이 해제된 상태구요.
14/03/10 19:31
저도 친구때문에 이런일을 겪어서 아는데;;;
친구놈이 로그인 된 제 컴퓨터로 어처구니없는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이 있었다는 것 조차 몇달 뒤에 알았었었는데요. 피드백이 없는걸 보니 거의 비슷한것 같네요;;
14/03/10 15:33
17만원으로 보고 들어왔는데 117만원이라니...;; 근데 저희 부모님도 이것보다는 한참 못 하지만 당한 적이 있어서
안타깝기도 하고 묘하네요. 그렇게 가서 사지 말고 나에게 말해라 말해라 해도 핸드폰 가게 직원의 샤바샤바에 덥썩 스마트폰을 집어오시니 참 답답했는데 117만원이면 무슨 생각이 들 지도 상상을 못 하겠네요.
14/03/10 15:41
제 추측으로는 전에 쓰던 폰 할부금 남은게 20만원이고 그걸 다 내준다고 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그리고 노트2는 거의 출고가에 가깝게 그대로 받고요. 그러면 117만원이 나오죠.
14/03/10 15:35
절친한 사람에게 갤럭시S3를 할원 97만에 산 호갱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오픈 기념으로 1호 개통한건데 빅엿을 크게 먹었습죠 크크크크. 아 갑자기 눙물이 나네..
14/03/10 16:02
아, 일반 소매상에서 구입한게 아니라 면세점에서 구입을 한 것을 받았습니다. 2병 합쳐서 갤3랑 비슷할거에요. 크크. 1병은 마시고, 1병은 아직 집에 보관중입니다. 아아, 이 아름다운 등가 교환의 우정.
14/03/10 16:22
뉴스에 시가 160~170적혀있길래 면세점가서 사도 70~80은 될줄 알았네요 크크
알고보니 2006년기사 2010년 기사...
14/03/10 15:35
온라인 쇼핑에 대한 신뢰도가 0인 저희 아버지께서 지인이 하는 폰가게에서 갤스2LTE를 3년 약정에 업어오셨더랬죠. 이제 1년 겨우 됐네요.
14/03/10 15:37
사촌 형수님이 핸드폰가게를 하시는데,
제 핸드폰 할때야 내가 알아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구매하고 있습니다만, 부모님들 핸드폰은 부모님과 같이 살고 있지 않다보니 부모님 폰까지 제가 다 개통할 형편이 아니어서 비싼거 알아도..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형수님 가게로 가서 구매합니다. 어짜피 저희 부모님이 찾으시는건 최신폰이 아니시니까요. 그리고 제가 없어도 고장이라든지 자잘한 문제는 죄다 형수님께 책임 전가할 수 있고요.
14/03/10 15:39
떡볶이집 바로 앞에다가
13년 9월에 노트2를 할부원금 117만원 30개월 계약으로 판 훌륭한 곳 -> 이라고 써 놓으면 안되려나요? 크크
14/03/10 16:00
"어유- 우린 그냥 정말 싼 가격에 핸드폰 산게 너무 고마워서 훌륭한 곳이라고 적은 것 뿐이야 ^^
이웃이 우리 바가지 씌울 일도 없고 난 너무 고마워서 이렇게 홍보해주는 거라구.." 라고 하는 장면을 상상해봅니다.. 크크
14/03/10 15:41
핸드폰이 출고가가 중요하지가 않죠. 우리나라가 출고가대로 구입하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그렇게 기기를 구입하는 거면 이쪽 시장이 좀 더 투명해질 것도 같지만요.
핸드폰은 아는 사람을 진짜 조심해야하는 게 맞는 거 같네요.
14/03/10 15:42
갤럭시노트2 스크기준으로 작년4월 출고가가 99만원이었습니다. (세티즌기준)
통신사마다 다르지만, 할부이자가 포함된다 치면 풀할부에 할부이자 포함해도 1,047,420원가량 나오겠네요 (풀할부 990,000원 + 할부이자 57,420원) 할부만 봐도 풀할부 이상 들어갔네요-,.-
14/03/10 16:18
출고가대로면 104만원찍히죠...
아는 누님이 재작년12월에 폰바꾼다길래 빙하기라고 좀 기다리라고 했는데 그 주 토요일 아침에 친구랑 폰하러 왔다고 전화하더니 그날 저녁에 모임에 104만찍힌 노트2를 들고오셨더군요. 좋은 폰 잘하셨다고만 했습니다. 그뒤로는 다른 가족과 여친이외에는 폰얘기는 안합니다...
14/03/10 15:54
모르나요?? 모르면 요금폭탄 맞아야죠!
이게 현실입니다.. 아는게 힘입니다. 공부좀 합시다. 2주간인가 환불기간 있을겁니다. 안해준다고 하면 통화서비스 불량같은거라도 붙여서 환불하라고 하세요. 폰팔이는 자기 가족이 아닌이상 비싸게 팔겠죠.
14/03/10 16:04
자기딸에게도 출고가 먹이는 분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사위가 장인이 자기딸에게 출고가 먹이고 자기한테도 먹일려고 한다면서 어떻게 대처해야하냐고 뽐뿌에 올라왔던글이 기억나네요.
14/03/10 16:01
몰르면 어쩔수 없는거죠. 자기가 확인도 제대로 안했고...
이전남은 할부금이 얼마였는지를 알수없으니 비싸게 산건지 보통으로 산건지 알수가 없네요.. 30개월할부라는걸 봐서는 호구로 본것 같긴하지만...
14/03/10 16:06
제 개인적으론 직계가족 이외의 사람들에게 뽐지랖은 안 부리는 편입니다.
그래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할부원금의 개념부터 시작해서 요금제의 약정할인에 이르기까지 열심히 이해시키려 해도 못알아듣는 사람들이 태반.. 그래서 결국은 gg치게 되더군요. 한 달에 핸드폰 요금 10만원 내면서 기기가 공짜라는 반박을 들을 때마다 정신이 멍... 뽐지랖은 본인과 상대방의 정신건강에 해로우니 멀리하는 편이 좋습니다.
14/03/10 16:07
할부금만 내고 요금이 면제되지 않는 한 너무하네요. 근데 위에 OrBef님 댓글의 진실이 궁금해서 이 글 자주 와보겠네요. 해프닝이라 100% 생각하지만 어떤 해프닝인지 궁금하네요.
14/03/10 16:11
출고가 이상으로 전산 등록 안 되는 것으로 압니다.
아마 이전 할부금이 남아 있어서 합쳐지다보니 소위 말하는 업어치기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원래 아는 사람에게 폰을 살 경우 저렴하게 살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 출고가를 먹여도 당시나 추후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뭐라고 따지지 않거든요. 아니, 따질 수가 없습니다. 지인인데요. 저는 말리다가도 이런 상황을 피할 수 없을 경우 지인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아이폰이나 노트 최신폰을 사서 중고가에서라도 이득을 보라고 조언합니다.
14/03/10 16:11
우리 청년 2부 목사님은...성도가 폰가게 새로 오픈하면 하나씩 사고 있어서...지금 곧 회선 다 차간다던데...(뭐 저렇게 극으로 얻어맞진 않고...나름 오프에선 무난히 얻어맞는 정도인거 같지만...이미...할부가 얼마나 될지...)
14/03/10 16:26
폰을 직접 구입해서 통신사 지점에 가지고 가서 개통하도록 법을 만들면 간단히 해결될 일을...
왜 폰대리점이란걸 이용해서 전국의 양아치들과 사기꾼들 건물주들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지...
14/03/10 16:4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421&aid=0000722611
이런 기사가 떠도 사람들이 코웃음밖에 안치는 이유죠. 여기도 베플 보면 '어머니아버지들 잘 홀려서 폰한대 팔면 50만원씩 남겨먹는 사기꾼들이 골목상권? 지나가던 개가 웃는다' '그러니까 제발 골목에서 나가주세요' 등등 폰팔이 폰팔이 그러는데 진짜 요즘 인식은 예전 용팔이에 육박하고 있죠. 많기는 또 어찌나 많은지...용팔이는 용산에만 있기라도 했지 원... 생계 걸린 분들이 들으면 섭섭할지 모르겠는데...독하게 말하면 이번 영정 조치로 일부는 좀 문 닫았으면 싶기도 하네요.
14/03/10 16:47
만약에 제가 그렇게 당했다면....
그 집에 손님이 들어갈때마다, 들어가서 진지하게 상담할겁니다. 9월에 개통한 갤럭시 노트2 가격이 99만원이 맞는거냐고... 덤탱이 씌운게 아니냐고... 소리를 치거나 몸싸움을 하거나 그런거 없이 그냥 앉아서 진지하게, 큰 소리로, 또박또박... 그리곤 방통위에 페이백 받았다고 신고하겠습니다.
14/03/10 17:09
8년반 전에 폰시장이 이모양까지 안됐을때, 아버지가 아는 분의 가게라면서 폰을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아는 사람이라고 깎아주고 이런 거 하나 없이 정가구매했죠. 솔직히 아는 사람이 아니어도 1,2만원은 깎아주던 때인데요. 덤이라도 더 주던지. 그런데 쓰고나서 안 사실은 그 폰이 다른 사람이 쓰던 중고폰이었다는 겁니다. 액정을 새로한 느낌이 들어서 의심했는데, 이거저거 보니 왠만한 정보는 다 지웠는데 슬쩍 남아있던 설정들이 있었죠. 그래도 어쩌나요. 그냥 써야죠. 아버지는 아들 폰 사주신다고 일부러 절 데려다가 사주신 건데, 그게 이상하다, 아는 사람이 아버지에게 사기쳤다는 말은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처럼 막장이 된 시점에서는 아마 더하겠죠. 도대체 언제까지 생필품에 가까워진 고가의 제품을 밀수품 거래하듯 해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4/03/10 17:26
제 동생이 노트2 나오자마자 105만원 (그러니까 출고가)에 사서 아직까지도 몇십만원 넘게 할부원금이 나오니
지금은 부끄러워서 어디 말도 못하고 있는데요...
14/03/10 17:39
그건 호갱이라기 보다는 얼리어답터(돈지X) 아닐까요?
저도 갤1, 갤3 출시전 예약구매 해서 출고가 다냈었죠. 출시 당일 날 대리점에 받으러 가니깐, 그 흔한 보호필름, 케이스 하나 안주더군요.^^;; 두 번이나 당하고 생각해 보니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인가 싶었습니다. 최신폰이라고 자랑질 할 수 있는게 끽해야 두 달도 안되는데 말이죠. 세 번은 안당해야겠다는 생각에, 약 2주 간의 뽐뿌질 끝에 지난 달 대란 때, 베시업과 놋3 탑승했습니다.^^
14/03/10 17:39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거로 못샀다는게 바보는 아니죠. 최저가 있다고 최저가대로 팔아야 할 의무도 없고.
싸게 해준다 해놓고 저렇게 판게 문제이긴한데 온라인은 유독 젊은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사실 우리도 모르는 분야에서 엄청난 돈 내고 있는 품목이 여럿됩니다. 판매자놈(분은 좀 아까움) 이 좀 심하긴 했는데 그렇게 까지 비난하고 조롱할 일인지는... 차라리 사회전반적인 구조가 덤탱이씌우고 물리는 구조란걸 비난하면 모를까.....
14/03/10 17:40
주변에 많아요.
저희매형은 친구한테 갤3 무려 3g버전을 출고가 90얼마에 36개월할부에 상위요금제에 부가3개 까지 붙여와서 싸게샀다고 저한테 말했었고, 제 친구는 초등학교 동창회 나갔다가 몇십년만에 본 친구가 자기 폰팔이 한다고 오면 싸게 해준다고 해서 갔고 갔다와서도 자기가 얼마나 비싸게 산지몰랐는데 제가 보니깐 노트2 출고가 100얼마에 79요금제 부가서비스 3개에 등등.. 후 다시 찾아가서 뭐라하기도 그렇다고 그냥 쓴다그러더라고요.
14/03/10 17:45
폰팔이들 물타기하는거 보면 코웃음만 나오죠 정말
장사 안된다 돈 안된다... 장사가 안 되는데 한 골목에 5~6개씩 있을리가 없죠 미쳤다고 돈도 안되는 대리점을 그렇게 빡빡하게 내겠습니까.
14/03/10 18:12
더 끔찍했던 제 상황을 보여드릴게요
https://ppt21.com../?b=9&n=145641 덤으로 당시에는 이거까지 이야기 하긴 좀 부끄러워서 적질 안했는데 폰 파신 친척분은 폰다단계였습니다. 베레를 팔아먹는 민폐를 저지르고 자기가 먹지도 못한거죠
14/03/10 21:10
왜 대체 다른 물건은 발품팔고 시간들여 최저가 꼼꼼히 검색하며 사면서 30개월 유지비 최소 200만원짜리 폰은 주는대로 덥썩 사는지 참 깝깝스럽네요.
별로 동정하고싶지도 않군요.
14/03/10 23:02
오히려 우리같이 적극적으로 인터넷하면서 최저가로 사는 사람들이 소수지, 부모님세대들은 저렇게 사는게 대부분이죠
저희 어머님도 몇년전에 LG 구형폰 할원 99만원에 사셨고, 작년에도 비슷하게 노트2 사셨다가 제가 잔소리좀 해드렸죠... 제발 저한테 의논하고 사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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