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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1 20:59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이런 컨셉으로 계속 내는건지
F(x)애들이 이런 컨셉으로 가는걸 강력히 원하는건지 궁금합니다. 물론 F(x)멤버들 말로는 우리는 이런 장르를 정말 좋아한다고 하긴하지만 멘트가 아니라 실제적으로 말이죠.
14/03/01 21:01
에프엑스 노래를 제외하고는 멤버나 기획사의 사정은 잘은 모르지만.. 가수가 선호한다고 해서 그 노선으로 갈 수 있는건가요? 저는 에셈이 에프엑스 노선을 확실히 구축하려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3/02 00:06
인터뷰를 보면 f(x) 멤버들은 그 독자적인 컨셉에 나름 자부심을 갖고 있긴한데 종종 컨셉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져 보일 때가 있어요. 특히 메인보컬인 루나는 성실하게 하긴 하는데 자신이 잘 할 수 있는거나 하고 싶은거랑은 좀 거리가 있는듯.
14/03/01 21:09
킬링 트랙은 독보적으로 Airplane,
Goodbye Summer는 좋았지만 앨범색과는 따로도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Signal이 딱 꽃혔는데 W 느낌의 펑키함이 끌리더라고요. 요즘은 아이돌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느낌이 많이 드네요. 이렇게 수작을 내줘도 아이돌이라는 간판 때문에 병맛가사는 꼬리표를 달고 다니니..
14/03/01 21:11
이번 앨범은 수작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가사도 준수한 편이지만 사실 그 전에 타이틀곡이 좀 그렇다보니... 하지만 그 전 앨범들도 괜찮은 노래가 상당히 많았어요. 아이스크림과 같은 곡도 명곡이고.
14/03/01 21:11
확실히 샤이니/에프엑스는 에스엠 고유 아이돌라인에서 벗어나는 부분이 있어요. 앨범 수록곡 내부를 보면 확실히 소녀시대/에프엑스와 샤이니/엑소 의 분위기가 다른 느낌이 들어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노래보다는 크리스탈을 좋아해요.
14/03/01 21:14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것 같네요. 소시 에프엑스 좀 다르고 엑소 샤이니 좀 다르고..
뭐 같은 영역 밥그릇싸움하는게 좀 안좋을거 같기도 하고.. 저는 샤이니에펙스 쪽이 좋네요.
14/03/01 21:16
에프엑스 노래 좋죠. 앨범도 꾸준히 사고 있습니다. 전 제트별이나 피노키오를 제일 많이 들은거같아요.
한가지 아쉬운건 컴백주기가 너무길고.. 걸그룹이라 그런지 관리면에서 에셈이 좀 홀대한다는 느낌이 나요. 팬으로선 자주 활동하는 모습 보는게 가장 기쁜 일인데요.
14/03/01 22:13
매해마다 컴백 무대를 기대하게 되는 걸그룹 중 하나입니다. 음악, 컨셉, 스타일 모두 다 독특해서 좋아요.
pink tape은 정말 잘 뽑힌 앨범이라고 생각되며 작년 여름 내내 들었던 앨범입니다. 올해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기대가 되네요.
14/03/01 22:15
함순이들은 데뷔부터 지금까지 노래 퀄리티가 항상 아이돌 평균 이상이었습니다.
가수들의 퍼포먼스를 보지 않아도, 그러니까 음원만으로도 좋은 노래가 진짜 좋은 노래라고 생각하는데요, 함순이들 노래는 그 조건을 거의 대부분 충족시킵니다. 특히나 이번 앨범, 그리고 저번 전기충격 앨범은 아이돌 앨범이라 심하게 평가절하된 앨범이라고 봅니다. 일렉트로닉스 계열에서는 언더, 오버 다해도 손꼽을 정도로 잘나온 앨범이에요. 저 개인적으로는 과거에 일렉트로닉스라고 내놓은 롤러코스터 3집, absoulte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함순이들 앨범 사서 들어보시면 대충 앨범 채우려고 곡 우겨넣은게 없습니다. 가사가 4차원이긴 한데, 이것도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많이 들어보면 논리적이진 않지만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결론은 함순이 3대장이 체고시고, 수정이가 원탑이시다. 수정아, 삼촌이 꽃등심 사줄께.
14/03/01 22:48
함수노래중에서 가장 제 취향은 이번 앨범의 Ending Page입니다.
미스터부기, 마이스타일, 아이, 여우같은 내친구같은 노래들도 많이 듣는 편이구요. 그래도 엔딩페이지는 좀 아깝더군요. 무대에서 한번쯤 하면 꽤나 잘 팔릴것같은 노랜데... 단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 봅니다.
14/03/01 22:57
타이틀로 하기는 무리죠... 에셈처럼 퍼포먼스가 중요시되는 회사라면 더욱 그렇지요.
다만 이곡처럼 이런 템포에, 이런 가사를 가진 노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무대가 있었으면 해서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니 한번쯤 무대에서 보고 싶거든요... ㅠ.ㅠ
14/03/01 22:49
저도 함순이를 좋아합니다.
피잘러라면 수정이팬들이 많지만.. 전 빅토리아가 너무 좋습니다. 꿈에 와이프가 빅토리아 얼굴로 바뀌면서 "여보~"하는 꿈도 꿨었죠... --;; 꿈에서 깨고 싶지 않았습니다. 정말이라구요!!!! 함순이 노래는 일단 질리지 않아요. 소시, 카라, 2ne1은 좀 듣다보면 물리는데.. 함순이의 무대는 특별함이 있거니와 수록곡들 다 각각의 스타일이 있어요. 노랫말이 4차원이지만 4차원인데 뭐? 어쩌라고? 생각을 씹으며 듣는 맛이 있다보니 그렇게 듣나봅니다.
14/03/02 00:42
에어플레인에 꽂혀서 핑크 테이프 샀는데 들어보면 들을수록 한 곡 한 곡 버릴 게 없더군요.
저는 그 중에서도 시그널을 최고로 꼽겠습니다. 다시 켜 보자 래디오~
14/03/02 01:50
핑크테이프 정말 좋죠. 전 여우같은 기집애 빼고 다 쭉쭉 들었어요. 뭔가 봄학기에 강의실 건물 옮겨다니며 듣기 좋은 노래들이랄까.
그리고 미행은, 정말 2010년대에 나온 노래 중에 작사로는 탑10안에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14/03/02 03:14
전 라차타 때부터 노래가 워낙 좋아서 끌렸네요.
좋은 노래에 비해 예상보다 늦게 떴지만 팬덤이 소시 다음일 정도로 막강하죠. 앨범 나올 때마다 전곡이 기대되는 걸그룹 중의 하나에요. 비쥬얼, 패션, 안무, 뮤비, 보컬들의 밸런스까지도 제대로 취향 저격입니다. 4차원 가사 때문에 주로 욕을 많이 먹지만 막상 들어보면 기승전결이 뚜렷한 가사가 멜로디와 잘 붙을 지는 의문이에요. 에스엠이 제발 앨범 좀 자주 내줬으면 좋겠어요.
14/03/02 03:57
저도 함순이/샤이니/투애니원 노래는 거의 빠짐 없이 플레이 리스트에 넣습니다.
빠져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아주 세련된 형태로 곡을 잘 뽑고, 또 잘 뽑았을 뿐 아니라 멋지게 소화해내는 그룹입니다.
14/03/02 14:00
저는 빅토리아와 루나는 좋아하고, 앰버에게는 특별히 관심 없지만, 에프엑스는 싫어합니다.
초창기 때 가사가 받아들이기엔 좀 심한 게 아닌가 싶어서 싫어했고, 그 뒤엔 설리와 크리스탈 태도가 심화시켰죠. 일단 노래가 나올 때마다 듣긴 듣는데 아직까진 빠가 되기엔 요원해 보여요. 그래도 최근 나온 앨범에 수록된 노래들은 이전과 달리 가사도 나쁘지 않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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