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3/01 01:14:18
Name 뚜루뚜빠라빠라
Subject [일반] 2014 한국대중음악상이 모두 끝났습니다























◆ 종합분야(4개 부문)
올해의 음반 윤영배 '위험한 세계'/올해의 노래 조용필 '바운스'/올해의 음악인 선우정아/올해의 신인 로큰롤 라디오

◆ 장르분야(15개 부문)
최우수 록 음반 옐로우 몬스터즈 '레드 프래그'/최우수 록 노래 옐로우 몬스터즈 '레드 프래그'/최우수 모던록 음반 윤영배 '위험한 세계'/최우수 모던록 노래 윤영배 '위험한 세계'/최우수 팝 음반 선우정아 '잇츠 오케이 데어'/최우수 팝 노래 조용필 '바운스'/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더 골든 에이지'/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노래 엑소 '으르렁'/최우수 랩&힙합 음반 팔로알토 '치프 라이프'/최우수 랩&힙합 노래 불한당가/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 자이언티 '레드 라이트'/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진보 '판타지'/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재즈음반 나윤선 '렌토'/최우수 재즈&크로스 오버 크로스오버음반 살롱 드 오수경 '살롱 디 탱고'/최우수 재즈&크로스 오버 최우수 연주 김오키 '천사의 분노'

◆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3개 부문)
남자가수 지드래곤 / 여자가수 이하이 / 그룹 엑소

◆특별분야(2개 부문)
공로상 박성연/선정위원회 특별상 네이버 온스테이지





최다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던 장필순의 무관이 의외로 받아들여집니다.

그리고 올해의 노래, 올해의 팝 노래까지 2관왕을 차지한 가왕의 위엄도 돋보이구요

메인 부문에서 수상한 윤영배,조용필,선우정아 이 3명은 각각 장르분야에서도 수상을 하는 등 그야말로 상을 쓸어담은 모습입니다.

아이돌쪽에선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에 올해 뛰어난 퀄리티의 음반을 만들어내며 2관왕이 유력하다고 예상된 글렌체크의 독주를 저지하고 유일하게 수상을 하며 대중성,음악성 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我無嶋
14/03/01 01:31
수정 아이콘
살롱 드 오수경 무척 좋습니다
데프톤스
14/03/01 02:11
수정 아이콘
역대 최고로 학술적인 수상소감을 들을 수 있죠... 윤영배 선우정아 수상 너무 좋습니다.. 아프리카로 보는데 엑소팬들 물흐리는거 때문에 피가 몇번씩 솟구쳐 올랐네요.. 가리온 랩하는데 아저씨들 빨리 들어가고 엑소 나오라는둥... 3호선 버터플라이 공연에선 신음소리만 낸다질 않나... 에효..
김성수
14/03/01 02:47
수정 아이콘
가리온 아저씨 들어가랑 3호선 신음소리만 낸다 소리는 본능적으로 움찔하네요 덜덜
Abrasax_ :D
14/03/01 02:39
수정 아이콘
받을만한 앨범/싱글들이 선정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와 글렌체크의 수상이 특히 반갑네요.
14/03/01 02: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군요..
이번 기회에 여기 상받은 분들의 음악을 한번씩 들어봐야겠습니다.
피즈더쿠
14/03/01 03:02
수정 아이콘
호..불한당가가 선정됐네요..참 노래 좋았죠 크크
맥도널드
14/03/01 05:46
수정 아이콘
김오키 노래들도 참 좋더라고요~~
14/03/01 06:46
수정 아이콘
윤영배씨 수감소상이.. 역대급 이였던거 같네요 크크
곧내려갈게요
14/03/01 10:18
수정 아이콘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더 골든 에이지'는 오타같네요. 글렌체크의 YOUTH죠 !!
받을 법한 사람들이 받은 것 같습니다.
리콜한방
14/03/01 18:36
수정 아이콘
어찌 이 시상식은 점점 대중적이지 않은 취향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아이돌이 한 두개 상 타는 건 원래 이 상의 특징이었고요.
멜론 시상식 같은 것과 KMA 사이에서의 시상식은 정녕 우리나라서 볼 수 없을까요..
탐이푸르다
14/03/01 21:03
수정 아이콘
이견이 없는 시상이네요. 온 스테이지도 설 곳 없는 아티스트의 발견의 장으로 쏠쏠하게 감상하고 있습니다.
인터스텔라
14/03/02 00:54
수정 아이콘
대중음악상 1회때 부터 지켜보았는데 해마다 상을 정말 잘 준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별상과 공로상을 주는 걸 보면 시상에 대한 내공이 느껴질 정도네요.
이번에 이승열씨가 수상하지 못한 게 아쉽네요. 정말 훌륭한 음반이었는데요. 온스테이지 같은 경우 유튜브 채널까지 있다보니 외국인들이 한국 인디음악을 정기적으로 접할 수 있는 창구가 되는 거 같아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전혀 꿀리지 않는 밴드들이 몇 있는데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외국 같은 경우 온라인으로 유명세를 타서 굉장한 인지도를 쌓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음악가는 없어서 좀 아쉬운 마음이 있네요.
블루스
14/03/03 02:30
수정 아이콘
올해에 후보로 오른 록음반들은 모두 아쉽고 예전에 수상했던 음반들에 비해 약간은 달리는 음반들이였는데 그중에 옐몬이 받게 되네요
옐몬의 음반중에 가장 아쉽다고 생각한 음반이였는데 아마 1.2.3집 모두 후보에 올랐어도 그동안 한번도 못 받았던 노고의 상이 아닌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164 [일반] 정도전 17화 후기 [48] 해원맥6328 14/03/01 6328 1
50163 [일반] [펌] 다음카페 엽혹진이 폐쇄됩니다. [62] Manchester United12113 14/03/01 12113 1
50162 [일반] 나는 왜 f(x) 빠가 되었나? [47] 정용현5008 14/03/01 5008 6
50161 [일반] <썰전> 선행학습 금지법, 강용석 vs 이철희 (스크롤 초압박) [118] 타이밍승부11562 14/03/01 11562 1
50160 [일반] 도서정가제 확대는 휴대폰 시장 규제의 실패를 답습할 것 [35] 일각여삼추6559 14/03/01 6559 14
50159 [일반] 정말 제목 쓰기도 힘드네요. [85] 후추통9496 14/03/01 9496 40
50158 [일반] 음식점에서 첨으로 클레임을 걸었어요.. [86] 덱스터모건8003 14/03/01 8003 1
50157 [일반] [FA컵] 경기방식 및 1라운드 대진결정. 생활체육축구 팀 최초 참가 [7] LowTemplar3224 14/03/01 3224 4
50156 [일반] 시네마천국, 비포 미드나잇 등 로맨스명작 재개봉 하는군요 [26] enthusiax3530 14/03/01 3530 0
50155 [일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개시했습니다. [101] 한니발14976 14/03/01 14976 5
50154 [일반] The Fight - "마블러스" 마빈 해글러 vs 토머스 "히트맨" 헌즈 [28] Neandertal6196 14/03/01 6196 0
50153 [일반] 이승만과 교육 [46] 하이엨6515 14/03/01 6515 0
50152 [일반] 여러분은 피지알을 왜 좋아하십니까..? [65] AraTa_Higgs4938 14/03/01 4938 18
50151 [일반] 봄 맞이 노래 몇 가지 [12] 눈시BBv34704 14/03/01 4704 1
50150 [일반] 2014 한국대중음악상이 모두 끝났습니다 [13] 뚜루뚜빠라빠라5174 14/03/01 5174 0
50149 [일반] 소녀시대 vs 2NE1 격돌 [79] 절름발이이리8239 14/03/01 8239 4
50148 [일반] "어르신들이 느끼는 박통에 대한 생각...?"에 달린 댓글들 '관견'(管見) [17] endogeneity5176 14/03/01 5176 7
50147 [일반] 세 모녀의 유품은 폐기물처리장으로 보내졌다 [39] 짤툴라5107 14/03/01 5107 4
50145 [일반] [영화토크] <킹스스피치> - 한 땀 한 땀 만들어낸 장인정신 가득한 영화 (스포포함) [22] 마스터충달4336 14/02/28 4336 1
50143 [일반] 소녀시대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습니다. [31] 효연광팬세우실4449 14/02/28 4449 3
50142 [일반] 소프트뱅크 호크스 용병 분석(부제 : The 이대호) [6] 삭제됨3877 14/02/28 3877 8
50141 [일반] 어르신들이 느끼는 박통에 대한 생각...?? [100] Jinx5676 14/02/28 5676 2
50140 [일반] 러시아인이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공항을 점거 [27] 오레키|호타로5634 14/02/28 56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