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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7 00:59
1플님 말씀이 좀 과하신것 아닌지...
이왕 가는거 온갖 비아냥 다 비웃듯이 잘했으면 좋겠네요. 알동이라는게 좀 걸리지만 사나이라면 알동이죠.
14/02/07 01:00
보라스 대단하네요 1년 1.5M 정도 될꺼라고 생각했는데, 10M 이라니... 덜덜덜
하지만 저쪽에서도 믿는 구석이 있으니 질렀겠죠. 건강한 윤석민이라면 MLB 어느팀에서도 4선발급은 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넘 잘 받았네요.
14/02/07 01:03
크데가 홈런치는 모습을 라이브로...
거기다 피터지는 알동부의 야구를 라이브로... 저는 어서 이학주선수가 올라워서 템파베이의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14/02/07 01:09
재활이 순조롭다고 합니다.
근데 부위가 십자인대라 스피드가 생명인 선수인지라 더욱 우려가 됩니다만, 지역 언론에서는 '재활이 잘 된다면' 이라는 전제로 올해 콜업될꺼라 예상하더군요.
14/02/07 01:13
올해 유망주 top100 에서도 79위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템파베이 유격수 유넬에스코바선수가 2년 계약을 하기는 했어도 올해 올라올듯 합니다. 재활도 잘되고 있기도하고 현재 40인로스터에도 들어있어서 스캠에서도 모습 보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제발 무릎때문에 플러스요인으로 평가받는 수비랑 주루에서 많은 제약이 없었으면합니다. 평가로는 타격보다는 수비+주루로 좋게 평가되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현 마이너 한국 야수 중엔 탑입니다.
14/02/07 01:01
피칭테스트 한게 유효했네요. 그 이후로 인기가 더 좋아진듯
부정적 여론이 많지만 윤석민 국내 경기를 거의 본 저로서는 몸상태 좋은 윤석민이면 분명히 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초반 경기만 봐도 대충 가늠할 수 있을듯
14/02/07 01:02
이러면 이번 시즌에 양키스의 다나카 선수하고 윤석민 선수하고 붙는 것도 볼 수 있겠군요? 저는 그래도 더 받긴 할 것 같은데, 다년 보장은 못 받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다년에 10M은 좀 놀랍네요.
볼티모어 로스터는 잘 기억은 안 나는데, 4선발까지는 확정된 편이었죠? 이러면 금액도 금액이니, 4~5선발 정도라고 봐야 하나요?
14/02/07 01:10
드디어 가는군요~ 우려의 시선이 많은 거 알고 있을 텐데 잘해서 그러한 걱정을 씻어 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알동이라 좀 걱정이지만.. ㅠㅠ
올해는 볼티모어 유니폼을 질러야겠다!!
14/02/07 01:19
제가 브리튼이란 선수를 잘 몰라서 팀에서의 위치가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지만, 2년 10m 인데 일단은 무조건 선발로 시작한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14/02/07 01:23
사실 적기만 그렇게 적었지 브리튼은 작년이 유망주 테스트로서는 마지막 시험을 했다고 보면 다시 선발로 쓸 생각은 없을거 같고,
가우스먼은 마이너에서 조금 더 다듬을 필요가 있을 것 같고, 매터즈도 작년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준 부분이 있어서 만약 볼티모어를 가게 된다면 윤석민을 선발로 볼 것 같습니다,
14/02/07 01:24
근데이게 아직 2년인지 2+1인지 3인지 확실치는 않고 또 볼티가 버넷이나 아로요와 계약할가능성이 있어서...아, 아로요보단 로드니일 가능성이
14/02/07 01:27
저도 방금 아로요 버넷 소식 봤는데, 둘중에 한명이 오면 선발로 시작 못 할 수도 있겠네요.
근데 제가 아로요면 볼티는 절대 안갈 듯. 커리어 막판에 신나게 두드려 맞고 은퇴하긴 그렇자나요.
14/02/07 01:12
2년 10M이면 웬만한 3선발급연봉은 받은건데
볼티가 투수가 급하긴 급했는데 일단 질렀네요. 투수지옥 알동부에서 얼마나 선전할지 큰 관심사가 되겠네요 ^^
14/02/07 08:15
대신에 류현진은 포스팅비가 25m이었기 때문에, 다저스가 류현진을 구입하기 위해 쓴 비용은 6년에 60m-65m정도라고 봐야합니다.
FA가 그래서 짱
14/02/07 01:21
갸팬임을 전제로 말씀드리면.. 상업적인 효과를 고려한 딜인것같긴하네요.
투자 대비 위험성이 적을것 같기때문에 투자하는게 아니겠습니까.. 볼티 입장에선. 망해도 기타 수입으로 엄청난 손해는 끼치지 않을거고. 대박이 나면 니나노죠~!
14/02/07 01:23
세부조건을 봐야 하겠지만 트윗발처럼 2년 10m이면 삽질하지 않는 이상 선발은 보장된 거라고 보여지고..
그나저나 에이전트 몇% 떼가죠? 이건 뭐 20% 가져가도 고맙다고 해야 할 판 같습니다.. 덜덜
14/02/07 01:33
기아팬으로 참 기쁘네요 저 역시 지금 카더라처럼 2년 10M면 놀랄정도죠 2011년에 갔으면 더 좋아겠지만 늦게라도 꿈 이뤄서 좋네요
14/02/07 01:36
2년 10m이면 거의 선발 보장으로 봐야할거 같습니다..
정말 대단한 계약이군요...정말 기대가 큽니다..^^ 이대로 되었으면 정말 좋겠네요...흐흐..
14/02/07 01:51
이건 솔직히 '강윤구가 제구만 잡히면 류현진급!'이랑 다를 바가 없어 보입니다 -_-;;
가정이 하나만 들어가도 모자를 판에 두 개의 가정이, 그것도 한국에 있을 때 조차 충족된 적이 거의 없었던 가정이 동시에 들어가는데요... ㅠㅠ...
14/02/07 02:06
그래도 윤석민 덕분에 올해 메이저리그는 NL 서부지구, AL 서부지구와 함께 AL 동부지구까지 볼 수 있게 됐네요.
크고 아름다운 크데의 홈런을 볼 수 있다는게 기뻐요 크크
14/02/07 01:46
2011년 172이닝 17승 5패 방어율 2.45
2012년 153이닝 9승 8패 방어율 3.12 2013년 87이닝 3승 6패 7세 방어율 4.00
14/02/07 01:49
볼티모어가 아시아 시장 좋아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진짜 오버페이가 확실한데요.
물론 가서 잘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긴 합니다만 참... 불안합니다 그려...
14/02/07 01:51
Dan Connolly @danconnollysun
Hearing #Orioles are very much involved in negotiations with Korean RHP Suk-min Yoon, but they arent alone. Multiple teams still invovled 화요일 윤석민 선수 볼티모어 오퍼를 보도했던 기자는 볼티모어가 깊이 관여된건 아니지만 여러팀이 경쟁중이라고 하는군요 이런 언제자냐!
14/02/07 02:08
김이라면 김광현이겠죠? 뭐 서로 몸상태 100%에서 붙는다면 둘 다 비등한 클래스죠.
오히려 해외진출에 있어서는 좌완인 김광현이 더 유리할 수 있겠고요.
14/02/07 02:28
황당할정도네요... 윤석민 정도면 솔직히 이번시즌활약했다해도 저정도는 과하다보는데......와우
이게 볼티모어가 따로 중계권료등 부가수익을 누릴수 있는게 있나요? 상업성이 많이 짙어보이는데....
14/02/07 02:32
해외 중계권은 볼티모어에게 없고, 사무국이 보유하고 있어서, 설사 윤석민 선수로 인해서 앞으로 대박 계약이 나와도 볼티모어에게 이득은 없습니다.(수익은 모든 팀에게 배분됩니다.)
남은 투수 중에서 마땅히 데려갈만한 선수가 별로 없었다는게 큰 듯합니다. 그리고 볼티모어는 아시아 투수들을 예전부터 자주 영입했던터라, 적극적으로 나올만한 팀이기도 했고요.
14/02/07 02:31
와 진짜 5M이나 받을려나
이생각하고 있었는데 보라스느님이네요 진짜..... 감탄할 따름..... 국제대회에서 언제나 안정적으로 팀을 책임져준 윤석민선수가 메쟈리그에서도 좋은 활약보여주길 기대합니다
14/02/07 08:58
원래 윤석민측에서 원하는 계약이 선발 보장,연봉 5m,계약 기간 3년이라던데 거의 원하는대로 되는 분위기네요.
현재 더 좋은 계약에 갈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류현진 진짜 너무 싸게 갔어요.
14/02/07 09:03
Andrew Rickli @AndrewRickli 5분
#Orioles nearing a deal with Suk-Min Yoon. He has arrived in Sarasota. Sarasota가 볼티모어 캠프 차려진 도시라는데... 오피셜 어여 떠서 맘 편하게 일하고 싶네요 크크 근데 multi year 10m이면 3년이나 2+1년에 10m일 수도 있는 거겠죠? 흐음... 2년에 10m인 거면 좋겠다.. ---------------------- 사라소타 출현설은 사실이 아니라네요.ㅠ.ㅠ 아.. 오늘 오피셜 뜨나 했는데..
14/02/07 09:22
다르빗슈 이와쿠마 구로다 류현진 천훼인으로 대표되는 아시아산 투수들이 맹활약을 해서 그런가...........아님 FA과열때문인가;;
쨋든 간다면 좋은모습보여줬음좋겠네요 살도 좀 찌우고
14/02/07 09:26
작년에 류현진 포스팅+연봉 보고 한껏 비꼬다가 역관광 당한 이후
메이저 진출선수 몸값 가지고 뭐라고 안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 못하면 그때 까도 늦지 않겠구나...라고
14/02/07 10:02
작년에 알서부에서 2점대 ERA 찍은 이와쿠마 히사시도 2005년에 부상과 수비불안이 겹쳐 NPB 에서 180이닝 4.99 찍었었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죠. 작년 기아는 10년내 KBO 전 팀을 통털어 최악의 수비효율 (DER)을 기록 했고 윤석민도 WBC에 부상이 겹쳐서 5월에나 나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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