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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6 17:24:37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장성우. 특급 유망주인가 거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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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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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에도 축구처럼 임대가 있으면 좋겠네요.
14/02/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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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의 경우는 소모품 성격인지라 임대할 수 없고
야수의 경우도 일 년에 원 소속팀과 한 두 경기 하는 축구와 달리 20경기 가까이 하는 야구에서는 임대 제도가 어울리지 않죠.
긴토키
14/0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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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냐 아니냐를 논할수 있을만큼 뭘 보여준게 없다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론 자주보고싶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75억 강민호때문에 경기 자주 나오기 힘들것같으니 참.....약간 계륵같기도 해요 조조가 한중땅을 가지고 나서 느꼈던 그런 느낌
암튼 좋은글 잘봤습니다 저도 예전만큼 애정을 가진건 아니지만 원래 롯빠라 크크 이런글 좋네요
치탄다 에루
14/02/06 17:33
수정 아이콘
음.. 강민호의 수비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실 강민호의 가치가 그렇게 높아진데는 재대로 된 포수 찾는게 정말 힘든 - 그리고 타 포지션보다 키우기가 어려운 - 현상이 주 원인이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강민호가 타격력을 제외한, 포수로써의 역할은 얼마나 잘 하고 있는걸까요? (..)
가끔 나오는 강민호 지명타자도 그렇고.. 음...
저글링아빠
14/0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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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급이라고 봅니다. 크보에서는요.
be manner player
14/02/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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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대상이 현재 다른 팀 포수들이면 잘 하고 있고, (실제 비교 대상인..) 박경완 진갑용 조인성 이런 선수들한테는 좀 밀린다고 봐야죠
치탄다 에루
14/02/0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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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행간까지 찾아내시다니, 존경합니다(....) 그렇군요. 현재 크보수준에선 잘하지만 과거의 크보보다는 못하는.. 그렇군요..
저글링아빠
14/02/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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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크보보다는 이라기보단 올탐급과 비교하면.. 이라는 거겠죠.
개인적으론 조인성 선수보다는 최소 비등하고 약우위라고 봅니다.
키스도사
14/02/0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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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무언가"인 포수리드를 빼더라도 강민호의 수비이닝 하나만으로도 리그 최상위 수준입니다. 2009년 팔꿈치 부상으로 골골 되었을때 빼고는 항상 리그 수비이닝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도루저지도 최근 3년간 .355(3위) - .303(2위) - .381(1위)를 기록하는 중이고요.

공격력만 부각되지만 강민호 만큼 수비 이닝 먹어주는 포수가 리그에 없죠. 강민호가 작년에 빠따는 노답소리 들을만했지만 수비는 여전히 현재 KBO에서 최상위권인 선수입니다.
14/02/0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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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호가 진짜 잉금님 체력만 가졌어도 2군감독님의 뒤를 걱정할 필요는 없었는데...
이재원은 진짜 이제 보여주지않으면...ㅠㅠ...류거이!!
아리온
14/02/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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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의 거품은 갈마 아재들이죠
정윤종신
14/02/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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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말하면 공격에선 아직 안터진이죠.
이미 수비로는 1군 검증이 끝났어요. 2루 송구는 오재원이 포수중 가장 까다로워 할정도로 국내 탑급이고요.
공격도 올해 반짝이 아니라 작년부터 터진거죠
2할 7푼에 두자릿수 홈런이요? 올시즌이라면 골글 따논당상입니다. 이성적이면
장성우 선수와 비슷한 성적을 2군에서 올렸던 정현식 선수의 올해 1군 기록은
경기 타수 득점 안타 홈런 타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타율
121 356 47 102 4 27 4 37 7 64 0.287
이에요
딱 포수가 이만큼만 해준다고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죠

장성우는 죽어도 롯데가 안고 죽어야 합니다
저글링아빠
14/02/06 17:37
수정 아이콘
저도 장성우 선수가 크보를 지배하는 정상급 포수가 될까는 갸우뚱합니다만,
말씀하신대로 한 팀의 좋은 주전포수-특히 수비쪽 공헌도가 높은-가 될 것은 확실하다고 보고,
크보에서 그만한 가치는 지금 상당히 높다고 생각해요.
사실 많은 팀에서 그 한 팀의 좋은 주전포수가 없어서 고생중이니까요.
물론 시즌 중 급한 특수한 상황이긴 했지만 서동욱 선수가 최경철 선수랑 트레이드가 되었었죠.

전 엘지팬인데, 진짜로 장성우 선수 틀드할 생각이 있다면 봉중근-이동현을 제외한 불펜 전원이든 2루수 누구든 고르시는대로 내드리고 데려오고 싶네요.
아니면 선발 유망주라도... 장성우 선수 틀드는 불가능하다고 보는 편입니다만 아마도 틀드가 된다면 어느 팀이든 터질랑말랑하는 선발유망주급 자원과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윤마린 미안해~ ㅠ_ㅠ
근데 울 팀에 롯데 팬들이 만족하실만한 선수가 있나 모르겠네요. 안될거야 아마...
14/02/06 17:46
수정 아이콘
저도 엘지팬이라 댓글 달지만
같은 엘지팬인 친구도 작년말부터 내내 장성우 노래를 부르길래
누구주고 받아오고 싶냐고 하니까

저글링아빠님이랑 비슷한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깜짝놀라긴 했습니다
그 정도로 대단한 유망주구나 싶어서...
저글링아빠
14/02/06 17:52
수정 아이콘
야구에서 수비의 중요성이 엄청나니까요.
장성우 선수 공격스탯은 저는 크게 기대 안합니다. .250에 한자리수 홈런만 하면 밥값 이상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수비가 안정화되었을 때 팀이 어떻게 변하는지는 올해 손주인 선수가 보여줬죠.
14/02/06 17:37
수정 아이콘
뭐든 1군에서 해봐야지 아직 검증된거 하나도 없습니다.
14/02/0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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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지금도) 넘쳐나는 두산 내야진 중 하나 받아오자는 소리가 많았는데 뭐 백날 우리가 그래봤자 크크
(게다가 두산도 포수가 넘쳐나는 판에...) 좌익수나 좀 어떻게 받아왔으면 좋겠는데 쉽게 카드가 맞춰질 것 같진 않네요
석양속으로
14/02/06 17:41
수정 아이콘
장성우보다 더 주목받는 최재훈도 두산에서 백업포수로 쓰이고 있고, 정상호, 이재원을 보유하고 있는 SK도 조인성을 보강했습니다.
용덕한은 더이상 1군에서 쓰이기 힘든 포수이고요.
올해 장성우는 롯데에서 분명한 쓰임이 있습니다. 강민호의 백업이 용덕한인 것과 장성우인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차피 보여준 것 없는 유망주 트레이드 해봐야 역시나 보여준 것 없는 유망주 받아오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하나마나한 트레이드 할 바에야 롯데에 두고 백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강민호라는 큰 산이 있는 롯데에 입단하게 된 것은 장성우 개인의 불운이겠지만, 프로란 건 이런 경쟁에서 실력으로 이겨내야 하는 것이겠지요.
저는 어설픈 트레이드로 장성우를 타팀에 보내는 걸 반대합니다. 강팀은 전성기 SK처럼 백업이 강한 팀이고, 우승을 할려면 두산이나 SK처럼 롯데도 장성우급 백업포수를 두는 호사도 한번쯤은 누려봐야지요.
내일은
14/02/06 17:46
수정 아이콘
SK도 박경완이라는 레전드 포수를 가지고 있으면서 역대 고졸 야수 최고 계약금을 가지고 있던 정상호와 역시 류거이 이재원을 데리고 있었고 거기에 조인성 까지 FA로 데려와서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지만
결국 중복자원이라도 데리고 있으면 언젠가 다 쓸데가 있더군요.
레몬커피
14/02/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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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으로는 그야말로 그냥 로또에 불과하죠. 장성우정도로 2군성적 올린 선수들도 1군에서 성공실패는 반반정도밖에 안됐으니까요.
박중언
14/02/06 17:42
수정 아이콘
긁어보기 전인 지금이 트레이드 최적기이긴 하죠... 올시즌 긁고나면 터지든 안터지든 트레이드는 힘들어 보이네요;;

근데 결국 트레이드는 없어 보이긴 하네요;; 강민호 노쇠화가 당장 오지 않는 바에야 백업포수, 지타, 1루 백업 정도로 천천히 1군서 구르는 수밖에요.

결론은 이정도 급 유망주는 KBO에서는 껴안고 죽을 수 밖에 없다는거;;
은하관제
14/02/06 17:44
수정 아이콘
장성우를 트레이드 등으로 보낸다면... 아마 롯데 프런트는 최근에 근근히 쌓아놨던 점수를 다 까먹을 지도 모릅니다 ;;;
강민호란 존재가 큰 산이긴 하나, 강민호가 전 경기 금강불괴 풀타임 출장이 아닌 이상, 백업포수는 반드시 필요하고요.
롯데에 있어서 장성우는 강민호의 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대안이니까요.
강민호도 사람이고, 장성우도 사람이니만큼 늘 좋을 수는 없는 법이니, 두 포수의 사이클만 적절히 맞춰준다면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측면에서 봤을때는 장성우 선수한테는 너무 큰 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이지만... 장성우 선수 화이팅입니다
당근매니아
14/02/06 17:44
수정 아이콘
그 정도 되는 백업 포수를 다른 팀에 내주는 건 부메랑이 될 가능성도 높으니까요....
2군 성적은 퓨쳐스리그 4할 박정준과 2013년 넥센 유망주 박동원 사례 보면서 참고 안하기로 했습니다-_-;
SuiteMan
14/02/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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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서의 장성우 상황은 둘째치고, 저 스탯이면 특특급 유망주맞죠.
14/02/06 17:47
수정 아이콘
이장석이라면 성공적인 트레이드로 데리고 올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니면 스크가 데리고 와서 감독부터 시작해서 국내 최고의 포수 진영을 갖춰도 좋겠네요..
보라도리
14/02/06 17:48
수정 아이콘
정작 장성우 트레이드 관련 글은 포수 안좋은 팀들이 장성우 카드를 만지작 거리면서 장성우 트레이드 할려면 10을 기준으로 4~5의 카드 1~2명 이면 충분하지 이러면 롯데 팬들은 우린 장성우를 7~8의 잠재력을 보기떄문에 6~7이상의 카드 그 이상을 받았으면 좋겠따 하면 또다시 그 포수 약한 팀들의 팬들은 아니 1군에서 크게 보여준것 없는 백업 포수 주제에 왜이렇게 고평가냐 말도 안된다 이러면서 파이어 되는 기이한 현상이 크크
당근매니아
14/02/06 17:49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엠팍 한게 폭파 시나리오긴 하네요ㅠㅠ
허저비
14/02/06 17:51
수정 아이콘
갈마 아이돌 장성우

개인적으로는 올해가 아니라 작년, 그러니까 롯데팬들 조차도 대부분 버리는 시즌이라고 생각했던(...) 작년에 한번 키울 수 있었으면 좋았다고 생각해요
부상으로 힘겨워하는 강민호, 그리고 마침 홍성흔 빠져나가 지명타자 자리도 비어있었겠다...
둘이 번갈아가면서 지명과 포수를 오가고 풀타임 뛰어봤으면...
그러나 우리나라 군복무기간이 절반으로 줄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었죠 크크크
죽이되든 밥이되든 한번 풀타임 뛰어봤으면 싶은데...밥이 되면 대박인거고
죽이 되면 장성우 노래를 부르며 강민호 까기 바쁜 짜증나는 갈마 아재들 맘껏 비웃으며 정신적 쾌감을 얻고(...)

올해는 절대 버릴수가 없는 시즌이고 지명자리도 꽉차버렸죠. 1군 백업 또 뛸거 같은데 참 안타깝네요
일체유심조
14/02/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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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어깨는 확실히 진짜죠.이건 신인때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포구 후 공빼는 속도는 눈으로 보기에도 차이나게 국내탑이며 송구도 최상급입니다.
투수 리드는 허상이고 결국 블로킹과 송구로 포수 수비 능력을 판단하는데 블로킹은 연습으로 극복되고 순발력은 어릴수록 뛰어나죠.하지만 어깨는 재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성우가 높게 평가 받는 것이구요.지난해 각 구단 포수 성적을 보시면 알겠지만 풀타임 뛰 선수 자체가 몇명 없고 대부분 2할 초반의 타율을 기록했습니다.풀타임으로 2할초반치면 주전이고 2할5푼 치면 리그 최고의 포수중 한명 2할7푼이면 골든 글러브입니다.
정성우가 아무리 보여준게 없다고 해도 2할 초반의 타율은 무조건 가능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러면 리그에서 가장 수비가 좋은 군필 1990년생 포수가 되는것입니다.보여준게 없어도 가치는 어마어마한것이죠.거기에 장성수는 1차지명 하드웨어 187//98 계약금 2억 고등학교때부터 이미 포텐을 인정받은 선수라 야구는 잘 하는 사람이 잘 한다고 가정할때 아주 터질 가능성이 높은 로또인거죠.
착하게살자
14/02/06 19:05
수정 아이콘
장성우 정성수 장성수 이름이 헷갈리네요.. 크크
데자와
14/02/06 17:55
수정 아이콘
장성우 개인으로서는 트레이드가 가장 좋고,
롯데로서는 묵혀두는 게 가장 좋은 상황인거 같네요.
보라도리
14/02/06 17:5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장성우 쓰임새는 타팀팬들이 걱정 하기에는 너무나 쓸데가 많습니다.. 그동안 강민호가 혹사 당하고 상당히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거의 전경기 풀타임 출전 한거지 이제 그런 비정상적인 행태는 나오기 힘들죠 강민호도 장기 부상도 끊기도 했고 체력에 따른 공격력 수비력 저하는 롯데의 큰 손실이고 용덕한이 임팩트 있는 몇건 터트려서 크게 평가를 받지만 스텟 상으로 살펴보면 그냥 자원이 없어서 쓴거지 상급의 백업 포수는 아니죠..

어짜피 강민호가 스타팅으로 수비를 90~100게임 뛴다 하고 나머지 게임은 다 장성우 몫이고 분명히 최준석과 히메네즈 가 컨디션 난조나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 강민호가 지명 가고 장성우가 포수 나와서 강민호 수비 휴식으로 강점인 공격력 강화 시키면 됩니다..
그리고 장성우 이전에 양의지 경우만 봐도 경찰청에서 맹활약 하면서 1군 무대에서 맹활약 했고 장성우는 롯데에서 1라운더로 대려온 당시 국대 4번 타자 로 실링 자체가 큰 선수죠 유승안도 이번에 장원준도 장원준이지만 장성우가 오히려 컨택면에서는 강민호 한테는 안꿇릴거다 이런 말도 했고..
또 장성우 트레이드 말이 안되는게 이렇게 구단 차원에서 밀고 있는 유망주를 그것도 포수 자리를 몇시즌 써먹지도 않고 트레이드 하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죠 심지어 군대 까지 보냈는데!!

확실한건 장성우는 지금 뭐 공격 안터져도 용덕한 보다 훨씬 쓸만한 백업이고 그 자체로도 전력 보강이고 터지면 더 좋은거고 안터져도 롯데는 무조건 이득이죠.. 거기다가 포수 인데.. 뭐가 급할까요 롯데는.. 포수 약한팀들이 난리지..
노련한곰탱이
14/02/06 17:57
수정 아이콘
롯데가 장성우를 내주고 채워야 할 정도로 시급한 포지션이 있던가요? 2루수도 귀하다지만 포수는 더 귀한데요. 차라리 장성우를 백업으로 놓고 용덕한을 매물로 내놓는게 더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전제를 감안하고 봤을때 삼성 조동찬 정도에 세부조정해서 트레이드 할 수 있지 않을지. 펀치력있고 발 빠르며 내야 전포지션 가능한 야수죠. 삼성이 포수가 급하기도 하고, 명목상 2루를 볼 수 있는 선수가 많기도 합니다. 1군엔트리에선 조동찬, 김태완, 나바로, 강명구.. 2군에도 정현, 백상원, 박계범이 있구요.
(류감독의 내야수 덕질의 결과..)

물론 말이 그렇다는거지 이뤄질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양팀에서 다 안내줄 선수라고 보기에..
항즐이
14/02/06 18:00
수정 아이콘
저도 삼성이 조동찬 선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 하는데 FA 직전이라 안되겠죠.
조동찬이 아무리 쿠크다스니 뭐니 해도 국대 내야 유틸 선수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롯데가 장성우 트레이드 걸 일은 별로 없겠죠.
저 신경쓰여요
14/02/06 18:05
수정 아이콘
조동찬이 조동찬이 아니라 그냥 조동찬 만한 스탯을 찍어줄 수 있는 선수 A라 치고, 장성우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군 무대에서 70경기 2할 5푼에 OPS 7할 찍은 성적이 있다면(가정) 저는 괜찮을 것 같아요. 삼성의 주전 포수는 2012년 3할을 치고도 OPS가 6할 중반대였기 때문에...

하지만 조동찬은 조동찬이니까 다른 데 보내기 싫은 마음이고, 그건 장성우 바라보는 롯데 팬 분들 마음도 같으시겠죠 흐
석양속으로
14/02/06 18:02
수정 아이콘
조동찬 현재 부상중이고 올해 끝나고 fa라 굳이 장성우 주고 데려올 필요 없습니다.
14/02/06 18: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동찬이의 오랜팬인지라 삼성에서 계속 뛰었으면 싶지만 장성우-조동찬 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해보고 싶은 쪽으로 마음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쿠크다스에 FA직전해를 앞둔 선수인지라 장성우를 트레이드할 마음이 롯데에 있다하더라도 급한 쪽은 장성우를 원하는 팀일것이기때문에 롯데는 더 많은 선수들을 두고 제안을 들을 수 있을겁니다.
고로 아마도 있을리없는 트레이드겠지요.

장성우는 개인적으로 정말 탐나는 선수입니다. 물론 2군 폭파해도 1군에서 못하는 선수들도 많습니다만 1군에서 성공할 레벨은 2군은 진작에 폭파시키고오죠. 타팀 선수들 중에 탐나는 선수가 두명있는데 한명은 두산 최주환, 한명이 롯데 장성우입니다.
그러나 삼성에서 이들을 데려오기 위해 투자할만한 트레이드카드가 있냐고 보면... 1군 핵심선수들 빼고나서는(최형우, 채태인, 박석민, 박한이, 김상수, 윤성환, 장원삼, 안지만, 심창민) 타팀에서 혹할만한 선수가 정형식 정도라고 보여지는데.. 정형식을 요구한다면 삼성은 발을 빼는게 맞겠죠. 그 밑의 급으로는 장성우 선수를 데려오기 힘들테고...

IF를 가지고 하는 얘기지만 롯팬들은 장성우 트레이드 얘기가 넷상에서 많이들 나와서 참 몇년 내내 골이 아프실듯
Wil Myers
14/02/06 17:59
수정 아이콘
적날하게 이야기해서

장성우의 하이 실링이 아니라 플로어가 255에 홈런 8개 정도로 보는데

최소한 SK 두산 롯데 빼고 나머지구단에서 개막전 베스트 9에 낄 클래스는 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전문가에게도 KBO 유망주 TOP 1이 장성우인데

KBO 넘버원 유망주의 가치가 그거 밖에 안 된다는건

보는 사람의 안목의 문제겠지요.

간단하게 작년 MLB BA NO.1 유망주인 프로파가 작년에 여기저기 포지션 옮겨가면서 못 했다고

텍사스가 팔까요?
저글링아빠
14/02/06 18:06
수정 아이콘
전 장성우 선수를 높게 평가하지만
타격 플로어가 그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특히 체력부담이 큰 포수 풀타임 1군 선발출장 했을 때 변화구 대처에 약점이 분명했던 장성우 선수가 .250 가능할지 의문은 상당하다고 봐요.
(체력이 떨어지면 직구 대응력이 먼저 떨어지는데, 변화구 대처엔 원래 약점이 있으므로 타격이 매우 어려워지죠.)
장성우 선수의 값어치는 .230을 쳐도 주전을 할 수 있는 수비력이지 공격력은 아니었습니다. 다른 팀 2군 경기까지 못봐서 그간 크게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걸스데이 덕후
14/02/06 18:40
수정 아이콘
타격 플로어 255/8 개면 장성우를 백업포수로 부르는 인간이 없었겠죠
보라도리
14/02/06 18:03
수정 아이콘
그리고 자꾸 장성우 기회 비용 생각 할때 용덕한만 보는데 용덕한 얻을려고 롯데는 10~11 1라운더 김명성을 출혈 하는 것까지 감수 했죠.. 김명성 가끔 두산에서 150 던진다 이런 소리도 나오는데 이런 애기 나올 수록 장성우는 롯데 프런트가 절대 트레이드 할리가 없죠..
일체유심조
14/02/06 18:06
수정 아이콘
롯데에서 장성우급이라 판단하는 트레이드 카드는 아무리 못 해도 주전 야수 or 선발 or 필승조일텐데 아무리 포텐이 높아도 보여준게 없는 선수와
팀 주축 선수를 트레이드 할 팀은 없겠죠.장성우 트레이드는 절대 못 할거에요.
14/02/06 18:07
수정 아이콘
장성우가 거품인게 아니라, 그만큼 우리나라 포수들이 형편없는겁니다. 본문에서 민병헌과 비교되어있는데 민병헌은 외야수고 장성우는 포수죠.

올해 규정이닝 채운 포수는 강민호가 유일하며, 2할 3푼에 ops .750치고도 골든글러브 탔습니다. 포지션 조정 해야죠

강민호가 올해 민병헌성적찍고 FA갔으면 100억 돌파했겠죠
14/02/06 18:07
수정 아이콘
삼팬으로선 조동찬을 줘서라도 데려오고 싶네요. 갑드는 늙었고 이지영은 안 터지고...
저 신경쓰여요
14/02/06 18:09
수정 아이콘
저는 조동찬 트레이드는 반대... 사실 장성우가 실적이 없기는 하니까요. 물론 굳이 데려온다, 면 조동찬급은 내줘야 한다고도 생각합니다.
14/02/06 18:28
수정 아이콘
동찬이는 실력은 확실하지만 인저리 프론에다 뭣보다 김태완이 잘 해주고 있으니까요 강명구도 소화할 수 있고 용병도 2루 자원을 데려왔으니까요. 근데 윗 글을 보니 동찬이는 곧 FA이네요.
저 신경쓰여요
14/02/06 18:36
수정 아이콘
장성우의 명예를 위해, 롯데 팬 분들의 오해를 막기 위해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자면, 장성우를 데려오려면 역시 조동찬 급은 줄 생각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조동찬보다 처지는 선수로 장성우를 데려오자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강명구는 나이를 생각하면 상수로 놓기 어렵고, 김태완도 작년 만큼 잘한 건 작년 한 해인 데다 조동찬이랑 똑같이 유리몸이고, 나바로 역시 뚜껑을 열어 보지 않은, 그것도 용병이라는 점에서 조동찬을 1군에서 보여준 게 없는 포수와 교환하는 것은 역시 저는 아쉽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1:1 트레이드가 아닌 양쪽에서 적당히 조율을 거친 +@ 카드를 섞어서 교환하는 거라면 생각해볼 여지가 있겠지만요.
14/02/06 18:46
수정 아이콘
뭐 가정이니까요. 어느 쪽도 내세울 카드는 아닐꺼 같네요.
저글링아빠
14/02/06 18:09
수정 아이콘
전 이지영선수 올해 정신차리고 잘하지 싶기도 해요. 그냥 감입니다^^
14/02/06 19:02
수정 아이콘
뭐 그렇다면 삼팬들은 덩실덩실 춤을 추겠지요.
그러나 그런일은 우리에게 있을수가 없어 ㅠㅠ
PolarBear
14/02/06 18:09
수정 아이콘
장성우에게선 거듭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수비 포텐은 충만하다는 겁니다. 단언코 얘기해서 75억 포수가 가지고 있지 않은 BQ가 있어요. 75억 포수의 수비시 중전안타는... 아무리 생각을해도 BQ문제거든요. 다른수비수들의 호응도 있겠지만 자신이 판단착오가 많은 모습을 왕왕보이면서, 아쉬운면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장성우나 용덕한에게선 볼 수 없는 모습이긴 하죠. 작년에 4월 NC와의 2번째 경기에서 김문호의 환상적인 홈송구도 있었지만 적절한 풋워크로 블로킹한 용덕한도 그 모습에 일조를 했었다고 봅니다. 즉, 현재 있는 세 포수중에서 강민호가 수비로서는 아쉬운 부분을 가장 많이 보여주었다는건 부인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 입대전에 수비로서 여러 재치 있는 모습과 강견의 모습을 보여준 장성우 장성우 노래를 부르게 된거구요. 롯데로서는 장성우는 무조건 품에 안고 죽어야 됩니다. 경찰청에서 보여준 모습을 여러 기자분들이 재미로 1군성적을 평균 내었더니 280 두자리수 홈런 60타점 정도로 평가했는데, 이정도면 현재 롯데 지타 슬롯에서도 3,4위 정도의 모습입니다. 장성우 군 입대 이후 용덕한 트레이드 전까지 롯데의 가장큰 아킬레스 건은 강민호의 부상으로 센터라인의 지휘자가 없어진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작년 말에도 용덕한, 강민호 부상당하고 나서 조금더 추진을 낼 수 있었던거 꺾여버렸구요.(김준태가 봉중근한테 끝내기 안타 쳤다는건 ......).

트레이딩 블락을 씌워서라도 장성우는 안고 있어야 됩니다. 그가 작년에 보여준 경찰청 스탯이 거품이라고 하더라도...
be manner player
14/0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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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는 현재 가치가 유망주 중 1등인 선수고, 롯데에서는 '취약 포지션의 잠재력이 1등인 유망주' 혹은 '1군 엔트리 26명 중 13명 안에 드는 선수'랑 바꾸고 싶어하겠죠.
반대로 타팀에서는 장성우와 함께 1군~2군 전전하는 선수를 내주려 할테고요.
강동원
14/02/0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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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 개인에게는 그렇지만 롯데 입장에선 장구못 해야죠...
풀렸을 때 뒷감당을 못할거라고 봅니다. 그냥 예감이 그래요.
신이주신기쁨
14/02/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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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가 축구처럼 임대가 있으면 좋겠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걸스데이 덕후
14/02/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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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 유망주인가? yes
거품인가? yes
안고 죽어야 하는 가? yes

크보에서 모든 유망주는 거품이며 모든 유망주는 안고 죽어야 합니다.

괜히 mlb며 npb며 보고 트레이드에 눈독 들일 필요 없습니다.
VinnyDaddy
14/02/06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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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과 정확하게 일치하네요. 안고 죽어야죠. (2)
석양속으로
14/02/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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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과 정확하게 일치하네요. 안고 죽어야죠. (3)
be manner player
14/02/0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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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 죽을때 죽더라도 2군에서 안고 죽는거보다 임대제도라도 시행됐으면 합니다.
걸스데이 덕후
14/02/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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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보낸다고 임대입니까
임대는 경찰청으로 충분합니다.
그냥 안고 죽어야죠
be manner player
14/02/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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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속팀 상대 출전 불가도 가능하고.. 임대 부작용이 염려되서 선수를 묶을 정도면 FA계약이나 2차드래프트나 방출은 어떻게하나요;
걸스데이 덕후
14/02/06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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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는 내가 갖고 오는 게 확실할때만 ,2차드래프트도 강제 ,방출은 나도 다른 팀도 안 쓴다는 확신이 들때만 함
율리우스 카이사르
14/02/0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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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팬인데..

정확한 분석이시죠..

서건창.. 보이는 성적은 약간 아쉽지만, 분위기메이커이고, 스토리도 있고, 게다가 서건창 부재시와 합류시 팀 승률이 많이 차이납니다.(그것이 우연이든 아니든) ..

그러나 나름 2루에 준수한 백업들이 있으면서 포수포지션이 취약점인 넥센에서 장성우는 엄청 매력적인 카드죠..

롯팬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만약 이장석이 1~2년내에 넥센 매각을 생각한다면 서건창을 안고 가야할것같고, 장기적으로 컨텐더 팀을 노린다면 (현금을 약간 받는다는 가정하에) 서건창-장성우 트레이드 가능합니다. 흠.
원효로
14/02/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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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데려온 로티노가 포수연습하는 영상 나와있던데... 그걸 보니 넥센은 일단 트레이드는 하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황금 키스톤 콤비를 잃게 되는것도 매우 크고요.
14/02/0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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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루에 준수한 백업은 다 날려먹었는데요...
탕수육
14/02/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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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넥팬인데요. 서건창은 절대 무리고 서동욱을 내야 카드로 봤을 때, 서동욱(+@)까지는 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롯팬들 입장에선 환장할 소리겠죠. 그렇기 때문에 이 트레이드는 성사되기 힘들겠죠.
키스도사
14/02/0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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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든든한 백업 포수로 활용하면 되는거죠. 강민호가 올해 부상으로 골골된다면? 장성우 - 용덕한이 있을때와 용덕한만 있을때, 팀 운영이 달라지게되죠. 롯데 입장에서는 무조건 안고 가야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팀 트레이드 이야기는 왤케 많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미하라
14/02/06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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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가 1군에서 안써봤던 선수도 아니고 장성우가 프로파급 특급유망주라는건 엄청난 과대평가죠.

프로파는 적어도 므르브 내에서 올스타급 2루수 포텐셜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국내로 치면 강정호와 비슷한 성적을 므르브에서 찍을거라고 평가받는 유망주죠. 장성우가 검증된건 어깨 하나고 지금까지 타격은 단 한번도 그런 가능성이 검증된적이 없는데 무슨 조동찬도 필요없다는 식으로 평가되는거보면 좀 당황스럽네요. FA전에 강민호 잡지말고 장성우 쓰면 된다고 난리치는 팬들보면서도 참 황당함을 금치 못했는데...
14/02/06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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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도 필요없다는 식으로 평가하신 분이 어디계시죠?
영원불멸헬륨
14/02/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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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내년fa라 굳이 장성우랑 트레이드로 데려올 필요없다고 하신분이 있네요
OnlyJustForYou
14/02/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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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팬이지만 롯데가 장성우를 트레이트 한다면 트레이트하는 두 팀이 다 만족할만한 결과는 결코 안 나올 겁니다.
어느 한 쪽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고 먼저 제의하는 쪽 아마 롯데일 거 같은데 이 팀이 손해를 볼 확률이 높겠죠.

그리고 강민호를 FA로 잡았지만 1루도 아니고 포수인데 뭔 상관 있나 싶네요. 강민호가 100경기정도 선발로 나온다면 나머지 경기는 장성우 쓰면 되죠. 특히 시즌 후반에 와서 이 백업포수 존재가 더 가치를 발할 거고요. 경기 후 반이라도 든든한 백업 포수가 벤치에 있을 때 다양한 작전이 나오겠죠.
강민호를 비싸게 잡았지만 강민호가 언제까지 건제할지도 사실 모르잖아요.
장성우는 롯데가 결국 안고 가야지 어차피 제 값 못받고 보낼 확률도 높은데 굳이 보낼 필요가 있나요.
생겼어요
14/02/06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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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관계없이 야구 커뮤니티에서 주로 일어나는 파이어 상황인데

A : 장성우 가지고 싶다. 트레이드 가능하나요? 우리팀은 누구누구 줄수있습니다.
B : 됐어요.
A : (더럽게 비싸게 구시네) 아, 그럼 누구누구에 한명 더 드릴게요.
B : 안합니다.
A : 솔직히 장성우 보여준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너무한거 아닌가요? 고평가 쩌네요.
이후 무한루프

장성우를 트레이드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항상 생각만으로 그치게 하는 이유가 너무 터무니 없는 카드를 내밀기 때문이죠. 비단 장성우뿐 아니라 모든 트레이드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마트 끼워팔기 하는것도 아니고 1+1이면 장땡이 아니란거죠. 그래놓고 거부하면 제시는 본인들이 해놓고 터무니 없이 비싸다느니 보여준게 없다느니 고평가느니 하는데 괜히 선수 욕먹이느니 말도 섞기 싫다는겁니다.
고윤하
14/02/0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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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엠팍에서 일어나는 테크트리네요 크크
항즐이
14/02/0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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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 75억 계약이후 롯팬들도 장성우를 비쌀 때 트레이드 시켜봐야 된다는 논리를 펼치기도 합니다.
14/02/0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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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팀 선수들을 고평가하고 타팀 선수들을 깎아내리려는 경향은 프런트보다 팬들이 더 심하다고 봅니다. 때문에 항상 트레이드 관련 글은 싸움터가 되곤 하죠.
14/02/0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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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라는 최정상급 포수가 경쟁자라 강민호의 부상이탈급 재앙이 발생하는등의 사고가 없다면 백업에 있을 가능성이 높겠죠.

근데 지금 각 팀들 포수수준 생각하면 롯데가 절대 갑의 입장이라 굳이 트레이드 카드로 만지작 거릴 필요는 없습니다. 카드 안 맞는다 싶으면 그냥 백업으로 쓰면 그만이라서...
고윤하
14/02/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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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진은 삼성입니다만 타팀팬들이 장성우에 대해 왈가왈부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장성우 같은 자원은 분명히 쓸모가 많은 선수이고..롯데의 입장으로서도.. 강민호가 소속팀에서 그 동안 백업포수가 없어서
여지껏 심각한 혹사를 당한걸 생각하면 올 시즌 장성우는 얼굴 많이 비출겁니다 7:3 or 6:4가 정도가 되겠죠..

정말 부러운 자원입니다만.. 그냥 못먹는 감일 뿐이죠...
14/02/06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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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의 가치는 굉장히 높게 쳐주는 편입니다만
문제는 말씀하신대로 롯데에는 강민호라는 너무 큰산이 있고
트레이드를 생각해봐도 아무리 포수품귀시대라곤하지만 그 역시 말씀하신대로 팀간의 거래에선 최대한 손해 안볼려고 할게뻔하니...
장성우의 앞으로의 미래가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요번시즌이 가장 중요한 시즌이될거 같어요
부산에 남든 떠나든 말이죠
불량공돌이
14/02/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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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입장에서는 장성우를 데리고 있는게 맞지요.
강민호 FA에 맞춰 2년전 장성우를 입대시켰을때부터 지금까지 항상 롯데의 불안요소로 꼽힌게 강민호의 부상 혹은 체력부담입니다.
좀 오버해서 홍성흔이 연습 때 포수마스크 쓴다는 기사도 나오고 최기문 다시 현역복귀 시킨다는 현실성없는 이야기도 나왔구요.
그래서 결국 군해결한 파릇파릇한 1라운드 픽 투수를 주고 용덕한을 데려왔지 않습니까.
그런 용덕한도 주전보다 고참인 선수기에 경기진행(수비)을 위해 출전한거고 수비가 아닌 두산전을 제외한 경기에서 공격력은 김사훈급이라고 봅니다.
장성우를 트레이드 한다고 했을때 포수라는 특성상 타포지션에서는 동급이상의 역량을 가진 선수와 트레이드가 되어야할텐데 그건 현실상 쉽지않다고 보구요. 용덕한은 이제 나이가 있어 키울수 없지만 장성우는 키울수 있잖아요. 장성우 개인에게는 잔인한일이 되겠지만 팀내에서 경쟁하며 출장비율을 늘리는 수밖에요.
14/02/0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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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팬으로서 저런 백업포수라니 마냥 부럽습니다.
탱구와레오
14/02/06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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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봅시다.
롯데나 두산을 제외한 팬분들 (SK도 정상호가동여부에 따라서는 머) 장성우 데려가면 주전포수로 안 쓸껍니까?
일단 09시즌부터 보여준 어깨는 최상급이고 그외 나머지 수비능력도 유승안감독한테 잘 배워왔습니다.
타격도 2년동안 2군을 평정했습니다. (1군에서 꾸준히 나온다면 그 기준으로 올해의 정원석정도의 성적을 예상해봅시다.)
이정도면 최소 크포 포수5안에 드는 포수인데 아직 나이도 한참 어리죠. 이런 유망주가 특급유망주가 아니면 도대체 누가?
뭐 타팀팬들이야 특급유망주가 아니라고 하니 걍 롯데가 끌어안고 죽을께요..
미하라
14/02/06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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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야 두산을 제외하면 어느팀이 되었든간에 기회야 주어지겠죠.
근데 기회를 받는다고 해서 모든 유망주가 다 터지는것도 아니고 결국 긁어봐야 아는거죠.

트레이드 떡밥 돌때마다 답답한게 장성우뿐만 아니라 아직 긁어보지도 않은 유망주를 마치 긁으면 100% 터질것처럼 가정해놓고 이미 긁어서 검증된 선수와 동일선상에서 비교하는게 이상하다는거죠. 그것도 이제 전성기 끝물인 노장선수들도 아니고 이미 팀에서 부동의 주전인 선수가 언급되면서 이야기가 나오니까 문제인거겠죠.

물론 유망주에도 급이 있으니 롯데 입장에서도 다른 쩌리급 유망주가지고 1+1 묶어서 내밀면 못마땅하듯이...
이미 검증된 팀내 주전급 선수와 엮이면 그 팀에서 느끼는 기분도 마찬가지겠지요.
만약 다른팀에서 아직 포텐셜 터지지도 않은 유망주를 내밀면서 전준우같은 선수 달라고 하면 롯데에서도 콧방귀도 안끼겠죠.
항즐이
14/02/06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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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주전이 된다는 건 아니죠. 긁어본다는 거지. 그 차이는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강민호나 양의지가 온다면 한시즌 망해도 100경기 이상 무조건 내보내고 다음 시즌도 주전으로 라인업 짜고 시작하지만,
장성우가 와서 폭망해 버리면 이지영, 이정식 쓰게 됩니다.
크보 포수 no.5 안에 든다는 건 잠재력을 평가한 거죠. 아직은 실적이 없습니다.
14/02/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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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건창 <-> 장성우 + 현금 아니면 2군 내야수
하게된다면 2루 김민성 3루 윤석민
주전포수 장성우 백업 허도환 박동원
서건창에게 가지믄 애정만 아니라면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야수백업은 서동욱 무한돌림 해야 하니까 문제가 있겠네요
솔직히 넥센팬은 아니지만 잘되길 바라는 입장에서 괜찮을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만나러갑니다
14/02/0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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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댓글 탱구와레오님 말대로.. 거품이니 뭐니 해도 결국 롯데, 두산, (SK)을 제외하고는 장성우가 가면 주전자리 차지하죠.
강민호가 2할3푼찍고 골든 글러브 탔습니다. 이런 크보 상황에서 장성우 고평가 안하는게 이상하죠.
최형우, 민병헌, 박석민과 타격을 왜 비교합니까.. 포수인데 그정도 2군타격을 보여줬다는게 중요하죠.

롯데팬으로써 트레이드 생각도 없고 해봐야 부메랑 되어 날라올꺼같고 그냥 끌어안고 죽는게 맘 편합니다.
파벨네드베드
14/02/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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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가 전경기 풀로 출장할것도 아니고
용덕한보다야 장성우죠..

계속 데려가야죠. 거부할수 없을 만한 제안들어올때까지는
14/02/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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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복권이 꽝나온데도
현 리그 1군 포수들 중에서 하위 40%는 면할것 같은데요.
지니팅커벨여행
14/02/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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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을 동료로 뒀던 정상호가 생각납니다.
거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데려오고 싶은 선수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냥 아프지 않고 계속 뛰디보면 강민호가 아플 날이 오겠지요;;;
그런데 강민호가 박경완과 같은 금강불괴라면... 제2의 정상호를 또 보고 싶진 않네요.
루시드폴
14/02/06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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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일은 없었겠지만

강민호가 한화가고 정근우가 롯데 왔으면

전력상으로는 서로 win win 이 아니였을까 싶네요..
MLB류현진
14/02/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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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요?
타팀 주전 핵심 3번이나 5번 준다면 내줄수 있죠.
타팀팬분들은 장성우가 긁어봄직한 복권정도로 보시는지 모르겠지만..
타격빼고는 강민호보다 더 짜임새 있는 포수입니다.

지금 KBO 그 어떤팀을가도 1군 포수 앉을수 있는선수라고 생각해요.
항즐이
14/02/06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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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가 굉장한 포텐인 건 맞지만 3번이 5번 타자를 달라는 건 삼성 기준으로 박석민 채태인 이승엽 중 하나라는 이야긴데,
그건 좀 오버네요.

지금껏 2군 본즈가 1군 와서 실망스러운 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수비력 만으로도 물론 훌륭하지만, 장성우가 1군 클린업 타자와 맞먹는 가치라는 것도 이상합니다.
14/02/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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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우도 2군 성적이면 본즈죠. 2군 본즈는 안고죽어야되는게 팀 입장에서는 맞는겁니다. 안그러면 박병호가 되어서 언제 화살이 되돌아올지 모르는일이죠. NC팬 입장에서는 이민호 정도면 바꿀수 있지 않나 싶은데... 또 다른분들 생각은 다를듯

여튼 장성우는 타격이 영 꽝이라도 그 수비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넘치는 선수입니다. 아마 롯데용병투수진이 부진했다면 NC는 찰리를 들고서라도 시도를 해봐야 마땅한 급이랄까요
옵드라
14/02/06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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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가득 낀 상태라는거 동의합니다만 크보 포수팜이 아주 시원하게 망한상태죠 더구나 강민호가 금강불괴가 아니니 닥치고 안고 죽어야합니다
지금뭐하고있니
14/02/0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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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팬입니다

장성우는nfs 입니다. 우리 선수에 손대지 마시죠. 라고 하고 싶네요. 솔직히 작년 강민호 두고 삼민호 삼민호 했던 거 생각하면...

포수는 안고 죽어야 합니다. 특히 수비되는 포수는요..
14/02/06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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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본즈 하니까 또 생각나네요...
여러분들은 후회하지말고 꼭 안고 죽으세요 ㅜㅜ
14/02/06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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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고죽으세요.. 엘팬인지라 저런선수는 팔면안된다는게 본능적으로 느껴집니다.
14/02/07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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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뉴...
클레멘티아
14/02/07 00:25
수정 아이콘
용덕한을 트레이드카드로 쓰는게 더 나을듯요...
톰슨가젤연탄구이
14/02/0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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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는 일단 확인됬고 어지간하면 폭망 안하는 부분이니 반즘 긁힌 복권이죠.
개인적으로 트레카드로 썼으면 좋겠는데 어지간한 기둥 뽑아올 각오가 아니면 안고 죽는게 나을듯...
곧미남
14/02/07 02:03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기아팬으로 참 탐나는 선수인데 글처럼 안치홍 선수는 안될꺼고 그럼 저희는 없네요 맞춰볼 카드도 흑흑
14/02/07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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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호때도 삼민호 노래를 부르던 일부 삼빠들 때문에 짜증났는데, 장성우는 내외로 짜증나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3번째 자원도 아니고 2번째 자원인데 거품이니 뭐니 하면서 흔드는게 정말 짜증납니다. 크게 이기거나 크게 지거나 할때 강민호 대신 포수마스크 쓸수 있는거 하나로 팔수가 없는 선수입니다.
눈부신날
14/02/07 08:51
수정 아이콘
장성우를 긁지않은 복권으로 취급하긴 힘들죠
수비력은 이미 1군에서도 검증이 되었고 포수 타격은 크보전체가 하향평준 된 상황에서 장성우라면 롯두 제외하면 거의 모든팀에서 즉전감인데요
롯팬입장에서 장성우는 무조건 붙잡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론 장성우 선수가 훨훨 나는모습도 보고싶어서 트레이드 되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박병호선수도 이렇게 큰데에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꾸준한 주전기용이 크다고 보는데 롯데에선 일단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롯데에서 각잡고 키워보려면 백업보단 조금 비중있게 키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로테이션 정도로 지타자리를 강민호-최준석 등이 체력보전용으로 계솔 돌아가면서 맡고 장성우에게 맡기는 경기자체를 늘려가야죠
Surrender
14/02/07 09:03
수정 아이콘
SK야 그렇다쳐도 두산은 왜 제외죠?
크리슈나
14/02/07 11:32
수정 아이콘
양의지 최재훈이 있으니까요.
minimandu
14/02/07 12:13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에 군필에 수비되고 어깨 좋은 포수가 두명이나 있으니까요.
양의지는 홈런 20개 친 시즌도 있고 타격 재능도 있습니다.
최재훈도 군복무 시절 장성우 못지 않는 2군 본즈 놀이를 했던 선수입니다.
양의지가 작년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부상이 있었다고 하고,
최재훈도 주전경쟁이 끝난게 아님을 포스트 시즌에 보여줬죠.
크리슈나
14/02/07 11:43
수정 아이콘
아마 롯데가 트레이드 안 할 겁니다.
1군에 포수가 셋은 되야 안정적으로 돌아가는데...
장성우 없는 롯데는 백업 용덕한 서드 ??? 정도일텐데...이러면 강민호한테 과부하가 너무 걸리죠.
장성우 끼워서 강민호-장성우-용덕한 조합으로 가야...강민호의 부담을 덜어줄 수가 있죠.
서드로 쓰기에 용덕한이 좀 아까울 수 있으나...장성우에게 아직까지 1군적응이라는 물음표가 붙어있는 상황에서는 끼고 가야할 거구요.

그리고 크보 특성상 타구단 좋은 일은 왠만해선 잘 안 해주죠;
포수는 각 팀의 키플레이어인데...굳이 롯데가 타 팀들 전력을 플러스해주진 않을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타팀 전력이 플러스 되는 것보다 더 우리 팀 전력에 플러스 되는 선수를 받아와야 되는데...현 상황은 글쎄요?
롯데가 딱히 아쉬운 포지션이 있을라나요;;;
까리워냐
14/02/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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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장성우를 끌어안고 있으면 출장기회가 적을 장성우 개인만 불행할뿐 롯데입장에서 불만요소가 있을수가 없습니다. (갈마아재들의 애끓는 마음이야 알바 아니죠) 그런데 KBO에서 선수의 언해피로 이적하는걸 거의 못본거 같은데 말이죠
어짜피 트레이드 가치도 애매한거 출장기회적어서 성장 못하면 그 나름 백업으로 쓰면 될 일이고, 트레이드 후 잦은 출장으로 성장해봐야 딴 팀에서 터지는거니 속만 쓰리죠.
그러므로 트레이드 불가
비소:D
14/02/07 21:36
수정 아이콘
유망주 맞는데 크보에서 낄수있는 최고의 거품은 다낄만한 상황에 있는 선수기도 하죠

롯데의 팬층 지역색을 비롯한 출신 성적 경찰청 제대 포수라는 포지션 강민호라는 존재와 그의 성장배경 시기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거품이 엄청납니다 진짜.....

수비는 아직도 의문이 맞죠 이선수에게 실험이 아니라 주전으로 몇십 이닝을 맡아본적이 있는가 맡기면 어떨까 생각하면.....
그 수비좋다던 용덕한도 자주기용되니 강민호만 못했죠 강민호가 특히 가치있는건 매년의 수비이닝이 어마어마하다는 점도 있고
또 포수라는 포지션때문에 지타로 쓰기도 팔기도 2군서 경기를 더뛰기도 애매한 장성우

터지든 안터지든 안고 죽는게 최선일듯

장성우가 더 특이한점은 롯팬들사이에서도 엄청 가치평가가 갈리고 그래도 파는건 별로 팔꺼면 포수 프리미엄받자 마인드죠

그러니까 트레이드 카드 그만 맞추고 롯데가 안고 죽을겁니다 프론트가 멍청이가 아니라면
14/02/07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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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리플을 보시고 장성우 글까지 올려주셨네요. 정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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