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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2/06 22:25:39
Name 메텔
File #1 image.jpg (1.57 MB), Download : 57
Subject [일반] 혼자 차 마시기


타이페이에 일하러 왔습니다.
전부터 가보고 싶어하던 찻집에 왔는데 차도 맛있고 사장님 추천 녹두병이 너무 맛있는데 배가 불러 더 못 먹겠어요.
이제 숙소 들어가 씻고 내일 할 일 준비도 해야 하는데  녹두병이 아까워서 아이패드로 놀면서 배꺼지기 기다리면서 pgr 접속했어요.

메뉴가 중국어밖에 없어서 힘들게 주문했는데... 어쩌지.  싸갖고 갈 순 없는 게 매우 섬세해서 손만 대도 파삭 가루가 날립니다.

독감 때문에 몸이 안 좋아서 비행기 타가도 싫었는데 막상 오니 좋네요. 요즘 타이완이 붐이라더니 비행기도 꽉 차서 왔어요.
타이페이는 날은 흐리고 비가 잠시 왔다갔습니다. 후덥지근해서 얇은 블라우스 하나 입고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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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6 22:29
수정 아이콘
오...다기에 눈이 가네요
14/02/07 00:06
수정 아이콘
보통 대만 찻집들이 공부차라고 해서 자사호에 다해, 찻잔 뭐 이런 세트인데 여긴 좀 독특하긴 하네요. 차를 만들어서 갖다준 것도 마음에 듭니다. 알아서 니가 만들어서 니가 따라먹으라는 찻집보단 주인이 만들어주는 게 더 좋아요.
빠독이
14/02/06 22:53
수정 아이콘
네이버 웹툰에 차차차라는 만화를 챙겨보는데 저런 장면이 많아서.. 사진 보니깐 더 마셔보고 싶네요.
14/02/07 00:08
수정 아이콘
국내도 찾아보면 몇 군데 있긴 합니다. 웹툰은 한 번 찾아서 보겠습니다. 사실 마셔보면 별 거 없어요.
빠독이
14/02/07 00:44
수정 아이콘
네 뭔가 환상 같은 걸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저런 찻집의 분위기 같은 걸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다기도 구경하고 싶고 그러네요.
무선마우스
14/02/06 23:14
수정 아이콘
얇은 블라우스란 것은 여자분이란 말이십니까???? 요즘 부쩍 피지알 여초된거 같지 않나요????
14/02/06 23:23
수정 아이콘
제 세븐틴이야기 추천이 그렇게 대폭발한걸로 봐서는 압도적 남초는 유지되는듯...
14/02/06 23:56
수정 아이콘
닉부터가 하얗고 키큰 여성을 떠올리게 하지 않습니까!
라지만 왜 메텔이 타이페이에 있는겁니까?!
14/02/07 00:04
수정 아이콘
아마 은하철도 999의 메텔 떠올리신 거 같은데 그분은 철자가 다릅니다. 그리스 어로 어머니란 듯의 Maetel인가 그럴 거에요. 물론 이 metel은 러시아 어로 눈보라라는 뜻이라서 역시 이상하긴 매한가지. 인생의 아이러니라면 전 더운 기후와 습한 거 못 참는데 타이페이에 계속 오게 됩니다.
14/02/07 00:07
수정 아이콘
...아줌마입니다. 왠지 죄송합니다.
무선마우스
14/02/07 08:46
수정 아이콘
제가 더 죄송합니다...ㅠ
14/02/07 11:29
수정 아이콘
피지알은 원래 여초사이트 아니었습니꽈?!
하루사리
14/02/07 00:04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얼마전에 타이페이 출장을 다녀왔네요.
대만에서 유명한게 딘타이펑이랑 까오지 인데 개인적으로 까오지가 더 괜찮았네요~ 시간나면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날씨가 확실히 더우니 옷을 가볍게 입고 다니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14/02/07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까오지를 더 선호해요.
적토마
14/02/07 00:11
수정 아이콘
타이페이 하면 더블유 / 우바죠! 거기도 사진 한장 부탁드려요
14/02/07 00:32
수정 아이콘
거기도 가보려고 좌표는 찍어뒀는데 일이... 뭐 어떻게 되어야 가볼 수가 있을 거 같아요. 흑. 거기다 제가 지금 애프터눈티 셋을 혼자 먹어야 하는데 그럼 재미가 없잖아요. 엉엉
SuiteMan
14/02/07 09:46
수정 아이콘
외국 나가고 싶어요..
Backdraft
14/02/07 13:30
수정 아이콘
타이페이면 브루마블에서 가장 싼동네인데!!
뭔가 여유있어보여서 부럽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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