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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6 13:47
남향이여도 오래된 집은 답이 없습니다.
가급적 새집, 아니면 따뜻한 집(... )을 구합시다. 창을 새로 했다던가.. 집을 잘 구했다고 좋아하는데, 한달 가스비만 20만원에 육박하게 나와서 멍- 하는중입니다. 자취는 아니지만(...)
14/02/06 14:05
오피 -> 오피로 옮기는거고 이미 도배를 새로 싹 했더라구요.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게 오후 3시에 집을 보러갔는데 아직도 방에 햇빛이 들고 있었다는점이! 가스비는 덜덜덜 하네요;;
14/02/06 14:08
햇빛보다는 단열이 정말 큰 문제입니다. 창틈으로 바람이 들어오지는 않는가부터 시작해서, 이중창 여부 등등이 중요하죠. 오피스텔의 경우 당연히 최근에 지어졌을 것이기 때문에 잘 되어있겠습니다만...
14/02/06 14:10
현재 지금 집이 바람(외풍이라고 하던가요?)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이중창도 아니구요; 결로 현상도 보여서 지금보면 왜 이집을 계약 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그것 때문에 최 우선적으로 살펴본게 창틀이였습니다. 이중창은 안되있으나 바람은 확실히 막게 해 놨더군요.
14/02/06 13:47
대학때 선배중에 한분은 학교식당에서 김치를 가져다 먹더라구요.
보통 학식먹을때 김치는 자유배식인데 반찬통 가져와서 저녁때 퍼가시는... 저는 차마 거기까지는 못하겠더군요.
14/02/06 14:09
보통 남향의 집은 좀 더 비쌉니다. 따뜻한 것도 있지만 다른 장점들도 많이 있거든요. 북향이 싸다고 해야하는게 맞겠죠.
난방비를 줄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은 내복입니다. 거기에 실내용 외투 그리고 실내화이고, 방풍비닐이나 방풍커튼, 방풍지같은 거죠. 남향이라고 마냥 따뜻해지지는 않아요. 요즘 집들은 방풍장비가 덜 필요하기는 하지만, 난방비를 줄이려면 옷을 껴입어야합니다. 아, 그리고 정남이 아니라면 남동방향이 남서방향보다 좋습니다.
14/02/06 14:17
이사가는 오피스텔이 현 오피스텔보다 1년 빨리 지어져서 그런지 가격차이는 오히려 이사가는 쪽이 쌌습니다. 창문을 바라본 풍경은 남향은 산을 바라보고 있고 북향은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있어서 그런 시각차(?)도 있는지 몰라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부동산 중개인분에게 물어보니 현재 들어오려는 사람이 많이 줄어서 월세 자체도 작년에 비해 낮아지는 추세라고 이야기 하시구...
그리고 난방비 조언 감사합니다!!
14/02/06 14:10
남향이고 햇빛도 엄청 따스한데...외벽이라 그런가 벽에서 한기가 들어와 너무 춥습니다 덜덜..... 난방비 진짜 너무 무서워요.
14/02/06 14:25
제 방은 외벽인데다가 창문이 벽의 절반 좀 안되게 차지해서 한기가 장난이 아니네요..그냥 벽면 전체에 커튼쳤어요. 창틈에 스폰지붙이고 뽁뽁이도 붙이고싶은데 귀찮아서 못하고 있어요;;
14/02/06 14:21
점점 줄어드는 식비와
점점 늘어나는 관리비로 귀결되네요^^;; 진짜 밥 값 줄이기 힘든데... 전 피자 사 먹는 것도 돈 아까워 밀가루 직접 사다가 만들어 먹기도 했어요. 물론 맛이 더 좋아서 지금은 집에 다시 기어 들어갔는데도 가끔 만들어 먹죠 그리고 난방비 관련해서는 집에서 슬리퍼 꼭 신으세요 신고 안 신고의 차이가 엄청납니다! 추천드리는 건 유니클로 실내 슬리퍼~ 가격은 15,000? 정도 하는데 밑창이 두껍고 푹신해서 좋더군요
14/02/06 14:37
그건 합계고 그 앞의 기타 항목이겠죠. 10만원에 그 다음달 13만원까지 23만원이 1학기 책값+안경이네요. 2학기는 10만원이고.
14/02/06 15:43
하나둘삼넷오여섯칠팔아홉공! 비교적 전역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아직까지 기억이 나네요. 좋아해야 되는 건지 슬퍼해야 되는 건지;;
14/02/06 17:13
저도 동원은 끝났습니다? 크크
사람의 기억력이란 참 무서운 것 같아요. 근데 좀 이상한건 복무신조나 군가같은 건 전역하고 한 1~2년 사이에 다 까먹었다는 건데... 아무래도 주특기 때 갈굼을 너무 많이 받아서 강제주입됐나 싶네요. 아 참고로 저는 81미리 박격포였습... ㅡㅠ
14/02/06 15:10
남들이 보면 다른걸 아끼고 난방비나 이런거 좀 쓰라고 하지만 그게 쉽게 안되더군요.
사실 2시간 켜도 따뜻한걸 못느끼겠더라구요...방바닥만 따시고.. 집에가면 향초키고 실내화 신고 츄리닝에 바람막이 하나 입고 있는데 버틸만합니다. 이번달 가스비 8천원 나왔네요..
14/02/06 15:11
저도 오피스텔 거주하는데 이번에 신축이라 커텐이 안와서 죽겠네요...방한용 암막커튼으로 두툼하게 주문해두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전엔 북향이었는데 이번엔 남서향이네요.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14/02/06 15:32
저는 부모님 원조없이 알바로 연명하는 자취생인데, 다달이 내는 월세가 너무 지출이 커요ㅠㅠ 서울 대학가는 정말이지 월세가 너무 비쌈..
14/02/06 17:57
지방에서 올라온 입장에서...
내집...아니 내집은 언감생심이고 전세만 있어도 지출이 빠지니 돈모으는게 쉬워지죠ㅠㅠ 저도 월세가 후덜덜합니다. 글쓰신분 오피스텔 전세라니 부럽네요.
14/02/06 19:24
아;; 게시물에 없어서 그런데 월세에요!! 월세! 저도 전세로 살고 싶었지만 집이 급전으로 땡길만한 여력이 없어서..
딱 로또2등정도만 되도 오피정도는 전세 혹은 구매가 가능할텐데 말이죠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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