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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6 08:09
다른 것 보다 지금 삽입하신 노래가 들어갔으면 참 좋았을 것 같아요. 영화 보고와서 유튭에서 저 한장면만 보고도 눈물이 핑 돌던데, 두번째 볼때 저 장면에 노래가 없다는 게 그렇게 아쉬울 수가 없더라고요.
14/02/06 08:22
요새 겨울왕국 노래 들으면서 Love is an open door가 쓸데없이 너무 좋은 노래라는 생각이 ㅠㅠ 이렇게 좋은 노래가 남여주 사랑노래가 아니라니... 남여주 듀엣 하나 없다니 흑흑. 저도 그래서 크리스토프가 안나에게 사랑을 느끼고 안나도 조금씩 크리스토프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한스와의 약속 때문에 망설이는 듀엣곡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14/02/06 10:40
정말로요 ㅠㅠ
개인적으로도 Let it go보다 Love is an open door를 더 좋아해서, 트롤들하고 부른것도 좋긴 했다만(곡 이름이 뭐였지) 안나와 크리스토프 전용 듀엣곡도 하나 넣어주지 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14/02/06 10:56
Fixer upper요! 그 노래도 정말 좋아요.
처음에 영화 보고 와서는 Let it go랑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한참 돌려 들었는데 요새는 다른 노래들도 엄청 좋아서 다른 곡들을 더 많이 듣는 거 같아요 흐흐. Love is an open door나 Fixer upper도 그렇고 For the first time in forever도 그렇고.. 우리 귀요미 올라프의 In summer도 크크. 노래 진짜 다 좋은 듯. 그래서 안나와 크리스토프의 듀엣곡이 더 아쉽..ㅠㅠ
14/02/06 16:32
사실 안나와 크리스토프는 러브송을 부르기에는 딱히 장면이 없습니다.
있다면 마지막에 크리스토프와 안나가 눈보라 속에서 서로를 향하는 장면인데 바로 뒤에 안나가 얼음상이 되어야 하기에 러브송을 노래할 수는 없죠. 러브송은 아니어도 듀엣곡을 넣는다면 본문의 장면이나 아니면 처음 만나서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하면서 노래하는 장면 정도가 가능하겠죠. 어찌되었건 크리스토프는 참 안습이에요. 명색이 남주인데도 역할은 병풍이니까요.
14/02/06 12:35
다 좋은데 좋은 노래가 전반부(축성장면까지)에 거의 몰려있다는 것이 아쉽더군요. 이게 뮤지컬화에도 약간 걸림돌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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