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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1 12:34:06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야구] 2014 LG팬의 걱정 거리 LIST + 올해 그거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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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14/01/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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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다 가능하면 엔트리가 부족해지겠죠
14/01/1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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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섭에 대한 언급이 없네요 흐흐

선발 로테만 꾸역꾸역 채워졌으면 좋겠는데..
클레멘티아
14/01/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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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삼성의 전력은 낮아졌지만 아직 우승권 전력이고 (그나마 임창용 복귀시 최소화..)그 만큼 다른 팀의 전력이 올라온거 같습니다. (특히 넥센)
1. 나이 35넘어가면 작년 성적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언제 노쇠화가 일어날지 모르거든요 (예 : 이승엽)
2.3 용병은 로또니까 패쓰. 다만 다른 용병에 비해서는 터질 가능성이 적다는 점은 인정
4. 정현욱은 폭망이라기에는 몇년간 그래왔고 올해도 그럴꺼라 봅니다. 아직 추격조론 쓸만에요. 필승조는 물음표지만.. 유원상은 터진게 한 해 뿐이라.. 그 역시 물음표. 다만 아시안게임 버프는 기대해 볼만 하네요.
5. 뉴페이스들은 정말 물음표인데 최소 문선재 정의윤 김용의가 좀 더 터져야 합니다. 장기적으론 그들이 주전으로 올라서야 하거든요. 승률은 믿지 않지만 류제국은 겨울에 훈련 잘 받으면 올해도 나름 잘할꺼 같고 우규민도 잘해줄꺼 같습니다.
결론은 정말 변수가 많은 팀입니다. 야구 몰라요~
4강권 팀은 동의하나.. 뉴페이스들이 안터져지면 언제 무너져도 모른다고 봅니다. 언제까지 노인정 선수들이 이끌수는 없는 것이니깐요.
Zodiacor
14/01/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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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욱 선수에 대해선 동감합니다.
추격조(+패전조)라는게 그냥 허섭스레기 투수 세우는게 아니라 팀 투수들의 체력을 안배하면서도 쭉 막아줄 수 있는게 가장 이상적인데, 정현욱 선수가 망했다고 하더라도 그 역할에 잘 맞는 투수죠.
선수생활 내내 노예 소리 들어가면서 고생한거 생각하면... 워낙 노련한 선수니까 자기 밸런스 찾아갈거라 생각하고 또 응원합니다.
14/01/1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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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고 올해도 우승전력이라는 생각은 안 듭니다. 애초에 5~7위 전력인데 생각 못 한 선수가 여럿 나와서 2위까지 간거니까요.
올해도 작년보다 전망 자체는 좋아보이는데 (작년에 보여준 선수가 있으니까) 특별히 튀어나오는 선수 없다면 4강 경쟁에 도전하는 정도라고 봅니다.
부상자라도 몇 나오면 그것도 힘들어 보이구요.
신이주신기쁨
14/01/1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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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전력이라고 봅니다.. 주전 3-4 드러누으면 5-6등 싸우고 있겠죠..
14/01/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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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팀 얘기라 다른건 모르겠지만 정현욱은...삼성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봤을때 FA 계약시, 왜 LG가 저 돈을 주고 정현욱을 잡지? 였습니다.
나이로 인한 기량 저하가 심각합니다. 예전같은 구속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그게 코너웍이 안된다는걸 삼성의 마지막 시즌에서 보여줬었거든요.
그리고 145~150을 아무리 던져도 뭔가 공이 가벼워진 느낌. 빠른공에서 테일링이 사라졌죠.
삼성 불펜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안지만과 함께 오승환 바로 앞의 셋업맨을 하던 사람이 괜시리 추격조로 보직 전환이 된게 아니었습니다.
제 생각에...정현욱 선수의 반등은 이제 힘들다고 봅니다. 예전 삼성에서의 전성기와 같은 롤로는 이제 못써요.
계약되어있는 연봉 생각하면 추격조로 쓰는걸 LG 구단이나 팬들이 이해할지 모르겠는데..이젠 그 역할 외에는 맡기기가 부담스럽죠.
자기 관리 못하는 선수도 아니고, 이제는 정말 나이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요.
14/01/11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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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은 다른때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다른팀들이 작년까지 메이저 왔다갔다 하던 선수들을 데려온 판국에 좀 너무하다 싶은 수준이죠. 조쉬 벨이 조 쉬벨로 안 불릴 정도로만 했으면..
류화영
14/01/11 13:06
수정 아이콘
다른팀들 보다 용병 늦게 발표했는데 뽑은 선수들 수준이 노답이라니...........
14/01/11 13:18
수정 아이콘
용병은 로또라지만 즉석복권확률과 로또 확률은 다르지요 ㅠㅠ
라뱅트윈스
14/01/1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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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들 아주 실망스러워요.
올해도 리즈 하나만 믿고 가야할듯 합니다.
문선재, 정의윤, 김용의만 좀 잘해주면 타선은 그렇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팀 노장들은 뭐 알아서들 잘 해주니까요
지나가다...
14/01/1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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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미 마음 비웠습니다. 사실 우승을 하려면 우주의 기운이 모일락 말락 했던 작년에 했어야...
우규민은 별로 걱정 안 하는데 불펜으로 돌리고 싶어 안달하는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가 더 걱정입니다.
진짜 걱정은 이동현입니다. 2년 연속 팔이 빠져라 던져서 피로도도 쌓였을 터라.. 그리고 드러누우면 내년 연봉은 귀신같이 제자리로 돌아오겠죠. 젠장.
나머지는 뭐 될 대로 되라입니다. ( '-')
그나마 기대하는 게 있다면 이형종이 잠실에서 자기 성질만큼 더러운(?) 포심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것과 임지섭이 1군에서든 2군에서든 무럭무럭 크는 것, 외야로 전향한 문선재가 자리 잡고 좀 컸으면 하는 것 정도네요.
외국인 선수는 뭐.. 아이고 내 뒷목..
14/01/11 13:43
수정 아이콘
어째 문선재 선수는 점점 우타 서동욱이 되어가네요.
고교때 유격수였다 프로와서 2루 전환, 2루도 그닥이라 다시 유틸리티 겸 1루 전환. 1루에서 경쟁력이 딸리니까 다시 외야까지 겸임.
서동욱 선수는 이 과정을 거친 결과 장타력은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수비는 그냥 저냥인 전 포지션 유틸리티가 되었는데 문선재 선수는 어떻게 될지...
지나가다...
14/01/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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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직 많이 젊으니까 기대해 봐야죠. 내야는 경쟁력 없다고 보고 외야의 어느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중견수가 된다면 대박이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겠죠. 아니면 좌익수를 보더라도 타격이 살아 주는 게 좋은데, 과제는 선구안이라... 동계 훈련 때 캐넌이나 양신 초빙해서 선구안 교육 좀 시켰으면 좋겠습니다.
불굴의토스
14/01/1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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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좀 기우라고 해도 용병은 너무 불안요소가 심하죠. 주키치 재계약이 더 나아보이는 수준이라니..
Security
14/01/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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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게 예전 한화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많은 노장선수들이 팀을 주축으로 이끌고 가던 모습이 한화모습이었는데 지금 LG가 그런거 같아요.
14/01/1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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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욱은 사실상 대구구장 썼으면 작년에 이미 끝난선수라고 봤는데
넓은 구장 오니까 생명연장의 꿈이 좀 더 길어진 느낌이랄까
위태위태하게 내년도 버티지 않을까 싶습니다

확실히 타자들이 친거 안넘어갈때는 뭐 저렇게 구장이 넓냐 싶다가도
이상열, 정현욱등등 플라이볼 많이 나오는 투수들을 보면 참 잠실구장 써서 다행이다 싶기도...
14/01/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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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안준모씨 방송에 엘지 관련 내용을 들어본 결과 부상만 조심한다면 삼성과 겨룰수 있는 유일한 팀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올해가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고 내년부터 리빌딩 실패한다면 정말 한화꼴 날겁니다.
Grateful Days~
14/01/11 14:5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AAA도 아니고 메이져도 아니긴합니다.

글쎄요. 팬들이 걱정은 되겠지만 지켜보는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메이져선수도 KBO에 적응못해서 헤멜수도 있는데요 뭘..
최강삼성
14/01/1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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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9구단체제로 가니 엘지가 작년성적에서 쉽게 내려갈것 같진 않네요.
용병이야 워낙 운빨이 심해서..
역시 올해도 노장들에게 달려있지않나 생각됩니다.
LG.33.박용택
14/01/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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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뱅은 작년보다는 못한다고 봐야될 것 같고..
박용택 이진영은 전년수준 유지
정성훈은 3루 1루를 조쉬벨이랑 플래툰으로 타격에서 좀만 더 힘을 실어주고..
흠.. 어린애들이 진짜 얼마나 해주느냐가 관건이겠네요
14/01/11 17:59
수정 아이콘
엘지 이 팀은 투수보다도 타격이 문제죠

타자 용병 추가가 가장 득인 팀이 LG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맘에 안들지만...ㅜㅠ
이 팀은 장타율을 얼마나 조쉬벨과 함께 문선재 정의윤 같은 외야들이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정의윤이 똑딱똑딱거려도 4번에서 굳건히 2경기 평균 2~3안타씩 쳐줬을 때 승률이 어마어마했는데...
14/01/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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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벨이 베이스볼 아메리카 유망주 랭킹 50위권에 한번 들었던 것으로 아는데
그 땅덩이, 인구수에 걸맞는 어마무지한 야구 팜을 갖춘 미국에서 50위권의 유망주였다는 건 확실히 대단한 일이죠.
4년 전이긴 합니다만 설령 그게 더 나아가 7~8년 전 일이었더라도 BA 유망주 랭킹 50위권이었다는 건 여전히 기대심을 갖게끔 하는 요소가 되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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