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11 12:26
확실히 재밌는데..
각편마다 4시간 가까운 플레이 타임도 좋은데.. 볼때마다 프로도의 찌질거림이라고 해야되나.. 그게 은근 거슬립니다. 흐흐.. 반지의 저주가 은근이 강력함.. 호빗 3편도 어서 나오면 좋겠습니다.
14/01/11 13:30
전 그게 '인간적'이라고 생각했는데요. 호빗은 맥주 좋아하고 하루에 5끼 먹는 전원생활 즐기는 소시민들인데 가면서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14/01/11 13:24
산이 아니라 헬카락세라는 해협입니다. 최북단이 서로 아주 가까이 붙어 있기 때문에 유일하게 아만에서 가운데 땅으로 건너갈 수 있는 수단이었고 실제로 핑골핀과 모르고스가 이 곳을 통해 가운데땅으로 건너갔죠.
14/01/11 13:21
엄밀히 말하면 서쪽의 대륙은 발리노르가 아닌 아만이죠. 발리노르는 지명의 이름일 뿐. 지도를 잘 보면 서쪽 산맥 중간쯤에 발리노르라고 써 있는게 보일겁니다.
14/01/11 21:22
톨킨 씨리즈의 영화는 이걸로 끝난 것일까요.
개인적으로는 "실마릴리온" 중에서 극적인 요소가 강한 이야기들을 영화화했으면 좋겠어요. 그 중에도 중간계 역사에서 최고의 영웅이라 칭할 수 있는 "에아렌딜"의 이야기를 영화화 하면 어떨까요. "에아렌딜"은 그리스 신화에서 "페르세우스"같은 인물로 실제로 중간계 역사에 끼친 영향은 다른 캐릭터가 흉내낼 수도 없지요. 만웨의 전령이자 최고의 무장 "에온웨"가 이쓰는 발라의 군대가 모르고스의 군대에 맞서는 장면, 수십 마리의 발록과 용이 출몰하는 정말 후덜덜한 규모의 전쟁 장면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에아렌딜"이 최강의 흑륭 앙칼라곤을 무찌르는 장면. 모르고스의 시대를 종결 지은 이 "분노의 전쟁"을 피터 잭슨이 영화화하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14/01/12 01:22
저도 실마릴리온이 분명 영화로 나올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피터잭슨은 이미 톨킨의 작품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에는
아주 도가 텄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망했지만 곤돌린에서의 대 전투나, 모르고스의 사지를 절단해버리는 마지막 전쟁은 만약 스크린으로 나온다면 반지의제왕 3편을 잠재우는 최고의 전투씬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크크. (한때 모 fps게임 아이디로 썼던 앙칼라곤.. 꼭 보고싶습니다 ㅠㅠ)
14/01/12 01:30
발라 중에서도 최강인 모르고스를 상대로 분노하며 겁내지않고 달려드는 핀골핀,
마이아중에서 거의 최강급, 사우론과 더불어 모르고스의 최고부하이자 발록왕인 고스모그를 죽이는 엑셀리온... 보고싶은 장면인데 사실 실마릴리온의 가장 유력한 영화화 부분은 베렌과 루씨엔이 아닐까요. 사실 실마릴리온자체가 영화보단 드라마가 어울리지만..
14/01/12 01:17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부분은 미나스티리스 공성전에서 로한이 도착했을때..
라인 당겼는데 갱을 제대로 왔더군요 게다가 프로도의 백도어까지..완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