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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6 17:34
누구든지 떠나보내는 건 아쉽지만, K리그에서 많은 것을 불태웠고, 또 한 리그의 레전드이자 국대발탁이라는 개인 커리어도 충분히 쌓았고, 마지막에 적지않은 나이로 거액의 이적료까지 남겨주고 가서 참 고맙운 생각이 드네요.
그 동안 수고했습니다. 데얀!
13/12/26 18:12
이번에 서울의 미래기획단 폐지(서울 전역의 초중고 유소년 지원->FC서울 유스팀에 집중투자)에서 볼 수 있듯이, 장기적 안목을 약간 배제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몇몇 선수의 역량을 기대하는 것보다 매년 올라오는 유스들로 부족한 점을 메꿀려고 시도한다는 점에서 아디의 잔류도 안심할 수 없는 듯. 특히 기사 마지막에 있는 '팀의 고령화 현상'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 점만 봐도...ㅠㅠ
13/12/26 18:29
미래기획단은 다른 형태로 재편성 한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기존 형태로는 1군팀과 축구철학을 공유하기 힘들어 1군과 지도방향을 공유하는 쪽으로 한다더군요.
13/12/26 18:30
아무래도 노후에는 돈을 벌어야죠. 그동안 데얀 플레이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데얀 앞으로 선수생활 잘 마무리하길!
13/12/26 19:17
아쉽기는 하지만 선수 나이를 생각했을 때나 계약기간을 생각했을때나 데얀 선수나 서울구단 양측의 경제적 이익에 대해서 생각했을 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인 듯 하네요.
13/12/26 19:25
저도 제가 응원하는 팀이 아니라서 그런지, 그 말씀이 정답인 것 같아요.
듀어든 트윗발로 4M달러라고 하던데, 약 42억정도면 용병 리빌딩이나 그동안 부족했던 포지션 영입도 될테고, 여러모로 좋은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조재진 이적자금으로 에닝요, 하대성, 진경선 업어 왔던 전북이 오버랩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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